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2021. 9. 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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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 반나치 반파쇼 저항운동을 시작으로 40대에는 그리스 군사쿠데타에 저항했던 사회주의자이자 국제적인 음악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1925-2021)가 96세 일기로 별세하다.


테오도라키스는 한일갈등과 유사한 그리스-터어키간 대립을 지양하고 화해할 것을 주창하고, 그리스와 북 마케도니아와의 적대를 종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아버지는 변호사였는데, 크레타 섬 출신이고, 그의 어머니는 그리스인이지만, 현재는 터어키에 속하는 체시메(Çeşme) 출신이다. 테오도라키스는 어렸을부터 그리스 민중(포크) 음악과 그리스정교와 비잔틴 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작곡자가 되려고 했다.

 

1. 반파쇼 반나치 레지스탕스 운동. 

그런데 그의 10대에 독일과 이탈리아가 그리스를 점령하자, 반파쇼 저항군에 가담했으나 체포되기도 했다. 전쟁이 끝나고 그리스 빨치산(파르티잔)은 조국으로 돌아왔으나, 영국 처질수상이 급파한 특공대는 조국해방을 위해 싸운 그리스 공산주의자들을 총살시켜버렸다. 

제 2차 세계대전 와중에 미영프와 소련은 ‘반파쇼 동맹’이었지만, 그 내부에서 ‘경쟁’은 싹텄고, 냉전의 시작은 한반도가 아니라 그리스가 포함된 발칸반도에서 시작되었다. 그리스는 ‘미국 영국 프랑스’에 속하고, 그리스를 제외한 모든 발칸반도 국가들은 친-소련,스탈린 편에 가담하게 되었다. 이것이 당시 미영프와 소련과의 타협의 결과였다. 

 

2. 전후 탄압과 투옥


2차 세계대전 중에 그리스 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자들은 그리스 왕정타도와 반파쇼 척결을 내세우며 투쟁했으나, 1945년 종전 이후, 왕정세력과 미영프와의 동맹 세력 (친자본주의)은 처칠이 급파한 특공대부터 그리스 공산주의자를 척결해나갔다. 

만약 그리스 공산주의자와 사회주의들의 세력이 컸거나, 소련(스탈린)과 미영프의 ‘발칸 반도’ 분할통치 타협이 없었다면, 냉전은 다시 발칸반도에서 발발했을 것이라는 역사학자들은 평가한다. 남북한의 국제적인 불행은 그리스와 화약고 발칸반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미키스 테오도라키스는 2차세계대전 중에 반나치 반파쇼 투쟁을 하는 그리스 공산주의자가 되었고, 1946년과 1949년 사이 탄압을 받고, 아테네 근처 마크로니소스 섬에 3년간 갇혔다. 이 섬에서 그리스 당국은 공산주의자를 ‘전향’시키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재교육’을 받은 테오도라키스는 고문을 받는 과정에서 갈비뼈가 부러졌고, 폐병도 앓았다. 96세까지 살았지만, 이 때 당한 고문의 후유증은 평생 그를 괴롭혔다. “산 채로 묻어버리겠다”는 협박을 받을 정도로 ‘마크로니소스’ 섬 수용소의 ‘공산주의자 뇌 세탁’ 교육은 가혹했다. 

 

3. 음악의 길. 대중의 사랑. 

이런 정치적 박해 속에서도 테오도라키스는 1950년대 아테네와 파리에서 음악 공부를 했다. 그는 ‘음악’과 ‘정치’ 두 영역을 늘 결합시켰다. 1963년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반전평화 시위가 개최되었는데, 그리스 우익단체가 그리고리스 람브라키스라는 반전활동가를 테러로 죽인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람브라키스를 기리는 정치와 음악활동을 하기도 했다.

1964년 미키스 테오도라키스를 ‘세계적인 대중적인 작곡가’ 대열에 올랐다. 그가 영화 “그리스인 조르바 Zorba the Greek”에서 앤소니 퀸과 앤런 베이츠의 포크댄스 음악 작곡자였다. 그는 특히 그리스 기독교정교, 비잔틴 문화, 기타처럼 생긴 부추키스(Bouzoukis)라는 터어키-그리스 전통악기에 능통했다고 한다. 그래서 단순한 반복적인 리듬을 사용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전염’시키는 능력이 탁월했다.

테오도라키스의 음악은 교향곡, 발레, 오페라, 영화음악, 투쟁가요 등을 포괄하는 거의 백과사전이라고 볼 수 있다. 미키스가 곡을 쓰고, 마리아 파란투리가 노래를 불렀고, 그리스, 유럽, 미국 등에서 그들의 명성은 드높았다.  

 

4. 그리스 군사쿠데타 발발과 독재타도 운동 

1967년 4월 21일 그리스 대령 게오게 파파도풀로스(George Papadopoulos)가 우익 군사쿠데타를 일으켰다. 정당은 해산당하고, 모든 언론자유는 압살당했다. 한국 1979년 전두환-노태우의 ‘1212 군사쿠데타’, 그 이전 1960년 516 박정희 군사쿠데타와 동일한 ‘그리스 훈타 Greek Junta’는 1974년 7월 14일까지 6년간 지속되었다.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작품활동과 작품감상 모두 탄압받았다. 파파도풀로스 군사쿠데타 세력은 그를 5개월간 구속시킨 후에, 펠로포네수스에 있는 산골마을 자투나로 추방시켜버렸고, 그는 가족들과 같이 그 곳에서 3년을 갇혀 살아야했다. 

테오도라키스의 구명 활동이 국제적으로 펼쳐지자, 군사정권은 테오도라키스를 파리로 망명조치 시켰다. 폐병을 치료받은 후, 그는 1980년 광주를 노래한 ‘님을 위한 행진곡’과 동일한 의미를 지닌, “영혼 행진곡 March of the Spirit”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다. 

그는 그리스 군사쿠테타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유럽과 세계 각지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러한 세계 콘서트를 통해, 칠레 아옌데 대통령, 파블로 네루다,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 스웨덴 올로프 팔메 수상, 서독의 빌리 브란트 수상과 ‘국제 연대’를 형성해 그리스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했다.

1974년 시민과 학생운동의 비타협적인 저항으로, 파파도풀로스는 해외로 쫓겨나고, 군부는 다시 계엄령을 선포하고 쿠데타 유지를 선언했지만, 군부 내부에 장교들이 시민 편을 들어주었다. 이후 그리스 왕정은 폐지되고, 새 헌법에 입각해 현재와 같이 다당제에 입각한 그리스 민주주의 공화국이 되었다. 


5. 음악과 정치의 결합


‘그리스 군정 타도’ 이후, 그리스의 정가는 사민주의 성향은 파속(PASOK), 특히 파판드레우 가문이 그리스 정치를 좌지우지했다. 

미키스 테오도라키스는 그리스 공산당원이었고, 1981년에는 공산당(KKE)의 국회의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1988년 그는 그리스 공산당과 잠시 결별하고 그리스 보수우파 “신민주주의 ND”당과 콘스탄티노스 미초타키스(Konstantinos Mitsotakis)와 손을 잠시 잡았다. 이러한 배경에는 그리스 사민주주의 정당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 정부의 부정부패와 좌익의 테러주의에 대해 테오도라키스의 반발심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보수파와의 동거는 오래가지 못했고, 1992년 보수 내각 장관직을 사임하고, 다시 사회주의자로 복귀했다.
  

1970년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테오도라키스는 “나는 두 가지 소리와 더불어 사는데, 하나는 음악이고 다른 하나는 정치”라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참여의식은 최근까지 이어졌다. 그는 그리스 정부의 재정위기 국면에서, 유럽연합과 IMF 긴축독재를 비판하며, 시리자 정부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6. 전 그리스인의 추모. 

2021년 9월 2일 미키스 테오도라키스는 심폐기능 정지로 96년간의 생을 마감했다. 그리스 대통령 카테리나 사켈라로풀로는 “범-헬레나를 대표하는 인물, 세계적인 예술가”의 죽음을 애도했고, 그리스 수상 미초타키스는 3일 국민장례식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그리스 문화부 장관 리나 멘도니는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면서, “오늘 우리는 그리스 정신의 절반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테오도라키스는 반파쇼 민주주의 운동가, 국제적 국내 불평등과 불의와 일평생 싸워온 투사였고, 영화 “그리스인 조르바”, 알 파치노가 열연했던 “세피코 Sepico” 등 영화음악을 작곡했던 전 세계적인 예술가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스 독립, 인민과 노동자 해방, 군부독재 타도 운동을 해온 정치가이자 음악가로서 테오도라키스, 그는 갔지만, 정치적 국면마다 시대적 정신을 표현한 그의 음악과 행동은 영원히 그리스인들, 발칸반도인들, 유럽인을 넘어 전 세계 노동자들의 가슴에 남을 것이다.

 

 

(테오도라키스와 앤서니 퀸 ) 

 

 

 

(1974년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2015년, 시리자 대표 알렉시트 치프라스와 대화하는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Alexis Tsipras to meet with Mikis Theodorakis -24/02/2015

 

 

 

 

 

 

 

 

 

(1973. 영화. 세피코 Serpico . 뉴욕 경찰 프랭크 세피코가 경찰 내부 부정부패를 고발하자 내부에서 보복당한다.)
테오도라키스가 알 파치노가 프랭크 세피코를 연기한 "세피코"의 영화음악을 제작했다.

 

"대의란 무엇인가?"

 

 

 

 

https://youtu.be/l7wuRxbLbKE

 

Theodorakis-Farantouri 2 songs from Mauthausen live in Pireaus Greece 1966

From a concert in Greece from 1966. 2 songs from the cycle Mauthausen with Maria Farantouri, Kostas Papadopoulos and Lakis Karnezis on electric guitar and bouzouki and Giannis Didilis on Piano. Also and sadly a very short fragment from Otan Sfigoun to Cher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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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2021. 8. 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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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zanne Vega, Tom's Diner

 

수잔의 할머니가 드러머였고 여성밴드 그룹 활동을 했다고 인터뷰.

어린시절 댄스 전문으로 배우다가 음악을 하게 됨.

아버지가 포크 음악을 좋아함.

 

 

https://youtu.be/DkYPge6ZKSQ

 

https://youtu.be/dbQDwgVDhMs

Suzanne Vega

 

https://youtu.be/DkYPge6ZKSQ

 

https://www.youtube.com/watch?v=V8Wg-MRzqmg

 

 

 

 

https://youtu.be/HzkPJ-IkxAw

 

 

 

https://youtu.be/CHYdCERoQ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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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2021. 8. 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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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음악은 참 비슷한 데가 많다. 서태지의 '난 알아요'의 원곡을 들어보다. 표절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다. 결과만 좋으면 다 된다는 썩어빠진 생각이 사라지길 바라며.


1986년 너막스 (Numarx) 가 만들어 독일 나이트클럽에서 히트치고, 1990년 밀리 바닐리 (Milli Vanilli)가 빌보트차트에 올리고, 나중에 서태지가  “난 알아요”로 표절,변장시켰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의 원곡은 미국 밴드  ‘너막스 Numarx’의 “나 너 좋아해 Girl,you know it’s true”이다. 
“나 너 좋아해 Girl you know it’s true” 곡은 원래 너막스 (Numarx)가 1987년 경 만들었다. 미국 볼티모어에서 활동한 프로그레그시 힙합 밴드 너막스 (Numarx) 멤버, DJ스펜서, 케빈 릴리스, 로드니 홀로맨 등이 제작했고, 1988년 앨범도 발표했다. 


그런데 이 곡을 세계적인 히트곡으로 만든 자는 보니앰(Boney M)으로 한판 성공을 했던 프랑크파리안이다. 프랑크 파리안은 독일 출신 음악 제작자인데, 그가  독일 미군 기지 근처 도시들, 프랑크푸르트, 뮌헨 등 나이트클럽에서 인기를 구가한 너막스의 “나 너 좋아해”를 콕 집었다.


1941년 생 독일 프랑크 파리안 (Frank Farian)이라는 촉있는 제작자가, 보니앰 히트를 다시 한번 더 하려고, 이 노래를 얼굴만 빌려준‘밀리 바닐리’ 밴드를 만든다. 노래는 다른 사람들이 불렀다.  


프랑크 파리안은 또 한번 미국,영국 등에서 대성공했다. “Girl, you know it’s true”는 빌보드 차트에도 오르고, 밀리 바닐리는 90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고 신인상’을 수상했다. 물론 이후 밀리 바닐리는 이 상을 반납하는 커다란 수모를 겪었다.


그리고 ‘밀리 바닐리’의 구성원 팝과 롭 중, 롭 필라투스는 1998년 23살의 나이로 알코올과 약물과다로 사망했다. 이 두 사람이 겪은 국제적 수모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팝(Fab Morvan)이 말했다.


밀리 바닐리 또 다른 멤버 팝 포번 (Fab Morvan)은 여러 인터뷰에서
프랑크 파리안의 ‘비극적 기획’, 밀리 바닐리의 숨겨진 비밀에 대해서 증언한 바가 있다. 유투브 참고.

 


내 소결론. 서태지의 ‘난 알아요’ 표절은 사실이다.  


원곡 밴드 너막스는 1980년대 중반 비-보이 비-보이 브레이크 댄스풍, 고고 스타일, R&B를 골고루 섞어 ‘난 알아요’ 원곡인 “나 너 좋아해 Girl, you know it’s true”를 제작해 독일 나이트클럽 등에서 인기를 구가했다.


프랑크 파리안 독일 제작자가 립싱크 밴드 ‘밀리 바닐리’를 만들어, 그 노래를 1990년 빌보트챠트에 올리고 영국 미국 등에서 히트쳤다.


1992년 한국에서 서태지가 너막스 노래를 표절해 ‘난 알아요’로 대성공을 거뒀다.

 

 

 

 

 

 

 

Fab Morvan 인터뷰.

 

 

 

https://youtu.be/r2X9Z8mnH9E

 

https://youtu.be/RdSmokR0E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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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2021. 1. 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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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내야 하는 인생살이. “소리내어 울지마” 

 

피터 아빠는 딕은 피터가 14살 때 자살했다. 전쟁 참전 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리다 딕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 후 엄마 마리온은 피터에게 항상 제일 좋은 얼굴 표정을 유지하라고 말했다. 

 

피터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을 자기 신조로 삼았다. “소리내어 울지마” 노래 가사의 배경이다. 피터에게는 여동생이 있었는데, 노랫말 가사에 나오는 ‘내 사랑스런 아이’, 그 여자 아이는 피터의 여동생을 가리킨다.

 

 

피터 앨런처럼 평생 속으로 다짐하며,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열정을 불태우고 에너지 넘친 끼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그런 사람들이 위대해 보인다.

 

 

Don't Cry Out Loud- (소리내어 울지마) Melissa Manchester

 

서커스단이 우리 동네에 오던 날, 내 사랑스런 아이는 울고 말았네.

그냥 지나가버리기만 하는 퍼레이드를 원치 않으니까,

그래서 우스꽝스런 얼굴 화장에다, 광대 옷을 입기 시작했어.

 

그 아이가 그물망도 없는 그 외줄 위에서 춤을 출 때,

난 널 너무 잘 알 것 같아,

왜냐면, 넌 나랑 너무 비슷하니까.

 

소리내어 울지 말아

내색하지 말고 속으로만 간직해.

그리고 네 속마음을 숨기는 법을 배워.

높이 날아 자랑스럽게,

그리고 네가 추락했다 해도,

잊지 마,  넌  다 성공한거나 마찬가지야. 

 

내 사랑스런 이는 알게 되었네.

최정상에서 나락으로 떨어짐을,

그의 꿈은 쓰레기통에 남겨졌음을.

 

그 아이에게 남은 건 다른 종류의 사랑,

톱밥과 반짝이 몇 조각만이 남아. 

 

허나, 내 사랑스런 아이는 무너지지 않아.

왜냐면, 넌 알잖아, 네가 가장 좋은 선생이 있다는 걸. 바로 그게 나라는 걸.

 

소리내어 울지말아

내색하지 말고 속으로만 간직해.

그리고 네 속마음을 숨기는 법을 배워.

높이 날아 자랑스럽게,

그리고 네가 추락해도,

잊지 마,  넌  다 성공한거나 마찬가지야. 

 

 

Don't Cry Out Loud

 

-Melissa Manchester (1978)

 

Baby cried the day the circus came to town

'Cause she didn't want parades just passing by her

So she painted on a smile and took up with some clown

 

 

While she danced without a net upon the wire

I know a lot about her, 'cause you see

Baby, is an awful lot like me

 

 

 

Don't cry out loud

Just keep it inside

And learn how to hide your feelings

Fly high and proud

And if you should fall

Remember you almost had it all

 

Baby saw that when they pulled that big top down

They left behind her dreams among the litter

 

 

And the different kind of love( she thought) she'd found

There was nothing left but sawdust and some glitter

 

But Baby can't be broken, 'cause you see

She had the finest teacher, that was me

 

I told her

Don't cry out loud

Just keep it inside

And learn how to hide your feelings

Fly high and proud

And if you should fall

Remember you almost had it all

 

Don't cry out loud

Just keep it inside

And learn how to hide your feelings

Fly high and proud

And if you should fall

Remember you almost made it

 

Don't cry out loud

Just keep it inside

And learn how to hide your feelings

Fly high and proud

And if you should fall

Remember you almost had it all

 

 

피터 앨런 Peter Allen (1944-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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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서가 비슷하다.

    진달래꽃
    김소월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ᄯᅢ에는
    말업시 고히 보내드리우리다

    寧邊에藥山
    진달내ᄭᅩᆺ
    아름ᄯᅡ다 가실길에 ᄲᅮ리우리다

    가시는거름거름
    노힌그ᄭᅩᆺ츨
    삽분히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ᄯᅢ에는
    죽어도아니 눈물흘니우리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2021.03.06 15: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음악2021. 1. 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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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속에서 인간이란, 그냥 바람에 휘날리는 먼지같이 적은 존재.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의 노래, 서정시에서 따온 것임.


바람에 날리는 먼지일 뿐. (칸사스 1977. Dust in the wind, by Kansas)


눈을 감고,한 순간만. 그 순간도 가고.

모든 내 꿈은 지나가버려.

호기심으로 가득찬 내 눈 앞에서.


바람에 날리는 먼지.

그 모든 것들은 바람에 날리는 먼지.


늘 똑같은 노래

끝없는 바다에 그저 한 물방울일 뿐.


우리가 한 일은,

산산이 부셔져 땅에 떨어지네,

그걸 부인한다고 해도.

바람에 날리는 먼지.

우리는 바람에 날리는 먼지.



이제 기다리지 마라.

영원한 것은 없어. 땅과 하늘만이 영원해.

허나 그것도 금새 떠나가버려.

네 돈으로도 1분을 더 살 순 없어.


바람에 날리는 먼지.

우리 모두는 그냥 바람에 날리는 먼지.

(모든 게 다 바람에 날리는 먼지) 


1977. Dust in the Wind . - Kansas 




I close my eyes

Only for a moment and the moment's gone

All my dreams

Pass before my eyes with curiosity

Dust in the wind

All they are is dust in the wind



Same old song

Just a drop of water in an endless sea


All we do

Crumbles to the ground, though we refuse to see


Dust in the wind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Oh, ho, ho



Now don't hang on

Nothin' last forever but the earth and sky

It slips away

And all your money won't another minute buy

Dust in the wind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Dust in the wind

(Everything is dust in the wind)

Everything is dust in the wind

(In the wind)



Kansas’s acoustic hit “Dust In The Wind” is a reflective song about the inevitability of mortality and the insignificant role every person plays in the bigger picture.


 It was written by guitarist Kenny Livgren, who was inspired by a Native American poem containing the line “For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The music came from a picking exercise he was doing that his wife suggested he make a song out of. 


“Dust In The Wind” was a top 10 hit in the US and Canada in the spring of 1977. Ironically, the band’s most well known song does not reflect their typical hard rock sound (as in “Carry On Wayward Son”) and was the last addition to the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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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2021. 1. 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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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길게 하는 자가 승자다. 롤링 스톤즈가 1962년에 결성되었으니, 올해로 59년. 아직도 믹 재거와 키쓰 리처즈는 공연을 하고 있으니,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다. 중고등학교 시절, 롤링 스톤즈 몇 곡 정도는 들었지만, 팬은 아니었다. 워낙 믹 재거가 재능이 뛰어나고 공연을 잘 했지만, 좀 그런가 보다 했는데, 2020년까지도 공연을 하는 것을 보고, 존경심을 표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마리안드 페이쓰풀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음성만 들었던 시절.

이 단순한 멜로디와 가사.


20세기 영미권과 팝 음악사에서 결국 최종 승자는 롤링 스톤즈, 믹 재거와 영국 켄트 사람 키쓰 리처츠인가, 그런 생각이 들다.

오래 길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 저 둘은 도대체 애증의 시간을 버티고, 또 자기 길을 갔다가, 다시 뭉쳐서 일하고, 믹 재거와 키쓰 리처츠의 관계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1965 - As Tears Go By -The Rolling Stones 


한 밤에,

난 홀로 앉아,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미소짓는 얼굴들.

허나 그건 나를 위한 건 아냐.

난 홀로 앉아 바라보네.

눈물은 흐르고.



내 돈으론 모든 걸 살 수 없어.

아이들이 노래하는 걸 듣고 싶어.

내가 듣는 건,

땅에 떨어지는 빗소리뿐.

난 홀로 앉아 바라보네.

눈물은 흐르고.


어느날 밤,

난 홀로 앉아,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나에겐 익숙한 것들,

그들은 새롭다고 생각하네.

난 홀로 앉아 바라보네,

눈물은 흐르고.


(NJ원시 역)




1965 - As Tears Go By -The Rolling Stones 



It is the evening of the day

I sit and watch the children play

Smiling faces I can see

But not for me

I sit and watch

As tears go by


My riches can't buy everything

I want to hear the children sing

All I hear is the sound

Of rain falling on the ground

I sit and watch

As tears go by


It is the evening of the day

I sit and watch the children play

Doin' things I used to do

They think are new

I sit and watch

As tears go by



Writer(s): Mick Jagger, Keith Richards, Andrew Oldham

AZLyrics R The Rolling Stones Lyrics

album: "December's Children (And Everybody's)" (1965)




She Said Yeah

Talkin' About You

You Better Move On

Look What You've Done

The Singer Not The Song

Route 66

Get Off Of My Cloud

I'm Free

As Tears Go By

Gotta Get Away

Blue Turns To Grey

I'm Moving On



1966년 믹 재거, 키쓰 리처즈 


 



 


    



20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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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2021. 1. 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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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3일 밤부터 1월 8일까지 쉬질 못했다. 

한 해가 가는 지, 바뀌는 것도 느낄 시간도 없었다.

마음 한켠 조그만 나무의자 하나 세울 공간도 여유도 없이 달려왔다. 

뭘 하든,예전 그 순수함도 호젓함도 많이 닳아가고 옅어져 간다. 


잉글랜드 비오는 날씨, 그리고 사랑을 그린 노래.

한국의 비, 4월 말이나 5월에 내리는 비가 풍요로웠다.


작곡자 켄 헨슬리는 2020년 11월에 별세했다. 다들 떠나간다. 


제목: 비 (Rain)


밖엔 비가 내리고. 늘 그랬듯이.

나에게도 이제 자연스러워.

넌 이렇게 말할 지도 몰라.

구름이 저 멀리 떠나가고 있다고.

네 시간에서 내 시간으로.


이제 마음 속에서도 비가 내려. 그건 슬픔, 부끄럼 같은 거.

행복한 나를 속상하게 하고 있어.

왜 넌 내 모든 시간을 다 써버리길 원해야 하는가?

이 세상이 모두 네 것.

난 내 세상일 뿐인데 말야.


내 눈물 속에 비.

얼마나 많은 세월을 보냈는지 헤아려보네.

내 마음 속에 부끄러움.

넌 내 인생에 어떤 의미였는지를 알겠지.


밴드: 유라이어 힙 (Uriah Heep), 1972

곡: 켄 헨슬리 (Ken Hensley) 1945-2020 

 보컬: 데이비드 바이런 (David Byron) 1947-1985 

가사 역: 원시




 

Rain

November 1972


It's raining outside, but that's not unusual

But the way that I'm feelings becoming usual

I guess you could say

The clouds are moving away

Away from your days

And into mine


[Verse 2]

Now it's raining inside, it's kind of a shame

And it's getting to me, a happy man

And why should you want to

Waste all my time

The world is yours

But I am mine


[Chorus]

Rain, rain, rain, in my tears

Measuring carefully my years

Shame, shame, shame, in my mind

See what you've done to my life


[Chorus]

Rain, rain, rain, in my tears

Measuring carefully my years

Shame, shame, shame, in my mind

See what you've done to my life


[Outro]

See what you've done to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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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2020. 12. 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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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9 16:06

원시



원래 이 노래는 영국 가족 그룹 둘리스 (the Dooleys)가 1979년에 부른 노래, (거시기 원함 Wanted)입니다. 

가족 밴드 둘리스는 원래, 동경가요제에서 놀란스 (섹시 뮤직 Sexy Music 을 불러, 한국 롤러 스케이트장 사장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요새로 말하면 소녀시대 비스무리)와 더불어 유독 한국에서 인기가 많았던 영국 여성가수들입니다. 


한국에서는 비틀즈보다 더 유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가사를 한번 번역해보니, 고려시대 남녀 상열지사와 맞먹는데요?


Title: Wanted (제목: 너를 원해~)


Artist: Dooleys (노래: 둘리스)


니 같은 넘은 솔직이 두번 다시만나고 싶지 않은 넘이다.

근데, 괜찮다.

하지만 내가 치러야 할 댓가라는 걸 너는 부인할 수 없잖아.


네 입술은 꿀같이 달지만

네 마음은 돌덩이같아서 괜찮아.

한번 보고,

넌 내가 도망치게 만들었지만,

넌 내가 다시 되돌아올 것인가를 알지. 네가 혼자일 때.


야, 난 너 원해.

다른 것은 다 생각도 안나고,

너랑 사랑하던 그 기억의 그늘에서 살고 있어.


넌 알지. 내가 너에게 빠졌다는 것을, 왜냐하면 난 널 찾고 있으니까.

넌 내가 너를 원하다는 거 다 알지.

근데 지금 넌 날 차고 떠났어.

그리고 넌 나를 상처주고 배신감 때리게 만들어 놓고

"떠나가느냐?" 

이 고통스런 사랑의 기억 속에 산다.



난 모든 것을 꿀꺽 삼킨다. 참고 기다린다 말이다.

전화 한번 해라.

그럼 언제든지 달려갈께.

사랑의 열병은 더 타오르고,

어쩔 줄 모르겠다.



그래 그러니 얼른 내게로 돌아와라.

불을 질러줘~

나 좀 뜨겁게 해줘.

차갑게 내버려두지 말고.




You're the kind of guy that I gotta keep away

But it's all right

You know you can't deny

It's the price I've gotta pay

But it's all right

'cause though your lips are sweet as honey

Your heart is made of solid stone

One look and boy you got me runnin'

I bet you saw me comin' after you alone


Wanted

Boy, you're everything I ever wanted

Now all I've got's a memory, I'm haunted

Livin' in the shadow of your love

Boy, you know you've got me

'cause you're wanted

Boy, you're everything I ever needed

But now you're gone and let me down

and cheated

Livin' in the shadow of your love


I'm the kind of girl that'll swallow every line

But it's all right

You only gotta call

And I'll be there any time

And it's all right

And now the flames are getting higher

I'm losin' all my self control

So come on boy and feed the fire

I'm burning with desire

Don't you leave me c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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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2020. 12. 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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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20대에 썼던 노랫말, 가사 해석이 쉽지는 않는데, 노래 배경 이야기들을 내가 다 이해하지 못한 탓이다.  
 
ELP 의 마지막 가사, "내 생에 끝도 없고, 내 죽음의 시작도 없고, 죽음이 곧 생명이다"는 좀 명료한 편이다. 
 
이 노랫말은 헤겔의 죽음과 생명과 관계에 대한 설명,  '죽음은 새로운 생명의 지평선'이라는 말과 비슷하다.
 
또한, 이는 김현식의  '다시 처음이라오' 가사와도 유사하다.
'이제는 시작도 아닌, 끝도 아닌, 다시 처음이라오'
 
시점점도, 끝점도 없는, 어떤 둥근 지구에서 '처음'으로 또 돌고 돈다는,
그런 '흐름'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Pictures at an Exhibition (Emerson, Lake & Palmer album)

1971 

 

한가로이 걷다 (Promenade )

 

고문같은 악몽으로부터 나를 구해줘.

어린시절 밤의 단골 테마로부터.

 

끝없이 지워버려,

돌처럼 말라비틀어진 어린시절 눈물을.

 

혼란의 씨앗으로부터, 

잘못된 생각들, 어두운 꽃들이 자라나.

 

지금도 슬픔의 골짜기에 

춤추는 소리가 들려와.

 

내 삶을 이끌고 결정하는 건,

내 과거 행적 지도에 그려진 선들,

그리고 내가 태어난 후 걸어온 길.

 

(현명한 사람,현자 The Sage)

 

그 여정의 먼지를 난 짊어지고 가네.

털어낼 수 없는 그 먼지를.

내 속에 너무 깊게 자리잡은 먼지를,

내가 매일 그걸 들이마시니까. 

 

너와 나는 어제의 응답들,

과거의 흙은 육신이 되고,

시간의 강물에 깎이고 깎여,

오늘 우리의 형체가 되었네.

 

이리와 내 숨을, 내 실체를 느껴봐.

우리랑 우리 시대랑 어우러져.

 

우리 존재 이유가,  

밝은 무한한 순간들로,

노래 운율 속으로 사라져버려. 

 

 

 

바바 야가의 저주 (The Curse of  Baba Yaga)

 

양 얼굴들 어두운 방어 태세,

귀청 떨어지는 소리, 의미없는 말들,

웃는 눈가에,

우리를 속이는 거짓말들.

 

사람들에게 말걸어 시체를 들어올리네.

너도 너무 잘 알잖아, 지치고 짜증난 운명.

 

돌로 지은 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훈련받은 말들이 열받아 화를 내네.

 

 

키에프의 커다란 문들 (The Great Gates of Kiev)

 

 

사랑의 첨탑에서,

생명의 불에서 태어난,

 

생명의 불로부터 

사랑의 첨탑에서 탄생한,

 

불타는 가운데,

모두가 염원하네,

생명이 지속되길.

 

그리고 고통이 생겨나야 하고,

새로운 생명이 !

소금기 있는 시냇물에

어둡고 감춰진 지층에서 꿈틀거리네,

화석 태양이 훤하게 밝게 비추는 곳에서.

 

그들은 문 앞으로 이끌려,

운명의 물결 위에 서네.

 

생명이 지속되길 바라는 우리의 염원이

불타오르고 있을 때. 

 

내 생에 끝은 없고,

내 죽음의 시작도 없네.

죽음이 곧 생명이니 !

 

(NJ 원시) 

 
: 십대 초중반  들었던 음악들. 우연히 한 친구와 같이 그 당시 들었던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모짜르트, 림스키코르사코프, 바흐 등 교과서에 나오던 서양 고전 음악들을 듣게 된 유인책이 프로그레시브 록이었다. 그런데 절친 경수 역시 중학교 때 음악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그는 서울 고속터미널 근처 지하상가에서 LP 판을 사러 다녔을 정도니까, 음악 듣는 귀가 상당히 발달했다. 
 
노멀, 크롬, 메탈 테이프로 당시 FM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들을 녹음했었다.
당시 내가 받은 용돈, 5천원~1만원으로는 금남로, 충장로 LP 가게까지 가서 음반들을 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LP,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 키쓰 에머슨, 그렉 레이크, 칼 파머. 키쓰 에머슨은 2016년에 우울증과 알콜중독을 앓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그렉 레이크는 췌장암으로 같은 해 죽었다. 귀염둥이 막내 칼 파머만 이제 생존자가 되었다.
 
 
동네 아저씨벌 되는 그들은 이제 이 세상에 없고, 우리들의 십대는 과거가 되었다. 
한 시절,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참 뮤지션이라고 생각했던 키쓰, 그렉, 그들의 명복을 빈다. 음악소리로만 알았던 사람들이지만, 감정이 한창 자라나던 때에 내 옆에 같이 있었던 음악인들이었으니까. 
 
 
그들이 20대에 썼던 노랫말, 가사 해석이 쉽지는 않는데, 노래 배경 이야기들을 내가 다 이해하지 못한 것도 있겠다. 
 
가사 마지막 문장들은 헤겔의 '죽음은 새로운 생명의 지평선'이라는 말과 비슷하다. 내 생에 끝도 없고, 내 죽음의 시작도 없고, 죽음이 곧 생명이다.
이 노래 말은 김현식이 부른, '다시 처음이라오'와도 유사하다.
'이제는 시작도 아닌, 끝도 아닌, 다시 처음이라오'
 
 
1874년 러시아 음악가 무소르그스키 (Mussorgsky)가 작곡한 "전람회의 그림들"을 차용해서 ELP가 만든 록곡이다. 무소르그스키의 곡을 오케스트라로 들었을 때와 다른 맛이 있다. 
 
 
 
 

 

 
 
(가사) 전람회 그림들.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 
 
Pictures at an Exhibition (Emerson, Lake & Palmer album) 1970

 

 

 

 
 
 
 1970년 9월 12일, 런던 라이씨엄 극장에서 공연
 
 Live At The Lyceum Theatre, London, UK, 09/12/70
 
 

 

 

 

 

 

 

 

 

당시 스무 살, 드러머 귀염둥이 칼 파머는 이 노래가 가장 연주하기 힘든 곡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Promenade

---------

Lead me from tortured dreams

Childhood themes of nights alone,

Wipe away endless years,

childhood tears as dry as stone.

 

From seeds of confusion,

illusions darks blossoms have grown.

Even now in furrows of sorrow

the dance still is sung.

 

My life's course is guided

decided by limits drawn

on charts of my past days

and pathways since I was born.

 

 

The Sage

--------

 

I carry the dust of a journey

that cannot be shaken away

It lives deep within me

For I breathe it every day.

 

You and I are yesterday's answers;

The earth of the past came to flesh,

Eroded by Time's rivers

To the shapes we now possess.

 

Come share of my breath and my substance,

and mingle our stream and our times.

In bright, infinite moments,

Our reasons are lost in our rhymes.

 

 

 

 

The Curse of Bab Yaga

---------------------

 

Doubles faces dark defense

Talk too loud but talk no sense

Yeah I see those smiling eyes

Butter us up with smiling lies.

 

Talk to creatures raise the dead

Fate you know sure got fed

Trained apart from houses of stone

Hour of horses pick the bone

 

 

 

 

 

The Great Gates of Kiev

-----------------------

 

Come forth, from love spire

Born in life's fire,

born in life's fire.

Come forth, from love's spire.

 

In the burning, all are (of our) yearning,

for life to be.

And the pain will (must) be gain,

new life!

 

Stirring in, salty streams

and dark hidden seams

where the fossil sun gleams.

 

They were, sent from (to) the gates

Ride the tides of fate,

ride the tides of fate.

 

They were, sent from (to) the gates

In the burning all are (of our) yearning,

For life to be.

 

There's no end to my life,

no beginning to my death

Death 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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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2020. 6. 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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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jung Kim

March 7, 2016 · 


밥 딜런 선생께서 LP 앨범을 발표하신다. 이름이 "추락 천사들: fallen angels "이다. 미국은 대세가 뱀띠인가? 


1941년 생 버니 샌더스는 월스트리트 돈정치 바꾸자는 정치혁명을~, 밥 딜런은 대중음악계에서 "추락 천사들"을 외치고 있다.


- 밥 딜런은 삐딱함의 고갱이인데. 그 정도가 심해서, 우드 스탁에도 참여하지 않고, 교외에 처박혀 살기도 하고. 60년대 저항운동의 메시지 역할을 하지 않느냐?는 기자 질문에, '난 그런 거 잘 모른다'고 답변해버리고. 


뭔가로 "딱지 붙임"을 당하지 않겠다는 "나는 나다 I am just me"라는 극도의 '자유'를 갈구한 사람이기도 하다. 이런 맥락에서는 '나를 보존한다는 위아(爲我) 사상'과 가까운, 도가와 장자의 생각이 매우 개인화된 양주의 '위아 사상'에 가까운 측면도 있다.


-1941년. 신영복 선생도 개구장이 스마트한 소년이었을텐데. 감옥에 20년갇히는 바람에, 진보정당 경제정책이라도 쓰시고 계실 선생이, 노자, 장자와 같은 포스트 모던한 철학자가 되셨으니, 그 고뇌를 누가 알겠냐마는. 중앙-정보부 김형욱 부장이나 박정희의 경우는 어이가 없는 경우였다. 감옥에서 공부는 하게 해줘야 하지 않느냐?



뱀때 할배들 화이팅이다~. Let's go, Bernie, Bo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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