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국 대선, 민주당 해리스 패배와 트럼프 당선 원인
민주당 해리스 고전 이유, 트럼프 당선 원인 1. 후보 교체 너무 늦었다. 민주당 대통령 중, 가장 민주당 관료주의에 찌들고 무능한 대통령이 조 바이든이었다. 중간에 해리스로 교체했으나, 때는 늦었다. 2. 조 바이든 경제 실정에 대한 원망.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미국 중하층 소득 감소, 세계 시장에서 미국의 경제적 지위 약화로, 미국인들의 자신감 상실. 62%가 미국경제 더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 트럼프의 ‘관세’ 장벽, 보호무역주의, 미국제일주의가 효력이 그렇게 강력하지 않더라도, 조 바이든보다는 낫겠다는 여론 퍼짐.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이 승리한 러스트 벨트, 미시건, 위스컨신, 조지아, 펜실베니아, 네바다 등에서 트럼프의 승리 예상. 2024년 경합주에서 모두 트럼프가 승리할 것으로 보임..
2024. 11. 6.
미 대선, 플로리다 주가 공화당으로 돌아선 이유. 보수성향 우익 라티노의 공화당 지지. 2016, 2020, 2024년 비교. 트럼프 2016년 11만 표 차에서, 2024년 144만표 차이로 민주당 후보를 이김.
2000년 대선 때만 해도, 플로리다 주에서 공화당 조지 부시(II)가 538표 차이로 가까스로 민주당 엘 고어 후보를 이겨서,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플로리다에서 엘 고어가 이겼더라면 엘 고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것이다. 플로리다 주의 선거인단 숫자는 30개이다. 인구가 증가해서 점점 더 늘어났다. 캘리포니아, 텍사스에 이어 세번째로 큰 선거인단이다. 최근 들어 플로리다 주는 점점 더 공화당 텃밭이 되어가고 있다. 그 이유는 보수 성향 라티노의 공화당 지지 때문으로 밝혀졌다. 미 대선, 플로리다 주, 2016, 2020, 2024년 비교 공화당과 민주당 후보의 표 차이가 2016년 11만표, 2020년 33만표, 2024년 144만표로 점점 더 커졌다.그 이유는 보수적이고 우익 성향..
2024. 11. 6.
한국인이 선호하는 미국 대선 후보, 민주당 해리스 71%, 공화당 트럼프 16%. 그러나 트럼프 재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미국 대선 후보, 민주당 해리스, 공화당 트럼프 한국의 경우, 71%가 민주당 해리스에 투표 선호, 트럼프는 16%당선 가능성 민주당 해리스 55%, 트럼프 31%. 43개국 전체 평균. 투표 선호도 민주당 해리스 54%, 트럼프 26%당선 가능성 해리스 47%, 트럼프 34%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의 경우, 트럼프 선호도는 한자리 수.덴마크는 4%로 가장 낮음.
2024. 11. 6.
2024 미국 대선 당선조건, 미국 선거인단 총수 538명. 과반 270명 확보시 당선. 각 주별 선거인단 수.
총 선거인단 숫자는 538명, 당선 조건 270명 이상256명 무승부일 경우, 연방 하원 의원 선거에서 결정 선거인단이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 54명. 텍사스 40명. 플로리다 30명. 뉴욕주 28명, 펜실베니아 19명, 일리노이 19명. 오하이오 17, 노스캐롤라이나 16, 조지아 16, 미시건 15, 뉴저지 14, 버지니아 13, 와싱턴 12, 매사추세츠 11, 애리조나 11, 인디애나 11, 테네시 11, 콜로라도 10 , 위스컨신 10 , 미시건 10 , 미주리 10 , 미네소타 10 , 메릴랜드 10, 알라바마 9, 사우스캐롤라이나 9, 캔터키 8, 루지애나 8, 오레곤 8, 코네티컷 7, 오클라호마 7, 네바다 6, 아칸사스 6, 아이오와 6, 칸사스 6, 유타 6, 미시시피 6..
2024. 11. 6.
2024 미국 대선, 민주당 해리스, 공화당 트럼프 박빙. 미 대선을 결정짓는 10가지 승리 요소들 - BBC 보도
트럼프도 해리스도 당선가능하다. 각각 5가지 이유들. 트럼프 승리 요소. 1) 경제 상황의 악화와 조 바이든의 인기 하락 속에 트럼프를 대안으로. 미국인 26%만이 현재 미국 상태 만족, 72%는 불만족경제적 상황이 더 좋아질 것이다 32%, 더 나빠질 것이다 62% 2)트럼프, 악재와 나쁜 뉴스에도 별 손해를 받지 않는다. 2021년 1월 미국 의회 의사당 난입, 연이은 기소, 형사유죄 판결에도, 트럼프 핵심 지지율 40% 유지. 트럼프에 대한 극단적 태도가 공존. 공화당은 그를 정치적 마녀사냥의 희생자로 간주하고, "트럼프는 절대 안돼" 보수파와 민주당은 트럼프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판단. 양 극단적 평가 세력들의 크기는 비등비등하다, 그래서 트럼프는 그에 대한 '편견' 없는 유권자들이 자기를 찍..
2024. 11. 5.
외교.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국 처음 지정 (11월 8일부터 2025년 12월말까지) . 비자없이 15일 (약 2주) 중국 방문 가능.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의 대미 의존, 대중국 통상,정치군사적 갈등 노선 때문에, 중국과 한국과의 외교적 관계가 악화되었다.그런데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국으로 지정한 것은 '외교'적 차원에서 긍정적인 일이다.한국 여권을 가진 사람은 비자없이 중국을 15일, 약 2주간 방문할 수 있다. 대중국 외교 관계가 더 개선되어, 러시아,중국,북한과의 군사적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더 나아가 중국,러시아,북한과의 통상 무역을 더 활발하게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정치군사적 '적대관계'도 해체시킬 수 있다. ----------- 중국 비자 없이 간다‥내년 말까지 '최장 15일' 입력 2024-11-02 20:26 이제 중국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 정부가 일반 여권을 소지한 우리 ..
2024. 11. 3.
노벨문학상 한강 소설 '소년이온다' 독후감.
소년이온다 (한강 소설) 독후감 1. 아들 동호와 걸었던 광주천변로. 소년 동호는, 엄니, 쩌기 밝은 디는 꽃도 많이 피었구만, 뭐헌다고 캄캄한데로 간가, 쩌쪽으로 가아, 꽃 핀 쪽으로 엄니,이렇게 그늘로 걷던 엄마에게 말했다.‘소년이온다’의 제 6장 ‘꽃 핀 쪽으로’을 먼저 읽어보길 권유합니다. 바쁜 분들이나, 518광주항쟁에 대한 책,다큐멘타리,영화를 어느정도 접한 분들에게는. 그리고 ‘책 내용’이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관두신 분들도, 6장은 마음을 누그러뜨리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제 6장이 ‘소년이온다’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동호 엄마의 심경을 잘 그렸기 때문입니다. ‘동호’는 광주도청 시민군 막내였던 당시 16살 문재학입니다. 소설에서 동호엄마는 세 사람의 죽음을 마..
2024. 10. 18.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을, 작가 개인의 영예(31%), 국가(공동체)의 영예 (30%), 개인과 국가 둘다(35%). 20대는 개인(60%) 30대 (48%)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된 한국 대중의 인식 조사. 1. 자신의 독서취향과 상관없이 한강의 노벨문학상이 온 나라의 경사가 되는 이유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국의 정치,문화적 '인정욕구' 때문이다. 정치-경제적 헤게모니는 탈-미국현상을 보이며, '대서양 사이 국제패권질서'가 해체되어, 중국 러시아 인디아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등과 경쟁체제가 수립되는 과정에 있다. 문화적 흐름 역시 다변화되는 과정에 있고, 영화, tv 드라마, 대중가요, 서구 클래식 연주가, 책 저술가 등 역시 과거 서유럽과 미국의 헤게모니가 상대적으로 약화되었다. 2.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은 경사이긴 하지만, 유럽중심의 지적 문화적 헤게모니가 관철되는 상이다. 일제강점기때부터 조선문인들에게 노벨문학상은 알려졌지만, 지난 100년 넘..
2024. 10. 18.
노벨 문학상, 한강 소설 여론조사, 추천하고 싶은 소설. '채식주의자' '소년이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한강의 소설들은, 채식주의자(22%), 소년이온다(21%), 흰(1.3%), 작별하지 않는다(1.1%). 주로 해외수상작으로 언론에 보도된 책들이다. 흥미로운 것은, 정치성향별 조사이다.흥미로운 여론조사. 한강 소설책 추천. 보수성향 '채식주의자' (23%) '소년이온다 ' (12%)진보성향 '채식주의자' (29%), '소년이온다' (30%) 보수성향에서 채식주의자가 소년이온다보다 11% 더 많다. 아마 광주518 항쟁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 '소년이온다'이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를 더 많이 추천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보수성향과 '채식주의자'의 내용과는 상충되는 부분이 더 많을 수도 있다. 전통적 위계질서, 언어적 심리적 압박, 전통적 가치질서보다는 개인의 ..
2024. 10. 18.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소설 독서 상황. 읽은 적 있다 21%, 읽을 의향있다 55%, 읽을 의향없다 24%. 앞으로 읽을 의향이 있다. 정치 성향별 보수 49%, 중도 52%, 진보 62%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전체 여론조사읽은 적 있다 21%, 읽을 의향있다 55%, 읽을 의향없다 24%. 읽은 적 있다. 여성 18-29세(31%), 여성 30대 27%, 여성 40대 34%, 여성 50대 29%, 여성 60대 16%남성 18-29세(20%), 남성 30대 20%, 남성 40대 15%, 남성 50대 20%, 남성 60대 20% 앞으로 읽을 의향이 있다. 정치 성향별보수 49%, 중도 52%, 진보 62% ────────────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소설 ──────────── '오늘 이전 읽은 적 있다' 21%, '읽을 의향 있다' 55%, '읽을 의향 없다' 24% 10월 10일 우리나라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2024년..
2024. 10. 18.
한강 '채식주의자' 책에서, '포클레인' 단어는 '굴삭기,굴착기'로 바꿔쓰는 게 좋겠음. '몽고반점'에서 '몽고'는 '멸칭'이니, '몽골반점'으로
한강 '채식주의자'를 읽다가, 사소한 것. 1.난 외래어와 외국어를 쓰는 것에 대한 큰 반감은 없다. 그런데 우리말이 있으면 우리말을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채식주의자'에 보면, 굴삭기 (굴착기) 대신에 '포클레인' 단어가 몇 차례 나온다. '포클레인'은 상표이름이고, 영어로는 excavator 엑스커베이터이다. 데보라 스미스는 'forklift truck (지게차)'라고 번역했다. 지게차와 '굴삭기'는 다르다. 소설에 코카콜라, 펩시, 부라보콘 상표 단어를 썼다고 해서 큰 흠은 아닐 수도 있겠으나, '포클레인'은 좀 그만 썼으면 하는 마음에서. 2.2부 '몽고반점' 단어는, '몽고' 단어가 '짱개(중국인 멸칭)'처럼, 중국사람들이 몽골 사람들을 무시하는 '멸칭'인데, 우리가 모르고 '몽고' ..
2024. 10. 17.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 독후감 1.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 변신과 당산나무.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 독후감 1. ['채식주의자' 소설을 읽는 방법] 네 명의 주인공, 영혜, 영혜남편, 인혜(영혜언니), 인혜 남편이 지금 ‘내’가 아닌 전혀 딴판인 ‘사람’ 혹은 ‘낯선 존재’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는가? 자각적 변신의 3단계, 1단계는 ‘현재 나’로부터 스스로 낯설어지기, 2단계 타인들로부터 낯설어지기, 3단계 새로운 ‘나’의 탄생이라는 관점에서, 4명을 바라보려고 한다. ‘변신’과 (당산)나무. 카프카 소설 ‘변신’의 주인공 그레고리 잠자는 하루아침에 ‘곤충’이 되었고, ‘채식주의자’에서 영혜는 ‘꿈’을 꾸고 나서 채식주의자가 되었다. 그레고리 잠자는 가족,누이에게 빗자루로 쳐맞고, 영혜는 가족한테 ‘미친 여자’ 소리를 들었다. 소통도 이해도 없는 꽉 막힌 ‘불통’과 ‘폭..
2024.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