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노트 Notes on the Politics of Korea

자기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사회, 여자라는 이유로 손가락질 받지 않아야 한다.


억압사회가 낳은 우울증을 보며.





K-pop star Sulli found dead at her home aged 25

Yahoo Celebrity UK Amy Johnson,Yahoo Celebrity UK 4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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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Sept. 30, 2015, photo, South Korean pop star and actress Sulli poses during the K-Beauty Close-Up event in Seoul, South Korea. News reports on Monday, Oct. 14, 2019, say Sulli has been found dead at her home south of Seoul. (Jang Se-young/Newsis via AP)


South Korean pop star and actress Sulli poses during the K-Beauty Close-Up event in Seoul, South Korea. News reports on Monday, Oct. 14, 2019, say Sulli has been found dead at her home south of Seoul. (Jang Se-young/Newsis via AP)

South Korean pop star and actress Sulli has been found dead by her manager at her home south of Seoul at the age of 25.



A report by Yonhap news agency said Sulli was found on Monday afternoon and that police have said there were no signs of foul play at her home in Seongnam, in the Gyeonggi province of the country.



The police are investigating the cause of the star's death, working on the assumption she may have killed herself, reports the BBC.


The artist, whose legal name was Choi Jin-ri, was formerly a member of the K-pop girl band f(x).



Sulli of f(x) poses for photographs during the DECKE flagship store opening event on March 20, 2014 in Seoul, South Korea. (Photo by Choi Soo-Young/Multi-Bits via Getty Images)


She took a hiatus from the group in 2014 after allegedly receiving online abuse before moving on to pursue a career in acting.


Sulli resumed her music career back in 2018 when she featured on South Korean artist Dean's single Dayfly. She then went on to make her solo debut this year with the single Goblin.



Read more: Sir Elton John brands Michael Jackson 'a disturbing person to be around'



f(x) made their debut in 2009, with the five-piece band made up of Sulli alongside Victoria, Amber, Luna and Krystal.



Their second album, Pink Tape, made while Sulli was still a part of the group, received international acclaim.




Victoria Song, Amber Liu, Krystal Jung, Sulli and Luna from girl group F(x) arrive to KCON 2013 convention for K-Pop fans - Day 2 at the Los Angeles Memorial Sports Arena on August 25, 2013 in Los Angeles, California. (Photo by Keipher McKennie/WireImage)


It peaked at the No 1 spot on Billboard's World Albums Chart as well as South Korea's Gaon Weekly Album Chart.


Sulli was a close friend of another K-pop icon, Jonghyun, who took his own life in 2017.


She had previously opened upon about her struggles with anxiety on her 2018 reality programme, Jinri Store.


14 November 2017 - Seoul, South Korea : South Korean singer and actress Sulli, member of former K-Pop girl group F(x), attend a photo call for the Spanish Fashion brand 'LOEWE Seoul 2018 S/S Ready-to-Wear' collection preview party in Seoul, South Korea on November 14, 2017. Photo Credit: Lee Young-ho


South Korean singer and actress Sulli, member of former K-Pop girl group F(x), attend a photo call for the Spanish Fashion brand 'LOEWE Seoul 2018 S/S Ready-to-Wear' collection preview party in Seoul, South Korea on November 14, 2017. Photo Credit: Lee Young-ho


The artist shared: "Social phobia, panic disorder…. I’ve had panic disorder ever since I was young.


"There were times when close people… Some of my closest friends have left me. People hurt me, so everything fell apart. I didn’t feel like I had anyone on my side or anyone who could understand me. So that’s why I completely fell apart."


With reporting by PA.



For confidential emotional support at times of distress, contact The Samaritans at any time by calling 116 123 or emailing jo@samaritan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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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노동 임금 격차, 한국 심각함. 중위 (중간) 남자의 소득과 여자의 소득 비교이다. 한국 34.6%로 OECD 국가들 중에 최악이다.

 OECD 평균은 13.6% 

 멕시코도 11.1% 

 스웨덴이 13.4% (정규직 남자는 사기업에, 정규직 여자는 공무원 공적 서비스 기관에 많이 근무하기 때문에 생긴 원인) 

 독일 15.5% 

 일본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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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윤중천과 이들을 풀어준 검찰의 여성에 대한 의식은, 병자호란 '화냥년' 수준이다. 시대착오적이고 비참한 노예의 성실한 현실주의 사고다. 


아래 글은 김학의-윤중천 범죄 내용의 심각성을 간략하고 정확하게 요약한 글이다. 한 페친께서 정리한 것인데, 2006년~2019년 사이 13년간 벌어진 권력형,건설자본의 부패상, 인권유린, 성폭력에 대한 고발이다.



매겨진 사건 개요 번호마다 세부적인 해설이 가능하다. 글쓴이 (11)번 사항을 한번 보자. 김학의-윤중천이 A 여성에게 범죄들을 저질렀고, 경찰이 144명을 조사해서 검찰로 넘겼다. 담당 검사가 김학의-윤중천을 무죄로 풀어주기 위해서, A여성을 검찰로 불러 한 이야기가 "얼굴도 이쁜데 과거를 다 잊고 살아라"였다.



병자호란 시절 의식이다. 피해자 A여성은 화냥년이라는 뜻이나 다름없다. 전쟁 패배국 조선여자들이 청나라에 노예로 끌려갔다가 다시 조선으로 돌아왔는데, "니 얼굴 이쁘니까, 청나라 끌려갔다온 거 다 잊고 살아라. 니가 청나라 갔다 왔다는 소리 하면 니만 손해다."



청나라는 '화냥년'들에게 화폐 현금도 지불하지 않았는데, 일본제국 조선위안부들에게는 현금이라도 지급하는 일본은 청나라보다는 낫다는 박근혜나 나경원의 의식이 그냥 허공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사느냐'는 묻지 않는 '생존 자체'를 목표로 삼는 순응적이고 노예적인 가치관, 강자의 논리에 굴종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최선책이라는 노예의식이야말로 박근혜와 나경원의 생각이다.



박근혜와 나경원이 '자유 free 대한민국'을 외치지만, 자유의 정의, '외부 권력과 돈의 강제없이 독립적인 사고와 행동의 실천'이라는 자유의 원뜻을 그 둘이 철저히 짓밟고 있다. 그들에게 자유란 그저 '자본주의 시장의 자유'나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체제와 경쟁하는 '자유 시장제도'에 국한되는 아주 좁다란 의미의 자유일 뿐이다.



#한국정치사에서_가장_왜곡된_말_자유


#김학의_윤중천_범죄_요약_정리



김학의 = 선글래스를 끼고 모자를 쓴 사람이다. 









Myungkwan Jeong




11 hrs


야반도주하려다 걸린 김학의 사건 요점정리라고 합니다. 검찰은 이런 자는 구속하지 않고, 문정부의 전 환경부장관에게는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의 기만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당장 중지하십시오. 안희정은 구속했는데, 김학의는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안희정과 김학의의 죄질을 비교하면 어느 것이 더 무겁습니까?



<김학의 前 법무부 차관 사건 요점 정리>


1. 성접대 하라고 부른것도 아니고 그냥 어떤 여성을 성폭행한뒤 협박해서 계속 강제 성폭행/성접대 시킴.


2. 피로회복제인 척 물뽕과 최음제로 특수강간.


3. 흉기로 협박하고 영상찍은거 부모님한테 보여준다고 하면서 인생 망치고싶지 않으면 말들으라고 계속 끌고다니면서 성폭행.


4. 그런 여성들이 30명이나 되고, 1년 6개월이나 지속됐음. (그 중 5명은 대학생)


5. 김학의는 그냥 접대만 받은게 아니고 적극적으로 강간을 한 것으로 보임. 별장에서는 각종 음란비디오와 쇠사슬, 채찍 등이 발견됨.


6. 저런 영상들이 가족들한테 협박용으로 당당히 보내짐. 그게 피해자측의 증거로 쓰임.(여기 얽힌건 윤중천)


7. 경찰은 ‘김 차관의 얼굴이 확실히 식별된다’고 밝혔고 음성도 95퍼가 일치했지만, 검사는 조사 자체를 안하고 조서를 조작함


8. 첫번째 재판: 김학의 무혐의 판결


9. 무혐의 발표나기 전에 담당 검사들이 맡았던 연예인 도박사건 같은거 터뜨려서 세간의 시선 돌림.


10. 피해자가 직접 탄원서를 내고 재수사 촉구함. "영상속의 여성은 나다"라고 직접 등장하고 박근혜한테 직접 편지까지 씀.


11. 그러나 검사 수사 당시 녹취록: "얼굴도 이쁘게 생겼는데 잊고 살아라"


12. 두번째 재판: 김학의 무혐의 판결


13. 최근 드러난 진실 - 김학의는 최순실-박근혜 사람이었고 수사에 외압을 넣어 수사를 무마시켰던 것.


14. 경찰쪽에서 3만건이나 되는 증거를 날려버림.


15. 게다가 김학의만이 아니라 다른 유력인사들도 영상에 나왔다고함. 관련 증거 영상 14건을 없애버림.


16. PD수첩이 공개한 ‘윤회장 성접대 리스트’


김학의(전 법무부 차관),

성○○(전 ○○원 국장),

박○○(일산○○병원 원장),

이○○(○○당 인수위 대변인실),

박○○(○○○건설 대표),

이○○(○○그룹 부회장),

문○○(○○○그룹 회장),

김○○(○○건설 회장),

하○○(○○대 교수),

지○○(○○○피부과 원장),

최○○,

손○○

외 사회 유력인사들이 포함됐다.


**김학의 사건도 장자연 사건이랑 마찬가지로 곧 공소시효 만료**


*김학의는 박봄 마약 사건 봐주기로도 거론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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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생리대에 대한 무서운 기억 - 2010.03.10 20:20



원시 조회 수 1693 -


 3월 8일 여성의 날 기념이 한국보다 하루 늦게 어제 여기서도 있었습니다.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4천명 오고 그랬는데, 지금은 10분의 1인 400명 겨우 온다고들 푸념 소리도 하고 그럽니다. 나라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서유럽과 북미에서 여성해방운동이 많이 쇠잔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나름대로 여성차별이 해소되어 제도적으로 안착화된 탓도 있기 때문에, 평면적으로 평가하거나 한국과 단순히 비교해서는 안되겠습니다만.


 


당게시판에서, 낙태 논쟁, 피임 및 여성의 몸과 관련된 토론이 활발한데, 여성 노동자들의 몸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그랬으면 합니다. 그럴 여유가 많이 없어 보여서 아쉽긴 합니다.


 


요새 5+4 합의문, 선거연합, 민노당-진보신당 대표자 만남 등으로 어수선해 보이고, 또 다들 긴장의 눈초리들이 많고 지쳐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 템포 쉬어가는 의미로다, 끌적여봅니다.


 


면 생리대에 대한 무서운 기억은 정확한 것은 아니고, 면 생리대를 빠는 “친환경 구운 소금”과 자칭 그 발명자 아줌마에 대한 무서운 기억입니다.


 


94년 초에,  <sbs환경탐사 그린맨을 찾아라> 를 만들 때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생활 속에서 환경운동가를 취재하는 것인데요, 최근 제주도 산굼부리 허윤석 당원이 풍력발전기를 만들었잖아요? 이런 환경운동가를 탐사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출연자들은 대부분 꽤 오래된 전문직종 종사자들, 종교가, 피해자들 (농약 중독자 -> 일체 화학 비료나 농약 안쓰고 유기농으로 전환한 농부들 )이었습니다.   


 


당시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도 한창 성장할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녹색연합 회원들이랑 강화도에 가서 갯벌 탐사하고 취재한다고, 아이들이랑 갯벌에서 슬라이딩도 하고 잼있었습니다.  당시에 독일 녹색당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되고, 녹색과 그린Green 이 “공해산업”이 될 것이다라는 농담도 하기도 하고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여자 목욕탕에서 우유, 날 계란, 야쿠르트, 요거트 등 물에 분해되기 힘든 ( 피부미용에 좋은 유제품)을 쓰지 말자는 “새마을 운동” 캠페인도 DJ 오미희씨 섭외해서 찍고…등등… (진보신당 당원들은 공중 목욕탕에서 우유나, 요거트 사용은 줄여야 하긴 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멋쟁이처럼 차려입은 한 아줌마가, “면 생리대 쓰기 운동 + 면 생리대를 빠는 친환경 구운 소금 제품”을 투명 유리병에 샘플이라고 하면서 가져오셨습니다. 사무실에서 그 아줌마로부터 “왜 이 흰 구운 소금 제품이 면 생리대를 빠는데 좋은가? 냄새 제거, 위생 으뜸, 생리통 예방 등등” 강연을 한창 들었습니다.


 


일단, 제가 접수를 받고, 연락처 이름을 받아 적고, 그 하얀 블라우스 아줌마에게 “연락을 드릴테니까, 기다리고 계시라” 해놓고, ……


 


당시 선배PD들이 있었는데,  서PD, 유PD (요새 뭐하나 궁금해서 인터넷을 봤더니, SBS스페셜 - '환경호르몬의 습격’ 인가 제작해서 올해의 다큐상도 받았더군요: : 이 유PD는 원래 영어교사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영어 입사시험 출제자였음.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미국 다큐멘타리였는데, 수력발전 댐이 환경을 어떻게 파괴하는가? 시험 볼 때도 충격이었는데, 댐이 좋은 게 아니네~ 솔직이 그 시험볼 때 처음 알았습니다.)


 


“ 그거 (하얀 구운 소금)그림 되냐?” 고 묻더군요.  


 


“면 생리대 쓰기 운동, 그리고 면 생리대 빨래하는데 쓰는 천연 흰 구운 소금제품 좋은 것 같은데요?”


 


“아니, 그니까, 그림이 나오냐고? 몇 분 나오겠어?”


 


TV 프로그램은, 신문이나, 라디오와 달리, “그림 (찍을 장면들이 중요하니까)”이 되냐 안되느냐가 아이템으로 선택되는 중요한 기준이니까,  아이템 회의를 하면, “그림이 되냐 마느냐”를 놓고 실랭이를 벌입니다.


 진짜 그린맨(우먼) 주제에 맞는데도, 찍을 그림이 잘 안나오면 후순위로 밀리거나 폐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게 tv 프로그램의 한계이기도 함)


 


여튼 이차저차, 그 면 생리대를 빨래하는 천연 흰 구운 소금 제품은 취재 후순위로 밀렸습니다. 그리고 저도 조금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 하얀 블라우스 아줌마가 전화도 없이 사무실에 찾아왔습니다.


 


그러고는, “왜 나에게 연락을 준다고 해놓고서, 연락도 없었냐? 나를 무시하는 것이냐? 이 하얀 구운 소금 제품이 얼마나 좋은지 니들이 아느냐?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는데, 니들만 제대로 모른다. 그리고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지. “


 


‘아줌마 제 말 좀 들어… 저도 면생리대 친-환경적이고 그 하얀 구운 소금 제품도 좋다고 …저기요…’ 할 틈도 새도 없었습니다.


 


목소리가 그렇게 쩌렁쩌렁 크신 분, 거기에다 그렇게 야단맞기는 태어나서 처음이었습니다. 사무실에서 10분 넘게 훈시하시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고, 몸싸움까지 불사할 태도로 나오셔서, 가만히 다 듣고 “ 너희들이 안 안알아주면 내가 갈 때가 없을 것 같아? “ 그러시면서 사무실을 나가더군요. 째려보는 게 무서워서 ㅜ.ㅜ


 


나중에 알고보니, 이 아줌마는, KBS, MBC, SBS 방송국에 “경품”을 타러, 저 면생리대 + 구운 소금 청정제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템들을 가지고 늘 저렇게 방송국들을 순회하는 유명한 분이었더군요. 어휴 정말 그것도 모르고, 머리통이 울리도록 야단을 맞은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끔찍합니다. 그래서, 면생리대, 면생리대 빠는 그 친-환경 공법으로 만든 구운 흰 소금, 이야기를 들으면 그 때 그 아줌마 생각이 납니다.  


 


카메라 렌즈가 권력이다 보니까, 참 그 권력을 이용하려는 다양한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경품이 뭔지, 출연료가 뭔지, 면생리대고 나발이고 그냥 야단을 하도 격하게 당해서 ㅜ.ㅜ


 


그래도 면생리대쓰기 운동은 계속 되어야겠고, 그 면 생리대 빠는 천연 제품들 개발은 지속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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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9 21:36


손주 돌보미 사업 (여성가족부)에 대한 입장은?


원시 조회 수 632 댓글 1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78664.html (여성가족부-조윤선 장관이 손주를 돌보는 친할머니·외할머니에게 월 수당 40만원을 주는 ‘손주 돌보미 사업’을 이르면 올 하반기 도입한다고 밝히자 누리꾼들이 갑론을박  )




한겨레 신문 주요기사로 나와서 보다가 몇 가지 생각들을 씁니다. 문제의 복잡성이 있기 때문에 토론도 필요해보입니다. 




관련 글: 원시 "친정엄마 월급제 실시하라" http://bit.ly/XZ8fPl




1.손자손녀 보육에 대한 사회적 인정 문제는 굉장히 중요한 정치적 입장입니다. 그 주체가 할아버지건 할머니건, 현재와 같이 아이들은 가족이 키워야 한다는 사회적 관행 때문에, 그들의 노동 자체가 사회적 인정받지 못한 측면에서 이 문제를 바라봐야 합니다. 여성가족부나 서초구처럼 '친정/시가집 부모에게 수당 40만원 지급' 이렇게 현금화가 가장 최선책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사회적 노동'으로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이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들을 제시하지 못한 점은 뒤돌아 봐야 한다고 봅니다. '월 수당 40만' 이게 문제의 본질은 아닐 수 있지만, 실제적인 대안을 제출하지 못한다면, 여성가족부안이 그냥 통과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할머니_외할머니_친정엄마_노동력.jpg 




2. 지금까지 나온 대안들은 육아의 '공적 서비스'의 확대입니다. 


지금 대도시에서는 맞벌이 부부들 자녀들이 '종일반' 때문에 차별당하고, 보육교사들도 6~7시면 퇴근해야 하고, 종일반 아닌 아이들은 오후 1시~3시 사이에 부모가 와서 아이들 데려가기 때문에 노동시간도 아끼고 (그 차액 임금은 보육원장이 가져가는 것으로 보고됨) 이런 사회적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사회복지제도의 '헛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맞벌이 부부들이 안전과 정서적 문제로 친정/시어머니들에게 아이들을 맡기기도 합니다. 




공적 서비스의 확충은 1) 현재보다 2배~3배의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숫자를 늘려야 합니다 (*그럴려면 엄청난 양의 증세를 해야 하고, 신규 보충과 교육실시를 해야함) 2) 보육 시설 증가 등이 관건입니다. 




직업병_고려.jpg 




3. 논쟁점: 여성가족부의 '40만원 수당' 지급 문제는, 


사회적 문제를 '개인 가족 단위'로 떠넘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공간과 노동력이라는 관점에서 이 문제를 봐야겠습니다. 


1) 사보육원 (탁아기관, 유치원까지 포함)에 아이를 맡기는 경우 


2)  공보육원에 아이를 맡기는 경우 

3) 개인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경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1),2),3)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경제적 비용을 한 가구가 '사적'으로 부담해서는 안되게 하면 됩니다.  지금 논란은 3) 범주에 해당하는 조모(조부)의 노동력 비용이고 그 돌봄노동의 특징을 어떻게 해석할까 (사회적 인정과 보상) 입니다. 문제 해결법은 1)과 2) 범주와 3) 범주의 비용이 모두 같거나 근사치에 가깝게 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공보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되, 현실적으로 3) 범주에 해당하는 조모(조부)의 노동력에 대한 문제 해법을 제시해야 합니다. (준) 공무원화가 하나의 방법이고, '40만원 수당지급'보다는 한시적 계약직의 성격을 띠더라도 '준 공무원화' 방향이 하나의 문제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신문기사에 나온 서초구 '수당 지급'에 대해서 실제 조사가 선행되어야하겠습니다. 아울러 아이 키우는 당원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기_무게_화물_나르기_노동.jpg 





4. 노인 노동력에 대한 재해석과 사회적 참여의 공간 확대의 계기로 삼아야.




'친정 어머니 보육' 문제의 전 사회적 이슈화를 주창한 이유는, 인정받지 못한 돌봄 노동의 사회적 인정, 그리고 이 문제 제기를 통해서, '보육 문제의 공공적 성격'를 알리고, '공보육의 강화'를 사회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성가족부 식의 '단순 수당 40만원 지급'의 문제는, 60세 이상 노인들의 노동력을 너무 단순화해서 '보육'에만 촛점을 맞춘 것입니다. 은퇴자나 노인의 노동 능력은 '보육'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직업 숫자 만큼 다양합니다. 피아노 치던 노인은 아이들에게 피아노 가르칠 수 있고, 축구 선수였던 할아버지는 축구를 가르칠 수도 있으니까요. 여성가족부 '40만원 수당 지급' 제안을 단순히 부정하는 선에서 끝나지 말고, 우리의 진단과 대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60세, 혹은 65세 노인층과 은퇴자의 노동을 '육아'에 한정시키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되겠지만, 현실적으로 계속해서 사회적으로 무시된 할머니들의 '돌봄 노동'의 성격, 그 의미, 한계, 방향에 대한 토론이 활성화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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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 여성이 지난 10년간 살해당한 숫자가 최소 21명이라니. 민주당 이해찬 당대표가 한국 남성이 베트남 여자를 배우자로 제일 선호한다고 말했다가 여론의 비난을 받았는데, 이러한 인권 유린 현장에 대한 무지의 소산 때문에 그런 발언을 공개적으로 베트남 정치인 앞에서 덕담이라고 내던졌다고 본다. 


이주 여성과의 결혼 자체를 공권력으로 정부가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해줄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해야 한다. 8시 뉴스에 한국 여성들이 다른 나라에서 그 나라 사람들과 결혼해 살다가, 남편들의 폭력으로 10년간 21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온다면 인터넷 여론은 어떠했겠는가? 

제 2류 3류 시민으로 전락시켜 버리는 이주민 정책은 이제 근절해야 한다.이주민 결혼여성들을 위해, 1년 정기적인 상담을 나눌 수 있는 공무원들이 필요하다. 이주민 여성들과 이주자들을 직접 그 해당 공무원이 방문해서 정착의 어려움을 들을 필요가 있다. 


남북한 통합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한국은 보다 더 다인종 다문화 국가로 될 가능성이 크다.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시카고 LA, 영국 런던과 같은 국제적인 도시들이 한국에서도 더 생겨날 것이다. 다른 민족, 언어, 풍습, 다인종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더 철저하게 해야 한다. 











폭행당해 숨진 필리핀 아내…친정도 이웃도 7년간 몰랐던 비극


정시내 기사입력 2019-01-13 20:12  


필리핀 이주여성 경남 양산 폭행



◀ 앵커 ▶ 


얼마 전 경남 양산에서 필리핀 이주여성이 한국인 남편에게 폭행을 당해 숨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7년을 살았지만 비극이 발생하기까지 필리핀 현지의 가족들은 물론이고, 한국의 주변 이웃들도 이 여성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장례는 보름만에 치러졌습니다. 


먼저 정시내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날, 필리핀 마닐라의 한 마을에서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한국으로 시집갔던 딸이 7년 만에 싸늘한 시신이 되어 홀로 돌아온 겁니다. 


하지만 시신으로 발견된 그녀에겐 고향에 돌아갈 여비조차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이쟈클린/필리핀공동체 대표] 

"부모님은 7년 동안 못 만난 딸의 몸을 만지고 싶어합니다." 


딸의 장례만이라도 치러주고 싶다는 유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지역 공공기관과 시민단체가 성금을 모았고 그제서야 필리핀으로 운구될 수 있었습니다. 


[임승호/경남 양산시청 팀장] 



"보증금이 100만 원에 15만 원짜리 집이거든요. 슬레이트 집에서 여름과 겨울에 온냉방이 전혀 안되는 그런 환경에서 거주하면서…" 


지난 2011년, 그녀는 나이 차이가 스무 살 넘게 나는 50대 남편과 결혼하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건강이 안 좋은 남편 대신 이런 저런 일을 다니며 한달 120만원 남짓한 수입으로 생계를 책임져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웃 주민] 

"남자가 몇 개월 동안 일을 안하고 우울증이 좀 심한 것 같더라고요. 맨날 돈 때문에 문제가 있고…필리핀 여자 분이 명랑하고 쾌활했어요." 


하지만 이들의 결혼 생활은 남편이 지난달 9일 아내를 무참히 살해하면서 비극으로 끝났습니다. 




[이쟈클린/필리핀공동체 대표] 


"친정 한번 가보지 못하고 추운 겨울에 난방도 제대로 안 된 집에서 살해당한 친구를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한국에서 7년이나 살았지만, 주변에 연락하는 지인도 거의 없었습니다. 


남편은 부부싸움 중 일어난 우발적인 사고였을 뿐 가정폭력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실제 이 주장을 반박 또는 입증해 줄 친구도, 동료도 없는 상황입니다. 


MBC뉴스 정시내입니다.




남편밖에 의지할 곳 없어서…"맞아도 참는다"

신정연 기사입력 2019-01-13 20:14  최종수정 2019-01-13 20:32

결혼 이주여성 가정폭력 폭행.필리핀 한국국적 이주여성



◀ 앵커 ▶ 


보신대로 숨진 여성이 한국에서 의지할 곳은 없었습니다. 


이주 여성의 열 명 중 네 명은 가정폭력에 시달린다는 조사 결과가 있지만 폭행을 당해도 도움을 청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인지, 신정연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숨진 필리핀 여성은 결혼한 지 7년이 됐는데도 한국 국적을 얻지 못했습니다. 


도와줄 기관도 잘 모르는데다, 남편 없이는 체류 연장과 국적 취득이 어렵다 보니 이주여성들은 남편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양산시청] 

"2년이 넘으면 귀화를 할 수 있는데, 이 친구는 귀화도 못한 상황이었고…" 


이렇게 한국사회에 왔지만 사실상 고립돼있는 이주 여성들의 취약한 처지가 가정 폭력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결과, 결혼 이주여성 10명 중 4명 이상(42%)이 가정 폭력을 경험했고, 이 가운데 36%는 폭력을 당해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참는다고 답했습니다. 


[허오영숙/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어디에 나의 문제를 호소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게 첫 번째이고요. 남편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한국에 장기적으로 체류할 수 없지 않을까…" 


특히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혼한 뒤에도, 이주여성들은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다 보니 전 남편의 폭력에 노출되는 일도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12월 경남 진주에서 베트남 이주여성이 아이와 함께 한국인 전남편에게 살해됐습니다. 


가정폭력 때문에 이혼한 뒤 쉼터 등을 전전하다 전 남편이 자녀 면접권을 이유로 찾아와 납치한 뒤 살해한 겁니다. 


지난 2007년 이후 남편의 폭력 등으로 숨진 이주 여성은 언론에 보도된 것만 21명


'다문화 사회'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침묵을 강요받는 이주여성들을 도울 안전망은 여전히 허술하고 부족합니다. 





MBC뉴스 신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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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여성 2019.03.11 12:03

    이주결혼자체강화하라.한국어배우고 .5년뒤 문화.배우고귀화조건 .사별이혼후 재혼시 상대 외국인국적바로취득불가조건.아동방치구속바람.이것도꼭 필요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여성의 노동력 때문에 내가, 우리가 이렇게 살아왔다. 


부끄러운 현실에, 또 나아가야 할 길을 분명히 깨닫다.


노동하는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정당하게 사회 정치적 시민권을 부여하는 날이 꼭 와야겠다.



[포토다큐]세월만큼 굽은 허리, 펼 틈 없는 어머니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추석을 앞둔 시골집의 어머니는 더 바빠진다. 자식·손주들과 조금이라도 더 명절 시간을 함께 보내려고, 조금이라도 더 싸주려고, 조금이라도 더 농삿일을 미리 해놓기 위해서다. 전남 신안군 안좌도 오동리 마을 장연월씨의 마늘 심는 손길이 여느 때보다 분주하다. 자식들을 위한 삶으로 한없이 굽어진 등허리를 제대로 한 번 펴지 않고 따가운 가을햇살 아래 하루를 보낸다. /강윤중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전남 신안군 안좌도 오동리 마을을 찾았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낮은 산봉우리 사이에 자리 잡은 마을. 19가구 30명이 살고 있는 아담하고 평온한 동네다.

“여그 시골 추석은 자식들이 일손 도와줄라고 와요.” 김영근 이장(60)의 첫마디다. 바빠서 별다른 명절 분위기가 없다는 말이다.

흙을 덮은 검정 비닐 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난 구멍으로 마늘을 밀어넣는다.  /강윤중 기자

흙을 덮은 검정 비닐 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난 구멍으로 마늘을 밀어넣는다. /강윤중 기자

파란 가을하늘 아래 마늘을 심는 농민의 손길이 분주하다. /강윤중 기자

파란 가을하늘 아래 마늘을 심는 농민의 손길이 분주하다. /강윤중 기자

마늘 심는 오동리 마을 주민들. 추석 즈음은 농사일로 바쁘다. 품앗이를 하거나 일당을 받는다.  /강윤중 기자

마늘 심는 오동리 마을 주민들. 추석 즈음은 농사일로 바쁘다. 품앗이를 하거나 일당을 받는다. /강윤중 기자

이른 아침부터 이웃집 밭에서 마늘을 심던 주민들이 새참으로 짜장면을 먹고 있다. /강윤중 기자

이른 아침부터 이웃집 밭에서 마늘을 심던 주민들이 새참으로 짜장면을 먹고 있다. /강윤중 기자


섬마을의 하루는 일찍 시작된다. 오전 7시쯤이면 이미 마을은 텅 빈다.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밭에서는 밭주인 부부, 나이 지긋한 주민들이 마늘을 심고 있다. 

따가운 가을 햇살 아래 밭일은 오후까지 계속됐다. 허리와 팔다리를 두드릴 수밖에 없는 고된 일이다. “우린 늘 이것을 한께…. 처음 하는 사람은 겁나게 힘들어하제.” 박월단씨(74)가 검게 탄 얼굴로 웃었다. 

마늘은 오동리 마을의 주요 산물이다. 

깨와 녹두를 거둬들인 밭에 추석을 즈음해 파종한다. 김 이장의 말처럼 추석에 자식들이 일하는 줄 알고 오는 이유다. 이 마을도 여느 시골처럼 ‘일꾼’ 구하기가 힘들다. 서로 품앗이를 하거나, 품앗이가 아니라면 8만원의 일당을 준다.


김순례씨가 공공근로에 나서기 전 낫을 갈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도로가에 웃자란 풀을 베는 일이다. /강윤중 기자


김순례씨가 공공근로에 나서기 전 낫을 갈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도로가에 웃자란 풀을 베는 일이다. /강윤중 기자

배양례씨와 인순심씨가 공공근로에 나섰다. /강윤중 기자


배양례씨와 인순심씨가 공공근로에 나섰다. /강윤중 기자

공공근로에 나선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웃고 있다. /강윤중 기자

공공근로에 나선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웃고 있다. /강윤중 기자

비가 온다는 소식이 들렸다. 

마늘 파종을 미뤄야 한 주민들 몇몇은 낫과 도시락을 챙겨들고 공공근로에 나섰다. 명절을 앞두고 도로가에 웃자란 풀을 베는 일이다. “일당이 솔찬혀. 허허허.” 곧 보게 될 손주들에게 용돈이라도 쥐여줄 재미 때문인지 하나같이 환한 표정이다.

 아침 8시쯤 공공근로에 나선 주민들은 오후 5시쯤 돌아왔다. 그러곤 다시 밭으로 나갔다. 어둑해져서야 집으로 돌아온다.

이옥순씨가 무와 배추 등을 심은 밭을 내려다보고 있다. “그란디 이리 돌아댕기면 좋아. 그랑게 하제. 애기들이 여그서 난 것을 좋아혀.” 자식들 만류에도 밭에 나오는 이유다. /강윤중 기자

이옥순씨가 무와 배추 등을 심은 밭을 내려다보고 있다. “그란디 이리 돌아댕기면 좋아. 그랑게 하제. 애기들이 여그서 난 것을 좋아혀.” 자식들 만류에도 밭에 나오는 이유다. /강윤중 기자


윤병수씨가 녹두밭에서 일을 하다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그는 아내 유삼순씨와 8남매를 키워냈다.  /강윤중 기자

윤병수씨가 녹두밭에서 일을 하다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그는 아내 유삼순씨와 8남매를 키워냈다. /강윤중 기자

이 땅의 연로한 ‘부모’들은 좀체 쉬지를 않았다. 이옥순씨(85)는 틈만 조금 있으면 호미를 들고 무, 배추, 깻잎 등을 심은 밭으로 나간다. “(자식들이야) 하지 말라고 날마다 전화오제. 

그란디 이리 돌아댕기면 좋아. 그랑게 하제. 애기들이 여그서 난 것을 좋아혀.”

 열여덟에 시집와 70년 가까이 흙을 만진 손. 거칠지만 잡초를 뽑아내는 손놀림은 몹시 빠르다. 녹두밭에서 만난 윤병수씨(84)는 “시골은 다 일하니께. 나이 묵으면 다 아파. 안 드러누운 이상은 일해야제”라고 말했다.

오동리 마을회관에서 박월단씨가 추석을 앞두고 머리염색을 하고 있다. 농삿일로 늘 바쁘게 지내는 박씨가 모처럼 염색을 하며 명절 기분을 내보는 것이다. 염색약을 발라주던 부녀회장 임선자씨가 “이뿌게 디려졌소”라고 하자 그을린 얼굴에 새하얀 웃음이 피어난다.  /강윤중 기자

오동리 마을회관에서 박월단씨가 추석을 앞두고 머리염색을 하고 있다. 농삿일로 늘 바쁘게 지내는 박씨가 모처럼 염색을 하며 명절 기분을 내보는 것이다. 염색약을 발라주던 부녀회장 임선자씨가 “이뿌게 디려졌소”라고 하자 그을린 얼굴에 새하얀 웃음이 피어난다. /강윤중 기자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명절맞이 머리염색을 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명절맞이 머리염색을 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명절을 앞두고 머리염색을 한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앉아 농사얘기, 자식얘기를 나누고 있다.  /강윤중 기자

명절을 앞두고 머리염색을 한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앉아 농사얘기, 자식얘기를 나누고 있다. /강윤중 기자

저녁밥을 먹은 주민들이 하나둘 마을회관으로 모였다. 

마을부녀회장 임선자씨(57)가 명절맞이 머리염색 소집을 통보한 것이다. 임씨가 어르신들 머리에 염색약을 바르는 동안 농사얘기, 자식얘기가 두런두런 이어진다. 

“이뿌게 잘 디려졌소.” 임씨의 말에 배양례씨(70)가 받았다. “멋~져부러? 하하하.”


8남매를 키워낸 윤병수·유삼순(75)씨 부부에게 고향 찾을 자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물었다. “뭐 있것어요. 조심히 안전하게 왔다 가라. 늘 그 말이제.”

전남 신안군 안좌도 오동리 마을 전경. /강윤중 기자

전남 신안군 안좌도 오동리 마을 전경. /강윤중 기자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9221542001&code=210100&sat_menu=A076#csidxbbcd869c19e831fa6a745efe831bb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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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서 역사적인 낙태허용에 대한 국민투표가 있었다. 66.4% 찬성으로 낙태가 합법화되었다. 아일랜드는 전통적으로 낙태를 완강하게 금지해왔다. 낙태가 허용되는 경우는 산모 목숨이 위험한 경우에만 합법적으로 가능했었다. 심지어 강간, 근친 섹스를 통한 임신, 기형적인 태아 등도 낙태가 허용되지 않았다. 


이러한 강력한 낙태금지법 때문에, 아일랜드 여성들이 낙태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해외까지 나가서 수술을 받아야 했다. 많은 인터뷰에서도 나왔듯이, 66.4% 낙태 찬성 투표 결과를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지 못했다고 한다. 


여성 신체 주인은 여성이고, 그 신체와 연관된 모든 생각들과 행위들은 여성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이 근대적 상식이 이제서야 법적으로 허용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Irish abortion referendum: 'We made history'


The Republic of Ireland has voted overwhelmingly to overturn the abortion ban by 66.4% to 33.6%.


Currently, abortion is only allowed when a woman's life is at risk, but not in cases of rape, incest or fatal foetal abnormality.


Here's how people on the streets of Ireland reacted to the v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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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4 at 9:52pm ·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 의원 비례대표 왜 나왔는가? 그 이력에 눈길이 간다. 필요한 기사이다.


하지만 한가지 지적: 스튜어디스 stewardess 라는 단어는 비행기 승무원 ( flight attendant)으로 바꿔야 한다. 


스튜어디스 단어는 그만 사용하는 게 좋겠다. 키,몸무게, 나이, 몸매, 외모, 미혼 등을 여자 승무원 선발 기준으로 만들었던 여성 차별적 내용을 띤 단어이기 때문이다.


#한국_이제_섬나라_졸업시대_교통_노동자들의_의회_정치진출_한국시민들_안전여행에_필수적이다_왜_권수정_이_필요한가


기사 링크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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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60%, 남성 33%가 페미니스트라고 답변

남성 5%, 여성 2%만이 페미니즘에 반대

남성 50%, 여성 30% 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답변


페미니즘하면 떠올리는 단어, "권력을 부여하기 Empowering" 70%

"화나다" 43%

"시대착오적이다" 30%


18-34세 사이 여성이 가장 급진적, 나이가 들수록 약간씩 변화되는 추세 


페미니즘 운동이 불공평하게 남자들을 비난하고 있는가?

전체 46%가 그렇다. 여성 41%, 남성 52%가 그렇다 답변.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실현하는데 방해가 되는 더 큰 요소는 무엇인가?

여성들 해당 답변 : 44% 여성 스스로 선택이 중요하다. 44% 여성을 차별하는 사회구조 


선거에서 후보가 여성 권리를 옹호했기 때문에 선택한 적이 있는가?

여성 40%, 남성 26%가 "그렇다" 답변


50-64세 미국 여성 17% 이메일, 전화를 통해 자기 정치적 의견을 표현했다 (다른 연령대보다 훨씬 더 높은 참여율)

18-34세 연령 집단의 45%는 사회미디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를 통해  정치적 견해 표출 






What Americans think about feminism today

A national survey by the Washington Post and Kaiser Family Foundation finds 6 in 10 women and one-third of men call themselves a feminist or strong feminist, with roughly 7 in 10 of each saying the movement is empowering.


 Yet over 4 in 10 Americans see the movement as angry, and a similar portion say it unfairly blames men for women's challenges.


 Younger women are more optimistic about movement across a variety of measures, and more than 4 in 10 say they've expressed their views about women's rights on social media. Read complete poll results and how it was conducted.



By Weiyi Cai and Scott Clement

Jan. 27, 2016



페미니즘 운동이 불공평하게 남자들을 비난하고 있는가?

전체 46%가 그렇다. 여성 41%, 남성 52%가 그렇다 답변.




출처:


https://www.washingtonpost.com/graphics/national/feminism-project/p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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