Newton 뉴튼, 자연철학 방법 & 에드문트 훗설
뉴튼의 [자연철학 방법]을 읽다가, 이런 구절이 있었다. “자연철학이란 자연의 구조(틀)와 운동과정을 발견하는 것이고, 될 수 있는 한 이것들을 일반 규칙들이나 법칙들로 환원시키는 것이다. 관찰과 실험을 통해서 이러한 규칙들을 수립하고, 그럼으로써 자연세계 사물들의 원인들과 결과들을 설명해내는 것이다.” 뉴튼는 근대인이다. 이러한 뉴튼 자연철학 방법은 신(God)의 뜻과 말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신의 손가락 가리킴(teleology: 목적론)을 끌여들이지 않아도 된다. 근대인들은 뉴튼의 방법에 따라, 자연세계 사실뿐만 아니라 인간의 감정, 도덕, 사회적 규범, 정치까지 다 ‘규칙과 법칙’의 대상으로 환원시켰고, 자연의 인과관계처럼 그것들을 다루웠다. 한마디로 자연대상처럼 수치화되어, 질적인 것을 양으..
2014. 10. 31.
도시공간, 주택, 아파트, 상가 빌딩 용적율의 정치학 필요
원시 2008.10.06 14:361. 아래 글 보면, 뉴타운과 신도시 개발 비교가 있는데, 이런 헐렁함 비교가 어디 있습니까? 뉴타운은 개발하는데 5년 걸리고, 신도시는 10년 걸린다는 단순비교. 그래놓고 최근에 그린벨트 해제시킨다고 발표하고... 정책의 일관성이 있는 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 2. 질문은, 진보신당에서 도시 계획에서 의 정치학을 보다 정치화시켰으면 합니다. 요새 환경영향평가 자체가, 환경파괴 정당화 구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정교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역공도 쉽게 당할 수 있는 데 말입니다. 저 아래 증가, 단독주택, 아파트, 상업지구 등, 이에 대한 세밀한 연구를 통해서, 각 구청별로 자료를 만들 수 있는가요? 3. 진보신당 지역 정치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저 아래 표 보면, ..
2014. 9. 25.
노동자 희로애락 표출, 그것이 노동정치다. 일터에서 노동과정에서 노동자 주인의식
노동자 희로애락 표출, 그것이 노동정치다 2013.07.12 20:22노동 과정(일터)이 국회다 노동운동과 진보정당 운동이 위기에 빠진 이유는, 노동자들이 자기 일터를 내팽개치고 빈 공간으로 남겨두고, 국회만을 정치적 공간으로 축소시켜버렸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 진보정당은 노동자 (조합원)를 재정후원자로 간주했지, 노동자 당원들을 국회 입법자, 행정가가 될 수 있는 정치적 자양분을 제공하지 않았다. 일터(직장)은 단순한 밥벌이 수단, 월급/연봉만 받는 곳이 아니다. 노동과정 속에서 진정한 노동해방이 실현되어야 하고, 노동자들의 자유가 그 과정을 통해서 표현되어야 한다. 노동과정의 좌파적 사회주의자들의 실천은 이미 역사적으로도 많았다. 공장평의회 운동, 토지 점거 운동, 노동자의 자주경영 등이 있었고, ..
2014.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