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jan 16. 정의당 심상정 후보님께, 세 가지 말씀드립니다.
원시 2022.jan 16. 정의당 심상정 후보님께, 세 가지 말씀드립니다. 광주 아파트 붕괴현장 방문은 늦었지만 잘 하신 일입니다. 선거운동 중단 뉴스를 보고, 아니 지난 100일 간 tv와 유투브에서 토론이나 발표하는 것을 보고, ‘힘겨운 표정’이 역력했고, 정책발표도 과거와 달리 ‘덜 익은 쌀’을 씹는 표정이었습니다. 2004년 이후 언론종사들에게 제가 들은 바, 빨리 습득하고 도전하는 정치가, 그 심상정은 아니었습니다. 선거운동 중단 심경은 이해갑니다. 그러나 선거운동 중단 선언보다는, 당대표와 선대위, 당원들에게 11월,12월에 ‘선거운동 1차 평가회’를 하고, 방향선회나 선대위 개편을 하는 게 진보정당다운 방식입니다. 당원들과 ‘선거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같이 머리를 맞대는 게 언론에 중계되..
2024. 1. 17.
feb.7.정책 선거를 실종시키는 '후보 단일화' 그만 하자. 1차전,2차전 깨끗한 승부를 위해, 결선 투표제를 도입하라
February 7, 2022 · [정책 선거를 실종시키는 '후보 단일화' 그만 하자. 1차전,2차전 깨끗한 승부를 위해, 결선 투표제를 도입하라] 관훈 토론회 (안철수 편) 모든 질문의 화력을 '윤석열-안철수' 단일화에 다 쏟아부었다. 안철수는 정말 하지 않을 것처럼 말했다. 안철수의 '단일화' 입장에 대해서는 다음에 쓰기로 하고. 프로야구도 1년 정규리그 이후에, 5개팀 '단기 재격돌 플레이오프'를 해서, 흥행을 돋군다. 왜 이 낭비적인 단일화 쇼를 선거만 돌아오면 해야 하나? 최소한 프랑스 결선투표 제도처럼, 1차전은 모든 후보가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과반이 넘지 못하면, 2차전 '결선투표'를 해서, 50% 넘는 대통령 탄생을 통해 '통치 정당성'을 더 확보하면 좋지 아니한가? 1차전 1위가 되지 ..
2023. 2. 14.
2022년 대선, 서울에서 윤석열과 이재명의 격차,31만766표 ( 310,766 ) 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노무현보다 적고 문재인보다 많은 31만표.
2022년 대선, 서울에서 윤석열과 이재명의 격차,31만766표 ( 310,766 ) 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1. 2017년 대선 보수성향 후보들 합과 단순 비교. 50.75% (2017년 대선 홍+안+유 보수후보 합) 대, 윤석열 50.56% 2022년 대선, 서울에서 윤석열은 50.56%, 이재명은 45.73%, 심상정 2.8%를 서울에서 득표했다. 2017년 대선, 서울에서 보수당 후보들 홍준표 +안철수 + 유승민 득표를 더하면 50.76%이고, 2022년 대선 윤석열은 서울에서 50.56%를 득표해 0.2% 정도 적다. 2. 역대 서울 박빙 승부 사례. 2002년, 2012년, 2022년 비교. 2002년 노무현 서울 51.3%, 이회창 45% (34만 7천표 차이) , 2012년 박근혜 서울..
2022. 3. 15.
자영업자 -이재명 46.9%, 윤석열 50.9% , 심상정 1.4%,다주택 소유자. 이재명 46, 윤석열 51.4, 심상정 1.4
1.자영업자의 경우, 여론조사와 비교해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예상보다 많이 득표했고, 윤석열에 근접함. 자영업자 -이재명 46.9%, 윤석열 50.9% , 심상정 1.4% 2. 중도층 표심의 경우, 정권 교체 여론이 55%, 정권 유지 35% 여론을 고려했을 때, 윤석열 후보가 약체였음을 드러냄. 중도층 이재명 50.9, 윤석열 44.7, 심상정 3.4 3. 주택 정책에 대해서는. 무주택 소유자들은 이재명과 심상정 쪽을, 1주택과 다주택 소유자들의 경우 윤석열 쪽을 더 지지하는 경향. 그러나 윤석열이 이재명에 비해 4~5% 정도 앞섬. 무주택 소유자 , 이재명 52.2, 윤석열 43.7, 심상정 2.6 1주택 소유자 . 이재명 46.5, 윤석열 50.2, 심상정 2.5 다주택 소유자. 이재명 46, ..
2022. 3. 15.
20대 남성 윤석열 지지(58.7%), 20대 여성 이재명 지지(58% )쏠림. 국민의힘 윤석열,이준석,하태경의 남녀갈등 조장.
20대 남성 윤석열 지지(58.7%), 20대 여성 이재명 지지(58% )쏠림. 국민의힘 윤석열,이준석,하태경의 남녀갈등 조장. 2022 대통령 선거 20대, 男은 尹으로, 女는 李로 극명하게 갈렸다 입력 2022.03.10 (21:33) [앵커] 수도권 표심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 또 하나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부분은 20대 남성과 여성의 갈라진 표심입니다. '성별 갈라치기'라는 표현처럼 정치권은 특히 젊은 세대의 남녀 갈등을 악용하기도 했는데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도 이런 경향은 뚜렷했습니다. 노태영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출구조사로 확인된 건 이른바 이대남, 이대녀로 불리는 20대의 성별 표심 차이입니다. 20대 남성은 압도적으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고, 딱 그만큼, 20대 여성은 이재명 후..
2022. 3. 15.
부산 역대 대선 결과 (1987년~ 2022년) 이재명 민주당 38.15%로, 여론조사보다 8%가량 높았다.2012년 문재인 후보가 획득한 88만 2511표보다 약 5만표 적은 83만표 1896표 획득.
부산 대선 결과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 베일에 싸였던 부산 여론. 특히 중앙 언론에 잘못 보도된 부산 민심의 몇 가지 특이성. 부산 여론조사에 비해 선전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 83만 1896표를 획득, 2012년 문재인 후보가 획득한 88만 2511표보다 약 5만표 정도 적었으나 초반 열세를 극복했다. 1.부산일보 (한국사회여론연구소, 2월 22일) 이재명 32%, 윤석열 52%, 안철수 7.4%, 심상정 3.8% 지지율. 12월부터 2월까지 부산,울산, 경남에서 이재명은 대략 29%~30% 정도 지지율을 받았다. 실제 선거에서는 민주당 이재명은 38.15%, 윤석열은 58.25%, 심상정 2.18%를 획득했다. 부산 결과 추측 (1) 안철수 지지 대다수가 윤석열로 이동. (2) 심상정 지지표의 일..
2022. 3. 15.
투표기권자. Andreas Hadjar and Michael Beck. WHO DOES NOT PARTICIPATE IN ELECTIONS IN EUROPE AND WHY IS THIS? 2010
몇가지 요점. 저학력층이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다. 통계인자 공유집단(코호트 cohort) 설명 방식. 젊은 층 ‘물질적이고 전통적인 참여 가치’에서 ‘탈물질주의적이고 탈-전통적인 가치’ 성향으로 변화 (1977, Ingelhart 잉겔하트)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육아,아이교육, 가계 채무, 재산, 세금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수록 정치와 선거에 더 참여하게 된다.(Russell, 2002) 고학력층의 경우도 투표율이 낮은 경우, 그 고학력층이 사회,정부,선거제도에 엄청나게 비판적이기 때문. 남성보다 여성의 투표율이 낮은 이유 (정치 신뢰도, 정치 효능감, 관심, 만족도) WHO DOES NOT PARTICIPATE IN ELECTIONS IN EUROPE AND WHY IS THIS? A mu..
2022. 3. 15.
[역대 대선, 서울] 박정희 63년 서울 30.2%, 67년 45.2%, 71년 40%.
jan 4. 오래된 유권자의 역동적 표심, 아무도 모른다. 한국 유권자들을 무시하지 말라. ( 1)1963년 대선에서 박정희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것은, 전남 유권자였다. 57.2% 박정희. 윤보선(민주당 35.9%)였다. 그러나 63년 당선되자마자 울산,포항,부산 등 남동임해공업단지를 조성하기 시작해 지역 불균형 심화됨. 1967년 대선에서 전남은 44.6% 박정희, 71년 김대중 대 박정희(34.4%)로 점차 점차 전남과 박정희는 결별해갔다. (2) 63,67년, 71년 서울에서 박정희는 3전 3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서울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보수파와 보수당에게 절대 유리하지 않다. 박정희 63년 서울 30.2%, 67년 45.2%, 71년 40%.
2022. 3. 11.
[정책 선거를 실종시키는 '후보 단일화' 그만 하자. 1차전,2차전 깨끗한 승부를 위해, 결선 투표제를 도입하라]
feb.7.2022. [정책 선거를 실종시키는 '후보 단일화' 그만 하자. 1차전,2차전 깨끗한 승부를 위해, 결선 투표제를 도입하라] 관훈 토론회 (안철수 편) 모든 질문의 화력을 '윤석열-안철수' 단일화에 다 쏟아부었다. 안철수는 정말 하지 않을 것처럼 말했다. 안철수의 '단일화' 입장에 대해서는 다음에 쓰기로 하고. 프로야구도 1년 정규리그 이후에, 5개팀 '단기 재격돌 플레이오프'를 해서, 흥행을 돋군다. 왜 이 낭비적인 단일화 쇼를 선거만 돌아오면 해야 하나? 최소한 프랑스 결선투표 제도처럼, 1차전은 모든 후보가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과반이 넘지 못하면, 2차전 '결선투표'를 해서, 50% 넘는 대통령 탄생을 통해 '통치 정당성'을 더 확보하면 좋지 아니한가? 1차전 1위가 되지 않으면 모두 ..
2022.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