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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116

진보정당과 비례대표제의 역사. 쓰디쓴 교훈 - '비례대표제도' 개혁운동이 '위성정당'이라는 반동적인 꼼수를 파생한 원인들 원외 진보 3당이 용혜인 등 기소당 진보당 사민당 등 위성정당을 언급하는 것이 에너지 낭비라는 생각이 든다. 그럴 시간도 없다.진보정당의 자기 모순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것이 비례대표 의원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었다. 2008년 민노당 분당 사건, 2012년 통진당 실패, 2020년 정의당의 잘못된 비례대표 게임규칙 등은 그 모순을 명증하게 보여줬다. 진보정당이 비례대표 숫자를 늘리자고 강력하게 그리고 자신있게 제안하려면, 진보정당 자체가 훌륭한 비례대표 정치가들을 최대한 많이 배출하는 것이다.그런데 지난 25년간 크게 성공하지 못했고, 비례대표를 두고 내부에서 ' 공정 게임 규칙들'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분열의 뇌관으로 전락한 적도 많았다. 지난 20년 넘게 이러한 진보정당의 자기 모순이 반.. 2025. 6. 7.
민주노동당, 권영국 , 0.98% 득표 (후기 1) 민주노동당, 권영국 , 0.98% 득표 (후기 1) 결과. 2025 대선,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전국 득표수 34만 4150표, 득표율 0.98%2022년 대선, 심상정 후보가 얻은 80만 3358표보다 45만 9208표가 줄어들었다.--대선에서는 진보정당은 100표도 얻기도, 과거보다 더 늘리기도 힘들다. 대통령 선거 특수성이기도 하다. 이런 역사를 고려하면 '득표수'나 '득표율' 수치는 부차적인 선거였다. 녹색 노동 정의 3당과 '연대회의'가 대선 후에 지난 6개월 투쟁을 솔직하게 평가학고,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에 나서기 바랄 뿐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들이 몇 가지 존재한다.예를들면, 제 2차 3차 TV 토론의 8부 능선을 넘지 못했다. 이는 차후에 다시 언급하겠다. 그리고, 돈과 사.. 2025. 6. 5.
리얼미터 63대선 여론조사. 민주노동당 권영국 - 전체 1.6% 학생. 민주당 이재명 23.8%, 국민의힘 김문수 32.3%, 이준석 36.7%, 권영국 민주노동당 2.2% 리얼미터 63대선 여론조사. 5월 22~23일 대선에서 소수 진보정당의 대선 후보가 0.01% 득표를 증가시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전국적으로 1.6% 인데 최종 득표율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27일 제 3차 TV토론을 잘 하면, 더 많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1) 한국갤럽과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20대와 30대의 투표성향이 다르다. 오히려 30대가 정당별 지지 분포가 가장 '균형'적이다. (2) 이미 승부는 기울었고, 국힘 김문수는 패배할 것으로 보임. 중도층은 이재명 48.4%, 김문수 32.4%, 이준석 14.6%, 권영국 1.3%이다. 민주당 후보가 이재명이 아니었다면, 중도층에서는 격차는 더 커졌을 것임. (3) 학생층의 우경화와, 반민주당 정서, 탈진보 현상에 대해 심각하게 .. 2025. 5. 26.
진보정당, 민주노동당 5번 권영국, 여론조사. 광주 전라 2.2%, 대전충청 1%, 경기인천 1.9%, 서울 0.5% "영국아 들어라" "영국이에게 할 말이 있다"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영국이 생각은?" - 가장 핵심적인 과제, 민주노동당 권영국, 그를 지지하는 혹은 비판하는 유권자를 모른다. 여론 결과 해석 1. 전체 1%면 하기 나름이다. 2. 집중 과제. 유권자 층별로 설득 담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1) 비판자들의 소리 2) 지지자들의 의견 3) 타당 지지자들의 주장까지 링 위에 올려야 한다. 3. 민주당과 국힘과의 선거운동 방식과는 전혀 다른 컨셉이 필요하다. 아주 기초적인 플래카드 걸기 등을 제외하고는, 전통적인 선거방식을 탈피하고, 선거운동원들의 창의성이 필요하다. 창의적인 사람을 찾아서 잠시 떠나야겠다. 구상적 대안. 이들과의 소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더 신경써야 할 유권자 층은,청년층 .. 2025. 5. 14.
민주당, 이재명의 '사회통합' 개념. 1. 사회 통합 개념. (social integration) 보통 정치학이나 사회학에서 통합이라고 할 때, 영어 단어를 코히젼 cohesion 이 아니라, 우리가 수학시간에 배운 '적분'을 뜻하는 인테그레이션 integration 이라는 단어를 쓴다. cohesion 을 통합,통일성 다 쓸 수는 있지만, 내용상 구별하는 게 올바르다. '통합 integration' 뜻은 사전적으로는, '어떤 사회나 조직에서 분리와 차별을 종식시키고 동등한 구성원 자격을 부여하다'는 뜻이다. 통합은 좌파도 우파에게도 중요한 정치적 실천이다. '통합' 단어와는 대조적으로 cohesion 은 '여러개가 아니라, 하나가 되다. 통일성'을 의미한다. 틈이 하나도 없다는 뜻이다. 히틀러와 무솔리니, 특히 이탈리아 무솔리.. 2025. 5. 12.
진보정당 리더론. 노회찬.심상정 이후 '차세대' , 그 정치적 의미와 실현 방법( nov. 27.2021. ) 심상정에 대한 언급이 많아서, 사실 15년 정도 뒤늦은 논의입니다만. 노회찬.심상정 이후 '차세대' , 그 정치적 의미와 실현 방법( nov. 27.2021. ) 노회찬.심상정 이후 '차세대'를 많이들 이야기한다. 2005년 민주노동당 때부터 '1000명 노회찬'을 만들어, 대중 여론 정치에서 '압도적'으로 정책을 선도하자고 난 제안해 오고 있다. 지난 16년, 잘 안되었다. 주요한 이유는 정파 리더들이 혁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2의 노회찬 등 구호는 다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노회찬-심상정은 독재시대(심지어 이 두 분은 박정희 시대 투사들이었음, 586도 아님) 학생운동 (80년대)-> 노동운동(80~90년대) -> 민주노동당 (2000년~현재 20년) A. 패러다임을.. 2025. 5. 10.
6-3 조기대선, 진보정당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 다시 당명이 '민주노동당'인가? 2025.5.5.운동권 세대차이에 대해. 정치적 실천 경험이 다른 최소한 5개 세대가 공존하는 녹색,노동,정의당. 토론주제. ‘민주노동당 영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진짜 그런가? 1. 신구조화. 제가 야구,축구 구기종목을 좋아해서 잠시 비유를 들면, 우승팀의 특징은 ‘신구 조화’입니다. 작년 프로야구 우승(광주 타이거즈)을 이끈 주축 선수, 최형우 41세, 김도영 21세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2. 세대 갈등이 분명히 존재하고, 존재하지 않으면 ‘언론과 사상’의 자유가 부족한 정당이나 국가입니다. 우선 민주노동당의 영광을 이야기하는 사람에 대한 비난과 비판을 들었습니다. 제가 경험하고 기록한 것을 보면, 2002년 지방선거부터(특히 서울에서 이명박, 김민석, 이문옥=당시 민주노동당 후보) 200.. 2025. 5. 8.
윤석열 탄핵은 거의 정해져있다. 99.9999%인 상황에서, 지난 100일간 진보 3당은 ‘통합력’을 길러, 대중들에게 새로운 진보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대안적 정당’으로 거듭나야.녹색당,노동당,정의당의 과제 2025.03.11. 윤석열 탄핵 전선과 진보 3당(녹색,정의,노동당). 외교 (절차적 민주주의 실현)와 내적 응집력을 동시에 달성하자.2000년 민주노동당부터 진보3당(녹색,노동,정의당)까지 민주당에 대한 ‘외교적 관계’외교를 정치적 신의나 배신이라는 단어로 평가해서는 안된다. 문제는 진보3당 내부의 ‘응집력’과 ‘통일성’, 성과를 만들려는 의지이다. 위성정당 가담처럼, 나쁜 방식으로 외교에만 올인하지 말아야 한다. 동시에 프로야구처럼 144경기를 민주당과 맞대결한다고 생각하며 ‘적극적인 외교’를 하라.민주당 이재명이 보여준 ‘감세정책’ ‘부부간 상속세 감면’ ‘금투세 폐지’ 등은 날카롭게 비판하고,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을 수 있는 정치력을 발휘하자.1. 진보3당은 민주당과의 외교적 관계 매.. 2025. 4. 16.
진보정당 운동의 부활을 위해, 쓰라린 실패로 돌아간 ‘비례대표 의원들’의 정치적 무능과 무책임을 뼈에 새겨야 한다. 2024.Feb. 12 진보정당 운동의 부활을 위해, 쓰라린 실패로 돌아간 ‘비례대표 의원들’의 정치적 무능과 무책임을 뼈에 새겨야 한다. 우리는 민주노동당부터 정의당까지 ‘독일식(권역비례)’ ‘뉴질랜드(전국비례)’ 연동형,지역비례혼합 제도가 더 민주적임을 알리며, 한국식 비례대표제도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평당원으로서 선거제도 개혁을 제안하면서도, 유권자들 앞에서는 부끄러울 때가 있다. 그 이유들중에 세 가지만 언급하겠다.  첫번째는 민주노동당부터 지금까지 모든 진보정당들에서 배출한 비례대표의원들이 노회찬 의원을 제외하고는 대중과 언론으로부터 ‘진보정당다운 의원’이라고 평가받지 못했다. 2004년 민주노동당 10석 의회 진출 이후 2024년 지금까지,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언론사들의 진보정당 의원들에 .. 2025. 2. 13.
이재명의 민주당과 윤석열의 국민의힘보다 더 민주적 정당이 필요하다. 아시아의 민주주의 금메달리스트 한국에, 똥묻은 개와 겨묻은 개밖에 없는가?정세 개입과 참여 속에서 제 3의 정당으로서 대중적 지지를 이끌어내야 할 때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한국이 동아시아와 아시아 대륙에서 민주주의가 가장 발전한 나라라고 소개한다.       두 개들은 50보 100보 한국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 1920년 영국에서 실직자에게 6개월간 ‘실업수당’을 최초로 지급한 이래, 자본주의 하에서 ‘사회복지’라도 하려면 ‘세금을 늘려야 한다’는 게 정치의 기본이 되었다. 윤석열과 이재명은 모두 상층 1%~5% 부자,대기업 세금을 다 깎아주며, 말로만 ‘공정과 정의’가 살아 숨쉰다고 주장하고 있다.진보정당은 집권당 국힘과 윤석열을 민주당 이재명보다 더 강도 높게 비판해야 한다. 그 이유는 윤석.. 2024. 11. 21.
2000년~2024년, 민주노동당에서 녹색정의당까지, 비례대표 의원 선출과 활동 평가. 역대 비례대표 의원들 문제점과 대안. feb.13.2024 진보정당 운동의 부활을 위해, 쓰라린 실패로 돌아간 ‘비례대표 의원들’의 정치적 무능과 무책임을 뼈에 새겨야 한다. 우리는 민주노동당부터 정의당까지 ‘독일식(권역비례)’ ‘뉴질랜드(전국비례)’ 연동형,지역비례혼합 제도가 더 민주적임을 알리며, 한국식 비례대표제도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필자도 선거제도 개혁을 제안하면서도, 유권자들 앞에서는 부끄러울 때가 있다. 그 이유들중에 세 가지만 언급하겠다. 첫번째는 민주노동당부터 지금까지 모든 진보정당들에서 배출한 비례대표의원들이 노회찬 의원을 제외하고는 대중과 언론으로부터 ‘진보정당다운 의원’이라고 평가받지 못했다. 2004년 민주노동당 10석 의회 진출 이후 2024년 지금까지,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언론사들의 진보정당 의원들에 대한 평가.. 2024. 2. 16.
정의당, 선거권자 1만 4961명 중, 투표 참여자 5666명 (투표율 37.9%), 선거연합 '녹색정의당' 창명. 당원 참여 저조 이유. 총선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노동당을 포함한 진보정당들간의 공동선거기구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김준우 위원의 사진은 보이는데, 무슨 내용을 토론하는지는 당원들과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음. 투표율이 37.87%로 낮은 편. 정의당 당원들 참여가 낮은 이유 1) 정의당 위기 해법으로 제시된 '선거연합정당'론에 대한 당원들 이해와 열기 부족. 2) 선거연합 뿐만 아니라, 총선 이후 '합당 및 새로운 정당 창당'에 대한 계획이 부실한 편. 3) 선거연합 대상, 녹색당, 노동당, 진보당, 민주노총, 진보적 사회단체 및 개인에 대해서 당원들이 잘 알지 못하고, 지도부조차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함, 준비 부족 및 소홀. 다른 정당 당대표들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편임. 정의당의 위기, 그리고 진보정당들의 위기에.. 2024. 1. 26.
2022.jan 16. 정의당 심상정 후보님께, 세 가지 말씀드립니다. 원시 2022.jan 16. 정의당 심상정 후보님께, 세 가지 말씀드립니다. 광주 아파트 붕괴현장 방문은 늦었지만 잘 하신 일입니다. 선거운동 중단 뉴스를 보고, 아니 지난 100일 간 tv와 유투브에서 토론이나 발표하는 것을 보고, ‘힘겨운 표정’이 역력했고, 정책발표도 과거와 달리 ‘덜 익은 쌀’을 씹는 표정이었습니다. 2004년 이후 언론종사들에게 제가 들은 바, 빨리 습득하고 도전하는 정치가, 그 심상정은 아니었습니다. 선거운동 중단 심경은 이해갑니다. 그러나 선거운동 중단 선언보다는, 당대표와 선대위, 당원들에게 11월,12월에 ‘선거운동 1차 평가회’를 하고, 방향선회나 선대위 개편을 하는 게 진보정당다운 방식입니다. 당원들과 ‘선거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같이 머리를 맞대는 게 언론에 중계되.. 2024. 1. 17.
(2) 제 3지대론 조성주-류호정"세번째 권력"의 잘못된 진단. 조성주 주장 “재벌,기업,자본이라는 거악을 척결하는 방식으로 노동자의 권리가 넓어지지 않는다” 2023.dec 5. (2) 정의당 내, 조성주 "세번째 권력" 그룹이 사용하는 용어들 문제점을 보면서, 실제 위기의 원인들이 어디에 있는가를 살펴봐야 한다. 조성주 주장 “재벌,기업,자본이라는 거악을 척결하는 방식으로 노동자의 권리가 넓어지지 않는다” ‘반독재 민주화’라는 민주당 세계관과 진보정당 세계관이 차이가 없다. 상대방을 악마화하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 (1)조성주의 주장은 민주노동당부터 정의당까지 23년 역사에 대한 왜곡이라고 본다. 민주노동당 이후 한국의 진보정당이 내세운 것은, 혁명과 개량을 동시에 담겠다는 “정책정당”이었다. 조성주의 ‘진보의 이분법적 세계관’ 진단은 자기 만의 상상에서 나온 비난이다. 오히려 지난 20년간 진보정당들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 기본소득당, 진보당)의 지.. 2023. 12. 8.
2016년 '국민의당 창당' 자금 안철수가 다 냈다. 돈많은 어른의 자랑과 제 3지대. 금권정치의 종식을 위해 필요한 것은? "안철수의 생각"이 등장하면서 "국회의원 200석으로 줄이는 게 정치개혁입니다" 이런 넌센스를 안철수에게 가르쳐준 브레인은 누구였을까? 당시 큰 충격은 아직도 가시지 않는다. 안철수는 제 2의 정주영이었다. '안철수의 생각'이 아니라 '안철수의 돈'. 안철수가 이준석의 신당 창당을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이준석에게 돈과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뒤끝 작렬이기도 하다. 또한 진실을 드러내주기도 한다. "과거 내가 창당할 때, 돈도 사실 그 때 제가 다 냈다"고 했는데, 여기서 창당은 2016년 국민의당을 가리키는 것 같다. 1. 민주노동당부터 현재 노동당,정의당,녹색당 등 소규모 진보정당의 현주소를 생각해보다. 당원들의 당비로 23년간 버티고 있다. 실력,인물도 부족하다는 것도 드러났지만, 정주영 현.. 2023. 12. 7.
진보정당사. 민주노동당 의료정책 자료 (미국, 캐나다, 영국 사례를 통해 본 대안적 공공병원 운영 모델 - 지역거점 공공병원) 2004년 민주노동당 연구 보고서. 미국, 캐나다, 영국 사례를 통해 본 대안적 공공병원 운영 모델 (진보의료연구회) 2023. 11. 17.
노무현 검찰행 버스를 보면서 든 생각. 2009년,4월 30일 노트.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로 불려가는 버스가 남해고속도로를 씁쓸한 단상. 2009년,4월 30일 노트.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로 불려가는 버스가 남해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 TV중계되고 있다. 난 2002년 민주노동당 권영길을 지지했고, 노무현 정부가 월스트리트 금융자본주의를 글로벌스탠다드로 수용한 것을 5년 내내 비판했다. (2008년 미국 서프라임 모기지, 금융공황이 발생해서 뉴욕메가뱅크 모델은 파산했음) 하지만 이명박이 노무현을 검찰로 소환해 버스에 태운 장면을 보고는 '비통한 심정'이 들었다. '저렇게 속수 무책으로 당하는 것을 보고 있다니.' 노무현이 비난을 받을 수 있지만, 검찰 수사받으러 버스에 올라타게 한 것은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소위 80년대 민주화 운동 세력들이, 1) 세계정치사에 대한 이해 폭이 넓었다면 2) 근시안적인 정치적 이해관계.. 2023. 11. 15.
프로야구 중계처럼, 국회의원을 주 5일 중계방송하는 채널을 만들어야겠다. 2015.Aug.29. 기사를 읽고 든 생각 메모: 프로야구 중계방송처럼 국회의원 전원 (한국인구비례 고려, 행정부 서비스 복잡성을 고려해서 500명: 지역 250+비례 250 로 가야한다. 이후 남북한 해외까지 고민도 할 필요가 있다)을 주 5일 중계방송, 3 시간씩 해주는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 현대 혁명가들은 팀워크다. 19세기 20세기 초반 초등학교도 합법적으로 설립되지 못한 시절 노동자 의식과 다른 사회 문화 정치적 조건에 맞는 팀워크 협동 방식을 이제 스스로 발굴해야 한다. 주군은 '의원'이 아니다. 말 그대로. 주군은 동네주민 맞다. 민심이 천심이고, vox pop uli vox dei 애매하고 해석여지가 있는 문장이지만, 그래도 이건 버릴 수 없는 우리들의 도전이다. 자칭 엑기스 엔.. 2020. 12. 9.
MBN 정의당 당대표 토론회 소감 및 약평 – 후보별 1. 배진교 후보 MBN 정의당 당대표 토론회 소감 및 약평 – 후보별 1. 배진교 후보 (1)좋은 점: 진보정당(정의당)에 대한 패배주의적 시각이 팽배한 가운데, “청년 정치가 100명을 키워보겠다”는 포부를 밝힌 점 (2)문제점: 총평: 진보정당의 위기에 대한 관성적인 태도, 절실함이 부족했다.예시: 인천 남동구청장 경험과 성과에 기반한 ‘리더십’ 내용이 전혀 없었다.정책과 현장과의 이해가 잘못되었다. 배진교 후보 “민주당 관계는 이야기하지 말자. 정책적 차별보다 지역과 현장이 더 중요하다.” 정당 정체성은 좋은 정책만 발표하는데 있지 않고, 지역과 현장에서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는데서 생겨난다. 그리고 대안은 민주당이 밀어낸 국민 80%와 같이 가는 게 정의당 승리의 길이다. [평가] ‘지역’과 ‘현장’만 예수천국처.. 2020. 9. 20.
정의당 1차 당대표 토론회, 김종철 후보 ‘이재명 대 정의당’ 경쟁 제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정의당 1차 당대표 토론회, 김종철 후보 ‘이재명 대 정의당’ 경쟁 제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 몇 가지 주의점에 대해서 김종철 후보의 고민은 ‘정의당 정체성’을 숫돌로 갈아야 하는데, 그 경쟁대상을 ‘이재명 기본소득’으로 설정하고, 대선 후보로 지목하면서 ‘민주당’을 흔들어야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1.그러나 김종철의 ‘세금’ 정책은 ‘증세’인데, 이재명은 이미 ‘증세 없이도 기본소득 재원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부유세’ 제안의 핵심은 ‘세금’이 정치적 공동우물이라는 것을 진보정당이 ‘정치적 상식’으로 만들어, 민주당과 보수당의 헤게모니를 파괴하기 위해서였다.지난 20년 동안 세금 정책의 계급성과 비효율성을 뜯어고치는 일을 정의당이 먼저 해야 한다. 2. 두번째 주의점은, .. 2020. 9. 17.
진보정당 1세대 정의당 김종철, 왜 진보정당인가? 진보정당 1세대 정의당 김종철 [당원이 라디오] 2020 총선 대변인이자, 비례대표 16번 후보 By 원시/ 정의당 평당원. '당원이 라디오' 운영자 2020년 04월 29일 02:50 오후 김종철, 그는 정의당 2020 총선 대변인이자, 16번 비례대표였다. 필자는 그와 인터뷰를 4월 14일 총선 전날 하기로 했다. 김종철은 언론에서는 포스트-386 진보정당 정치가로 소개되지만, 실은 진보정당 1세대 정치가다. 유시민은 이해찬이라는 평민당 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고, 김종철은 민주노동당이라는 당의 ‘정치가’로 데뷔했다는 차이가 있다. 2006년 서울시장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한 이래, 정몽준, 나경원, 어색하게도 고 노회찬과의 경쟁에서 줄줄이 패배했다. 지난 20년간 김종철의 낙선의 이면지에는 진..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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