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을 중국에서 보낸 캐나다인 이사벨 크룩. 문화혁명 때 3년간 가택연금, 남편은 5년간 투옥, 89년 천안문 광장 시위대 보호노력, 107세 일기로 별세. 2023년 8월 20일.
오늘 우연히 이코노미스트 '부고' 란에서 알게 되다. 1차 세계대전 이후 태어나 20세기를 중국 격변기와 함께 보내다. 청나라 마지막 황태자, 국민당 장개석, 중국 공산당 모택동 (마오쩌둥), 주은래(주은라이), 등샤오핑, 시진핑까지 동시대인으로 살았다. 1915-2023. 이사벨 크룩 2023년 8월 20일 별세. 이사벨은 107년 생애 중, 90년간 중국에 거주하며 남편 데이비드와 함께 마오쩌둥 중국 혁명을 도우며 그 일생을 보냈다. 기사에 따르면, 이사벨과 데이비드는 베이징 외국어 대학에 거주하며 영어를 가르쳤고, 데이비드는 영-중 사전을 발간했다. 한영 사전이나 영한 사전도 그렇지만, 20세기 초반에 누군가 이렇게 번역을 했던 것이다. 이사벨과 남편 데이비드는 중국 공산당의 동지였지만, 문화혁명 ..
2023. 12. 9.
오바마 재임 8년 동안, 오바마는 평양을 방문하지 않았고,
Nakjung KimMarch 23, 2016 · 외국인들과 농담을 할 때, 가끔 아주 비정치적인 농담을 하는데, "남북한 군대를 합치면 독일 '나치 SS'는 상대도 안된다.~~ " (해놓고 보니 정치군사적 발언이네ㅠㅠ) -미국 인구는 3억 5천인데, 군대 숫자가 140만명이다. 한국과 북한은 합쳐서 인구가 7천 600만인데, 군대 숫자가 165만명이다. 중국은 13억 인구인데, 군대 숫자는 230만 밖에 되지 않는다. 한국과 북한은 전체 인구의 2.17%가 군인이기 때문에, 중국이 남북한과 같은 비율이면 2821만명이 군인이어야 한다. 이게 어떻게 지속가능한 정치 경제 군사체제인가? 북한 남자아이들은 못 먹어서 인구가 줄고, 남한은 1970년에 100만 낳다가,2016년에 44만명 예상하고 있듯이 2분..
202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