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전특검과 특검 후보로 추천되었던 '조승식' 전 검사. 퇴임 인터뷰. 2008년. 돌이켜보니, 박영수보다 '조승식' 특검이 되었더라면?
2016년~2017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국면, 민주당은 조승식 전 검사를, 국민의힘은 박영수 전 검사를 각각 '특검'으로 추천했었다. 당시 나 역시, 특검 후보들 중에, 조승식이 더 유명해서, 조승식이 될 줄 알았는데, 대중들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은 박영수씨가 특검이 된 것을 보고 좀 의아해 했었다. 그런데 대통령이 특검 임명권한이 있었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추천한 박영수를 박근혜가 선택했다고 본다. 역사의 아니러니다. 박영수가 특검이 되었기 때문에, 대장동 50억 클럽, 가짜 수산물 김태우 로비 사건 등으로 지배층의 '연락장교 Liaison 리에종' 역할을 어떻게 박영수가 했는가가 전 사회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 아주 특별한 인터뷰]‘악질 검사’ 훈장 달고 퇴임..
2023. 9. 9.
좋은 언론보도. kbs 시사직격 + 뉴스타파. 대장동 카르텔 시작점. 김만배와 박영수 특검 (대장동 개발 자금, 부산저축은행 조우형이 끌어와)
대장동 개발 이익을 보면, 한국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사회적 부조리와 모순들이 드러난다. 도시의 주택의 토지를 왜 국가,시청이 직접 소유하여 공유재산으로 만들어야 하는지를 '대장동 범죄단'이 보여준다. KBS, 뉴스타파는 김만배와 박영수 특검의 범죄단 구성에만 그치지 말고, 도시 공간에서 '공동 주택'의 필요성, 그 공동주택을 국가와 시가 직접 소유하고, 건설, 분양, 유지, 혁신 서비스 제공을 해야 하는지도 보도해야 한다. 출처. https://youtu.be/wbFoKpsLAl8
2023. 4. 22.
한국일보 인터뷰 내용.유동규 검찰 진술 배경. 이재명 측에 배신감을 느낌. 대장동 사건으로 이익을 본 민주당,국민의힘 정치인들에 대한 진실조사 필요.
이재명 내부 자중지란이 보여주는 한국 민주주의, 선거 경선 제도의 불투명성 문제. 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을 은폐하는가? 유동규 검찰 진술 내용. 유동규가 이재명 선거운동 재정담당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남욱 변호사가 건네준 8억 4700만원을 전달했다. 유동규와 한국일보 인터뷰를 보면, 이재명,정진상,김용 등을 '형제'와 '동지'라고 불렀는데, 이들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나옴. 유동규가 배신감을 느낀 이유는, 구속되어 있는 상황에서, 자신을 변론하는 변호가가 아니라 자신을 감시했다고 배신감과 울분을 토로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경쟁과정에서, 대장동 사건이 보도되자, 이재명 측이 유동규에게 책임을 전가했다고 유씨가 판단함. 1. 정치의 본질적인 문제. 선거 자금과 당내 경선에서 '재..
2022.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