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 views Dec 13, 2024 #윤석열 #탄핵 #광주학생
■ 광주 중 · 고생 7018명 시국선언 "尹 퇴진해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국민적 분노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중·고등학생 7천 여명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위한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학생들은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교과서를 부정하지 않는 민주국가에서 살고 싶습니다'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하고
"헌법적 질서와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이들을 대한민국의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윤 대통령에게 직위에서 즉각 물러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군부독재의 상징과도 같던 계엄령은 44년 전 광주에서 있었던 아물지 않는 아픔을 배우며 자란 우리에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또다시 비극에 빠질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공포감을 안겨줬다"며
"국가 전체를 혼란에 빠뜨린 윤 대통령과 모든 책임자는 조속히 지금의 위치에서 물러나 어른으로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