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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52

윤석열 내란, 국회폭동. 윤석열은 한국의 무슨 '규칙'을 지켰나? 정치와 축구 비교. 게임 규칙 준수. 또 사람은 언젠가 다시 만난다. 허정무와 마라도나. 절차적 민주주의 중요성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당시. 허정무가 마라도나를 막다가 힘드니 반칙을 하고 있다.이 두 사람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허정무는 한국 감독으로,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감독으로 다시 만났다. 가끔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 허정무는 상대팀이지만 마라도나의 실력을 인정한다. 반칙으로라도 막아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경고 카드 2번을 받으면 퇴장이다. 허정무는 최소한 게임 규칙 틀 안에서 퇴장당하지 않기 위해서 2장의 옐로 카드 범위 안에서 마라도나와 싸워야했다.  윤석열은 1번의 퇴장 카드를 받았다. 그런데도 거짓말과 세력 동원으로 죄도 잘못도 인정하지 않는다.윤석열의 잘못은 무엇보다도, 상대 팀, 경쟁 상대 정당들과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지.. 2025. 1. 10.
윤석열 내란, 국회폭동. sbs 인터뷰한 댄 슬레터의 '민주주의' 이론적 가설의 문제점. 댄 슬레터의 '민주주의' 이론적 가설의 문제점.  댄 슬레터와 아체모글루 잠시 비교.  1. 댄 슬레터 교수가 한국 민주주의를 칭찬하는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그의 ‘(체제) 견고함’을 통한 민주주의 이론틀은, 현재 이재명보다 더 진보적인 민주당 사람들도, 녹색-노동-정의당 등 진보좌파들에게는 수용될 수 없는 이론틀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이론들을 평가할 때, ‘직접 민주주의’ 요소들을 얼마나 더 강조하느냐를 중요시 여긴다면, 댄 슬레터의 민주주의 개념, 가설, 주장은 ‘체제 변화’ 보다는, 기능주의적 ‘체제’의 영토 확장과 자기 분화를 더 강조한다고 볼 수 있다.   2. 댄 슬레터에게 ‘개헌’,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 프랑스식 ‘결선투표제’를 물을 수는 있으나, 그 분야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큰 도.. 2024. 12. 21.
광주 고등학생들 7천명 시국선언. 윤석열의 계엄령은 1980년 518 광주의 아픔을 떠올렸다. 618 views Dec 13, 2024 #윤석열 #탄핵 #광주학생 ■ 광주 중 · 고생 7018명 시국선언 "尹 퇴진해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국민적 분노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중·고등학생 7천 여명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위한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학생들은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교과서를 부정하지 않는 민주국가에서 살고 싶습니다'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하고"헌법적 질서와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이들을 대한민국의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윤 대통령에게 직위에서 즉각 물러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군부독재의 상징과도 같던 계엄령은 44년 전 광주에서 있었던 아물지 않는 아픔을 배우며 자란 우리에게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또다시 비극에 빠질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공포감을 안겨줬다"며 "국.. 2024. 12. 14.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 비교 - 1991년 대통령제 의원내각제 선호도 여론조사. 1) 독재방지- 의원 내각제 56%, 대통령제 16%,2) 민주주의 수호- 의원내각제 46%, 대통령제 18% 서울 국한 여론조사, 400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군인출신 대통령제의 폐해를 비판하는 여론이 높음. 그러나 다른 한편 대통령제 선호 34%, 의원내각제 선호 29%, 상관없다 36%.    여론조사기관인 한국 리서치가 제헌절을 맞아서 서울의 만20살 이상 남녀 4백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응답자들은 현재 대통령제나 내각제를 비교할 때 독재방지와 민주주의 그리고 정치적 안정을 위해서는 내각제가 더 바람직하다고 대답하고 대통령제는 경제발전을 이루는데만 더 좋다고 지적  1) 독재방지에 더 적합한 것은 의원 내각제 56%, 대통령제 16%,2) 민주주의 수호에 더 좋은 것은 의원내각제 46%, 대통령제 18%3) 정권 싸움 (정권교체,정당간 경쟁)에 더 좋은 것은, 의원내.. 2024. 12. 10.
국민들이 윤석열의 계엄군에 극도로 분노하는 이유, 518 광주 계엄군 총칼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기 때문. 국민들이 윤석열의 계엄군에 극도로 분노하는 이유, 518 광주 계엄군 총칼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기 때문.  민주주의 역사를 망각한 윤석열의 최후는 참극적 코메디다. 윤석열은 왜 계엄군의 대검달린 총을 잊어버리고, 계엄군을 국회에 침투시켰는가? 윤석열의 두뇌 속에는 역사적 교훈방은 삭제되었다. 대통령의 두뇌 피질에 김건희의 돈과 땅, 사적소유권만이 단단하게 덧칠되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윤석열의 두뇌피질 회로는 새롭게 설계되어, 김건희의 사적소유권 껍데기를 깨려는 사람들은 '반 국가단체 범죄자'로 인식된다. 또한 윤석열은 정적에 대한 병적인 혐오 때문에 광주518 계엄군의 총칼을 잊어버렸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계엄군의 총칼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참다 못해 사람들이 '윤석열 내란수괴 체포하라.. 2024. 12. 7.
윤석열 외교 대참사. 독일 ZDF 텔레비젼, 윤석열 "비상계엄선포를 매우 우려한다. 민주주의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외국인들에 대한 직접적인 위험은 아직 없다" 윤석열 외교 대참사. 독일 ZDF 텔레비젼, 윤석열 "비상계엄선포를 매우 우려한다. 민주주의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외국인들에 대한 직접적인 위험은 아직 없다"  독일 쩨.데.에프 ZDF 방송은, 급작스럽게 윤석열 계엄선포, 국회의 계엄선포 철회 가결, 윤석열의 철회 소식을 보도했다.중국 베이징 특파원이 한국 소식을 전했고, 에릭 발바흐 정치학자를 인터뷰하기도 했다. 외신 보도의 특징은, 윤석열이 계엄선포 이유를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이라고 발표해서, 북한이 한국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가, 혹은 미국이 사전에 북한 공격을 인지하였는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외신들도 윤석열의 '딥 페이크 계엄선포'에 다 속아넘어간 셈이다. 독일 외무부 트위터 "X"에서도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독일인들의 안전을 우려하.. 2024. 12. 4.
관료주의에 대한 3가지 비판 관점 관료주의 관료주의는 우리가 진짜 싫어하는 것이다. 그것은 일을 망치는 ‘비효율성’과 사람들을 협박하는 ‘권력’이라는 상호모순적인 인상을 풍긴다. 한편으로는 관료주의란 무능력, 불필요한 규칙과 절차, 과잉 공무원 채용과 같은 단어를 떠올리고,다른 한편으로는 조종, 의사방해, 복잡하고 비밀스런 음모를 떠올린다.  정치적 관점들 저마다 각각 다르게 관료주의를 싫어한다.  (1)우파는 자유시장의 이름으로 관료주의를 제한하려고 한다. (2) 중도파는 개방성과 책임성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관료주의를 개혁하려고 한다. (3) 좌파는 참여와 독립적 운영이라는 목표를 위해 관료주의를 대체하려고 한다.그러나 관료주의는 이러한 세 가지 입장들에 굴복하지 않는 저항능력을 인상적으로 보여줬다. (번역 NJ 원시) Beetham,.. 2024. 11. 23.
이재명의 민주당과 윤석열의 국민의힘보다 더 민주적 정당이 필요하다. 아시아의 민주주의 금메달리스트 한국에, 똥묻은 개와 겨묻은 개밖에 없는가?정세 개입과 참여 속에서 제 3의 정당으로서 대중적 지지를 이끌어내야 할 때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한국이 동아시아와 아시아 대륙에서 민주주의가 가장 발전한 나라라고 소개한다.       두 개들은 50보 100보 한국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 1920년 영국에서 실직자에게 6개월간 ‘실업수당’을 최초로 지급한 이래, 자본주의 하에서 ‘사회복지’라도 하려면 ‘세금을 늘려야 한다’는 게 정치의 기본이 되었다. 윤석열과 이재명은 모두 상층 1%~5% 부자,대기업 세금을 다 깎아주며, 말로만 ‘공정과 정의’가 살아 숨쉰다고 주장하고 있다.진보정당은 집권당 국힘과 윤석열을 민주당 이재명보다 더 강도 높게 비판해야 한다. 그 이유는 윤석.. 2024. 11. 21.
조국신당 지지율 상승 원인, 윤석열과 이재명에 대한 반대층, 민주당 지지자들 40~50대 결집. 그러나 김대중의 '평화민주', 노무현의 '지역주의 타파' 노선 부재, 향후 이재명과 권력투쟁 예상. (1) 조국신당 , 무능과 독선의 쌍권총 윤석열과 이재명 형제(브로)가 만들어낸 제2의 민주당. 김대중의 '평화민주', 노무현의 '지역주의 타파'같은 긍정성 부족하다. 정치검찰개혁은 법률자본 시장의 개혁보다 하위임. 인천 사는 전세사기 피해자 청년이 말했다. 무주택 국회의원들이 별로 없는데, 무주택 자들을 위한 정책에 별로 관심이 없다. 지방 국립대 대학생들이 매년 5천명씩 자퇴하는 이유는 궁극적으로는 서울로 가서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함이다. 조국과 윤석열의 법대 파워 엘리트 권력 투쟁은 과연 시대정신인가? 조국, 한동훈, 윤석열, '유지' 박사 김건희에게 묻는다. 미국 대학 논문 대필할 교수, 검사 부모를 두지 않는 한국 청년들은 누구를 비판해야 하는가? 필자는 2019년 조국 전 장관의 '자진사퇴'.. 2024. 3. 13.
유투브는 민주주의 발달에 기여하는가? the relationship between youtube and democracy Nakjung Kim 2019.dec 4. 유투브가 민주주의 발달에 기여하는가, 노동해방을 가져올 것인가, 아니면 자본주의 착취를 고착화시키고, 공론장을 자본의 독점 논리에 넘겨주는 역할을 할 것인가? 후자 같은 우려는 분명 근거가 있다.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구글, 넷플릭스 등 소셜 미디어를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표준화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이 독점기업들에 대한 전 사회적 통제와 개입이 필요하다. 페친 허석렬 사회학자께서 유투브 내용에 대한 비판적 견해가 있어서, 1936년 발터 벤야민의 글 " 기술적 재생산 시대에 예술 작업이란" 이후, 발터 벤야민과 테오도르 아도르노 사이 논쟁을 소개한다. 알렉스 로스 ( 음악 예술 평론가)가 예술작품의 진정성 , 기술발달이 가져온 예술의 성격 변화 등에.. 2023. 12. 5.
1980. 518 광주항쟁. 민주주의 토론 광장과 광주도청 앞 분수대 시민토론회. 직접 민주주의 실천 공간으로서 '도청 앞 분수대' 집회와 민주주의 발달 관계를 또렷이 보여주는 장면이 바로 518 광주 항쟁 당시, 시민들이 도청 앞 분수대를 토론광장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집회는 정치적 힘을 타도대상이나 경쟁자들에게 보여주는 물리적 힘이자, 동시에 참여 주체들에게는 '민주주의  훈련장' 이기도 하다.  1980년대 이후 한국 학생운동, 노동운동과 시민운동들은 이러한 '광주 518 도청앞 시민토론회'를 본떠 민주적 시위 문화를 만들어나갔다.  심사숙고와 토론 민주주의라는 뜻을 가진, deliberative democracy (토론 민주주의)를 서유럽 정치학자들 이나  위르겐 하버마스가 학계에나 쓰는 단어 정도로  축소시켜서는 안된다.   각 나라마다 지역마다 동네마다 이러한 '민의'를 집중시키고 정치적 실천을 도모하는 '머리를 맞대고.. 2023. 2. 21.
이데올로기 (이념)의 뜻 - 정치적 이데올로기들 (이념들)과 민주주의 이상 김종철 후보와 배진교 후보의 생산적 토론을 위해 (2) 정당과 정치활동에서 이념 (이데올로기)을 나쁜 의미로만 국한해서 사용해서는 안된다. 누구의, 누구를 위한, 누구에 의한 '이데올로기 , 이념'인가를 우리는 더 중요하게 따져 묻고, 그 이념을 창조, 실천, 가치평가해야 한다. 탈이념 주장도 하나의 이데올로기 (이념)이다. 오히려 이런 이념의 종언이나 이념 무용론은 정치적 냉소와 진보정치에 대한 패배주의를 불러일으킨다. 민주당도 민주당 '이념'이 있고, 국민의힘도 국힘의 '이념'이 있다. 그들의 이념, 이데올로기를 창조하고 강화하고 선전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다. 따라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데올로기 (이념)'이 없는 대중정당이라고 말하는 것도 잘못된 주장이다. 이데올로기 (이념)는 사람들이 집합적으로.. 2020. 9. 29.
미래한국당 따라하는 민주당, 비례연합정당 합류로 말바꾼 이낙연, 이인영 이인영과 이낙연 말 바꾸는 것을 보고: "어떻게 민주주의가 변하니?"차라리 라면 먹고 가라는 말을 하지나 말지? 아니 이런 건 억울해 할 일은 아니다. 사랑의 영역은 변덕을 시적으로 허용하니까. 이에 비해 정치의 영역은 자기 말과 공약을 실천하는 '수미 일관성'을 추구한다. 민주당 정치는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 반복이고, 결국 공동체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고, 한국 민주주의를 파괴한다. 지난 2~3년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586 민주투사들과 혁명가들은, '결과의 평등'이라는 실질적 민주주의는 거의 실패했고, 정치적 무능을 드러냈다. 김어준과 같이 웃고 떠드는 2~3년 동안 없는 사람들 살림살이만 더 나빠졌다. 리버럴 민주당 586들에게 남은 자존심과 정치적 생명줄 하나는 '절차적 민주주의' '언론의 자유'.. 2020. 3. 11.
2011.06.07. 정당 민주주의. 의결기구 대의원 vs 당원 총투표 교훈과 대안 : 당 대의원 대회가 최고 최종 의사 결정권을 갖게 하거나, 아니면 '당원 총투표'라는 제도를 만들어, 주요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당원 총투표'를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혹은 그 지위를 명료하게 해 놓지 않은 상황에서, 당 대의원 대회 지위를 능가하는 '당원 총투표'를 하자고 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2011.06.07 14:32 문제점과 대안원시 조회 수 1038댓글 0 ?[논의 이전에] 이상섭님, 저번 토론회 후속편은 없습니까? 실은 토론회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달력을 보니, 논쟁 및 토론도 1년이 흘렀습니다. 전문 정당정치인이 아니고, 아무리 열성당원들이라고 해도, 70-80 (100세 평균수명 시대이지만요) 인생에서 이렇게 토론만 1년 하는 것도 엄청난 인연.. 2019. 1. 25.
2011.12.22 노회찬 심상정 탈당 이후, 진보신당, 왜곡된 <평당원주의>는 어디서부터 출발했는가? 2011.12.22 12:28 진보신당, 왜곡된 는 어디서부터 출발했는가? 원시 조회 수 1541댓글 4 ? 사실 극단적으로 단순화시키면, 진보좌파 정당원은 구청 직원이 되는 것입니다. (*조금 수정: 구청 공무원역할이나 거의 다름이 없는지도 모릅니다. ) 물론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한가지 사례를 듭니다. "통합진보당"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 등이 그렇게 좋아하는 단어 "집권의지" "수권능력"을 말합니다. 바로 이 "수권", 구청이든, 군청이건, 시청이건, 동사무소건, 우리가 집권하게 되면, 바로 "진보좌파 표(브랜드)" 구청 직원, 좌파형-공무원이 되는 것입니다. 공적 행복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 말입니다. 그런데, 과거 민노당, 진보신당 지난 3년, 당원들이 좌파-공무원이 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2019. 1. 24.
정당의 필수 요소들, 뜻을 가진 지도자들과 내용 생산능력 이론과 실천의 깊이도 참 문제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급한 게 있다. 사람들이 너무 부족하다. 의회와 행정부로 뛰어든 진보정당은 광장 정치와 의회 일정 모두 소화할 체력과 사람들의 지적 에너지를 갖춰야 한다. 좋은 정치가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기 위해서는 그들 개인 노력도 반드시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식 저수지'가 정당에 필수적이다. 뜻을 가진 사람, 뜻을 지속할 수 있는 정치적 내용물과 그 생산, 이 두 가지가 대중정당에 필수적이다. 돈은 그 다음이다. (2016.12.09. 다시 요약) 2014.10.02 09:48 담쟁이(이건수)님 글을 읽고/ 결국 대중적 좌파정치가를 키우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원시 조회 수 806 이건수님 글: 정책당대회가 통합독자논쟁이 될까 우려하는.. 2016. 12. 10.
박근혜 특검 수사팀장, 윤석열 검사 누구인가? 2013년 oct 25 중요한 정치 철학, 법철학의 주제이다. 검찰청 제도 내부 명령 체제를 준수하느냐, 아니면 대한민국의 법의 정신과 민주주의 원리를 우선적으로 따를 것이냐?이 두 가지가 검사 직무 수행에서 충돌했을 때, 윤석열 검사는 후자, 한국의 민주주의 원리를 파괴하는 범죄는 수사대상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그리고 그런 행동이야말로 검사로서 자기 역할을 다하는 것이고, 검찰 제도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Friday, October 25, 2013 at 6:29 AM EST #윤석열#검찰#박근혜#대선#사이버테러#전자민주주의#이주영 새누리당 국회의#윤석열 검사#국정감사#한국#민주주의#제도#법#법실증주의#타당성#정당성 민주주의 원칙과 실천, 윤석열 검사, 위법지시는 따를 수 없다. Democracy and the Le.. 2016. 12. 1.
추미애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문제점들 - 잘못된 타이밍과 민주주의 철학 부재 왜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촛불 100만 시민의 목소리 “박근혜 대통령직 즉각 사임”이라는 목소리를 토요일에 듣고 나서, 월요일에 갑자기 추미애와 박근혜 여야 영수회담을 하자고 제안했는가? 지금 국면은 결국 어떠한 누구를 위한 민주주의를 둘러싼 투쟁이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왜 영수 회담 결정을 내렸을까? 이것은 민주당 전체 생각은 아닐지 모르지만, 현지도부의 ‘민주주의’ 관점에서 비롯된 정치적 결정이다. 추미애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100만 촛불 민심을 있는 그대로 대통령께 전하겠습니다”라고 썼다. 그런데 촛불 민심은 최순실과 박근혜가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한 '범죄자'라는 규탄이 아니던가? 지금 검찰 조사를 앞둔 피의자 신분인 박근혜와 만나는 게 올바른 선택인가? 그것도 100만 행진 이틀 후에.. 2016. 11. 14.
미국 주요 도시들 "트럼프는 물러가라" 시위 중, 고등학생들까지 참가 1. 이례적인 시위다. 미국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당선에 반대하는 시위대들은 그동안 많지 않았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당선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시위대들이 미 전역에 나타났다.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시민들의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 시위 참여자들은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가 선거 과정에서 보여준 정치 행태들과 발언들이 '인종차별' '여성혐오' '반 이슬람' '전쟁 도발' 혐의가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 뉴욕, 포틀랜드 도심에는 야간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 반대 시위들이 발생한 도시들은 수도 와싱턴 D.C, 뉴욕, 보스턴, LA, 피닉스, 포틀랜드, 시애틀,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미 전역이다. 시애틀에서 2000명 넘는 시민들이 "트럼프는 내 .. 2016. 11. 10.
413 총선 결과 평가 : 새누리당 편 - 대구 민심, 실용주의적 보수 정체성이란? 간단 메모 [413 총선 평가 1. 새누리당] 1) 예상: 413 총선의 특징 - March 31 at 1:11am 새누리당 진박-비박 유승민 ‘왕따’ 이후 핵심 지지율이 34%로, 이회창 한나라당 시절로 추락했다. 총선 이후 박근혜 조기 레임덕 발효되고 진박-비박간 혈투가 예상된다.(3월 31일) http://bit.ly/26kZ77t [과정 관찰] 이번 총선은 한 시민의 관점에서 아주 파편적으로 메모를 남기는 수준이었다. 따라서 전체 선거구를 세밀하게 조사한 것이 아닌 전반적인 개요적 평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적 주체들 중에 하나는 새누리당 (보수당) 지지층, 유권자의 34% '응집도'와 '이탈정도'이다. 내 예상은 분기점이 된 4월 8일 이후 여론조사를 고려하지 않.. 2016. 4. 23.
표창원 후보로 통해 본 더민주당, 그리고 프로파일러의 국회 진출 의미 1. 표창원 더민주당 후보의 최근 활약상은 더민주당의 체계적 문제점들을 그대로 보여준다. 수많은 문제점들이 있음에도, 진보적이고 민주주의 회복을 열망하는 시민들이 표창원 박사에게 바라는 점은, '테러방지법'과 같은 악법이 수많은 개인들의 공간을 침해하는 것을 방지해주라는 것이다. 2. 이것은 1987년 6월 항쟁과 같은 독재 타도 운동과 성격이 같다. 시민들의 개인적인 사적 공간을 경찰, 군대, 정보사찰기관이 '국가 안보'나 '테러 위협'이라는 명목을 대고, 결국 현실에서는 현 정부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감시하고 사적 공간의 자유를 탄압해버리고 있다. 표창원 박사는 이런 맥락에서는 '경찰'과 '안전'이라는 전문성을 살려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해야 하는 게 더 적절해 보인다. 3. 표창원과 더민주당의 과제:.. 2016.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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