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비교/국제정치2021. 3. 20. 10:50

다 잘 될거야. 미얀마.

무학여고 학생들이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힘을 보탰다.

"우리는 미얀마 민주주의를 원한다" "다 잘 될거야"

 

이서연 학생의 말이 와닿는다. 한국도 전두환 군부 쿠데타와 518 광주항쟁을 겪었기 때문에, 미얀마 사람들이 군부 쿠데타 세력과 맞서서 싸우고 있는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할 수 있다.

 

고등학교 학생들이 이렇게 국제 민주주의 운동에 적극적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는 게 멋있다.

 

 

 

 

 

 

 

 

 

 

 

 

 

 

 

 

 

 

 

 

 

 

 

출처: KBS 뉴스 경남.

 

 

 

“우리도 미얀마 민주화를 지지합니다!” / KBS 2021.03.18.

96,919 views•Mar 18, 2021

 

 

KBS뉴스 경남

26.1K subscribers

[앵커]

 

'다 잘 될 거야' 미얀마 군부의 총격에 머리를 맞고 사망한 소녀를 기리는 문구입니다.

 

또래 친구가 목숨을 걸고 시위에 참여한 모습을 보고 행동에 나선 아이들이 있습니다.

 

오늘 현장속으로에서는 작은 몸짓이라도 세상에 알려 고통받는 미얀마에 도움을 주고자 나선 이들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반발하는 민주화 시위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군부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거세진 가운데, 창원의 청소년들이 미얀마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얀마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원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세 손가락 편 고교생들.

 

 지난달 발생한 미얀마 쿠데타 이후 곳곳에서 유혈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거리로 나섰던 무고한 시민들은 잇따라 희생되고, 최악의 사태로 번지며 사상자 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국민들은 군부의 잔혹한 탄압과 학살이 멈추도록 국제 사회의 관심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교실 안 동아리 아이들이 모여 미얀마 관련 뉴스를 보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는 아이들의 표정이 진지한데요.

 

 민주주의를 위해 거리로 나와 시위하는 시민들과 비슷한 나잇대의 친구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박수환/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교사 :  "뉴스를 보고 와서 “선생님 이런 일이 있었대요.”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그러면 그런 활동들을 “한번 살펴보고 관심을 가져 보는 게 어떨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근데, 아이들은 그걸 좀 더 크게 생각해서 ‘알려 보자.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활동 해 보자!’ 이런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뉴스를 본 강다영 양은 친구들과 미얀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는데요.

 

 미얀마 시민들이 쿠데타 상황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도로와 지붕 위에 쓴 문구를 생각했습니다.

 

 아이들 역시 학교 운동장에 글씨를 새겨 미얀마 민주 시위를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강다영/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학생 :  "우리는 민주주의를 원합니다(we want democracy)라고 도로에 흰색 페인트로 새겨져 있는 걸 봤었거든요. 제가 페인트도 없고, 도로도 없지만 운동장이 있잖아요. 학교에 장점인 운동장은 크고 좋은데, 쓰지 않으니까 ‘저기에 크게 한번 새겨 보면 좋겠다.’해서 진행하게 됐습니다."]

 

 동아리 친구들과 모여 계획을 하나씩 논의해 나갔습니다.

 

 특히, 군부의 총격에 머리를 맞고 사망한 소녀를 기리며 옷에 쓰여 있던 ‘다 잘 될 거야’ 문구도 준비했는데요.

 

 또래 친구가 목숨을 걸고 시위에 참여한 모습에 아이들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현수막을 들고 아이들이 운동장으로 나섭니다.

 

 ‘다 잘 될 거야’ 문구는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아이들은 미얀마를 보며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마음에 새겨 봅니다.

 

[이서연/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학생 :  "예전에 5.18 민주항쟁에 민주주의를 위해서 애쓰셨던 분들이 많이 계셨기 때문에 저도 그 마음을 알아보고 싶었어요. 저희 학교로 시작해서 다른 사람들도 이 일을 좀 알게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좀 더 큰 배경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 썼던 글씨를 보완할 예정입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친구들이 같이 참여하기로 했는데요.

 

 몇 명 안 됐던 학생들은 어느새 서른 명 정도 모였습니다.

 

 처음에는 추운 날씨에 땅이 얼어 글씨가 잘 써지지 않아 고생했는데요.

 

 다시 땅을 깊이 파고, 그 안에 하얀 가루를 뿌려 글자를 선명하게 보이게 합니다.

 

 ‘우리는 미얀마 민주주의를 원합니다.’,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 경례를 하며 연대감을 표현합니다.

 

[강다영/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학생  : "나비효과 느낌으로 저희 작은 날갯짓이 큰바람을 일으킬 때까지 계속 말을 해 주면 언젠가는 분명 폭력이나 비폭력 이런 거에 대해서 사람들이 심각성을 인지하고, 큰 도움을 줄 거라고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책비교/국제정치2020. 12. 13. 04:32

트럼프, 정신승리 대왕 등극. 아큐도 울고 갈 '정신승리'의 화신이 되다.


트럼프는 12월 12일 트위터에서 아직도 자기가 압승을 거뒀다고 쓰고 있다.


"내가 이번 대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다만 기억해라, 가짜 사기 투표에서가 아니라, 합법적인 투표에서 내가 승리한 것을. 가짜 투표, 사기 협잡 투표가 미국 곳곳에서 벌어졌고, 이런 수치가 세상에 다 어디있겟는가? "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

·

6h



I WON THE ELECTION IN A LANDSLIDE, but remember, I only think in terms of legal votes, not all of the fake voters and fraud that miraculously floated in from everywhere! What a disgrace!





This claim about election fraud is disputed







위 사진 출처: 


https://bit.ly/3nfzO3N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책비교/국제정치2020. 11. 21. 15:37

2020년 상반기 중국 재생 에너지 생산력 현황


전국 에너지 행정부 발표 데이타.


태양광 전기 생산력은 20% 증가해, 연간 1278억 킬로 와트를 생산하는 반면, 풍력에 의한 전기생산 능력은 10.9% 증가해, 2379억 킬로 와트를 생산했다. 


이 시기 동안, 새로운 태양광 전지 장치는 1천 152만 킬로 와트, 새로운 풍력 장치는 632만 킬로 와트를 생산했다.


중국은 저-탄소 경제로 전환기에 재생에너지 발전을 급속도로 이뤄내는 중이다. 

중국 정부의 2016-2020 재생 에너지 계획에 따르면 2020년 말까지 재생에너지는 1조 9천억 킬로 와트를 공급할 것이고, 이는 전체 전력 생산의 27%에 해당한다. 


China's renewable energy capacity up in H1

(Xinhua)    09:24, August 03, 2020


China saw a robust growth in renewable energy capacity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H1), data from the National Energy Administration showed.



The generating capacity of photovoltaic (PV) power increased 20 percent year on year to 127.8 billion kWh, while that of wind power rose 10.9 percent over the same period last year to 237.9 billion kWh in H1.




During this period, new PV installations amounted to 11.52 million kilowatts and new wind power installations totaled 6.32 million kilowatts.


China is forging ahead in renewable energy development amid its transition to a low-carbon economy.


By the end of 2020, renewable energy will supply 1.9 trillion kilowatt-hours of electricity, which is 27 percent of total power generation, according to the government's 2016-2020 plan for renewable energy.



photovoltaic - 포토볼텍

 able to change light energy from the sun into electricity 

햇볕으로부터 발생하는 빛 에너지를 '전기'로 바꿀 수 있는 (광전지의; 광발전의) 

We have installed photovoltaic solar panels.

태양 빛 에너지를 전기를 바꿀 수 있는 '태양 패널'을 설치했다.



relating to the production of electric current at the junction of two substances exposed to light.  전류 생산과 관련 (빛에 노출된 두가지 물질의 결합 상태)

"photovoltaic cells" 태양광 전지.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책비교/국제정치2020. 11. 14. 07:39

트럼프 대선 결과 불복종은 앞으로 큰 실효성은 없을 것이다. 현재 대통령으로서 자기 권한을 제 멋대로 부려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선 결과 부정하는 트윗 글 올려. 트위터 회사가 트럼프 주장은 '논란이 많은 disputed' 것이라고 경고장을 붙여놓음.


This claim about election fraud is disputed. 트위터 운영진이 트럼프를 야단치는 중임.


독일 언론 타케스샤우 페이스북 보도, 바이든 306, 트럼프 232 선거인단을 확보해, 바이든이 트럼프를 이겼다고 보도함.


트럼프는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치적, 주로 경제성장에 대해 선전하고 있음.


트럼프는 트위터에서 아리조나와 네바다에서 패배 이유를, '아주 나쁜 도미니언 개표 시스템' 때문이라고, 대선 결과 불복종 중임.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

·

1h

Will be having a press conference from the Rose Garden in 15 minutes.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

·

1h

Now it is learned that the horrendous Dominion Voting System was used in Arizona (and big in Nevada). No wonder the result was a very close loss!


This claim about election fraud is disputed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

·

3h


Heartwarming to see all of the tremendous support out there, especially the organic Rallies that are springing up all over the Country, including a big one on Saturday in D.C. I may even try to stop by and say hello. This Election was Rigged, from Dominion all the way up & down!


This claim about election fraud is disputed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

·

6h

For years the Dems have been preaching how unsafe and rigged our elections have been. Now they are saying what a wonderful job the Trump Administration did in making 2020 the most secure election ever. Actually this is true, except for what the Democrats did. Rigged Election!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책비교/국제정치2020. 11. 12. 03:04

2020 미국 연방 상원 선거, 민주당 48석 공화당 50석 예상 


부대통령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를 포함, 민주당은 총 49,

공화당은 50석을 예상하고 있다.

상원은 공화당이 다수당이 될 것 같다.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책비교/국제정치2020. 11. 12. 03:01

2020 미국 하원 선거 예상, 민주당 225, 공화당 205 


민주당은 233석에서 8석 줄어든 225석 예상,

공화당은 201석에서 4석 늘어난 205석 예상하고 있다.





https://bit.ly/3eX10kI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책비교/국제정치2020. 11. 12. 02:44


미국 메인 주와 네브라스카 주에서 전체 인민(대중 직접)투표와 선거인단 분리 제도. '분리 선거 투표' 제도


메인 주와 네브라스카 주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48개 주와 와싱턴 D.C(3개)에서 선거인단 배정 방식은 승자독식이다. 즉 1등을 한 후보가 각 주에 지정되어 있는 선거인단을 독식한다.


메인 주와 네브라스카 주는 그 주에서 1등을 한 후보에게 선거인단 2석을 배정한다. 

선거인단 1석은 각 하원 지역구 1등에게 할당된다. (메인 주는 하원 지역구가 2개, 네브라스카 주 하원 지역구는 3개이다) 


2020년 대선에서, 메인 주는 총 4개의 선거인단을 보유하고 있는데, 메인 주에서 바이든이 1등을 했기 때문에, 선거인단 2석이 배정되고, 메인 주에서 하원 지역구 2군데 중 1곳은 공화당이 1등을 해서 선거인단 1석이 배정되고, 다른 하원 지역구에서는 민주당이 1등을 해서 선거인단 1석이 배정되었다. 따라서 총 4개 선거인단 중 3개는 바이든에게, 1개는 트럼프에게 배정되었다.


네브라스카 주의 경우, 주 인민(보통,직접 popular vote) 투표에서는 트럼프가 1등이기 때문에, 선거인단 2석이 우선 배정되고, 하원 지역구 3곳 중에서 민주당이 1곳에서 1등을 했고, 두 군데 지역구는 트럼프가 1등을 해서, 2개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따라서 총 5개 선거인단 중, 4개는 트럼프에게, 1개는 민주당 바이든에게 할당되었다.



메인 주는 1972년 대선 전에 이 제도를 도입했고, 네브라스카 주는 1992년 대선부터 이 제도를 실시했다.


인민 혹은 대중 직접투표와 '선거인단' 을 분리한 이 제도를 실시한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2008년 민주당 버락 오바마가 네브라스카 주에서 1개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되었는데, 이는 1964년 민주당 후보가 최초로 얻은 선거인단이었다. 네브라스카 주에 있는 2번째 하원 지역구 (오마하와 그 교외 지역)에서 오바마가 1등을 했다.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는 메인 주의 2번째 하원 지역구 (포트랜드, 오거스타, 해안가 지역)에서 1등을 해서, 선거인단 1석을 배정받았다. 메인 주에서 공화당 선거인단을 배출한 것은 1988년 이후 처음이었다. 


각 주의 대통령 선거인단 선출 방식은 주의회 권한이다. 


2020 대선, 네브라스카 주, 오마하가 속한 더글라스 카운티 (네브라스카 하원 2번째 선거구임) 에서 바이든이 1등을 차지했기 때문에,  바이든이 선거인단 1석을 차지함.






2020년 연방 하원 (House) 선거, 네브라스카 주의 경우, 3곳 모두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네브라스카 제 2 하원 지역구에서, 대략 4%의 유권자가 대선에서는 민주당에게, 연방 하원 선거에서는 공화당에게 투표했음을 알 수 있다.








메인 주, 2020 대선 결과


메인 주의 경우, 4개의 총 선거인단 배정.

인민(대중 직접) 투표에서 바이든이 53.5%로 1등을 했기 때문에, 2개의 선거인단이 배정됨. 그리고 2개의 하원 선거구에서, 북부 지방 하원 선거구에서는 트럼프가 1등을 해서, 1개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남쪽 지방 하원 선거구에서는 바이든이 1등을 해서 1개 선거인단을 배정받음. 





메인 주 상원 1명은 공화당이 당선됨. (클릭시 확대)






메인 주 하원 선거, 2명 모두 민주당 당선




Split Electoral Votes in Maine and Nebraska


In all but two states, electoral votes are 'winner-take-all'. The candidate winning the popular vote normally receives* all of that state's votes. 


Maine and Nebraska have taken a different approach. Using the 'congressional district method', these states allocate two electoral votes to the state popular vote winner, and then one electoral vote to the popular vote winner in each Congressional district (2 in Maine, 3 in Nebraska). This creates multiple popular vote contests in these states, which could lead to a split electoral vote. 



Maine enacted this rule in advance of the 1972 presidential election, while Nebraska enacted it starting with the 1992 election. 



A split has occurred once in each of these states. In 2008, Barack Obama won Nebraska's 2nd Congressional District (Omaha and its suburbs), gaining a Democratic electoral vote in that state for the first time since 1964. 



In 2016, Donald Trump won Maine's 2nd Congressional District, which covers most of the state away from Portland, Augusta and nearby coastal areas. Statewide, Maine last voted Republican in 1988.


Our 2020 electoral map lets you split each district individually.


 Keep in mind that absent a significant third party vote, it is mathematically impossible for the popular vote winner of the state to do so without winning at least one district.


State legislatures decide how to allocate electoral college votes. There have been occasional efforts to change allocation methods over the years.


 These usually arise when the party of the losing presidential candidate differs from the party controlling the state legislature.


 If you'd like to learn more about some of the alternative methods that have been proposed and see how the 2012 and 2016 elections would have turned out if some or all of the states had used these different methods, visit our Gaming the Electoral College feature. 


* 2016 saw seven electors cast their votes for someone other than to whom they were pledged. This was a historically high number; 'faithless electors' have been quite rare in modern times. Most elections have none. In any case, this kind of 'split' is different than that enacted into law by Maine and Nebraska.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책비교/국제정치2020. 11. 11. 14:11

서유럽, 캐나다, 뉴질랜드와 달리, 미국은 진보적인 좌파정당이나 사회민주당의 의회에 진출해있지 못했다. 그래서 유권자 정치의식을 분석할 때, 주로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자, 2개의 그룹만을 설명하는데,이는 명백한 한계점이긴 하다.  이러한 한계를 염두해두고, 미국 유권자 의식 성향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읽어보자. 

2020년 대선에서 '친트럼프'파와 '반트럼프'파의 인식 격차는 아주 컸다. 

(1)코로나 19에 대한 태도 너무 달라. 민주당 바이든을 지지하는 등록 유권자 82%는 코로나 19 발발이 투표 참여에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답변한 반면, 트럼프 지지자의 24%만이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답해, 두 정당 지지자들의 견해차가 아주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3만 5천명이 코로나 19 감염으로 사망해도, 이에 대해 트럼프 지지자들은 코로나 위험성이 너무 과장되어 있다는 트럼프 말을 믿고 있다. 

따라서 트럼프가 코로나 19 위기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유권자들이 '트럼프'를 심판하는 대선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인종차별과 불평등 문제. 조지 플로이드 질식사 사건. 

불평등이 누굴 찍느냐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답한 민주당 지지자들은 75%, 트럼프 지지자들의 24%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바이든 지지자의 74%는 “백인보다 흑인이 미국에서 살기가 훨씬 더 힘들다”에 동의했지만, 트럼프 지지자의 9%만이 그렇다고 답변. 인종차별 인식 격차가 아주 크다.  바이든 지지자의 59%는 “흑인이 누리지 못한 사회적 이득을 백인이 상당 부분 누리고 있다” 진단에 동의하는 반면, 트럼프 지지자의 5%만이 그렇다고 답변. 

미국 정치는 계급문제와 인종문제 두 가지 패러다임이 착종되어 있다. 인종차별은 미국에서는 단지 피부 색깔의 차이 뿐만 아니라,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권력의 소외를 의미한다. 반트럼프 진영에 흑인 뿐만 아니라, 라티노, 아시아 이민자들까지 '연대' 세력을 형성한 선거가 2020년 미국 대선임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 https://pewrsr.ch/38JqvVF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책비교/국제정치2020. 11. 11. 09:55

2020 미국 대선 특징.  트럼프는 왜 졌는가? (1) 몇가지 메모 

트럼프가 트럼프를 쫓아낸 대선.  


지난 4년간 트럼프는 '트럼프 반대 세력 결집' 현상이 발생하도록 방치하거나 오히려 그것을 더 조장해버렸다. 2016년 대선에 비해 민주당 바이든은 1천만 55만표를 더 획득했고, 트럼프는 872만 표를 더 획득하는데 그쳤다. 


또한 전국 투표 숫자에서도, 트럼프는 2016년에 힐러리에 286만표 뒤졌으나, 2020년에 바이든에게 469만표 뒤지고 말았다. 이로써 트럼프는 2번 연속 '전체 투표 popular vote'에서 패배한 최초의 대통령으로 기록되었다.  


2020년 대선에서 친트럼프 유권자와 반트럼프 유권자가 모두 결집력을 보여줬지만, 그 양에서 반-트럼프 진영이 친-트럼프 세력보다 더 강력했다.  

  

대선 기간 민주당 조 바이든은 잘 보이지 않았다. 개표 첫날 초저녁 플로리다에서 트럼프가 이겼을 때는, 2016년 대선이 재현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전 세계를 다 휘감았다.  


그러나 2016년에 트럼프가 이겼던 위스컨신 (10 개 선거인단), 미시건 (16개)에서 트럼프가 역전패를 당하자,  개표 전세는 트럼프 패배로 기울었다. 


<트럼프 패배 원인들>



1) 대통령으로서 트럼프 자질 문제로 대두되다.  2016년 도전자 트럼프는 민주당-공화당의 '전통과 관행'을 깨버린 '미국 부흥'의 신기수였지만, 2020년에는 자기가 도전자인지 디펜딩 챔피언인지 스스로 구분도 못하는 칭얼대는 난봉꾼, '정치 사보타지' 용역 깡패가 되었다. 2016년 대선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모두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트럼프에 투표했다. '저항 투표'였다. 그러나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고 나서, '통치자 governor' 로서 자질을 보여주지 못했다. 



2) 코로나 방역과 실업 문제에 성과 못내. 코로나 19 국면에 신속한 전국적 대처 못한 상황에서, 뒤늦게 부랴부랴 지원금 배포.



대통령이면서 마치 자기가 아직도 철부지 '도전자'로 착각한 사례가 코로나 19 위기 국면을 '차이나 바이러스'라고 경멸하며, 마치 대통령 책임은 아닌 것처럼 '대통령 직'을 경멸해버렸다. 손 안대고 코풀다가 콧물이 자기 얼굴에 떨어져버렸다. 



코로나 19로 1천만 확진자, 24만명 사망자가 발생했다. 3월부터 10월까지 실업급여자는 2천만명이 넘어 1929년 대공황 이후 최대 경제위기 상황이다. 지난 3월 1230조를 재난 기금으로 투하했으나, '트럼프 경제 부흥' 효과를 보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 대통령으로서 사회통합 실패. 인종 차별, 여성 차별과 연관된 '혐오 범죄' 증가로, 트럼프 '반대' 세력들의 결집을 더 공공하게 만들어, '친' 트럼프, 트럼프 키즈 세력들보다 더 강력한 사회적 정치적 단결력을 분출하게 만들었다.  



그런데다 지난 5월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이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질식사시킨 사건이 상징적으로 보여주듯이, 흑인, 라티노, 아시안 등에 대한 인종차별과 백인우월주의 (white supremacy)는 트럼프 정부 하에서 일상적인 '범죄'가 되었다. 한 통계(Anti-Defamation League)에 따르면, 2016년 대선 동안 트럼프가 다녀간 선거구 (카운티)에서는 '혐오 범죄'가 2배 이상 증가했다.



4) 선거 전 유권자 민심 동향 - '트럼프,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여론이 더 우세. 반트럼프 유권자들이 적극적인 투표 의지를 보임. 


대선 한 달 전에 발표한 미 유권자 여론조사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민심은, '트럼프 4년'에 대해 미국 유권자들이 '걱정과 우려' '이래서는 도저히 안되겠다'는 트럼프 비토론이었다. 트럼프 극렬 지지자도 있었지만, 트럼프 극렬 반대자의 목소리가 더 컸다. 


2000년과 2020년 차이, 조지 부시와 엘 고어가 1,2위를 했던 2000년 대선에는 미국 유권자 50% 만이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가 아주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2016년에는 74%, 2020년 대선에서는 미 유권자의 83%가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이로인해 2020년 대선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Oct 6.2020


VOTERS ANXIOUSLY APPROACH AN UNUSUAL ELECTION – AND ITS POTENTIALLY UNCERTAIN AFTERMATH In 2000, just half of voters said it ‘really mattered’ who won the presidency; this year, 83% express this view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책비교/국제정치2020. 11. 6. 23:44

nov 6. 오전 9시 30분 (동부)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5587표를 더 얻어, 트럼프를 펜실베니아 주에서 역전하고 있는 중이다. 개표율이 95%이기 때문에, 득표차가 더 벌어질 수도 있다. 


펜실베니아 주는 20개 선거인단이 배정되어 있기 때문에, 바이든은 306 선거인단을 확보할 수 있고, 트럼프 선거인단 숫자는 232 개로 축소된다. 


펜실베니아 주에서 민주당 바이든이 트럼프에 역전하고 있는 이유는, 바이든이 다음과 같은 선거구에서 막판 부재자 투표, 우편 투표에서 크게 트럼프를 이겼기 때문이다. 


피츠버그가 속한 알게니 카운티에서 58.7%, 체스터 카운티 57.5%, 델라웨어 62.6%, 몽고메리 카운티 62.5%, 그리고 압도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 필라델피아에서 80.8%를 바이든이 획득했다.








참고 자료: CNN 출저


2020 미국 대선, 펜실베니아, 민주당 강세 선거구들


(피츠버그가 속한 알게니 선거구, 바이든 58.7%)








 














필라델피아 80.8% 







nov 4. 오후 10시 (동부시각) 




펜실베니아 주, 트럼프가 50.8% (320만 3530표), 바이든이 47.9% (301만 9133표)로, 약 18만표 차이로 트럼프가 앞서고 있음.




필라델피아 등 민주당 강세지역이 관건이 될 듯 하다.


필라델피아는 70% 개표율을 보이는데, 바이든이 79.4%(45만 7773표), 트럼프는 19.7% (11만 3781표)를 획득해,바이든이 34만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만약 민주당의 강세지역인 필라델피아, 알게니 (피츠버그 소속), 델라웨어, 체스터, 몽고메리, 센터, 도핀 선거구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이 현재 18만표 격차를 줄인다면, 바이든의 역전도 가능하다.




우편 투표(mail-in ballot), 부재자 투표 (absentee ballot) 개표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자료 출처: CNN 




2016년 미국 대선, 펜실베니아 




힐러리 클린턴(민주당)이 2,926,441표, 트럼프가 2,970,733표를 획득해,  4만 4292표 차이로 힐러리를 이겼다.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