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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가 드러나 미국의 이중성: 미국가안전정보국 NSA 불법 정보수입 폭로 Edward Snowden 실체가 드러나 미국의 이중성. 자유민주주의 정신에 정면으로 위해된 정보수집. 에드워드 스노우든 (전 미정보국 CIA, 미 국가안전국 NSA 직원)의 미국정부의 불법적 정보수집 폭로 사건과 대조되는 오바마-시 진핑 넥타이 회담. 시 진핑 (중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미국 오바마는 중국이 인터넷,사이버 세계에서 미국의 지적재산권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사이버-안전(안보) cyber-security 가 미-중 관계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오바마가 역설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미국의 재산을 중국이 불법으로 도둑질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데 에드워드 스노우든이 홍콩까지 망명가서 밝힌대로, 미국은 인터넷 뿐만 아니라 개인의 전화까지, 은행 정보까지, 비밀번호까지도 획득이 가능한 프리즘(PRISM)프로그램을.. 2013. 6. 11.
도서관 사서 (공무원)에 대한 해석이 바뀌다 : 제도에 대한 생각들 2012.Sep.5. 학부시절에는 책을 오히려 사서 많이 봤다. 책 표지에 종이 한 장을 씌워서 그것도 모자라서 비닐로 싸서 줬다. 검열에 대비하는 것이었고, 책 손상을 막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자주 빌려보지는 않았다. 심지어 도서관의 기능이 영화 상영이나 가끔씩 농성장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직장을 관두고 다시 대학원을 들어가서 당시가 문민정부시절이었다. 읽어야 하는 책들은 서점에 많지 않으니 도서관을 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깜짝 놀라고 말았다. 도서관 한 사무실, 방 2개가 소위 이 있었다. 이 책들을 읽는 사람들은 기록에 남기고, 도서관 바깥, 그것도 그 불온 도서실에서만 읽어야 했다. 이 책을 복사 (저작권법에 걸리지만)할 수 있었던 것은, 사서들의 도움이 컸.. 2013. 6. 11.
백화점 감정노동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 위계적 서비스 아닌 공동체 구성원의 품앗이 개념 복구해야이 한국 백화점, 일본 백화점에서 일하는 여성 판매 노동자들의 '감정 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유별난 판촉행위다. 이는 서울 시내 명동, 강남, 신천, 천호동 룸살롱 호객행위와 더불어 서비스 직종 중에서 가장 노동강도가 높을 것이다. 서비스 판매 직종 노동자들의 감정노동과 그 특성, 그리고 그들의 권리에 대한 보고서와 신문 기사들은 많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사회학자 바바라 에렌라이히와 알리 러셀 혹쉴드가 쓴 같은 연구서들도 쏟아져 나온지 꽤 오래되었다. 내가 말하고 싶어하는 점은, 위와 같은 사회학적 노동 관점보다는, 과거 농촌 경제활동과 그 노동의 특성은 다 어디로 사라지고, 이렇게 주인-노예 관계에 가까운 '친절 서비스' 감정 노동이 주도적인 노동형태가 되었는가? 왜 굳이 이렇게까지.. 2013. 5. 28.
정치의 선차성 (the primacy of politics: 정치가 가장 중요하다) 신봉자들의 맹점 / 세리 버먼 복지파의 단상 2011.02.09 17:11:30원시https://www.newjinbo.org/xe/994047 2011년에 왜 우리는 미국 대학에서 을 가르치는 교수가 쓴 를 읽어야 하는가? 왜 1980년대 한국 운동권은 NL이건 CA, PD건, ND건, SS건, 소련 사회과학 아카데미나, 평양 정부에서 "검인정 교과서"로 만들어낸 , , 을 읽었어야 하는가? 박정희시절에 만들어진 검인정 와 정반대 형식을 띠고 있는 검인정 교과서들이다. 마르크스는 정작에 이라는 단어를 거의 쓰지도 않았다. 그런데다 번역도 오해의 소지가 더 많다. 무슨 무슨 그래서, 우리가 따라야 하는 규칙, 필연적 불변의 진리 이런 뉘앙스까지 있지 아니한가? 80년대 말, 소련, 동유럽 체제가 흔들리고 있었음에도 불구.. 2013. 5. 23.
정치의 선차성 the primacy of politics (정치가 가장 중요하다) 수입상들의 문제점 / 셰리 버먼 Sheri Berman 복지파의 단상 2011.02.09 17:11:30원시 https://www.newjinbo.org/xe/994047 2011년에 왜 우리는 미국 대학에서 을 가르치는 어떤 여교수가 쓴 를 읽어야 하는가? 왜 1980년대 한국 운동권은 NL이건 CA, PD건, ND건, SS건, 소련 사회과학 아카데미나, 평양 정부에서 "검인정 교과서"로 만들어낸 , , 을 읽었어야 하는가? 박정희시절에 만들어진 검인정 와 정반대 형식을 띠고 있는 검인정 교과서들이다. 마르크스는 정작에 이라는 단어를 거의 쓰지도 않았다. 그런데다 번역도 오해의 소지가 더 많다. 무슨 무슨 그래서, 우리가 따라야 하는 규칙, 필연적 불변의 진리 이런 뉘앙스까지 있지 아니한가? 80년대 말, 소련, 동유럽 체제가 흔들리고 있었음.. 2013. 5. 23.
518 광주 현재적 의미 : 상품화된 힐링과 멘토를 넘어선 실 "나눔의 삶"을 실천하다 518광주는 '비극'이 아니다. 우리 사회의 온갖 고름들이 터져나온, 아니 터뜨린 진정한 생존의 출발점이다. 유행처럼 번진 힐링(치유)은 고립된 자기 성공철학으로 귀결되기 십상이다. 멘토 비지니스는 획일화된 성공기준을 사회적으로 승인받는 고대 그리스 소피스트들의 상업적 정치적 공연이 되어가고 있다. 518광주는 비극이 아니다. 518 광주, 5월 18일부터 5월 27일, 10일간의 벌어진 비극적 사건이 아니다. 518광주를 진정한 생존의 출발점이라고 했던 이유는 다음과 같다. 살아가는 방식, 우리 모두는 아닐지라도 518 참여자들의 크고 적은 실천들의 파장은 우리들의 살아가는 방식을 바꿨다. 518 이전의 정치, 국회, 노동, 미국식 자유민주주의, 군부, 도시 빈민, 아줌마, 공동체 정신, 좌익, 한국역.. 2013. 5. 19.
(인터뷰 자료 518광주항쟁 ) 윤상원 부친, 윤석동 옹이 본 윤상원 [518광주] 윤상원 선생 아버지와 대화 : 원시 등록일 : 2004-05-14 17:03:45    시간이 흐르면 사람은 없어지기도 하고, 잊어먹기도 한다. 그렇게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삶의 의지의 끈을 놓기 때문이다. 대부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어쩌면 포기한다는 말이 더 어울릴지 모르겠다. 죽음과 생의 사멸을 스스로 선택하고 거기에 ‘의지’를 집어넣는다는 것은 그래서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와 같이 자연스런 현상은 아니다.   아직도 의문이다. 왜 윤상원은 5월 27일 새벽, 도청에서 철수하지 않았을까?   윤상원의 아버지, 윤석동(78세)님에게 물었다. 올해가 윤상원 선생이 연세가 어떻게 되냐고?  “올해 그럼 살아계시면 연세가 어떻게 되죠?” “쉰 다섯(55)인가? 쉰 여섯인가? 그럴 것입.. 2013. 5. 16.
임을 위한 행진곡 (영어 가사) A March Song for My Dear Love ! A March Song for My Dear Love ! (임을 위한 행진곡 : 님을 위한 행진곡) - 번역 NJ 원시 Without Leaving Love, Glory, or Name, Determined to Fight for Democracy to the Last. With Only the Banner of Liberation in the Wind, Our Comrades Falling Fight. Not Being in Despair, Looking Forward to Seeing the Dawn of A New World! Though Time Passing On, Our Land Remembering Truth. wakening Our Spirit, Speaking Up Truth. Makin.. 2013. 5. 16.
518 광주항쟁 윤상원 가족들과의 대화 - 1막의 종결과 새로운 창조의 시작점 디테일 민주-사회주의자들의 탄생을 위해. "지금 오빠가 살아있었다면 어떻게 되았을까?" "변절해부렀을까?" 2010년 윤상원 열사 가족들 (아버지 윤석동 옹), 두 여동생, 남동생되는 분들과 전화 통화를 했다. 대학시절 518광주 항쟁 다큐멘타리 인터뷰 자료를 만들다 맺은 인연이 있었다. 윤석동 옹을 방문했을 때, 그 분은 어린 우리들에게 찾아주셔서 고맙다고 중절모를 벗어 인사를 했다. 광주 임동에서 비빔밥을 얻어 먹고, 버스를 타고 광주 외곽 (당시는 광산군 임곡면 천동 마을이었다) 한적해 보이는 한 농촌 마을로 갔다. 윤상원 선생의 생가였다. 윤상원 열사 아버지 윤석동씨는 방 한개를 윤상원 열사 유품들을 모아놓은 곳을 만들어놓았다. 노문과 철학과 후배들과 함께 가족들 인터뷰에 들어갔다. 윤상원 선생 .. 2013. 5. 16.
임을 위한 행진곡, 랩이나 재즈 편곡은 왜 안되는가? 님을 위한 행진곡 어떤 운동가 한 분이 개인적으로 이 '대중정당'의 노래로 부적절한 이유를 1) 낙관적이고 대중적인 정서라기보다는 패배적이며 2) 소수의 도덕적 우월감(과 고립감)이 묻어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다수 대중에게 거부감(혹은 거리감)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우선은 개인적인 취향은 존중해줘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시각은 음악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치적 역사적으로 문제점이 많다고 본다. 지난 30년간 진보진영과 운동가들이 얼마나 좁은 세계에서 살아왔는가를 반영하는 한 사례라고 본다.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는 할 수 없지만, 은 단조이다. 그래서 우리가 보통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이나, 모짜르트의 과 같은 장조가 아니다. 패배적인 것이 아니라 이 어두운 색채를 띤 이.. 2013. 5. 9.
임을 위한 행진곡 주인공 윤상원 부친, 윤석동 인터뷰 (2010년) 전화 인터뷰: 2010년 5월 18일 오전 8시 45분 (기록: 당원이 라디오/ 새로운 데모 연구회 http://cafe.daum.net/new-demo인터뷰 진행: 원시 ) 윤석동 (86세: 광주시민군 윤상원 대변인의 아버지: ) 인터뷰를 하게 된 이유: 첫번째는, 고 윤상원 광주 시민군 대변인 아버지 살아생전에, 그 아버지에게 기억된 윤상원 대변인의 모습을 무엇인가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광주 항쟁 당시, 도청 안에서, 광주 관련 신문을 읽고 있는 윤상원 시민군 대변인: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면서 읽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두번째는 광주항쟁발발 30년이 지났고, 민주화운동 기념식도 총리/대통령이 하게 되고, 이제 시민군도 "폭도"에서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공식적으로는 광.. 2013. 5. 9.
[한국 정치 독해] 민주당을 해체하라! - 2009 슬로건의 의미 현실정치에서는 안철수의 등장과 유시민-문성근의 이반과 탈당이 '민주당 해체' 슬로건을 만들어냈다. 진보정당의 힘과 지도력, 결집력이 약하니까. 민주당 해체를 언급하더라도 현실에서는 용수철처럼 튀어오르는 힘을 가진 자들이 그 슬로건을 장악한다. 민주당을 분화시키고 새누리당을 연착륙시켜내는 임무가 좌파에게 요구되었다. 그러나 정치실천은 빈곤했다. 용각산 없고, 비위 상했다. [한국 정치 독해] 민주당을 해체하라! - 2009 슬로건의 의미 2009.03.07 14:23:434 원시 1) 막연한 반MB전선, 내용도 없고 우리편이 누군지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는 반-한나라당 전선만 외치는 것은 한국정치를 "뉴스" 정도 사실 파악이 안된 것입니다. 2) 민주당을 해체하라! 슬로건의 의미는, 민주당더러 한나라당과 싸.. 2013. 5. 8.
방글라데시 의류 노동자 800명 사망 사고를 보면서: 국제연대 운동 시급히 실천해야 방글라데시 의류 노동자 400명 사망 사고를 보면서: 한국 노동운동과 진보좌파가 해야 할 일: 아시아 노동자 연대 운동 90년과 91년을 기점으로 서울과 수도권에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노동자들이 한국 제조업 공장에 취업을 하기 시작했다. ‘미등록 취업자(*소위 불법 체류 노동자’의 등장은 한국노동운동의 국제화와 아시아 노동자들과의 연대라는 새로운 과제를 던져주었다. 이제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한국 자본이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여러 아시아 국가들로 이동했고, 아시아 노동자들은 한국으로 진출했다. 생산,무역,교환,소비 영역과 일상 생활에서 자본의 세계화와 노동력의 이동과 그 이동에 대한 탄압은 이제 일상사가 되었다. 이런 배경을 고려했을 때, 4월 25일에 발생한 방글라데시 사바(Savar)에서 발생.. 2013. 5. 7.
아담 스미스의 “동정심”과 맹자의 “측은지심” 1. 아담 스미스의 “동정심”과 맹자의 “측은지심” 독서 노트 아담 스미스가 을 쓰기 전에 발표했던 을 잠시 보다가. 한국에도 이 책이 번역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다. 뉴라이트 박세일, 하이에크 숭배자 민경국 교수가 을 번역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흥미로운 역설이다. 아담 스미스의 은 마르크스 을 번역소개한 김수행 선생이 번역했다. 아담 스미스 연구가들은 그의 철학과 법/경제이론이 좌파적인 경로로도 발전될 수 있고, 극단적인 자유주의자들 노선 의 합리적 균형이론으로 발전될 수 있다고, 다시 말해서 아담 스미스의 주장 내부에는 서로 긴장관계에 있는 아이디어들이 충돌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담 스미스에게 직접 물어본다면 그의 답변은 확실했을 것이다. 다수 영국민들이 매뉴팩처와 발달된 기술문명의 혜택, 즉 .. 2013. 4. 29.
2011년 전세계 국방비: 1983조 (1조 7380억 달러) / 스톡홀름 국제 평화 조사 연구소 2012년 4월 발행 2011년 전세계 국방비: 1983조 (1조 7380억 달러) (스톡홀름 국제 평화 조사 연구소 2012년 4월 발행: 2011년 세계 국방비 지출 보고서) 파일 첨부: http://www.sipri.org/research/armaments/milex 1. 미국 국방비 감축 이유 2가지1) 이라크 철군, 아프가니스탄 철수 예정.2) 재정 예산 감축: 2012~21년 사이 국방비 555조 감축 예정 the Budget Control Act (2011) 발효: 1.2조 억달러 2021년까지 감소, 그 중에서 5천억 달러 (570조)가 국방비 삭감.그러나 일부 상원들 반대- 국가안보 때문에: (2012년 2월 2일자) 추가 삭감은 없다는 조항 단서. (세계 10대 국방비 지출 국가 순위: 미국이 총액의 41%.. 2013. 4. 9.
(2013년 4월 4일) 미국 공식 입장: 북측 발언 심각하게 해석하지 않음 북한 DPRK 의 발표에 대해서, 미국 와싱턴 백악관의 공식 입장은, 첫번째 북한의 태도는 실제로 발생하지 않을 위협 (an idle threat)이다. 두번째 북한의 입장은 북한의 안보, 국제사회의 존중, 경제발전 등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백안관 대변인 제이 카니 Jay Carney) 출처http://www.washingtontimes.com/news/2013/apr/4/obama-administration-brushes-latest-north-korean-n/(4월 4일자 와싱턴타임즈) 2013. 4. 8.
(2010년 12월) 북한보다 18배 잘 사는 남한 시민들이 국지전 전쟁을 바란다? 누가 손해냐? 북한보다 GDP 규모가 18배가 큰 남한, 국지전 전쟁을 바란다? 2010.12.12 초등학교 학생 "산수"에 기초한 게임이론 : 군사무력도발 누가 더 손해냐? 2005년 신문 기사 ( http://bit.ly/eWfCvy ) 를 보니까, 남북한 1인당 소득격차가 16배 정도였는데, 최근 기사( http://bit.ly/fn3WBf ) 에는 18배 정도로 남북한 격차가 커졌습니다. 통계의 신뢰도를 100%로 하지 않더라도, 북한 인구자체가 한 때 2천 7~8백만이었는데, BBC 통계를 보니까 2천 3백 90만으로 줄어든 것을 보면, 북측의 경제악화의 실상을 알 수가 있습니다. 미국 캐나다 사람들도 북한체제 욕하면서도 우유값 국수값은 인도적인 차원에서 보내주고 있을 정도니까. (GDP가 행복.. 2013. 4. 8.
(2010년 12월)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성과와 문제점 4. 그렇다면 DJ 햇볕정책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성과와 문제점조2010.12.12 그렇다면, 연평도 사건에 대한, 그리고 앞으로 평화체제 구축, 남북한의 평화적 공존을 위한 대안이 무엇인가? 그것은, 진보신당에서도 일회적으로 사건 터지면 "평화적 해결"만을 내놓아서는 안됩니다. (1) MB 외교적 무능: 이명박 정권 대북정책 핵심 "비핵 3000" - 외교적 실효성이 없는 정책들 참고 글 (http://bit.ly/fyGIBj ) 러시아 외교관 톨로라야 (북한과 남한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함)의 말은 우리가 경청할 만합니다. 이명박 정부 안에는, 지금 김대중-노무현 정부시절 만들어놓은 대북채널이 단절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 관련 외교를 담당할 사람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소위 "햇볕정책" 관계자들.. 2013. 4. 8.
(2010년 12월) 이명박의 무능외교 비핵 3000 2010.12.12 이명박의 "비핵 3000" 대북정책 - 왜 외교적으로 무능한가? 이명박의 "비핵 3000" 대북정책 요지는,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한다면, 북한 사람들의 1인당 GNI을 3000달러 (현재 중국 수준)가 되게 해주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명박식 "전제조건"-상호주의라고 지칭되는 것을, 북한체제를 싫어하고 혐오하는 좌파들도, 암묵적으로 동조하는 현상이 있는데, 이는 넌센스이다. 서독 빌리브란트나, 동쪽-정책 (Ost-politik:동방정책?)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다. 이명박의 논리는 왜 무능력한 외교술이고, 왜 무능한 대북정책인가? "비핵3000"은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교류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인데, 이는 곧 "흡수통일"과 결합되면서 더 비현실적인 정책이 되어가고 있.. 2013. 4. 8.
(2010년 11월) 미 군수자본가 쾌재를 부르다: 오마바 "신중론"에서 항공모함 파견 왜 오마바 - 펜타곤 (미 국방부)는 "신중론"에서 항공모함 (조지 와싱턴 호)를 인천으로 급파하는 중급-강경책으로 선회했는가? 2010.11.24 16:46:50 원시 http://www.newjinbo.org/xe/915584 어제만 해도 국제뉴스 http://www.bbc.co.uk/news/world-asia-pacific-11822568 에서도 미국 펜타곤 대변인 데이브 레이팬 (Dave Lapan)이 "아직 행동개시할 생각은 없다"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 뉴욕 타임즈를 보니까, http://www.bbc.co.uk/news/world-asia-pacific-11822568 항공모함 조지 와싱턴 호와 몇 척의 해군함정을 인천 앞바다로 보내겠다는 것이다. 그 목적은 북한의 공격 제어하고, 중국이.. 2013. 4. 8.
(2010년10월) 김정은 체제를 바라보는 해외 시각들 김정일-김정은 전망/런던, 평양, 뉴욕,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어떻게 보나 2010.10.13 19:02:13 http://is.gd/fZNlq 트위터에서 어떤 분이 한겨레 신문 기사 (김정일-김정은 세습관련, 경향신문-민노당 논쟁정리에 대한)를 읽어보라고 해서, 읽어보고 나서, 몇 개 나라 신문들은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가 둘러봤습니다. 간략하게 노트해봅니다. 1.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전망] - 신문 성향 : 진보/자유주의적 성향 (독일 사민당 SPD류) http://www.fr-online.de/politik/meinung/koenig-mit-tragoedienpotenzial/-/1472602/4684606/-/index.html (관련기사) 기사제목이 "비극 가능성을 떠안고 있는 왕 (김정은)"이다... 201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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