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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8 at 10:46pm · 


1.비참한 미래가 보일 뿐이다. 유승민의 특검주장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지방선거 절망적 패배, 그 이후 바른미래당 폐쇄 혹은 '전국의 중도파'여 해쳐 모여라 쇼이다. 유승민의 오류는 419 이후 한국 정치사에 대한 무지다. 이승만 아첨꾼들에 지나지 않았던 자유당의 궤멸이 새누리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의 미래라는 것을 모른다. 유승민도 박근혜의 황태자였고, 이 낙인은 유담의 선거 도우미 역할과 대선 토론 우수상도 지우지 못했다. 그 황태자 낙인은 바르게 살아남았다.



2.특검이 진짜 필요한가? 드루킹 범죄, 여의도 정치판에 만연한 로비 브로커정치꾼들의 범죄는 단죄되어야 한다. 하지만 특검까지 할 사안은 아니다. 검찰 경찰에게 맡겨도 된다. 드루킹 정치브로커가 특검대상이면, 삼성노조 와해 공작단, 대한항공 조씨일가 범죄들,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범죄 등도 특검해야 한다. 유승민의 선택적 특검 주장은 공평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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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사건으로 쓰러져 가고, 자멸해가는 자유한국당에게 우황청심환을 먹여놨다. 자유한국당도 안다 이게 마지막 회생작전이라는 것을. 그래서 억지부리는 것이다. 


민주당, 진보당 할 것없이 온라인 민주주의에 대한 철저한 반성이 필요한 대목이다. 

민주노동당때부터 민주당과는 수준이 다른 온라인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실험해온 진보정당이 드루킹 사건 국면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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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TV 토론 1위는 어떻게 가능했는가? [1] 그리고 정의당 지지율을 끌어올리는데 20대-30대, 그리고 50세~55세 사이 연령층은 과연 누구이며 [2]  앞으로 어떻게 이들을 정치 주체로 만들 것인가? 우선 [1] 주제만 간략하게 써본다. 


심상정 토론 1위를 한 이유, 첫번째 심상정 개인적 리더십 차원에서 보자면, 심상정은 학습 의욕이 강하고 그 실천 능력도 탁월하다. TV토론 이전에 뭘 주섬주섬 막 공부해온 흔적이 보인다. 


두번째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 이후, 지난 17년간 누적된 진보정당 내부 정치 쟁점과 정책 토론 능력은 타 정당에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우수하다. 유승민은 보수경제학을 공부한 박사라는 것 때문에 새누리당 보다는 개인기로 버텼다. 안철수 후보는 정치가로서 자질 부족을 만 천하에 보여줬고, 홍준표는 저질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사장으로 전락했다. 문재인 후보는 '사람은 좋은데 명료하지 못한 논리전개'를 하다가 끝났다. 


왜 진보정당은 토론과 정책에 강한가? 그리고 이것은 미래 정치적 실천 밑거름이 될 것이다. 평소에 토론하라 ! 동성애 문제에 대해서, 민주노동당 당원들이 2004~5년 사이에 이용대 정책위의장 후보에게 질문했는데, "동성애 homosexuality" 문제는 자본주의 폐해와 그 부산물이라고 엉뚱하게 대답을 한 적이 있다. 진보정당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동성애 문제는 '인권'과 '개인의 몸'에 대한 정치적 권리와 의무 사항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두번째로 국제적 추세와 관련해서도, 테니스 여제 나브라틸로바 커밍아웃 및 동성결혼, 그리고 미 해군 내부 여성 동성애 커플 허용 뉴스 등이 화제가 된 적도 있다. 동성애 적극 인정이라는 오바마 발언은 그 이후에 나왔다. 


세번째 민주노동당,진보신당, 통합진보당, 노동당 등 진보정당은 실패를 거듭했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반복했다. 시민들 기대는 깨졌고 신뢰는 산산조각이 났다. 2007년 이후 '잃어버린 10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적 토론의 힘은 진보정당만의 강점이었다는 것이 이번 심상정 TV 토론에서도 드러났다.


증세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는 것은 지난 100년간 세계 정치사의 상식이다. TV 토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 1년에 70조 복지 재원이 너무 많다고 했다. 민주당 입장을 내적으로 이해한다고 해도, 재원 마련에 대한 토론을 솔직하게 하지 않고서 정의당 주장이 무리라고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자세는 안타까웠다. 


정의당 향후 과제는, 진보정당 철학적 사상들의 폭을 넓혀나가는 동시에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이 '연구소'와 '정책실'에서 같이 모여서 '입법' '행정' 노선을 만들어내야 한다. 정치적 토론 내용도 이러한 연구 성과물에 기초해야 하고, 보다더 실천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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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2016. 4. 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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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메모 [413 총선 평가 1. 새누리당] 1) 예상: 413 총선의 특징 - March 31 at 1:11am 

새누리당 진박-비박 유승민 ‘왕따’ 이후 핵심 지지율이 34%로, 이회창 한나라당 시절로 추락했다. 총선 이후 박근혜 조기 레임덕 발효되고 진박-비박간 혈투가 예상된다.(3월 31일) 

http://bit.ly/26kZ77t


[과정 관찰] 이번 총선은 한 시민의 관점에서 아주 파편적으로 메모를 남기는 수준이었다. 따라서 전체 선거구를 세밀하게 조사한 것이 아닌 전반적인 개요적 평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적 주체들 중에 하나는 새누리당 (보수당) 지지층, 유권자의 34% '응집도'와 '이탈정도'이다. 내 예상은 분기점이 된 4월 8일 이후 여론조사를 고려하지 않았다. 


413 총선 과정에서 1987년부터 2002년까지 보수핵심 34% (2002년~2015년 42%정도로 증가함)가 깨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결과 소감] 정치학자나 정치평론가들 정당관계자들이야 당연히 대구 유승민과 김부겸에 대해서 주목했을 것이다. 나 역시 국민의당(호남)보다 더 주목했던 정치적 공간은 '대구'였다.


몇 가지 평가와 연구과제를 남기자면 다음과 같다. 413 대구 유권자 표심 평가, 대구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단어는 ‘(실용주의적) 자치 Independent sovereignty' 였다. 이것은 호남(광주-전남-전북) 민심과 90%이상 일치하는 정치적 저항 흐름이었다. 


- 10%의 차이는 대구시민들의 분노는 새누리당 정권교체 임계점까지 이르지 않은 반면, 호남은 새로운 권능있는 세력이 박근혜 정권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6년 총선은 2017년 대선 대표선수 선발 예선전 성격을 띤다. 


- 그렇다면 호남은 2017년 대표선수를 염두해둔 ‘총선’이었고, 대구는 그냥 ‘지방 독립 자치’를 요구한 것에 지나지 않는가? 아니다. 대구 역시 2017년 대통령 후보 자격에 대한 ‘신호’를 보낸 것이다. 그것은 일차적으로 ‘실용주의적 보수’이다. 유승민이 외친 “따뜻한 보수”와 “정의” 개념와 정확히 부합하지 않더라도, 대구 40대~50대 유권자들이 ‘TK 정치’보다는 경제와 민생, 자녀 교육 등 실제 생활 정치에 도움이 되는 ‘정당’과 정치세력이 집권하길 바라고 있다.


- <413 총선 평가 대구 소결 > 1987년부터 2002년까지 보수 핵심층 34%은 깨졌다. 보수의 재구성은 시작되었다. 현재 새누리당이 그 보수의 재구성을 선제 공격해서 달성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세력들이 흩어진 보수 코어층을 흡수할 것인가는 열린 과제이다. 


각 정당들은 대구 유권자가 던진 정당 투표 (비례) 분포, 새누리당 53%, 더민주 16%, 국민의당 17%, 정의당 6.7%의 의미를 해석해낼 과제를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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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유승민 동구을 (무소속) 후보가 출구조사에서 78.9% 득표율로, 더민주당 이승천 후보 21.1% 를 이기고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로써 대구에서 박근혜 친박 진박의 지위는 흔들 것으로 예상되고, 유승민의 복당을 둘러싸고 새누리당 내부에서 크게 논란이 될 것이다. 유승민의 당선으로 그의 정치적 입지는 대구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화되었다. 



1. 새누리당 공천 과정의 비민주성, 유승민 왜 딸 유담, 가족과 함께 총출동했는가?

한국 정당 민주주의 문제점과 개선과제

http://futureplan.tistory.com/669


2. 유승민 대구 동구을 후보의 실제 유세 내용을 통해서 본 그의 정치 견해

클릭 -> http://futureplan.tistory.com/681




(대구 유세 과정에서 유승민의 '정치 혁명'을 외쳤다. 이는 유승민이 부당하게 공천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정치적 저항이다)



(출구조사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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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의 특징 - March 31 at 1:11am 


1) 새누리당 진박-비박 유승민 ‘왕따’ 이후 핵심 지지율이 34%로, 이회창 한나라당 시절로 추락했다. 총선 이후 박근혜 조기 레임덕 발효되고 진박-비박간 혈투가 예상된다.


2) 더민주당 대안없는 컷-오프와 경제민주화 선언에 부합하지 않는 비례대표단 구성으로 새누리당에 심대한 타격을 입힐 기회를 상실했다. 총선 이후 문재인 개혁노선 좌클릭과 김종인 식 관료-복지 시혜론 우클릭의 경쟁이 격화될 것이다.


3) 국민의당 과 안철수 는 여론조사에 비해 핵심, 적극적인 투표참여자 비율은 3~4% 정도 줄어들 것이다. 국민의당 현 지지율이 10%라면 실제 투표참여율은 7%~7.5%정도될 것이다. 지지지율이 8%라면 실제 득표율은 6%정도 될 것이다. 호남과 광주에서 413 총선 결과는 예측불허이다. 총선 이후 국민의당은 당 리더십을 놓고 다시 내부 분열을 겪을 것이다. 


(안철수는 노원병에서 새누리당,더민주,국민의당,정의당 4파전이면 탈락 가능성이 5.5, 당선가능성은 4.5정도이다.)


4) 정의당: 안타깝게도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지난 4개월간, 정의당 실력에 걸맞지 않는 '야권연대'만 외치는 오류를 범했다. 가장 중요한 정의당식 '경제 민주화'와 실질적인 민주화, '다같이 잘 사는 것이 민주주의'라는 주장을 발전시키면서, 안철수와 김종인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면서 '야권연대'를 울부짖어야 효과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100일 전부터 '야권연대'만 힘없이 외침에 따라 실제로 비례대표 확대도 하지 못하고, 지역구도 늘리고 비례도 늘리는 방향으로 선거제도를 개혁하지도 못했다. 지금 정의당의 지지율 상승(5%에서 8%로)은 내부 선거 전략의 승리보다는, 보다 보다 참지 못한 양심적인 시민들의 지적 능력과 의로운 분노에 기인한 것이다. 


정의당 413 득표율은 현재 여론조사 지지율보다 2~2.5%정도 더 올라갈 것이다. 핵심 지지층이 존재하고 있는데다 정당 투표는 야당들 중에 정의당에 하겠다는 시민들 숫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표율이 높으면 정의당에게 유리하다.


*현재까지 언론에 보도된 여론조사에 근거한 의석수는 거의 다 들어맞지 않을 것이다. 새누리당 의석수는 150석에서 180석 사이가 될 것같다. 이것도 불확실하다. 구도(프레임), 정책, 인물 모두 실종된 총선이다. 지난 1987년 이후 최악의 선거이기 때문이다. 진보정당이 한국 민주주의와 정당, 의회를 살려내야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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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5


1. 부당하게 대우한 새누리당으로 다시 복귀해서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새누리당을 만들겠다. 

유승민의 정치노선 전환 계기점인가?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 헌신한 유승민 자신을 공천하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 2002년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패배해서 피눈물을 흘리면서 당을 지켰다. 2007년 대선 경쟁에서 자기가 지지하던 박근혜가 이명박에 패배했을때도 당을 지켰다. 그런데 이번에 새누리당에서 유승민을 공천하지 않았다. 그래서 1번이 아니라 5번 무소속 유승민이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당선되어 다시 새누리당으로 복귀하겠다. 새누리당으로 복귀해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유승민은 재벌과 부자들이 아니라 중산층과 서민의 아픔을 달래주는 새누리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청와대 권력에 부당하게 버림받은 유승민이 정치적 탄압을 받은 이후, 신자유주의적 노선이 아니라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힌 점은 향후 주요한 토론 주제가 될 것이다. 


2. 유승민은 청와대 권력이 대구 정치의 지속가능성을 말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승민은 연설에서 부산은 18명 새누리당 의원들이 총 49선 (49회 당선됨)인데, 대구는 12명이 합쳐서 18선 밖에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대구는 재선, 삼선 의원 숫자가 적고, 매 총선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 수뇌부에서 공천을 좌지우지 해버렸다. 따라서 대구는 새누리당 출신 의원들 중, 힘이 있는 의원들이 부족하다. 


유승민은 같은 정당이지만 부산 새누리당과 대구 새누리당의 차이점을 부각시키면서 대구 유권자의 자존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유승민 자신이 다선 (4선,5선)의원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3. 유승민은 K2 공군기지 이전을 위해 지난 8년간 자신이 국방위에 소속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구 동구을 주민들이 K2공군 기지로 인한 소음 피해를 호소했기 때문에, 유승민은 자신이 경제전문가임에도 그 해당 상임위가 아닌 ‘ 국방위’에 소속되어서 K2 공군기지 이전을 성공시켰다고 발언했다. 


 K2 공군기지는 250만 대구 시민들이 사는 대도시에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아 이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다짐해서, 8년간 노력한 끝에 경상북도 다른 곳으로 k2 공군 기지를 이동할 예정이라고 연설하면서 자기 성과를 동구을 주민들에게 발표했다. 


4. 유승민은 10년전 대구 팔공산에 뼈를 묻겠다는 약속을 대구시민들에게 했고, 대구 시민들이야말로 자기 정치 인생의 ‘첫사랑’임을 강조했다. 대구시민들을 끝까지 자기 정치 인생의 동반자로 여기고 남은 정치 인생을 대구에서 마치겠다고 했다. 


또한 자기 때문에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미움을 받아 공천에서 탈락한 소위 친-유승민계 류성걸, 조해진, 권은희 무소속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고 대구 시민들에게 호소하기도 했다.





(유승민의 연설 후에 유후보를 지지하는 대구 시민들이 길거리에서 악수와 포옹을 자처했다. 출처: 오마이뉴스 대구 유세 방송) 




(수고했다. 이번에 될기다. 이런 격려를 하고 있는 대구 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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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후보는 딸 유담씨와 아내 등과 함께 총력전을 펼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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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유승민 압박과 유승민의 생존 방식


새누리당 정치 행태의 특성이 드러난다. 보수당 내부에서 여러 분파들이 정해놓은 '금도 (넘어서지 말아야 할 게임 규칙과 정치실천 )' 기준들이 서로 다르다. 이것은 새누리당 내부 민주주의 문제와 관련된 주제이다. 이 금도의 기준선이 달라서 서로 화해가 불가능하다면 새누리당도 분열될 수도 있다. 정당을 구성하는 필수요소들은 정치적 이념과 가치, 정치 지도자군, 정책들과 구현 방식들, 정당 운영, 리더십, 의사소통 방식, 정치 스타일과 대중 홍보 양식 등이다. 이번 유승민 공천 파동 및 대구 지역 진박 대 비박 대립은 정치적 이념 가치 문제라기 보다는 '리더십'과 '소통 방식' '당내 민주주의 경쟁'과 관련되어 있다. 


유승민은 무소속으로 출마하더라도 대구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큰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이유는 유승민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서울대를 졸업했기 때문에 대구 지역적 기반이 튼튼한 편이다. 특히 유승민은 고교 평준화 세대가 아니기 때문에 대구에서 인적 네트워크는 새누리당을 하건 무소속이건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 따라서 유승민의 대구에서 정치적 터전은 서울대보다는 대구 고교동창 집단이다. 대구 정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구 내부에서 각 세대별로 그 인적 결합 방식들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두번째 대구 민심의 한 흐름 중에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 지역 총선 후보자 공천에 개입하는 것에 대해서 저항하는 기류가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또한 대구 지역에서도 최근 들어 대구출신 고등학교- 서울대 라인이냐, 경북대-영남대-계명대 라인이냐 이 문제가 지속적으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대구 민심 중에는 과거 TK국가대표론 (경북 고교->서울로 진출->다시 대구귀향)을 용인하다가, 청와대에서 이번처럼 진박-비박 이렇게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것에 대해서 '아래로부터 저항'이 발생했다. 

따라서 유승민이 이러한 저항 기류와 손잡고 무소속 총선 연대를 한다면  대구에서 정치적 변화는 어느정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것을 예전에는 간단히 지배계층의 헤게모니 전투라고 설명해버렸을텐데, 한국 정치 지형에서 대구 문제는 그렇게 단순히 설명해서는 이제 안된다. 


세번째 유승민은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만 총선에서 당선되어 새누리당으로 복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러한 유승민의 주장과 전술은 새누리당과 박근혜의 충성스런 대구 지역 유권자들을 자신의 편에 서게 하거나 최소한 적으로 만들지 않고 '중립화'시키겠다는 취지이다. 유승민 역시 선거 사무실에 박근혜 사진을 그대로 걸어두고 있다. 




 


대구 유승민 무소속 출마 사건의 본질은 새누리당 내부 권력 투쟁이다. 류성걸과 정종섭의 인터뷰에서도 드러났듯이, 가치와 이념 보다는 박근혜 충성파와 박근혜 눈엣가시 세력들 간의 대립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과 비교해서, 자기가 속한 정당 내부 정치에 직접적으로 간여하고 있다. 이러한 박근혜의 직접적인 새누리당 개입과 지배가 향후 총선과 대선에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확률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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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은 가족들과 함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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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재만 공천권 박탈을 보면서, 쉬운 해고가 얼마나 무섭고 비정하고 불공정하고 억울한가를 알 수 있다. 이재만은 마지막 순간까지 새누리당 최고위원 회의장 앞에서 "문을 열어 달라. 김무성을 만나게 해달라"고 소리쳤다. 


쉬운 해고, 억울한 해고의 현장이다. 쉬운 해고에 찬성한 새누리당과 그 소속 국회의원들은 이 이재만 참상과 그 표정을 잘 봐야 한다. 당신들도 언제든지 이렇게 쉬운 해고자 피해 사례가 될 수 있으니까.


청와대 권력이 같은 새누리당 유승민이 고분고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공천 배제 (해고)하려는 것도 민주적 처사는 아니다.


그리고 또한 김무성 대표가 친박과 비박 사이 정치적 갈등을 이용해서 7월 전당대회와 대선 후보 구도에서 김무성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높이기 위해서, 유승민을 살리고 이재만을 죽이는 것도 민주적 처사가 아니다. 이런 김무성의 정치적 이해득실을 고려한다면, 그가 미래 정치적 경쟁자인 유승민을 진심으로 구해줬다고 보기 힘들다. 


청와대 박근혜 사람, 즉 진박으로 분류되던 이재만은 시민의 기본권인 선거 참여권을 박탈당했기 때문에, 법률에 호소해서, 대구 동구 을에서 보궐선거를 치를 가능성도 남겨뒀다. 이 모든 과정은 새누리당의 정당운영이 불투명하고 비민주적이며 당원들이 아니라 몇몇 당권자나 청와대 권력자에 의해서 좌지 우지 되기 때문에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이재만, 유승민 뿐만 아니라, 유권자들 전체이다. 정당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민주주의 자체의 후퇴의 민낯이 바로 이번 이재만 공천권 박탈 사건이다. 




명암이 엇갈린 진박 이재만과 비박 유승민의 정치적 현실 





새누리당 권력 다툼에서 피해자가 되어버린 이재만 대구 동구을 새누리당 후보자 





사랑도 통하지 않았다. 




청와대에 대한 진박 의리와 뚝심도 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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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대기실에서 유승민과 이재만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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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정치에서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은 중요한 민주주의 요소이다. 그러나 새누리당 몇몇 권력 보스들이 공천과정을 장악하고 자의적으로 자기 입맛에 따라 공천과 탈락을 결정해버렸다.  




새누리당 공천 과정은 민주적 정치과정이 아니라, 당원들의 참여가 완전히 배제된, '비열한 거리'였다. 조폭들의 세계를 다룬 영화 <비열한 거리>의 마지막 장면이다. 과거 부하들은 또 다른 이득을 위해 자기 대장(형님)을 칼로 찔러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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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승민 공천 심사과정을 통해서 드러나 새누리당의 비민주성

국회의원 공천과정에서 듣도 보지 못한, 사상 초유의 입장 발표가 이한구로부터 나왔다. 이한구는 국회의원 후보자 신분인 유승민이 스스로 '공천'을 결정하라고 통보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35662.html ) . 서울대 입학시험을 치르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합격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라는 것과 같은데, 실제로는 스스로 사퇴하라는 주장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다. 국회의원 후보자인 유승민에게 당락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 정치적인 도리이자 상식이다.  


2. 박근혜와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심사 위원장)은 왜 유승민을 공천에서 탈락시키려고 하는가?

유승민은 성장주의자이고 안보에서는 사드 (THHAD)배치를 주장하는 보수적인 입장을 지닌 전형적인 중도보수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다. 유승민과 박근혜(최경환)의 대립은 정책적 차이라기 보다는, 권력 추구 과정에서 생긴 인적 갈등이다.


 ( 진박임을 자임하는 최경환은 대구 현역 의원들이 박근혜 정부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충성심이 약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





3. 유승민 계열 (김희국, 류성걸, 권은희)은 공천에서 탈락했고, 비박계인 주호영도 탈락했다.








4. 유승민은 언제 승부수를 던질 것인가?


413 총선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유승민 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수밖에 없다. 이게 아니라면 유승민은 413 총선을 포기하고 새누리당 내부에서 자기 입지를 강화해야 하는데, 이것은 박근혜정부 하에서 쉽지 않는 일이다. 유승민은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당선된 다음 다시 새누리당에 복당하는 수순을 밟을 확률이 현재로서는 높다.



 (유권자를 만나고 있는 유승민 의원, 그 표정은 절실해 보였다. 거대 권력 청와대와 경쟁에서 살아남아겠다는 강렬한 정치적 의지가 풍겨나온다) 






참고 자료: 유승민 (대구 동구 을) 여론조사 http://bit.ly/1ZcfmyI 



5. 최근 유승민은 새누리당의 차기 대권 주자로 떠오르고 있고, 당내 김무성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새누리당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김무성이 19.3%로 1위, 그 뒤를 이어 유승민이 18.7%로 2위다.




6. 박근혜는 새누리당 공천 심사에 깊게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박근혜와 같이 일했던 유승민, 진영, 조응천 등이 비박,반박으로 정치적 적이 되었다.

정치적 포용력이 부족하거나 일부 폐쇄된 친박근혜 인의 막 정치가 횡행하고 있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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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보에 난 여론조사에서는 유승민이 이재만(박근혜측)을 3.5% 앞선다고 나오고, 아래 영남일보 조사는 9.8%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특히 10대~20대에서는 박근혜에 대한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통합정의당에 대한 지지도는 3%로 나오고 있다.


후보 적합도에서는 지역활동 인사들 65%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치가 26.7%를 크게 앞섰다. 그러나 실제 새누리당 공천과정이 이러한 대구 민심을 반영할 지는 의문이다.


박근혜 국정 지지도 62.4% 정도가 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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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자료는, 대구일보 )


http://www.idaegu.com/?c=4&p=2&sort=d_regis&orderby=desc&uid=331827



조사일자:2015년 12월 28~29일 

조사기관:모노리서치 



대구 수성구 갑, 민주당의 김부겸이 49.3%로 김문수(새누리당) 39.2%를 10% 차이로 앞서고 있다. 실제 투표 결과는 아직 예측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대구 민심 역시 새누리당에 대한 '견제' 심리가 조금씩 흘러 나오고 있다. 







(아래 자료는 영남일보, 대구, 포항 MBC, 12월 29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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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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