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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비교1162

트럼프 북미 회담 가능성 Possible progress being made in talks with North Korea 트럼프 트위트 3월 6일 Possible progress being made in talks with North Korea. For the first time in many years, a serious effort is being made by all parties concerned. The World is watching and waiting! May be false hope, but the U.S. is ready to go hard in either direction!9:11 AM - 6 Mar 2018 . 2018. 3. 7.
김정은이 정상회담에 적극적인 이유, 평화를 말하는 이유 - 와싱턴 포스트 (David Von Drehle) 데이비드 폰 드렐 ( David Von Drehle ) 작성 요약: (1) 북의 핵무기 보유 때문에, 북한의 협상력이 높아졌다.(2) 김정은은 중국 시진핑처럼 장기집권과 경제개혁개방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한다(3) 러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러시아-북한-한국에다 설치함으로써, 북한은 러시아 우산 속으로 들어가서굳이 핵무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보험' 상황을 만들고자 한다. 김정은에 대한 묘사: 무모하고, 위험하고, 무자비한, 여우처럼 영리한 미치광이 왜 김정은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대화에 나섰는가? 과거와 차이나는 3가지 사실들 김일성, 김정일 시절과 다르다. 과거와 차이가 있다.바로 그것은 김일성과 김정일이 획득하지 못했던 국제사회 한 구성원으로 인정받기를 원한다. 이것이 김정은의 목표다. 1단계로는.. 2018. 3. 7.
문재인 김정은 남북정상회담 4월 말, 판문점 평화집에서 3차 남북정상 회담 개최 (가) 남북 정상회담 주체는 두 정상이 아니라 8천만 코리안이어야 하고, 남북한 해외동포 코리안에게 돌아갈 경제,문화적,정치적,사회적 혜택이 창출되어야 한다. 두 차례 정상회담이 이미 있었기 때문에, , 김정은-문재인 정상회담 자체만으로는 이제는 큰 감흥이나 '실질적인 실용적인' 이득은 국민들에게 전달되지 않을 것이다. (나) 남북 정상회담을 일회적으로 그치지 말고, 정례화시켜야 한다. 적어도 문재인 대통령 임기 기간에 상시적인 회의체를 제도화시켜야 한다. (다) 남북 정상회담과 더불어, 북한-미국 채널 형성을 비롯해 한국이 중국-미국-러시아-북한과의 다자 외교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 비핵화 문제, 북한에 대한 UN '경제 제재' 상황을 타개하고, 중국-러시아-북한-한국-일본-미국이 북동 아시아 평화 조.. 2018. 3. 6.
손석희 뉴스룸, 안희정 도지사 성폭행 고발한 김지은씨 인터뷰를 보며 --- 심리적인 전쟁터 권력자의 범죄에 저항했으나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해고의 위협을 느낀 김지은씨가 도망쳐 나왔고, 뉴스룸에 인터뷰를 시작했다.성범죄에 무감각한 침묵의 카르텔이 충남 도청을 지배했다. 손석희 뉴스룸 인터뷰 내내 김지은씨 표정은 무슨 전쟁터에서 탈출한 전쟁 포로 같았다. 자포자기한 듯한 얼굴, 아니 정신 넋나가버린 사람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 지옥 같은 전쟁터를 빠져나가 꼭 살아야겠다는 삶에 대한 의지는 물 바깥으로 내던져진 물고기마냥 퍼득퍼득 꿈틀댔다. 시청이 고역이었다. 김지은씨가 느꼈을 좌절감에 비통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김지은씨의 인터뷰 마지막 말은 머리에 맴돈다. “국민들이 저를 지켜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기가 용기를 낸 것은 다른 피해자들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8. 3. 6.
중국 시진핑 영구집권하는가? 중국당국 조지 오웰 소설 동물농장, 1984 금서 지정 중국이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 농장 Animal Farm”과 “1984” 을 금서로 지정하고 알파벳 N자를 금지했다. 중국 공산당은 대통령 임기 제한을 삭제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시진핑의 영구 집권을 위한 것이다. 중국 정부는 온라인 상에서 알파벳 N 자,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 농장 animal farm”과 “1984” , 그리고 ‘시 쩌동 Xi Zedong’을 검열했다. Xi Zedong 은 시(Xi)진핑 이름과 마오쩌동 (Mao Zedong)의 합성어이다. 왜 N 자를 쓰지 못하도록 했는가? 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동의하지 않는다 Dissent”을 나타내는 N 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국 당국이 인터넷 검열을 굉장히 강화하는 이유는, 해외 웹사이트와 사회 미디어 social medi.. 2018. 3. 6.
미투운동, 뉴욕타임즈 안희정 도지사 추락하다. 외신 보도 뉴욕타임즈 내용 요약:2022년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에 이어 강력한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여비서를 강간했다는 비난 이후, 공직에서 사퇴하고 정치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떠오르는 정치 스타이자 유력 대통령 후보인 안희정, 작년 6월 이후 자기 여비서 김지은씨를 4차례 강간했다. 2월 25일 안희정은 김지은을 만나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투 me too 운동에 대해 말하며 김지은에게 사과했으나, 그 날도 안희정은 김지은을 강간했다. “But he again did it that night,” she said, fighting back tears. 김지은은 안희정이 성폭행한 다른 여성들도 있고, 그들이 용기를 내어 미투운동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희정은 미투운동이 벌어진 이.. 2018. 3. 6.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대화하자고 전화한 것을 어떻게 볼 것인가? 도널드 트럼프의 북한 외교 노선은 일관성이 떨어진다.한국 정부의 주도적인 외교 정책(남-북한, 한국-미국, 미국과 북한의 중재자 역할, 한국-중국-러시아-북한 대륙 국가 외교 회담의 제도화, 일본 진보적인 시민사회와 한국의 교류 확대 등)들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백악관 내부 북한에 대한 지침들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고,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게 감지된다. 3월 3일 트럼프가 말한 북한 김정은과의 대화 가능성은 아직도 그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오지 않은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런 시점에서는 한국 정부가 적어도 10단계로 나누어,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일관성있게 3~5년 동안 진행시켜야 한다. 북한의 요구, 미국의 요구 사항들이, 러시아-중국-북한-한국-일본-미국의 이해관계와 공동.. 2018. 3. 5.
로널드 트럼프, 다음 백악관을 떠날 사람은 멜라니아, 아니면 스티브 밀러? 로널드 트럼프, 자선 연례 저녁식사 자리인 그리다이런 (Gridiron)에서, 언론인들과 정치인들 600명 초대해놓고 농담 작렬 (crack jokes), 언론인들 엿먹이는 행태. (1) “상당수가 백악관을 떠났습니다. 이 사실이야말로 정말 짜릿하고 들뜨게 하지 않냐? 왜냐하면 당신들은 새 소식들을 전달받기 원하기 때문에. 난 뒤집어엎기(turnover: 전복)를 좋아하고, 난 흐트러놓는 ‘혼돈 chaos’을 좋아한다. 백악관 사표 수리 그거 진짜 좋다. 이제 여러분이 계속해서 던질 질문은 “다음 백악관을 떠날 사람은, 누구 차례냐?, 스티브 밀러? 아니면 멜라니아?” (2) 재무장관 스티브 므누신과 같이 해서 영광입니다. 스티브와 그 아름다운 아내를 이 전 무대에서 봤죠. 활기 넘쳤죠.스티브 므누신 아.. 2018. 3. 5.
2017년 합계 출산율 1.05명, 출생아 숫자 추이 1970년 ~ 2017년, 65세 이상 경제활동 인구 한국 출산율, 가임여성 (childbearing age) 합계 출산율은 1.05명이다.1970년에는 여자 1명당 합계 4.53명,1983년에는 2.06명으로 줄어들었다.18년 후인 2001년에는 1.3명으로 급감했고,2005년에는 최저치인 1.08명이 되었다가,12년 후인, 2017년에는 최저치를 갱신해서 1.05명으로 감소했다. 2015년 경제활동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 한국이 20%정도이다. 2050년에는 70% 초과 예정이다. 출산율 1.05명 뉴스를 보며 - 출산율과 총노동시간의 사회적 관리,이 둘 사이 관계에 대해서. - 대책은 무엇인가? (1) 여성의 몸을 사회적 몸이라는 가치관이 확립되어야 한다. 한국 현대사 (경제,정치,문화 등)에서 한국 여성의 몸은 무엇이었는가? 할머니, .. 2018. 3. 4.
[애도]를 넘어서야,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55층 추락사고로, 노동자 4명 사망 이름이 안전 노동 상자 (safety working cage )인데, 그 안에서 일하던 건설 노동자 3명이 사망하고 말았다. 뉴스 보도를 보니, 55층 높이에서 안전노동상자 SWC 안에서 작업하던 도중, 그 안전노동박스가 지상으로 추락해버렸다. 그리고 그 지상에서 일하던 노동자도 그 추락하던 SWC 에 맞아 사망했다. 3명의 노동자들은 200 미터 높이에서 건물 외벽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박근혜 정권이 물러나고, 시민들이 다시 뽑은 문재인 정부가 되었지만, 노동 현장에서 안전 사고는 여전히 과거 보수파 정권 때와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다. 돌아가신 노동자 네 분에 대한 추모를 하는 것도 이제 부끄러운 한국현실이다. 전국의 건설 작업장은 작업 속도를 줄이고, 아니면 중단을 해서라도 산업재해 조건들을 다 제.. 2018. 3. 2.
2015 편의점 체인점 순위 - 독점 현상 비판 2015. Dec 11. GS25가 지난 8월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압도적인 선호도 1위를 지켰다. 반면 ‘편의점 빅 3’ 세븐일레븐은 미니스톱과 개그스토리에도 뒤진 5위까지 내려앉았다. ‘리얼미터 코리아 톱10 브랜드’ 편의점 선호도 조사에서 GS25는 지난 8월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30%대 득표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8월 조사보다는 선호도가 소폭 하락했지만(8월 조사 33.7%) 2위 CU가 22.2%에서 16.1%로 떨어지면서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20대에게 44.8%, 30대에게 46.3%로 절반 가까운 지지를 받았고 40대에서도 34.2%, 50대에서도 27%로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2위 CU와 큰 격차를 보였다. CU는 20대에서는 29.7%로 높은 득표를 했지.. 2018. 2. 27.
몽골 판 "미투 운동", Open your eyes , 미투운동이 아시아 연대 운동으로 발전해야 몽골 판 "MeToo"운동, "당신의 두 눈을 떠라 Open Your Eyes" 운동이 몽고에서 일어나고 있다. 최근 여성에 대한 폭력 범죄, 몽고 여성들에 대한 불법 매매에 대한 각성이 몽고 시민사회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Gender-Base-Violence (성-기반-폭력: 피해자는 여성도 남성도 될 수 있다)에 대해 몽고 정부도 동참하고 있다고 한다. 몽고 초원의 집인 '게르 (ger, yurt 옛트)' 안에서 벌어진 일은 '게르' 안에서 끝내야 한다는 몽고 전통 때문에, 몽고 가정내 폭력은 이웃도 경찰도 개입할 수 없는 사안이었다. 이러한 몽고의 가부장적 전통에다, 최근 몽고의 자본주의 시장 도입 이후, 몽고 여성들이 성매매 시장에 불법으로 인신 매매되는 trafficking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2018. 2. 27.
중국에서 인종주의 문제, 일상에서 인종차별 - 한국 중국 일본 동일하다 이코노미스트 온라인 판, 중국 코메디에 대한 비판이다. 아프리카 사람과 원숭이를 등장시켜 '흑인 모욕'이라는 비판을 당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몰지각한 코메디와 은연중 인종차별이 어디 중국뿐이겠는가? 한국, 일본, 중국 모두 마찬가지이다. 해법은 간단하다. 경계와 둑을 넘어 인종간 국가간 문화적 교류를 평등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백인 유럽중심주의 세계관, 정치관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시민 민주주의의 성숙함이 필요하다. 한국은 특히 아시아 이주 노동자, 결혼 이민자에 대한 존중 문화를 공존 체제를 더 공고하게 만들어야 한다. The economist 소개: 최악의 인종차별 광고, 중국 여자가 흑인을 세탁기에 집어 넣는다. 그런데 파란색 세제를 입안에 집어넣고, 마치 진짜 세제처럼, 세탁기에 흑인.. 2018. 2. 27.
미국 정부 신뢰도 16%로 추락 . February 23, 2018byRobertReich.orgWhy the Common Good Disappeared (And How We Get it Back) The era we are living in offers too many illustrations of greed, narcissism, and hatefulness. But I don’t believe it hopeless. byRobert Reich 9 Comments "Too many leaders in business and politics have been willing to do anything to make more money or to gain more power – regardless of the consequences fo.. 2018. 2. 26.
평창 올림픽 이후, 한국은 북한과 채널을 정례화하고, 북미간 회담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 Nakjung KimFebruary 24 · 평창 올림픽 이후, 한국은 북한과의 경제,문화, 정치,군사적인 채널들을 정례화, 제도화해야 한다.한국은 북한과 미국과의 협상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 북한과 미국은 군사적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모든 군사적 훈련을 중지해야 한다. 피터 앱스 논평에 대판 평가: 1. Peter Apps 평가 핵심 (1) 북한의 방해없이 평창 겨울올림픽을 평화적으로 개최한 남한 문재인 정부. 문재인 정부가 얻은 정치적 이득이다. 올림픽 이전에 고조된 북한과 미국간의 갈등이 누그러뜨려 진 점이 가장 큰 소득이다. (2) 올림픽 이후, 올림픽 외교 화해 분위기 (Olympic rapprochement 라프러시마)가 지속될 지는 불투명하다. Peter Apps 의 평가는 딱히 경청할만.. 2018. 2. 24.
이방카 트럼프 한국 방문 목적은 ? - 뉴욕타임즈 등 외신 - 이방카 트럼프 방한 목적은, 평창 겨울 올림픽 폐막식에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오는 것이고, 미국 팀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서이다. - 몇 가지 생각들: (1) [이방카 트럼프]가 한국-북한 정상회담에 선물 가져오나? 마이크 펜스 등 강경파들이 무력시위를 하고 있지만, 무대 뒤에서는 북한-미국 '양보 가능 마지노선 카드'를 측정하고 있다.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가 언제 '북한 카드'를 쓸 것인가이다. 선물 공개는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 평창 올림픽 폐막식 참가를 통해, 마이크 펜스 강경파와는 다른 '신호'와 '이미지'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미국-북한 급진전 회담이나 남북정상회담에 우호적인 선물을 안겨줄 것 같지는 않다.(* 마이크 펜스가 보여준 북한에 대한 강경한 태도와 달리,.. 2018. 2. 23.
이방카 트럼프, 영어 단어, complicit 컴플리씨트, 범죄공모하다 I'm complicit 2017년 4월 4일 이방카 트럼프, "범죄 (나쁜 짓) 공모하다"고 답변하다. 이방카 트럼프가 "complicit 범죄 공모하다. 범죄 조력자 역할을 하다"는 말을 정말 이해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질문자의 의도를 피해서 자기식으로 답변을 하려 했거나 둘 중에 하나다. 그럼에도 언어란 사회적 약속이기 때문에 "똥을 향기롭다"라고는 보통 하지 않듯이, "complicit 콤플리씻"을 착한 일, 좋은 일, 훌륭한 정치를 한다는 식으로 자의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 complicit 단어는 미국 대학원 '언어 GRE verbal ' 단어 시험에 종종 나온다. 쉬운 단어는 아니다. 사전적 정의는 " helping to commit a crime or do wrong in some way (범죄자를 돕다 혹은 나.. 2018. 2. 23.
"최저임금 인상은 고용을 감소시킨다" 는 조순 경제학 교과서는 개정되어야 한다. 조순, 정운찬, "경제학원론", 1990, 법문사 (제 4 개정판: 초판 1974) 마르크스 임금 개념이나 임금 결정에 대한 설명과는 아예 다른 패러다임이다. 조순 "경제학원론"에서 주장과 설명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을 감소시킨다. pp.59-61 경제학원론 (조순,정운찬)은 노동시장이 완전경쟁이라는 가정 하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을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반면 커티스 이튼 (미시 경제학 교과서)는 두 가지 경우를 나눈다. 첫번째는 노동시장이 완전경쟁인 경우, 두번째는 수요독점적 시장인 경우로 나눈다. 조순 경제학원론은 후자는 다루지 않았다. 조순 경제학원론은 최저임금 인상의 결과란? 실업과 저고용을 유발시킨다. 아래 그림 설명처럼, 최저임금이 E(f)로 되면, 노동자 고용숫자가.. 2018. 2. 23.
김정은 동생, 김여정 한국 방문 외신보도 BBC, 김정은과 키친 내각 이끌고 있다 김여정 한국 방문 이후 (1) 김여정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다면, 거의 남북정상 회담에 준한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북한 김정은이 핵무기 실험 프로젝트의 중단, 대륙간 탄도 미사일 실험을 중지하는 정도의 약속을 한다면, 남북정상회담이나, 북한-미국 회담은 가능할 수도 있다. (2) 하지만 미국의 강경파들의 입지가 더 커지거나, 트럼프와 문재인 정부 사이 이견이 조율되지 못한다면 북한은 핵개발과 대륙간 탄도 미사일 실험을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평창 올림픽 이후, 북한은 정치군사와 경제/예술교류를 분리한 정책을 쓸 것이다. (3) 한국 정부의 역할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한국이 북한과 미국이 서로 외교적 타협을 해 나갈 때, 어느 정도 서로 양보를 해야 하는가, 그 양보를 양쪽으로부.. 2018. 2. 9.
2018 최저임금 인상이 전체 고용량에 큰 영향 미치지 않는다, Dube 두베 연구결과 2018년 2월 5일자, 와싱턴 포스트 : 최저임금 인상해도 고용은 줄어들지 않았다. 1. 미국 최저임금 인상 연구 (아린드라짓 두베 Arindrajit Dube : 메사추세츠 대학 경제학과 교수) 조사 대상: 1979년 이후, 최저임금 인상 137 사례 연구 새로운 발견 (1) 평균적으로 최저임금이 증가하면 신규 최저임금보다 적은 임금을 받는 일자리는 줄어드는 반면, 신규 최저임금 적용 대상 일자리나 그 이상 임금을 받는 일자리는 늘어난다. 결과적으로 최저임금 인상 결과로 발생하는 고용 감소분과 고용 증가분은 서로를 상쇄하는 효과를 낳는다. (2) 발견 : 최저임금보다 4달러 이상 높은 일자리의 증가량이나 감소량은 통계적으로 큰 의미가 없는 변화량이다. 참고: 아래 그래프 최저임금이 인상되고 나서 5년.. 2018. 2. 9.
독일 카트야 키핑 하르츠 IV 법안 폐지 호소, 독일 의회 연설 Katja Kipping 연방의회 연설. 2018. feb. 2 좌파당 주장: 하르츠 IV 법안은 ‘제재들’이다. 이러한 하르츠 IV 제재들은 인간 존엄성 말살이다. 따라서 좌파당은 이러한 인간 존엄성 훼손을 중단시킬 것이다. 하르츠 IV 제재들 때문에, 구직센터(Job center)앞에서 사람들이 좌절감과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실업자들 불만은 실업급여가 너무 적고, 좋은 직장을 제안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실업 부조의 궁극적 목표는 자선이 아니다. 오히려 실업부조와 사회복지는 사회문화적 생계비와 연관된 기본권에 속한다. 우리 인간이 이러한 기본권을 삭감해버릴 수 없다. 또한 하르츠 IV 제재들은 실업급여 당사자 뿐만 아니라 담당 공무원도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리게 만든다. 하르츠 TV 법안 (제재들)에.. 2018.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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