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정치/국힘_한나라당_새누리당_자유한국당

[대선 여론조사] 18일~19일. 리서치앤리서치 조사 방식 특징1) 유선전화 20% 무선전화 80%, 임의번호걸기 (RDD) 전화면접

by 원시 2022. 2. 22.

이재명 36.4, 윤석열 43.3, 심상정 2.7, 안철수 9.9

 

(1) 안철수의 단일화 결렬, 독자완주 의사를 밝히기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이기 때문에, 안철수 지지지율의 변화 가능성을 담지 못함. 

 

(2) 유선전화 20%의 경우, 보수층이 약간 더 많이 응답했을 확률이 높다. 

 

(3) 민주당 이재명의 지지율 정체 상태 이유,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실망한 중도층의 지지를 얻어내고 있지 못한 상태

 

(4) 정의당 심상정 후보, 기존에 제 3의 정당으로서 진보정당 후보에 투표했던 유권자들의 결집을 이뤄내고 있지 못한 상태. 20대 여성들 중, 진보적인 유권자가 심상정을 지지하나, 반대로 영남,서울 수도권의 50대 이상 여성들의 지지를 이끌어내지 못한 점은 향후 과제로 남음. 

 

(5) 젠더갈등이 드러난 후보군은 윤석열과 심상정이다.  국힘쪽으로 기운, 반페미니즘 성향 20대 남성의 지지를 받고 있는 윤석열, 그리고 페미니스트 20대 여성들의 지지를 받는 심상정 사이 경쟁 전선이 확실히 그어졌다.

 

이재명과 안철수의 경우, 남녀 지지 차이가 거의 없이 동일한 편이다.

 

 

 

리서치앤리서치 조사 방식 특징

1)  유선전화 20% 무선전화 80%, 임의번호걸기 (RDD) 전화면접

2) 안철수의 단일화 종료 기자회견 직전 조사. 

 

가중치 :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

 

 

 

참고기사. 동아일보.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유선 20%, 무선 80%) 임의번호걸기(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가중치는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셀가중,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10.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尹, 수도권 지지율 차 벌리고… 李, 호남서 격차 키워

입력 2022-02-21 03:00업데이트 2022-02-21 04:39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이재명 36.4 윤석열 43.3 안철수 9.9

본보-리서치앤리서치 대선여론조사
 
 
 
3·9대선을 앞두고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8, 19일 전국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6.4%,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3.3%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6.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7%,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9.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동아일보가 4, 5일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 이 후보 지지율은 0.6%포인트 내려갔고 윤 후보의 지지율은 1.6%포인트 올랐다.
 
또 심 후보의 지지율은 0.2%포인트 상승했고, 안 후보의 지지율은 0.2%포인트 하락했다.
 


조사에서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밝힌 응답자 중 이번 대선에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비율은 60.2%였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에게 투표했다는 응답자 중 윤 후보를 지지한다는 비율은 91.1%로 집계됐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찍었다는 응답자들은 이번 조사에서 56.3%는 윤 후보, 20.5%는 안 후보, 18.5%는 이 후보를 각각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응답은 49.6%,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응답은 34.9%였다.
 
연령별 조사에서 정권교체 여론은 20대(57.5%)와 60대 이상(60.7%)에서 높았고, 정권안정 여론은 40대(49.8%)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62.7%, 반대한다는 응답은 24.1%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평가 조사에서 ‘긍정’은 43.4%, ‘부정’은 53.0%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33.8%, 국민의힘이 39.6%를 각각 기록했다.
 
조사는 유선(20%) 및 무선(80%) 전화 면접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대선 D-16]
본보 3차 여론조사 지역-연령별 판세



 
 
3·9대선이 1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층 결집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 3차 대선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광주·전라에서 4, 5일 진행한 동아일보 2차 조사(59.2%)보다 10.3%포인트 오른 69.5%를 기록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2차(57.7%)보다 오른 60.6%를 얻었다.
 


또 윤 후보는 인천·경기에서 44.4%로 동아일보 2차 조사(39.9%)보다 4.5%포인트 올랐다. 이 후보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인천·경기에서 40.0%에서 34.7%로 줄었다.
 
 

○ 尹, 서울·인천·경기 지지율 40% 넘어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8, 19일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번 대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윤 후보가 모두 40%를 넘기며 이 후보와의 지지율 차이를 2주 전보다 벌렸다.
 
윤 후보의 서울 지지율은 42.6%로 2차(39.6%)보다 3.0%포인트 올랐다.
 
 
인천·경기 지지율도 같은 기간 39.9%에서 44.4%로 4.5%포인트 늘었다.
 
 
이 후보의 서울 지지율은 37.1%로 2차의 37.7%와 비슷했지만 인천·경기 지지율은 34.7%로 2차의 40.0%보다 5.3%포인트 줄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각 당의 정치적 텃밭별로 지지층 결집이 두드러졌다.
 
 
광주·전라의 경우 2차 조사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의 격차는 39.4%포인트였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이 후보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69.5% 지지율을 얻으며 윤 후보(11.9%)와의 격차를 57.6%포인트로 벌렸다.
 
 
윤 후보의 광주·전라 지지율은 2차(19.8%)보다 7.9%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윤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60.6%를 얻었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실시한 1차 조사 결과 대구·경북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은 49.9%에 그쳤다.
 
그러나 2차 조사에서 57.7%로 상승했고, 이번 3차 조사에서 처음으로 대구·경북 지지율 60% 벽을 넘긴 것.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윤 후보가 53.1%, 이 후보가 30.0%로 2차 때의 50.3%(윤 후보), 31.5%(이 후보)보다 격차가 벌어졌다.
 


○ 李, 40대 지지율 과반
 
 
세대별 조사에서도 두 후보의 지지층은 엇갈렸다. 윤 후보는 60세 이상 지지율이 2차(58.3%)보다 2%포인트 오른 60.3%로 집계됐다.
 
윤 후보의 20대 지지율도 42.8%로 2차(40.0%)보다 2.8%포인트 올라 같은 기간 6.7%포인트 하락한 이 후보(15.6%)와의 격차를 벌렸다.
 
이 후보는 40대 지지율이 55.4%로 윤 후보(24.6%)를 두 배 이상 차이로 앞섰다.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의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층에서 두 후보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지율은 이 후보가 2차(39.4%) 때보다 3.3%포인트 오른 42.7%를, 윤 후보는 2차 때보다 2.7%포인트 오른 46.2%를 기록했다.
 
 

직업별 조사에서 윤 후보는 가정주부 지지율이 54.5%로 절반을 넘겼고, 이 후보는 화이트칼라층에서 43.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유선 20%, 무선 80%) 임의번호걸기(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가중치는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셀가중,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10.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