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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_리더십/leadership42

Saul Alinsky 쏠 알린스키, '전술 tactics'란 무엇인가 . Rules for Radicals (1971) 전술 Tactics 란 무엇인가. 쏠 알린스키. (1909-1972) Saul Alinsky. 급진파들을 위한 규칙들. 하니발 - 우리는 길을 발견하거나 길을 만들 것이다. 전술 (택틱스)이란, 당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이용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전술이란 심사숙고한 행동이다. 이 행동으로써 인간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자기들을 둘러싼 세상 일을 처리한다. 주고 받는 세계에서, 전술은 받는 법과 주는 법에 대한 기술이다. 여기에서 우리의 관심사는 가진 것없는 무산자들이 어떻게 가진 자들로부터 권력을 뺏어오느냐, 즉 권력을 획득하는 법이다. 권력 전술의 첫번째 규칙. 권력은 당신이 소유한 것만 뿐만 아니라, 적의 관점에서 당신이 소유한 것도 의미한다. 두번째 규칙. 당신.. 2024. 2. 19.
노동조합과 진보정당의 역할 분담.당은 정치여론전에서, 제도적 법률적 투쟁에서,사회문화적 투쟁에서 무엇을 했는가? 원시 2013.dec 30. 노동조합과 정치정당의 역할 분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다. 언제부터인가 정당이 단과대학 학생회와 같은 분대가 되어간다. 파업철회 선언과 국회철도발전소위 구성을 물물교환한 것은 여러가지로 서운한 점이 많지만, 코레일노조는 수서발 KTX 사유화(이것은 어떠한 형태의 상품으로라도 팔려나갈 수 있다) 문제라도 알렸다. 당은 정치여론전에서, 제도적 법률적 투쟁에서,사회문화적 투쟁에서 무엇을 했는가? 민주당의 기회주의적 작태를 탓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인가? 지금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고, 코레일 파업 노조원 징계, 형사소송, 민사소송 (손배)이 기다리고 있다. 전국에 10만, 20만, 해외까지 다 모이고 알리고 했는데, 파업철회 이야기가 금새 나오니, 노조원들 민주주의는 어떻게 되.. 2024. 2. 1.
진보정당의 위기 극복. "사랑의 거울처럼, 당원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마치 꽃봉오리가 피어오르듯이, 그렇게 서로 장점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끔" <시스템>. 시스템 공천이 유.. 정당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의 결사체이다. '해결사'처럼. 그런데 해결사를 하기에는 너무 아픈 사람들도 많았다. 이게 인간 존재 자체의 한계일 수도 있겠다 싶다. 아마도. 실패해버린 '인정투쟁' 공간으로 퇴락한 적도 많았고, 사사로운 사적인 써클로 전락한 적도 많았던 진보정당. 2019년에는 패배주의를 극복하길 바란다. 에 대한 한 정의: 누군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랑이라는 거울은, 사랑을 하게되면, 나의 좋은 점들이, 마치 꽃들이 피어나듯이, 그렇게 사랑이라는 거울에 부각된다" 어쩌면, 우리 당게시판에는 개인적으로든지, 정치적으로든지 외로운 사람들, 또 상처받은 사람들이 많이 올 것입니다. 물론 정치정당의 일로 온 분들도 있겠지만요. 안에서 무슨 사랑타령이겠습니까마는, 굳이 비유하자면, 이란,.. 2024. 1. 26.
모래성같은 청년정치론. 2년 후면 냉혹한 '현금정치'만 남을 것이다. 제목 : 그냥 운동권입니다. (스틸 러빙 유) 제목 : 그냥 운동권입니다. (스틸 러빙 유) 운동권의 본질은 새 얼굴 발굴이었다. 프로야구 신인선발보다, 신동가수 발견보다 운동권의 정치적 우정을 목표로 한 새 얼굴과 새 몸에 대한 갈구는 더 컸다.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도,미래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이상과 실천능력이 더 커지면 커질수록 더 갈구는 ‘더 배고플’ 것이다. 운동권의 두번째 본질은 후배를 독립적이고 자율적 사고의 주체로 간주하고, 그들의 창의적 실천의 원동력인 자유정신을 적극적으로 현실화하는 조직을 만드는데 있다. 조인성의 ‘비열한 거리’ 조폭 조직, 우랑우탄 조카가 힘이 세져 삼촌 대가리를 돌로 치는 세계와 달라야 하다. 윗사람이 ‘지위’를 주고, 아랫사람이 명령에 복종하는 패거리가 운동권의 본질이 아니다. 자유를 향한 독립정신과 창의적 .. 2021. 6. 27.
채현국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채현국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소년,청소년,청년기에 '공부하라'는 소리만 어른들이 했던 시절, 30~40세 이후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지혜'를 말해주지 못했던 우리 사회에서, 나이가 들어서도 지킬 것과 도전할 것을 일러주신 채현국 선생님, 고맙습니다. 한국 전쟁의 아픔과 그 정치적 고통 때문에 젊은 생을 스스로 마감해야 했던 채현국 선생님의 이복 형의 이야기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썩어가는 이빨을 치료하지 않는 이유를 사람들이 물으니, 나이들어 많이 먹고 잘 먹는 게 좋은 게 아니라는 채현국 선생의 답변은 감당하기 힘든 '결단'이었습니다. 삶의 단순성에 대한 가치를 알면서도 실천하기는 힘든데, 그 썩은 이를 드러내놓고 웃고, 친구들 후배들에게 많이 내어주고, 자신은 비워버린 그 .. 2021. 4. 3.
진보정당 취약점 - 소유적 개인주의에 만족하는 페이스북에만 안주하는 리더들, 쌍방향 의사소통에는 서툴러. Nakjung KimMay 30, 2013 at 1:42 AM · 진보신당 내부, 매우 많은 매체들 비판과 대안.진보신당 바깥도 문제지만, 진보신당 내부는, 프로야구 리그를 해서 노동자 시민들이 몰려들도록 해야 하는데, 프로야구가 아니라, 각자 자기 장비들고 와서 (1)기관지는 소프트 볼 경기하고 (2) 월간좌파는 파키스탄식 크리켓하고 (3) 홍세화의 가장자리는 고무공 하루(짬뽕)하고 (4) 미르MIR?, (5) 탐구생활, (6) R 사랑과 혁명 (온라인) ...그리고 넓은 범위에서 (7) 레디앙 까지. 다들 훌륭한 분들이 하시고 계시겠지만, 성공하기 힘들거나, 들이는 공에 비해서, 나오는 산출은 적을 것이라고 본다. 비관적으로 전망하면, 실패할 것이라고 본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위 매체들.. 2020. 6. 3.
현대 자코뱅주의자가 필요하다 - 민족 민중 집단적 의지 형성과 조직화 - 그람시 (원시) 민족-민중 집단적 의지 형성과 조직 (2) 그람시의 고민은 이탈리아에서 어떻게 민족-민중의 집단적 의지를 형성하고 조직화할 것인가였다. 그람시는 이 역할을 이탈리아 공산당 PCI 가 해야 한다고 봤고, 이탈리아 근대사에서 결핍된 자코뱅 세력이 되어야 한다고 봤다. 프랑스 혁명에서 빌어온 자코뱅 노선이란, 20세기 초반 이탈리아에서 농민들을 프롤레타리아트의 헤게모니 하에 묶어두고 동시에 모든 종류의 경제주의, 생디컬리즘, 자생(자발)주의를 거부하는 것이었다. 이 민족-인민(민중) 집단적 정치의지야말로 이태리 국가의 기초라는 게 그람시의 생각이다.그람시가 이 민민(민족-민중)의지를 강조한 배경에는, 유럽의 국제정치가 있다. 1815년에서 1870년 이 시기는 유럽의 보수세력과 지배계급들이 유럽 전역의 자코뱅.. 2020. 3. 6.
야구와 민주적 소통, 김기태 감독이 임창용 방출 후, 비난을 받는 이유들 야구도 공동체 구성원 없으면 의미가 없다. 노동 이후 여가 문화로 자리잡은 한국 프로야구도 마찬가지이다.야구 선수단, 구단, 팬들이 다 같이 만들어 나가는 동네 놀이 행사가 야구이기 때문이다. 야구 감독 코치와 선수들 사이 갈등과 이견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를 풀어나가는 방식 역시 한국 민주주의 수준과 그 문화에걸맞아야 한다. 임창용과 김기태 감독 사이에 '투수 운용'을 두고 의견 충돌이 있었고, 김기태 감독은 임창용의 의견 제시를 '항명'과 '불복종'으로 해석했고, 이를 징계했다. 임창용은 김기태 감독의 투수 운용이 잘못되었다는 지적한 것은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의 본질과 출발점은 아주 구체적인 '투수 운용'이었다. 팀 승리라는 목표라는 관점에서 '투수 운용'이라는 주제는 열띤 공방.. 2018. 10. 26.
정당은 지식생산자이다 정당은 지식생산자이다.사회현실에 대한 지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누가 만드는가?사회적 실천을 기록하고 평가하고 분류하고 개념화한다. 지식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자. ‘사회적’ 지식이란 사람들이 서로 대화하고 실천하고 목적을 달성하고 평가하는데 쓰인다. 정당은 이러한 사회적 실천 주체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실천 단위, 행위자이다. 정당은 정치권력 쟁취를 목표로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지식의 생산이라는 측면에서도 이해해야 한다.(2017.july 24) 2018. 3. 17.
정치의 꽃은 "당 대표가 꼭 해야 할 일은, 지역위원장(사무총장)과 매일 매일 그 지역에 대한 현안들을 놓고 직접 심도깊은 대화" 정치의 꽃은 "당 대표가 꼭 해야 할 일은, 지역위원장(사무총장)과 매일 매일 그 지역에 대한 현안들을 놓고 직접 심도깊은 대화"정책의 기원과 정치행위의 근본이다. 2009.07.17 19:07심상정 트위터 51점 + 노회찬 대표가 꼭 했으면 하는 것원시 조회 수 666댓글 2 ? [서울신문] 노회찬, 심상정 "트위터로 국민과 실시간 소통"http://www.newjinbo.org/board/view.php?id=clipping&no=3043 [유튜브 펌] 철의 여인 심상정! 트위터의 수다에 빠지다~~~ [6]새벽별2009-07-17 1. 첫 소감 별로 참신해 보이거나, 창의적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댓글 단 당원들 의견들도 썩 (왜 당원들과의 의사소통은 먼저 하지 않느냐는 불만이 많고, 트위터가 가지는 .. 2018. 2. 26.
손석희 송강호 인터뷰 - 연기론, 두 베테랑의 대화 가장 인상적인 대화였다. 송강호는 "그 인물에 집중해라"고 말했다. 연기자는 새 캐릭터에 몰입해야 한다. 과거 연기는 잊고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그런데 "진지하되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말아라" 이 말은 무슨 뜻인가? 결국 부담감을 버리고 즐기듯이 하라는 말이다. 진보정치가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좋은 일, 착한 일, 정의로운 일을 하고 있다는 자기 정당성에 몰입되어 버리면, 진보정치가는 자기 변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정치는 늘 새로운 과제를 던지고,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과거와 현재의 '나', 특히 내 실력, 우리 실력을 뛰어넘을 수 있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현실을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몇 개 책을 카피해 보면서 새로운 정책이라고 소개하는 '손 쉬운 지.. 2017. 5. 26.
노태우 정권 등장과 그람시 '헤게모니' 개념 중요성 민족-민중 집단적 의지 형성과 조직화 (1) 문제 중요성 December 31, 2014 · 1987년 대통령 선거 이후, 노태우가 합법적으로 당선되었다. 전두환과 노태우는 1980년 광주 학살자와 1212 군사반란 범죄자였지만, 1987년 대선을 통해서 노태우는 ‘합법성’을 취득하고, 도덕적 ‘정당성’은 결여되었지만 6공화국이라는 정치적 ‘정당성’의 운신의 폭을 넓힐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당시 소위 민민(민족민중)세력은 정치적 도덕적 정당성 모두 결여한 전두환 5공화국과 노태우 6공화국 동일성과 차이을 어떻게 설명하고 어떻게 정치 투쟁을 이끌어 나갈 것인가? 다시 말하면, 전두환 5공화국의 ‘폭력과 강압’, 그리고 본질적으로는 큰 차이는 없지만 유사-파시즘 요소가 가미된 그러나 5공의 무지막.. 2017. 1. 5.
매력적인 자석같은 진보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개척할 정치적 영토는 넓고, 개척자들은 부족한데, 왜 자기들끼리 싸울까? 진보정당은 참 주고 받는 것, 자연스러운 주고 받는 기술이라고 할까? 그런게 너무 약하다. 막 열심히 시험공부해서 혼자 혹은 자기 정파 낱개로 '개인적으로' 성공하는 사람들로 보이지, 옆에 사람들과 같이 지적 에너지를 합치는 그런 '집단적' 성공에 익숙하지 않다. 자파 조직이 다 이겨야 '성공'이라고 보는 것 같고, 어떤 소수파에게는 '패배감'을 안겨주는 데 익숙해져 있다. 2016년 늦가을 (시월, 십일월, 십이월 ) 시민혁명의 새로운 주체들이 길거리를 꽉 메웠다. 이들이 새로운 정치 주체로 전환되길 희망한다. 요약(abstract) 첫 번째는 각 정치 조직들(녹색당, 정의당, 노동당, 통합진보당 등) 수장들, 대표들이 최소한 지.. 2016. 12. 10.
당원들 밥먹이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당을 노선 관철 도구로 생각하는 지도자들께 2012.10.16 21:30당원들 밥먹이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당을 노선 관철 도구로 생각하는 지도자들께원시 조회 수 1085댓글 6 초등학교 야구부에 들어가 조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변함없는 생각이다. 조직에서 1+1=2, 1+1=1 이런 결과가 나온다면 그 조직은 잘못된 조직이다. 80년대 한국학생운동 이후 소위 정파 노선 투쟁이 낳은 미성숙한 비과학적 폐습 때문에, 지금 정당운동을 하는데도 붙이기 경쟁하듯이 당을 운영하고 있다. 정치 사회 인간심리 동기 문제는 물리학 생물학 실험처럼 가설 연역적 모델(Hypothetico-deductive model)로 해결될 수 없다. 정치 투쟁도 마찬가지이다. 정당에서 마치 자기 정치적 견해가 가설연역모델인양 전체 작업에서 가장 필요한, 가장 옳은 것처.. 2016. 8. 10.
선거기획사의 대중홍보(PR)의 문제점과 한계, 대중홍보 전략과 전술에 대한 비판적 검토 검토 이유: 언젠가부터 정치적 진보정당 사람들이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정치홍보나 선전를 위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시대착오적이고 내용없는 진보정당을 교정하거나, 80년대 운동권 집단의 후져빠짐을 야단치면서 '마케팅' 단어를 남용하고 있다. 정의당의 조성주 소장도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자주 쓰던데, 자본주의 시장원리에서 '마케팅'과 민주주의 원리를 강조하는 '토론을 통한 합의'의 차이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그 와중에 새누리당, 민주당 등에 선거기획이나 홍보 비지니스를 해주는 업체들이 늘어났고, '정치 카운셀링'이나 '선거전략가'를 자처하는 개인 혹은 회사가 이윤을 챙기기 시작했다. 대중 홍보 (PR:public relations)는 미국 대학에서 '언론학과'에서 가르치기도 한다. 대중관계(PR.. 2016. 1. 31.
2012 총선슬로건 후보 3개 비판 - 부적합 이유 2012.02.27 13:2623차 대표단 회의 읽고/총선슬로건 후보 3개 비판 - 부적합 이유원시조회 수 658댓글 4?가수정삭제글 쓴 동기: 진보신당 공지 - 4기 23차 대표단회의 결과 보고 http://bit.ly/xTcRfW 지난 주 목요일 (2월 23일자)에 열린 대표단 회의록을 보면, 총선 슬로건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3개 총선 슬로건이 있고, 아마 당원들이 투표를 통해서 선택하는가 보죠? 회의록 말미에 => 투표일시 : 3일 (2월 28,29일, 3월 1일), ip인증방식으로 열린 투표 진행. 이렇게 적혀져 있습니다. 그런데 선거 슬로건 공모라는 절차는 거쳤지만, 그에 근거한 내실있는 토론을 당대표단급이나 정책위의장이 당 안팎으로 진행하지 못한 채, 투표를 진행하는 것은 문제가 많아 보입니.. 2016. 1. 15.
진보정당과 한국 개신교의 쇠퇴 원인 동일성 한국에서 개신교의 쇠퇴 이유에 대한 분석: (강남 대형 교회를 비롯) 교회는 경제적·정치적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사람들끼리 배타적 친분 형성 공간으로 변질되었다. -> 이러한 진단은 한국뿐만은 아니다. 다른 나라들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영국 England 제 1차 혁명시기 1647~1649 에 찰스 charles I 을 단두대에 처형시킨 영국인들은, 크롬웰 통치를 거쳐, 다시 James 제임스 (카톨릭)을 왕으로 복귀시켰다. 이런 혁명과 복고의 소용돌이 와중에, '복고 restoration'을 정치적으로 옹호했던 토마스 홉스 Thomas Hobbes 의 책 "리바이어던 Leviathan (절대 권력/주권)"이 발간되었다. 흥미로운 것은 4 편으로 구성된 이 '리바이어던'에서 3편과 .. 2014. 10. 1.
흥미로운 조직 성장 연구 주제 : 개신교에서 카톨릭으로 개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흥미로운 조직 성장 연구 주제 : 개신교에서 카톨릭으로 개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교황 프란시스 영향으로, 카톨릭이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역사적으로는 파쇼와 독재, 혹은 왕족과 손잡은 적이 많았다. 한국에서도 민주화 운동의 도우미로 알려진 김수한 추기경도, 정치적으로는 보수적이고, 노동자나 교사들의 정치적 행동에 대해서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노동자들을 탄압하는 김영삼 정부 편을 들기도 했다. 말년이 아쉬운 게 아니라, 그의 일관된 정치학이 개혁보수였기 때문에 이해가 간다. 그런데 주목할만한 현상이 하나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 인구는 줄어들고 있고, 아시아만이 최후 보루 성장 지대로 남아있다. 미국에 유학온 중국대학생들이 교회를 다니는데, COOL 쿨 하다고 생각하는 경.. 2014. 10. 1.
체 게바라 경우 : 어려워도 유쾌함과 포용력이 필요한 이유 어려워도 유쾌함과 포용력이 필요한 이유 혹시 팀 동료들에게 짜증내고 욕하고, 험담하면서 우승한 축구팀, 야구팀 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우리가 아무리 못나고 실력이 없고, 국회의원 0석이라도 해도, 동료들에 대한 당원들에 대한 희망의 끈은 놓지 말아야 한다. 과정이 유쾌했으면 좋겠다. 의견이 달라도 포용력이 있었으면 한다. 새누리당 - 민주당 정치 행태에 38도씨로 분노하고, 다르지만 같이 행동할 수 있는 동료에게는 17도 정도 온화한 날씨로 분노했으면 좋겠다. 쿠바 사회주의에 대한 평가는 뒤로 하고, 이건 그냥 개인적인 인물평이다. 정말 힘들 때, 일의 과정이 유쾌하지 않을 때, 동료들을 봐도 짜증이 나고, 나와 견해가 다르면 ‘인내력’과 ‘합의 의지’가 생기지 않을 때, 체 게바라처럼 밀림으로 떠나려.. 2014. 1. 27.
한국의 진보정당은 왜 반동적으로 도태되었는가? 2005년 왜 새로운 지도자들이 탄생하지 못하고 있는가 원시:2005.10.05 09:38:46 http://dg.kdlp.org/250403 첫 번째 이유는, 20세기 사회주의 세계가 그 사람들이 우파나 자유민주주의 세력과 대별점을 긋지 못한 것과 비슷하다. 입으로는 평등을 외쳤으나, 그 평등이라는 것이 배 안고플 정도의 밥그릇 크기, 도톨이 크기 재기에 그쳤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복종형 인간을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왜 사회주의 사회 역시 그 체제에 복종하는 인간형들을 만들어냈는가는 너무 큰 주제들이기 때문에, 능력범위에 있는 이야기는 우선 줄이겠다. 다만, 진보정당을 하기 위해서는, 당원 한 사람의 능력/개성/직업/특수성 들에 대한 명료한 고려와 더불어 그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발전전략과 실행 프로그램이 .. 2014. 1. 24.
[회고] 10년 전은 어떠했는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2004년 민주노동당의 위기는 본격화되었다 당 지지율 7%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글쓴이 : 원시 등록일 : 2004-11-25 17:12:55 조회 : 230 추천 : 1 반대 : 열심히 하는 당원들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나쁘겠지요. [2006년 6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궤멸가능성 있다 1, 2]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민주노동당의 정치행위 방식으로 간다면, 100명의 보좌관들이 아무리 열심히 뛴다고 해도, 2005년 말에 가면, 7~8% 지지율로 하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시 몇가지를 언급하겠습니다. 민주노동당의 깃발, 각 지역으로, 각 직장으로, (분회보다 직장협의회, 당원 직업동맹이 더 중요함), 인터넷 매체로 이동하지 않고, "위에서 아래 내려 먹히는 식" (10만 당원 만들기 운동, 총진군식, 선.. 201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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