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주택정책 오류. 잘못된 진단, 잘못된 비난, 대책없음. "주택소유하게 되면 보수화될까"
윤석열 연설 문제점 - (1) 윤석열 (국힘)이 진단한 문재인 정부 주택정책 실패는 잘못되었다. 민주당 정부의 주택정책 실패도 문제지만, 윤석열의 비난 역시 넌센스에 가깝다. 윤석열에 의하면, 민주당 정부가 일부러 주택공급을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서민들이 집을 소유하게 되면 '보수파'가 되기 때문에, 이를 우려한 문재인 정부가 주택공급, 재개발 재건축을 불허했다. 이 때문에 집값이 폭등했다는 논리를 폈다. (2) 대안. 서울의 경우, 지난 60년간 매년 대학진학과 취업을 위해 전국의 청년 (10만)이 몰려든다. 졸업 이후에도 서울과 수도권에 남는 경우가 많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스위스처럼 시정부가 질좋은 '공공임대주택'을 소유하고, 운영하고, 관리해야 한다. 그래야만 주택 수요에 적절히 대처할 수..
2022. 3. 7.
안철수 "저희 두 사람은 원팀입니다", 실제 미래는 새로운 폭탄일 수도.
당장 단일화 효과만을 생각하는데, 안철수의 지난 10년간 정치, 정당경험이 전무한 윤석열, 국민의힘 기존 세력, 이준석과의 갈등의 뇌관으로 인해, 안철수는 국민의힘 안에서 새로운 폭탄일 될 가능성도 크다. ----------------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 안철수, 윤석열 두 사람은 오늘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 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한 뜻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의 여망을 담아 국민 통합과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오늘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 교체가 실현될 것임을 추호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어,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변혁과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2022. 3. 3.
[대선 여론조사] 18일~19일. 리서치앤리서치 조사 방식 특징1) 유선전화 20% 무선전화 80%, 임의번호걸기 (RDD) 전화면접
이재명 36.4, 윤석열 43.3, 심상정 2.7, 안철수 9.9 (1) 안철수의 단일화 결렬, 독자완주 의사를 밝히기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이기 때문에, 안철수 지지지율의 변화 가능성을 담지 못함. (2) 유선전화 20%의 경우, 보수층이 약간 더 많이 응답했을 확률이 높다. (3) 민주당 이재명의 지지율 정체 상태 이유,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실망한 중도층의 지지를 얻어내고 있지 못한 상태 (4) 정의당 심상정 후보, 기존에 제 3의 정당으로서 진보정당 후보에 투표했던 유권자들의 결집을 이뤄내고 있지 못한 상태. 20대 여성들 중, 진보적인 유권자가 심상정을 지지하나, 반대로 영남,서울 수도권의 50대 이상 여성들의 지지를 이끌어내지 못한 점은 향후 과제로 남음. (5) 젠더..
2022.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