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와 유동규의 범죄 공모. 김만배 "말단 곽상도 아들에게 어떻게 50억 주냐?" 유동규 "곽상도는 현직 의원이니 직접 주면 문제된다. 아들에게 줘야 한다" + 검찰의 부실수사, 무능력 수사.
특검을 할 수 밖에 없는 정황이다. 2018년 12월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김용균 비정규직 노동자가 석탄나르는 컨베이이 벨트에 끼여 사망했을 때, 그의 어머니 김미숙씨는 화력발전소 현장에 가서 김용균의 동료노동자들에게 " 위험하니까 여기서 다 나가라"고 외쳤다. 이와다른 '청년 산재'가 등장한다. 2021년 현재, 대장동 1조원 '수탈 파티'에서, 김만배와 유동규가 그들의 뒷배노릇을 한 곽상도 의원에게 50억원을 전달하는 방법을 놓고, 김만배는 "곽상도 아들이 화천대유 직원인데, 일하다가 산재를 당했고, 정당하게 퇴직금을 합쳐서 50억을 지급했다"고 했다. 알고보니, 김만배는 유동규와 범죄를 공모하면서, "화천대유 말단직원에게 50억을 어떻게 주느냐?" 했고, 유동규는 "곽상도는 현직 국힘 의원인데, 직접..
2021.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