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희로애락 표출, 그것이 노동정치다. 일터에서 노동과정에서 노동자 주인의식
노동자 희로애락 표출, 그것이 노동정치다 2013.07.12 20:22노동 과정(일터)이 국회다 노동운동과 진보정당 운동이 위기에 빠진 이유는, 노동자들이 자기 일터를 내팽개치고 빈 공간으로 남겨두고, 국회만을 정치적 공간으로 축소시켜버렸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 진보정당은 노동자 (조합원)를 재정후원자로 간주했지, 노동자 당원들을 국회 입법자, 행정가가 될 수 있는 정치적 자양분을 제공하지 않았다. 일터(직장)은 단순한 밥벌이 수단, 월급/연봉만 받는 곳이 아니다. 노동과정 속에서 진정한 노동해방이 실현되어야 하고, 노동자들의 자유가 그 과정을 통해서 표현되어야 한다. 노동과정의 좌파적 사회주의자들의 실천은 이미 역사적으로도 많았다. 공장평의회 운동, 토지 점거 운동, 노동자의 자주경영 등이 있었고, ..
2014. 9. 23.
노동시간 단축, 노동자의 자아실현 필요조건 확보 - 정치참여의 길
이장규, 뭐어? “게으를 자유! , 라파르그”와 마르크스 (진보신당 귀요미 아자씨, 이장규) 이장구 아저씨 머리띠 두르다 ! 혁명 나서다. 편의점 알바 24시간 노동, 야간 노동 행위 금.지.하.라. 노동시간 단축하라! 칼 마르크스의 사위, 폴 라파르그의 “게으를 수 있는 권리”를 말하다 ! 이장구 아저씨의 페이스 북 노트는 이장구샘 추종자들의 “좋아요” “좋아요”로 가득차고, “진료 때문에 바빠서 이만”은 홀로이 춤을 춘다. 게으를 자유! 맞다. 어린시절 한 그루 감나무를 심자던 아빠의 부름을 뒤로하고, 난 야구하러 다니고, 시월의 감, 그 과실을 향유하는 게으른 소년이었다. 노동이 싫었다. 그러나, 역사적 진실은 어떠했을까? 1866년 칼 마르크스는 자기 딸 로라와 사귀는 프랑스 청년 폴 라파르그에게..
2011. 7. 31.
민주노총 노동운동 위기 원인 (1) 한국 자본주의 구성 변화
원시 .2009.03.14. http://www.newjinbo.org/xe/2772152009.03.14 00:03:49384 철이님/ 맑스 노동가치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또 지금 민노총, 노동운동 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으면 합니다. 사실 제 이야기의 한계가 있는데요, 한국노동운동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과 직접 대화를 하지 못했다는 것, 뉴스나 글, 논문, 책에 근거했다는 것 등은 한계라고 봅니다. 현재 처한 처지가 그러하니까요. 그러나, 2003-4년 경부터 노동운동과 민노총에 대한 위기를 민주노동당시절에 많이 언급을 했는데도, 당에서 어떤 논의도 없더군요. "소 리없는 아우성,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아무리 [위기]가 오고 있다고 해도, 공개적으로 토론이 잘 이뤄지지 않는 원인도 또 어디에 있는..
2011.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