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11월 이내로 검찰수사를 받더라도, 빠져나갈 논리를 만들 것이다. 대국민담화에서 말한대로 미르재단,K스포츠 재단이라는 비영리단체를 만든 건, 경제성장을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최순실과 안종범 등이 개인 잇권을 챙기는 줄은 몰랐다고 발뺌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박근혜가 안종범과 최순실에게 실제로 내린 '명령과 지시' 내용을 입증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저항을 거세게 받을 것이다. 


첫번째, 뇌물죄 

박근혜 대국민담화는 거짓말이었다. 대기업 수익도 떨어지고 있는데, 62개 기업들이 비-영리 미르재단, K 스포츠 재단에 수억에서 수백억을 자발적으로 기부한다는 게 말이 안된다. 

사람들은 박근혜가 말한 "경제성장 동력을 위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오히려 박근혜 정부와 기부 재벌들간에 쌍방 거래가 있었다고 보는 게 맞다. 

전경련과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에 헌금한) 재벌들은 피해자가 아니라 현재에 또 미래에 '혜택'을 봤다. CJ, SK 총수들이 사면 복권되었고, 롯데 일가에 대한 수사도 강도가 약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는 노동자들 보다는 철저히 전경련 편을 들었다. 노동개혁 5법, 원샷법, 서비스발전 기본법은 재벌과 전경련 측이 요구한 것이다. 

재벌들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에 '자발적으로' 돈을 내고, 부영 주택처럼 세금을 깎아 달라고 요구한다랄지, 이런 청탁을 했다면, 박근혜는 제 3자 뇌물죄로 처벌 대상이 된다.

(출처: KBS 9시 뉴스, 최근 보도 중에서 kbs 가 공정하게 보도한 내용들이다. ) 

두번째 직권남용죄

8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재벌로부터 걷도록, 박근혜가 안종범 수석에게 지시했다면, 이는 직권남용죄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가 재단 출연금을 600억에서 1000억으로 증액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박근혜와 최순실 갈취단은 간도 컸다. 처음에는 10대 그룹으로부터 600억을 조성하려고 했으나, 나중에는 30대 그룹으로 숫자도 늘이고, 1000억으로 증액했다. 



세번째, 공무상 비밀 외교상 기밀 누설죄.

이는 최순실의 공범, 고영태가 "최순실 누나 취미는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고치는 일이다"라고 폭로한 이후에, 온 국민들에게 알려졌다. 이는 문고리 3인방 중에 한 명인 정호성이 청와대 비밀 문서들을 최순실에게 전달했고, 박근혜는 이를 묵인해왔다.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등.

또 하나 중요하게 주시해야 할 주제는,  과연 최순실 일가 갈취단이 개성공단 폐쇄나 싸드 배치 결정에 어느정도 영향력을 끼쳤는가이다. 





최순실 국정개입 공모, 공범죄. 


참여연대가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에 돈을 차떼기에 상응하는 어마어마한 돈을 건넨 재벌들을 고발조치한 것은 잘 한 일이다. 



참여연대 고발 대상

1) 박근혜

2) 최순실

공무집행방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외교상기밀누설, 공무상비밀누설,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직권남용, 뇌물죄, 포괄적뇌물죄, 제3자뇌물죄 등 혐의로 고발

박근혜와 최순실 이외에, 고발 대상에는 

3)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4) 정호성 전 제1부속비서관, 

5)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6) 이재만 총무비서관 등 대통령실 관계자, 

7)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대기업 총수 7명



(비영리 재단, 재단법인 미르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었던 전경련 관계자들, 과연 이들은 최순실 갈취단의 피해자들인가? 아니면 박근혜 정부로부터 현재와 미래 댓가를 얻어낸 공범자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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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의 특징 - March 31 at 1:11am 


1) 새누리당 진박-비박 유승민 ‘왕따’ 이후 핵심 지지율이 34%로, 이회창 한나라당 시절로 추락했다. 총선 이후 박근혜 조기 레임덕 발효되고 진박-비박간 혈투가 예상된다.


2) 더민주당 대안없는 컷-오프와 경제민주화 선언에 부합하지 않는 비례대표단 구성으로 새누리당에 심대한 타격을 입힐 기회를 상실했다. 총선 이후 문재인 개혁노선 좌클릭과 김종인 식 관료-복지 시혜론 우클릭의 경쟁이 격화될 것이다.


3) 국민의당 과 안철수 는 여론조사에 비해 핵심, 적극적인 투표참여자 비율은 3~4% 정도 줄어들 것이다. 국민의당 현 지지율이 10%라면 실제 투표참여율은 7%~7.5%정도될 것이다. 지지지율이 8%라면 실제 득표율은 6%정도 될 것이다. 호남과 광주에서 413 총선 결과는 예측불허이다. 총선 이후 국민의당은 당 리더십을 놓고 다시 내부 분열을 겪을 것이다. 


(안철수는 노원병에서 새누리당,더민주,국민의당,정의당 4파전이면 탈락 가능성이 5.5, 당선가능성은 4.5정도이다.)


4) 정의당: 안타깝게도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지난 4개월간, 정의당 실력에 걸맞지 않는 '야권연대'만 외치는 오류를 범했다. 가장 중요한 정의당식 '경제 민주화'와 실질적인 민주화, '다같이 잘 사는 것이 민주주의'라는 주장을 발전시키면서, 안철수와 김종인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면서 '야권연대'를 울부짖어야 효과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100일 전부터 '야권연대'만 힘없이 외침에 따라 실제로 비례대표 확대도 하지 못하고, 지역구도 늘리고 비례도 늘리는 방향으로 선거제도를 개혁하지도 못했다. 지금 정의당의 지지율 상승(5%에서 8%로)은 내부 선거 전략의 승리보다는, 보다 보다 참지 못한 양심적인 시민들의 지적 능력과 의로운 분노에 기인한 것이다. 


정의당 413 득표율은 현재 여론조사 지지율보다 2~2.5%정도 더 올라갈 것이다. 핵심 지지층이 존재하고 있는데다 정당 투표는 야당들 중에 정의당에 하겠다는 시민들 숫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표율이 높으면 정의당에게 유리하다.


*현재까지 언론에 보도된 여론조사에 근거한 의석수는 거의 다 들어맞지 않을 것이다. 새누리당 의석수는 150석에서 180석 사이가 될 것같다. 이것도 불확실하다. 구도(프레임), 정책, 인물 모두 실종된 총선이다. 지난 1987년 이후 최악의 선거이기 때문이다. 진보정당이 한국 민주주의와 정당, 의회를 살려내야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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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을, 유승민 무소속 후보가 아내와 딸, 유담씨를 대동, 총력전을 펼쳤다. 3월 29일 sbs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승민 공천 파동 사건에서, 새누리당 공천위가 유승민의 공천을 미루며 사퇴 압박이 부당했다는 여론이 59%였다. 광주-전라권에서는 72.1%가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압박이 부당하다고 봤고, 대구-경북권에서는 49.2%가 공관위의 부당한 압력이 문제였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70%넘게 새누리당 공관위의 압력이 문제있다고 답변했다. 소득이 더 높을수록 공천관리위원회 이한구의 부당한 압박을 비판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왜 유승민 의원이 출마하는 대구 동구을에 이재만 새누리당 후보를 강제로 공천하지 않고, 사상 초유의 무공천 지역으로 남겨두었는가? 이는 김무성 대표가 잠재적인 대선 후보 경쟁자인 유승민 의원이 만약에 새누리당 후보 이재만을 꺾고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새누리당에 복당했을 경우, 유승민의 정치력이 급속히 성장하는 것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서였다. 


두번째 이유는 소위 진박/친박 세력인 추경호는 대구 달성에, 정종섭은 대구 동구갑에 공천하고, 서울 은평을에 이재오, 대구 동구을에 유승민 출마 지역에는 새누리당 후보를 출마시키지 않음으로써, 계파들 간의 권력 균형을 이루고자 했다. 


유승민 공천 압박과 이재만 새누리당 후보 출마 원천 봉쇄 사건이 보여준 진실은 새누리당이 박근혜 입김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울러 김무성 대표가 장담했던 상향식 공천과 '전략 공천은 없다' 이 두가지는 전혀 실천되지 못했다. 


대구 지역의 주요 현안들은 사라지고, 박근혜 친위대인 진박 (최경환) 대 박근혜의 눈엣가시 비박 (유승민 등 무소속 출마자) 대립만이 남게 되었다. 대구 유권자들은 투표할 마음이 나지 않는다고 항변하면서 새누리당의 비민주적 공천과정을 비난하고 있다. 


청와대와 박근혜도 유승민을 비롯한 무소속 연대 후보들의 집단적인 저항에 부딪히는 형국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는 어떤 측면에서는 박근혜 조기 레임덕 현상을 가속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총선 이후 친박 대 비박 간의 생존을 위한 재격돌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대구 동구 을, 유승민 무소속 후보가 아내와 딸, 유담씨를 대동, 총력전을 펼쳤다





3월 29일자 sbs 여론조사 결과 

https://www.nesdc.go.kr/result/201603/FILE_201603290623545191.pdf.htm



유승민 의원의 정치적 입장은, 참여연대가 19대 국회 후반기 걸림돌 법안 12가지를 발표했는데,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의원이 대부분 걸림돌 법안 대부분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보수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새누리당의 실질적 보스인 박근혜에 밉게 보이면 새누리당에서 쫓겨나는 게 한국 정치 현실이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가 꼽은 걸림돌 법안은 모두 12개

http://www.hani.co.kr/arti/politics//735419.html



300명이 모인 선거운동 사무소 개소식에서 유승민은 류성걸, 권은희, 주호영 등 무소속 출마 의원들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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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zz

    2016.03.31 10:49 [ ADDR : EDIT/ DEL : REPLY ]

이번 이재만 공천권 박탈을 보면서, 쉬운 해고가 얼마나 무섭고 비정하고 불공정하고 억울한가를 알 수 있다. 이재만은 마지막 순간까지 새누리당 최고위원 회의장 앞에서 "문을 열어 달라. 김무성을 만나게 해달라"고 소리쳤다. 


쉬운 해고, 억울한 해고의 현장이다. 쉬운 해고에 찬성한 새누리당과 그 소속 국회의원들은 이 이재만 참상과 그 표정을 잘 봐야 한다. 당신들도 언제든지 이렇게 쉬운 해고자 피해 사례가 될 수 있으니까.


청와대 권력이 같은 새누리당 유승민이 고분고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공천 배제 (해고)하려는 것도 민주적 처사는 아니다.


그리고 또한 김무성 대표가 친박과 비박 사이 정치적 갈등을 이용해서 7월 전당대회와 대선 후보 구도에서 김무성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높이기 위해서, 유승민을 살리고 이재만을 죽이는 것도 민주적 처사가 아니다. 이런 김무성의 정치적 이해득실을 고려한다면, 그가 미래 정치적 경쟁자인 유승민을 진심으로 구해줬다고 보기 힘들다. 


청와대 박근혜 사람, 즉 진박으로 분류되던 이재만은 시민의 기본권인 선거 참여권을 박탈당했기 때문에, 법률에 호소해서, 대구 동구 을에서 보궐선거를 치를 가능성도 남겨뒀다. 이 모든 과정은 새누리당의 정당운영이 불투명하고 비민주적이며 당원들이 아니라 몇몇 당권자나 청와대 권력자에 의해서 좌지 우지 되기 때문에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이재만, 유승민 뿐만 아니라, 유권자들 전체이다. 정당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민주주의 자체의 후퇴의 민낯이 바로 이번 이재만 공천권 박탈 사건이다. 




명암이 엇갈린 진박 이재만과 비박 유승민의 정치적 현실 





새누리당 권력 다툼에서 피해자가 되어버린 이재만 대구 동구을 새누리당 후보자 





사랑도 통하지 않았다. 




청와대에 대한 진박 의리와 뚝심도 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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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대기실에서 유승민과 이재만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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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정치에서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은 중요한 민주주의 요소이다. 그러나 새누리당 몇몇 권력 보스들이 공천과정을 장악하고 자의적으로 자기 입맛에 따라 공천과 탈락을 결정해버렸다.  




새누리당 공천 과정은 민주적 정치과정이 아니라, 당원들의 참여가 완전히 배제된, '비열한 거리'였다. 조폭들의 세계를 다룬 영화 <비열한 거리>의 마지막 장면이다. 과거 부하들은 또 다른 이득을 위해 자기 대장(형님)을 칼로 찔러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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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승민 공천 심사과정을 통해서 드러나 새누리당의 비민주성

국회의원 공천과정에서 듣도 보지 못한, 사상 초유의 입장 발표가 이한구로부터 나왔다. 이한구는 국회의원 후보자 신분인 유승민이 스스로 '공천'을 결정하라고 통보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35662.html ) . 서울대 입학시험을 치르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합격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라는 것과 같은데, 실제로는 스스로 사퇴하라는 주장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다. 국회의원 후보자인 유승민에게 당락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 정치적인 도리이자 상식이다.  


2. 박근혜와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심사 위원장)은 왜 유승민을 공천에서 탈락시키려고 하는가?

유승민은 성장주의자이고 안보에서는 사드 (THHAD)배치를 주장하는 보수적인 입장을 지닌 전형적인 중도보수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다. 유승민과 박근혜(최경환)의 대립은 정책적 차이라기 보다는, 권력 추구 과정에서 생긴 인적 갈등이다.


 ( 진박임을 자임하는 최경환은 대구 현역 의원들이 박근혜 정부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충성심이 약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





3. 유승민 계열 (김희국, 류성걸, 권은희)은 공천에서 탈락했고, 비박계인 주호영도 탈락했다.








4. 유승민은 언제 승부수를 던질 것인가?


413 총선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유승민 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수밖에 없다. 이게 아니라면 유승민은 413 총선을 포기하고 새누리당 내부에서 자기 입지를 강화해야 하는데, 이것은 박근혜정부 하에서 쉽지 않는 일이다. 유승민은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당선된 다음 다시 새누리당에 복당하는 수순을 밟을 확률이 현재로서는 높다.



 (유권자를 만나고 있는 유승민 의원, 그 표정은 절실해 보였다. 거대 권력 청와대와 경쟁에서 살아남아겠다는 강렬한 정치적 의지가 풍겨나온다) 






참고 자료: 유승민 (대구 동구 을) 여론조사 http://bit.ly/1ZcfmyI 



5. 최근 유승민은 새누리당의 차기 대권 주자로 떠오르고 있고, 당내 김무성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새누리당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김무성이 19.3%로 1위, 그 뒤를 이어 유승민이 18.7%로 2위다.




6. 박근혜는 새누리당 공천 심사에 깊게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박근혜와 같이 일했던 유승민, 진영, 조응천 등이 비박,반박으로 정치적 적이 되었다.

정치적 포용력이 부족하거나 일부 폐쇄된 친박근혜 인의 막 정치가 횡행하고 있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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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보에 난 여론조사에서는 유승민이 이재만(박근혜측)을 3.5% 앞선다고 나오고, 아래 영남일보 조사는 9.8%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특히 10대~20대에서는 박근혜에 대한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통합정의당에 대한 지지도는 3%로 나오고 있다.


후보 적합도에서는 지역활동 인사들 65%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치가 26.7%를 크게 앞섰다. 그러나 실제 새누리당 공천과정이 이러한 대구 민심을 반영할 지는 의문이다.


박근혜 국정 지지도 62.4% 정도가 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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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자료는, 대구일보 )


http://www.idaegu.com/?c=4&p=2&sort=d_regis&orderby=desc&uid=331827



조사일자:2015년 12월 28~29일 

조사기관:모노리서치 



대구 수성구 갑, 민주당의 김부겸이 49.3%로 김문수(새누리당) 39.2%를 10% 차이로 앞서고 있다. 실제 투표 결과는 아직 예측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대구 민심 역시 새누리당에 대한 '견제' 심리가 조금씩 흘러 나오고 있다. 







(아래 자료는 영남일보, 대구, 포항 MBC, 12월 29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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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식 보수 정치 철학을 수립하지도 못하고, 심리적 보디가드 영화 찍다 임기를 마치다.


박근혜 정치관은 1974년 8월 15일 육영수 총격 사망,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총격 사망에서 비롯된다. 박근혜 정치 심리학의 최고 목표는 무한한 안전지대를 만드는 것이다. 심지어는 박근혜의 정치적 기반인 영남이나 대구 구미도 믿지 않는다. 박정희의 고향 후배 제자인 김재규의 총에 아버지가 죽임을 당했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22세 어머니를 잃고, 27세에 아버지를 잃었다. 보통 여느 20대 여성이면 연애, 직장, 친구들과의 희로애락을 체험했을 것이다.그러나 박근혜는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20대를 보냈고, 그 상처는 세상 어떤 슬픔도 그 상처의 깊이를 초월하지 못한다. 


박근혜는 2014년 평화롭고 제도적인 정권 교체시기에도, 청와대에서 무사히 죽지 않고 걸어나가는 꿈을 꾸거나 반대로 목을 치러 들어오는 정치 세력들의 구둣발에 잠을 설칠 수도 있다. 새롬이 희망이 두 진돗개는 이러한 잠재적 심리적 살해 위험을 방어하는 심리적 군대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박근혜가 대통령이라는 것의 정치적 의미는 무엇인가? 한국 지배층이 정치적 경제적 기득권을 어떻게 박근혜를 내세워 이어가고 확대하고 자기 자식들에게 전수하고 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박근혜는 이러한 한국 자본주의 - 정치 동맹의 부품으로서 자기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아버지 박정희의 개발독재 리더로서 기대는 박근혜 옹립자들도 새누리당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떤 측면에서는 한국 지배층 (자본과 결탁하거나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는 지배층)은 사실 박근혜를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 대선 3대 공약 '복지, 경제민주화, 창조경제'는 일종의 정치적 위장전술이었다는 것은 이미 예측가능했다. 2010년 빅텐트론을 들고 나온 386표 민주당계열 인사들에게 경고했듯이 박근혜가 "아버지가 이룬 경제성장, 이 근혜가 복지로 돌려드립니다"로 나오면, (국정원 대선 개입이 있었지만) 대선에서 박근혜에게 지는 건 당연했다. 그러나 박근혜는 박정희에게 많이 배웠다. 삼선 개헌할 때도 "이번이 마지막 표를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다"는 박정희, 그 이후 유신헌법을 만들어 영구집권을 획책했다. 박근혜는 박정희로부터 국민을 속여도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목적'만 달성하면 된다는 정신을 물려받았다. 이런 '속임수' 계략은 박근혜 몸에 배여있고, 거의 일체화되어 있다. 


박근혜는 이미 국정 조타, 나침반을 잃었다. 세계 경제 슬럼프를 고려하면 딱히 지금보다 경제가 좋아질 기미는 없고, 고용없는 성장도 어려운 판국이다. 이미 박정희식 성장은 포기했고, 그렇다고 해서 정의로운 '분배'도 할 수 있는 처지도 아니다. 박근혜의 목표는 '지금 그대로, 무탈하게, 아무런 총성도 들리지 않고 딱 지금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박근혜의 '통치 governance' 스타일은 행정부 수장과는 거리가 멀다. 행정부 공무원들도 신뢰대상은 되지 못한다. 자본주의적 생산관계와 조응하는 관료주의적 행정에도 별로 관심이 없다. 박근혜는 행정 관료가 아니라, 개인 '보디가드'가 필요하다. 그런 측근 밀실을 만들어놔야 가장 최악의 경우 최악의 죽음을 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국 보수파들의 나약함과 무능을 엿보고 있다. 박근혜는 대선 슬로건 "아버지가 이룬 경제성장 이 근혜가 복지로 돌려드립니다"라는, 핵심 보수 세력 35%를 응집시키고, 그 외곽 세력 중도보수 25%도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잃어버렸다. 


왜 그럴까? 두 가지 이유에서이다. 박근혜의 보수철학이 목표를 애초에 세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박근혜 개인 통치 스타일이 1974년 어머니 총격 사망, 1979년 아버지 총격 사망으로 대표되는 극단적인 '복수' 정치로부터 자기 자신이 자유롭지 못하고, 그 틀안에 갇혀서, '복수'를 대비하는 '보디 가드' 정치를 너무 열심히 실천해 버렸다는 점이다.


정윤회가 등장하는 이유도 그렇다. <비열한 거리>가 정치 속성이고, 고향 선후배도 부하도 못믿는 세계가 <청와대> 권력이자 정치라는 것을 박근혜는 잘 알고 있다. 진시 황제 순장, 그것도 자발적인 순장을 감행할 <보디가드>가 필요했던 것이다. 


진정한 보디가드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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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진정한 보디가드는 누구로 판명날까? 이 아무것도 슬프지 않는 여자의 보디가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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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sep.20. 진짜 보디 가드는 누구일까?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61792.html


    단독] ‘권력의 냄새’ 스멀…실세는 정윤회가 아니라 최순실

    등록 :2016-09-20 05:00수정 :2016-09-20 14:17

    최순실은 누구

    “권력의 핵심 실세는 정윤회가 아니라 최순실이다. 정윤회는 그저 데릴사위 같은 역할을 했을 뿐이다.”(전직 청와대 관계자)

    “문고리 3인방은 생살이고, 최순실은 오장육부다. 생살은 피가 나도 도려낼 수 있지만 오장육부에는 목숨이 달려 있다.”(청와대 내부 관계자)

    박근혜 대통령의 오랜 ‘말벗’인 최순실씨가 케이스포츠 재단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그의 역할과 비중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최순실(60·사진·최서원으로 개명)씨는 1970년대 후반 박근혜 대통령이 ‘퍼스트레이디’로 활동하던 시절 측근이었던 최태민(1912~1994)씨의 다섯번째 딸로 박 대통령과는 ‘언니 동생’ 하는 사이이다. 최태민씨는 당시 박 대통령이 주도한 ‘새마음갖기 운동’과 그 조직이었던 ‘새마음봉사단’의 실세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순실씨는 당시부터 아버지와 박근혜 대통령 사이의 가교 역할을 했다”는 것이 주변 지인들의 전언이다. 최씨는 박 대통령이 2006년 서울시장 선거 유세 현장에서 피습을 당하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 극진히 간호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최씨는 1996년 정윤회씨와 결혼해 같은 해 승마 선수인 딸 정아무개(20)씨를 낳았다. 정윤회씨와는 2014년 5월 이혼했다. 한때 핵심 실세로 불렸던 정윤회씨는 이때부터 박 대통령과 인연이 완전히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의 한 지인은 “정윤회씨는 최순실씨와 사이가 좋을 때는 박 대통령과의 관계도 좋았으나 최순실씨와 싸우거나 사이가 나쁘면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홀대를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정씨는 최씨를 상대로 재산분할청구소송을 위한 재산명시신청을 냈지만 지난 6일 소송을 취하했다.

    둘 사이의 분쟁 내용을 잘 아는 한 법조인은 “애초 이혼하면서 최순실씨가 재산을 순차적으로 분할 지급하기로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않자 정윤회씨가 압박용으로 소송을 걸었다”며 “그러나 결국 원만하게 합의를 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순실씨는 상당한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100억원대를 호가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딩을 비롯해, 강원도 평창군과 경기도 하남시 등에 수백억원대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부동산을 놓고는 “부친 최태민 목사의 돈이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이 있다.

    최씨가 박 대통령과 사적인 관계를 넘어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은 2014년 말 ‘정윤회 동향문건 파동’과 함께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2013년 딸 정씨와 관련된 이례적인 승마협회 조사·감사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가 최순실씨 쪽에 유리하게 흘러가지 않자 담당 국장과 과장이 경질됐고, 이 과정에 최씨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이다.

    박 대통령이 문체부 장관을 불러, 조사를 진행한 국장과 과장에 대해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경질에 직접 개입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승마계에서는 “정씨와 최씨 부부가 (청와대가 직접 경질에 나선) 사태의 배후”라는 소문이 돌았다. 정윤회씨는 개입 의혹을 부인했지만 “부인이 했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것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최씨와 청와대는 이런 의혹들에 대해 공개적으로 해명한 바 없다.

    최씨의 딸은 최근 활동 무대를 독일로 옮겼다고 승마계 인사들이 전했다. 승마 특기자로 입학했던 이화여대는 학업을 중단하고 독일로 아예 거처를 옮겼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순실씨도 독일과 한국을 오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한 지인은 전했다.


    방준호 기자 whorun@hani.co.kr

    2016.09.21 0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