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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메모장: 현행 잘못된 분리정책. 1) 승객-화물 운송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담당하고 2) 선로 관리는 <철도시설공단>이 맡고 있다. 철도 메모장: 현행 잘못된 분리정책. 1) 승객-화물 운송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담당하고 2) 선로 관리는 이 맡고 있다. [대안] 철도 (버스,비행기,배 등 다른 운송수단도 그렇겠지만) 역시 종합적으로 정부나 공기업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다. 지금 박근혜 정부(국토한국철도대학 웹사이트를 살펴보니, 철도는 크게 1) 경영학(*이 학과 이름부터가 논쟁적이다. 철도는 경영학이 아니라 정치경제학이나 공공서비스로 분류되어야함) 2) 전기제어,차량전기 기술 3) 토목기술 (선로, 흙,교량,지형,인공물,정거장,기차역) 4) 철도 차량 기계, 이렇게 크게 4개 주제로 분류된다.그리고 이 주제들을 다시 7개 학과로 분류해놨다. 그런데 이러한 학과별 분류는 기능과 역할 전문화를 위한 것.. 2013. 12. 30.
선로 사유화 반대 이유: 철도 보수공사 도중 사망한 5명의 철도 노동자들 2011년.12월 9일 선로 사유화 반대 이유: 철도 보수공사 도중 사망한 5명의 철도 노동자들 일하다가 죽은 코레일테크 노동자들 뉴스를 보다가: 2011.12.09 16:50:36 방금 인터넷으로 코레일 공항철도 협력업체 소속, 공항철도 협력업체 코레일테크 소속 노동자들 (백인기(55), 이화춘(59), 정승일(43), 추성태(55), 정덕선(53) 사망 5명, 부상 이용훈(38) 뉴스를 읽었습니다. 중앙당과 인천시당에 성명발표 및 방문 건의를 하려다가, 홈페이지를 보니까, 대변인이 발표를 했습니다. (토요일인데도 중앙당에서 발표했더군요. 잘 하셨습니다.) 적은 진보신당에서 성명발표한다고 해서 죽은 사람들이 살아 돌아오는 것도 가족들의 상처도 치유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터에서 죽거나 다치는 일"은 우리가 절대로 .. 2013. 12. 27.
철도사유화(민영화) 비밀 박흥수 기관사님 동영상 후기 기차 표값에서 중요한 것 1) 정부보조금 퍼센트율 (*몽구 비디어 자료 화면에서 보여준 데이타에 이게 나와있지 않음) 2) km 당 임금 몽구미디어 박흥수 기관사님 인터뷰는 좋았다. 다만 화면 자료에서 한 가지 소소한 오류( 미국 기차 표 가격 오류 수정) 미국 기차 요금 특징 1) 시간대 아침 낮 저녁별로 요금이 2배 차이가 난다. 주말과 평일도 마찬가지 2) 화면자료에 나온 뉴욕시에서 수도 와싱턴 D.C는 가장 비싼 표값. 미국은 각 주별로 기차표값이 다르고, 표 가격이 거리에 비례하지 않는다. 그리고 몽구미디어 자료화면과 달리 뉴욕에서 DC까지 5만원 표도 많고, 이걸 많이 이용들 한다. 그레이하운드 버스 타는 사람들도 많다. 버스값은 더 싸다. 미국 기차 Amtrak 표값 특징은 요금이 거리에 비.. 2013. 12. 26.
투명 얼음 언젠가 '비'의 근원, 물질은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여성 자연과학자는 비는 지구 바깥 우주 공간에서 얼음 알갱이, 아주 적은 얼음 알갱이가 비의 시초라고 설명했다. 어린시절 '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만화 설명에 의하면, 눈 만드는 산타공들이 있는데, 우리가 보는 얼음창고에 있는 엄청나게 큰 사각 얼음사탕모양 같이 생긴, 그 얼음을 대패로 일일이 깎아서 지구 아래로 날려 보낸다는 것이었다. 그 만화에 따르면 그 산타대패공들이 잘못해서 그 사각형 얼음바위를 천상에서 떨어뜨려, 순이네 장독대를 다 때려 부수기도 했다는 것이다. 천재지변이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이러한 만화 속 상상과 자연과학적 설명, 혹은 가설에 근거한 설명이 다 '상상력' 소관이고, 또 그 결과이기도 하다는 점.. 2013. 12. 26.
코레일 파업, 민주노총 사무실 파괴범보다 더 간악했던 윤상현 대변인 논평 어제 코레일 노조 간부를 체포한다는 핑계로 경찰 5천명이 동원되었습니다. 민주노총과 경향신문사 건물 침입 파괴, 간부들에 대한 연행 폭행은 다 범죄입니다. 현행법에 의거해 변호사들과 법정 소송을 하면 이길 수 있는 사안이기도 합니다. 특히 '압수영장을 법원이 기각했는데도' 경향신문사와 민주노총이라는 공적인 제도기관 (*민주노총도 제도입니다)을 오히려 '보호'해야 할 경찰이 파괴행위를 한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YTN 생중계(네이버), 그리고 팩트 TV 생중계 덕택에 지구 반대편에서도 민주노총 침략파괴 범죄행위를 시시각각으로 봤는데요, YTN 기자들이 앵무새처럼 박근혜 논리를 따라하거나, 새누리당 윤상현 대변인과 행안부 유장관 발표만 해주고, 그걸 해설하고 반복하는 것을 보다가, 노트북을 꽝 하.. 2013. 12. 23.
코레일 사유화되면, 한국 기차는 이렇게 된다.1840년대 3 계층의 승객들 철도 사유화되면, 제일 우려되는 것이 승객의 계급계층화이다. 극단적인 과거 사진이지만, 영국 기차 초기 모습으로 될 것이다. 우리가 맨날 좋지 않은 사례로 드는 남미 아르헨티나 철도, 부자 동네 다니는 기차는 럭셔리하고, 가난한 동네 다니는 기차는 문짝도 철사망으로 덕지덕지 붙여놓고 위험하고 그렇게 되고... 이미 KTX 보급 이후로 무궁화호, 새마을호 노선이 축소되고, 철도야말로 대중적인 평등한 대중교통 수단이었는데, 점차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1840년대 영국 런던. 기차와 3가지 다른 계급들. 맨 위 (상류층), 중간 (중간층), 맨 아래 (제 3계급) 이렇게 되어 있다.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다. 기술과 과학 역시 사회적으로 중립적이지 않다. 1991년 한국 자동차 시장에 변화가 생겨, 수출이.. 2013. 12. 20.
대법원 통상임금 판결 문제점 (1) 임금은 소정근로가 기준이 아니라 노동력 사용과 재생산 비용이다 임금에 대한 철학적 전제의 차이, 이것은 정치적 법적 차이를 낳는다. 통상임금 대법원 토론회장에서 뒷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김기덕 노동변호사의 글 공유 및 토론주제 : 우선 임금은 혹은 노동소득은 사회적으로 역사적으로 계급적 역학관계에 따라 결정된다는 테제를 여기서는 우선 고려하지 않고, 대법원의 '임금' 개념 정의의 특징과 한계를 찾아보자. 1. 이번 갑을오토-텍 노조원들의 관련 대법원 판결을 통해 확인된 것은 한국자본주의 태동 100년사에, 자본주의를 설명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초원리라고 할 수 있는 노동자, 노동력, 노동임금 (*우리가 받는 시급, 주급, 월급, 연봉, 보너스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안되어 있고, 법적 정의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법에 나와 있는데 '지키지 않는 것'이.. 2013. 12. 20.
(소선거구) 독일식 정당 명부 비례대표제란? (소선거구) 독일식 정당 명부 비례대표제란? 이름 원시 (2004-03-11 10:55:00) 제목 : 중대선구제 1~2위 지역구투표를 하고 있는 민주노동당을 보며 비례대표 검증은 민주노동당 대한 평가이지, 지역구 투표가 아니다. 독일어를 한국말로 번역하면, 이미 민주노동당에서 잘 설명했듯이, “정당도 사람처럼 후보로 간주하는 비례선거제도”이다. 그러니까 “정당도 후보다”라는 민주노동당의 구호가 독일 혼합 비례대표제 특성을 잘 나타낸 말이다. 이는 순수비례대표제와 구별된다는 측면도 있다, 왜냐하면 지역구에서 1표는 지역후보에 2번째 표는 정당에 투표하기 때문이다. 독일도 처음에는 다수 독식제도 (Two-Round System)을 쓰다가, 바이마르 공화국에 와서는 순수비례대표제를 실시하다가, 1949년에 .. 2013. 12. 20.
독일 대안 정당 AFD - 유로 화폐 쓰지 말고, 마르크화로 돌아가자 메모: 독일 신생 정당: 독일 대안 정당 (AfD) 이 내세운 유럽연합 채무 위기 정책 (이 당은 과거 CDU 기민당 사람들도 결합되어 있다) 1. 독일 대안 정당은 유로존 해체를 요구한다. 독일에게 유로는 필요없다. 다른 나라들이 유로를 파괴하고 있다. 2. 우리는 독일 국가 자국의 통화의 재도입을 요구한다. 아니면 현재 유로보다 더 적지만 안정적인 통화-연합권을 창설하던가 해야 한다. 독일 마르크화 (과거 통화)를 다시 쓰자는 주장을 '금기 (tabu)'시 해서는 안된다 3. 우리는 유럽 조약의 수정을 요구한다. 그걸 통해서 각 국가가 유로화로부터 탈피 (유로화 화폐를 사용하지 않을 권리를 의미)할 수 있게 하고, 각 나라 사람들이 민주적으로 자국 화폐를 결정하는 게 필요하다. 4. 우리의 요구 사항.. 2013. 12. 20.
독일 최초 여성 국방장관 논란 : 여론 찬성 40 반대 43 CDU 우르술라 폰 데어 레이엔 토막 뉴스 자료 : 독일 사민당 (에스.페.데 SPD) 과 기민당 (체.데.우 CDU) 연정 내각, 기민당 출신 여성 정치가 우어술라 폰 데어 레이엔 Ursula von der Leyen 논란 중:찬성 여론 40%반대 여론 43% 독일 정치 메르켈, 한 수 던지다. 지난 독일연방의회 선거 표 (뉴스 출처: 타게스샤우 tagesschau) 1. 2013년 9월 22일 : 독일 연방 의회 선거 결과 (순서대로: 기민-기사 연합 41.5% , 사민당 25.7 %, 자유민주당 4.8% 좌파당 8.6% 녹색당 8.4% 이상 원내: 아래 원외정당 독일 대안 당 4.7% 해적당 2.2 % ) 2. 지난 전 선거와 비교해서 증감표 : 당 순서대로 (자유민주당 하락폭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이 좌파당, 녹색당 순서로 ) .. 2013. 12. 20.
어떤 담담한 죽음 - 이성규 감독 (오래된 인력거) 방금전 지인이 말해서 안 이성규라는 분의 페이스북을 봤다. [오래된 인력거]라는 작품을 남긴 분이라고 J씨는 내게 알려줬다. 난 그 영화 포스터만 신문 상으로 보고 실제 볼 수 없었다. 그리고 감독과 영화도 연결짓지 못했다. J는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인데, 애잔하게 생을 마감했다고 말해주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오늘 이성규 감독이 남긴 메모를 보았다. 죽기 전 사나흘 전에 쓴 글들이었다. 담담한 간결함에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이성규 감독은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적극적인 삶이라고 했다. 부정적이지도 소극적이지도 않은 적극적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적극적인 수용이란 이게 다 우연이 아니었음을 깨닫는 것이 아닌가? 내가 선택한 체념도 아닌, 외부의 말에 호응해서 결론을 내린 수용도 아닌, 이 적극적인 수용이.. 2013. 12. 18.
피에트로 제르미 감독의 영화 <철도원> 일 페로비에레 ( Il Ferroviere 1955) 파업에 참가하지 못하고, 소위 '파업 배신자'를 뜻하는 스캅 Scab 이 되어야 했던 주인공 아빠. 그 아빠가 기차를 운전하기 위해서 정지해있던 기차로 오르려고 할 때에, 누군가 (아마 꼬마 아들인 것 같은데) 와서, 부른다. 그 기차역 플랫폼에 서 있던 철도원,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파업에 동참하지 못하고 나서는 그 심정. 피에트로 제르미 감독의 영화 또 한번 보고 싶다. Il Ferroviere (1955) directed by Pietro Germi 아빠 이름 "마르코치, 파업 배신자"가 아파트 벽에 써져있다. 아들 산드로 친구들이 벽에다 '파업 배신자 , 크루미로, Crumiro. '라고 써놨다 인상적인 장면.아들 산드로 아빠 안드레아. 술 한잔 한 아빠와 같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 . 산드로의 .. 2013. 12. 16.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물결 파문의 향방은?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물결 파문의 향방은? 생각나는대로 소박한 바램을 몇 자 적어봅니다. 첫 번째는 2008년 촛불과 많이들 비교를 하시는데, 비교보다는 우선 당사자들이 느끼는 “안녕한가?”에 대한 솔직한 느낌들을 자유롭게 표출하는 데 신경을 썼으면 합니다. 두 번째는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쓰고 공감하기 운동에 참여한 분들이라도 ‘적은 성공’을 서로 확인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대선 선거법 위반 사례 여부 확인, 검찰,국정원,중앙선관위 등 국가제도 민주화요구 (채동욱 윤석열 검사 찍어내기 관행 없애고 검찰의 수사 독립권 부여 등), 그리고 당장에 일반 시민들의 경제적 비용과 연관이 있는 공공서비스 (철도 등 대중교통,전기,물,의료,교육 등) 사유화 및 해외 매각 반대, 청년실업과 비효율적이고 비.. 2013. 12. 16.
코레일 철도 파업 : 미국은 무궁화호 새마을호 증선하는데 한국은 오히려 축소 폐지 미국 철도 (암트락 Amtrak) 이용객이 지난 10년간 년간 1천만명이 증가했다. 철도는 정부보조금 비율이 가장 높고, 에너지 효율이 높고, 비행기 다음으로 사고율이 적고, 친 환경적이다. 미국 기차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Amtrak 암트락 기차는 한국과 비교해 보면, 무궁화호 새마을호에 해당한다. 한국인들에게 흔히 미국 사람들은 기차를 잘 타지 않거나, 정부 보조금이 거의 없을 것 같고, 미국이야말로 신자유주의 총본산일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글쓴이 역시 그런 편견이 있었는데 2005년과 2008년 사이 미시건 주 앤 아버에서 일리노이 주 시카고까지 암트락 기차를 타고 난 후에, 미국 대중 교통에 대한 편견을 어느정도 없앴다. 정밀한 미국 Amtrak 기차에 대한 연구는 아니지만, 미국 암트락 철도는.. 2013. 12. 11.
유창선의 오류, <장하나> 비판이 잘못된 이유 : 이게 프레임이다. 선거법 위반 없음 입증 책임은 박근혜씨에게 유창선의 오류, 비판이 잘못된 이유 : 이게 프레임이다. 선거법 위반 없음 입증 책임은 박근혜씨에게 1. 잘못된 프레임을 집단적으로 일탈하라 청와대처럼 ! 프레임은 대선 불복이 아니라, 박근혜씨가 “선거법 위반이 0였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그리고 선거법 위반은 법의 심판과 처벌의 대상이지, 김한길과 박근혜의 타협 대상이 아니다 참고글: 유창선 http://www.twitlonger.com/show/n_1rt323i장하나 의원 인터뷰 : http://m.nocutnews.co.kr/view.aspx?news=2706747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박근혜씨가 법적으로 정당함을 입증받아야 한다. 장하나씨의 정견 발표가 적절하지 못한 게 아니라, 정치 평론가들의 인용과 논거가 적절하지 못하다. 박근혜 국정.. 2013. 12. 11.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 16강 예상 팀 + 브라질 시민들 시위 이유 (1) 축구와 정치는 분리되지 않는다. (2) 운수 좋은 날 ? 한국 조 추첨.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전국적인 저항과 데모가 일어나고 있는, 브라질 2014년 월드컵. 축구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브라질에서 왜 시민들이 월드컵 개최 당국에 저항하고 있는가? 브라질 노동자당 출신 룰라 Lula 전 대통령까지 비난의 화살이 가해지고 있다. 병원, 학교 등 당장 필요한 공공서비스 예산은 삭감되거나 늘지 않고, 브라질 월드컵에 76억 달러 (8조 300억 한화)를 쏟아 붓는다. 브라질 시민들이 데모하는 이유는, 이 8조 300억 세금을 쏟아부어서 경기장, 미디어 시설 지으면, 그 혜택은 (1) FIFA 협회 (2) 미디어 재벌 (3) 광고 회사 (4) 이들과 결탁한 브라질 관료들에게 돌아갈 것이라.. 2013. 12. 7.
미국여론 48% 중국경제 1위국 인정: 문제는 미국 헤게모니 약화가 아니라 한국의 외교적 무능력이 더 큰 문제이다. 미국 자국민들에게 설문조사 "세계 헤게모니 국가로서 지위를 미국이 상실해가는 것인가?" 52% : 미국은 자국 문제에 집중해야48% : 경제 대국 1위는 이제 중국, 31% 여전히 미국이 1위미국 젊은층: 유럽보다 아시아가 미국에게 더 중요하다 (정치,경제 등) 무의미한 주장들 1. 중국이 성장했다고 해도 아직도 미국이 강대국 (hegemon 헤게몬 지위)이다. 2. 이제 미국 헤게모니는 쇠퇴할 것이다. 미국은 50개주로 이뤄진 연방국가이고, 중국은 50여개가 넘는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다인종 연방국가이고, 강력한 농업 등 다양한 산업들을 기반으로하고 있는 국가들이기 때문에, 미국이나 중국이나 헤게모니 국가 (hegemon) 지위가 쉽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다. 와싱턴 실제 정치 현황: 조지 부시 집권 .. 2013. 12. 4.
[소득 정책 6] 사장과 노동자 월급 격차 12배 넘지 못하게 통제하자는 스위스 국민투표안이 부결되었지만, 정치적으로 중요한 주제로 계속해서 발전되어야 한다. 한국에서는 잘 토론이 안되고, 노동소득 격차 수치화와 법적 제한이 정치운동화 되지 못했다. 왜 그럴까? 스위스처럼 대략 7만명 (인구 800만 중)이 법률안을 국민투표로 상정할 수 없어서일까? 아니면 좌파들에게 진보들에게 노동소득 문제는 너무 혁명적이거나 너무 개량적이어서 그럴까? 비록 한계가 많고 정치적으로 세련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스위스 청년들의 이번 법률안 (최고 소득자와 최저 소득자의 노동소득이 12배가 넘어서는 안된다는 국민투표안)은 정치적으로 유의미하고 앞으로도 발전되어야 한다. 회사 사장(뚱뚱보 고양이 Fat Cat) 월급이 노동자의 12배 넘지 못하게 통제하자는 스위스 국민투표안이 부결되었지만, 정치적으로 중요한 주제로 계속해서 발전되어야 한다. 노동소득의 격차는 자산(땅, 빌딩, 집, .. 2013. 12. 4.
[소득 정책 5] 평균소득과 중앙값 (중위소득)과의 격차 해석 2002년 대선 국면에서 "부유세"를 대표로 하는 '복지' 문제는, 세금의 정치화 즉 소득 재분배 (re-distribution) 문제이고, 상대 정당들의 약한 점을 찌를 수 있는 주제였다. 소득 재분배는 속칭 개량 (reform)이라고들 하고, 케인지안의 홈그라운드 영역이었다. 그러나 한국적 정치지형에서 좌파적 시각에서도 노동자들과 대중들에게 파고들 수 있는 주제이기도 했다. 한국에서 좌파정당의 정치기획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기 위해서는, 특히 대중적 좌파정당에서 정치활동과 정책생산은 철저하게 다른 정당들의 이론적 전제, 실제 정책들을 내재적 관점과 우리 시각에서 보수정당보다 더 깊이 연구해야 한다. 대중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부르조아 경제학이나 정치판이라고 치부해버리고, 어떤 좌파만의 새로운 .. 2013. 12. 3.
[소득정책 4] 통상임금 - 대법원 토론회 소감 통상임금 중계방송 소감 (1)- 지난 12년간 재분배(세금 tax)정치와 달리, 분배(노동소득의 실종 시대)에 대한 중요한 정치적 법적 주제이다. 지난 9월 초순경에 우연히 본, naver 제 1면에 대법원 전원합의체 토론회가 생중계방송되었다. 한국 한쪽에서는 윤석열 검사를 징계해버리는 반동시대가 있는가 하면, '노동과 임금'에 대한 법률 토론 (실은 전투나 다름없지만)을 생중계해주기도 하다. 박근혜-유신오빠통치의 특징은 파란 물감 욕조 채우기이다. 기존의 김대중-노무현 리버럴 민주주의 정도에서 허용했던 것들을 전부 다 뺏어오고 행정,입법,사법,언론,교육,노동제도에 파란 물감을 다시 채우는 전략인 것이다. 대법원 토론은, 위와 같은 맥락에서 굉장히 중요한 토론중에 하나이다. 몇 가지 특징만 감상만 잠시 .. 2013. 12. 3.
[소득정책 3] 재분배 정책에서 노동소득 정책으로 발전해야 하는 이유들 2012-03-04 1. 부자 DNA는 없다. (가난과 부의 대물림 = 97년 이후 한국자본주의 특질이고 세계에서 가장 살벌하고 공격적이고 빨리 변화하는, 그래서 사람을 정신없게 만드는 자본주의 병폐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모든 TV, 잡지, 신문, 광고, 특히 인터넷 매체를 보면, 상품 광고와 명품 선전은 세련되고 발전되는데, 사람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나 절대적 빈곤은 97년 이후 증대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의식의 내면화 "일해서 내가 번돈으로 잘 사는 것"에 대한 좌절감, 회의가 팽배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고통스러워 하는 지점, 살 맛 나지 않게 하는 요소들의 집약체가 바로 "가난과 부의 대물림을 강화시키는 정치적 법적 제도적 문화적 의식적, 심지어 종교적 장벽"입니다. 2. .. 201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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