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이건희 손녀 보도, '우월한 유전자', 생물학적 사회진화론, 인종주의 정당화. 사회적 차별을 자연적인 현상으로
생물학에서 '진화론'은 삶의 진.선.미와 달리 그 뱡향이 없다는 게 특징적이다. 정치와 문화적 삶에서, '진화론'은 굉장히 신중하고 비판적으로 다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배자와 가해자의 범죄가 침팬지 힘자랑 게임으로 퇴락하고 만다. 생물학적 사회진화론, 사회적 다윈주의 용어 "우월한 유전자" 보도, 조선일보, 이건희 손녀 보도, "이건희 장례식장서 가장 주목받은 사람은..." 기사를 보다가. '우월한 유전자' 라는 단어는 인종차별주의다. '엄친아' 라는 말도 은폐된 생물학적 사회진화론 용어이기 때문에, '우월한 유전자'라는 단어와 함께 사용해서는 안된다. 타고 태어날 때부터 사회적 지위와 개인적 능력이 탁월하다는 '결정론'을 내포하고 있는 단어가 '우월한 유전자' 이다. 경제적 부, 정치적 권력, 사..
2020. 10. 27.
이건희 사망, BBC 부도덕하고 부정직한 정경유착 지적, 한겨레 신문 '이재용 회장직 언제 오를까' 1면
한겨레 신문 이건희 삼성회장 사망 보도, 조선일보와 큰 차별성도 없었다. 삼성 노조 파괴, 삼성전자 반도체 산업재해 희생자들, 국정농단의 뿌리와 이건희 전 삼성회장과의 관계를 조명하지 못했다.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의 공모자 이재용은 사회적 법률적 비판을 받아야 한다. 이건희 전 삼성회장 사망 이후, 보통 노동자 시민의 신문이라던 한겨레 신문 1면 기사가, '이재용 부회장 언제 회장직 오를까'였다. 삼성 이건희와 이재용에 대한 한겨레 정치적 사회적 관점이 조선일보와 큰 차이가 없다. 한겨레 관점은 왜 이렇게 보수화되었는가, 무슨 이유에서일까? 요즘 썩 진보적이지 않은 영국 BBC 조차도, 이건희가 누구인가 보도하고, 그에 대한 비판 평가도 실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한국 재벌들이 한국경제 구조를..
2020. 10. 25.
윤석열 총장은 대형 금융사기범을 신속하게 수사하라.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말했듯이 투명하게 수사를 하면 된다. 윤총장이 "대형 금융 사기범"이 라임, 옵티머스 사건의 본질이라고 수사보고서를 받았으면, 신속하게 수사를 해야 한다. 민주당도 국민의힘의 정치 공세라고 주장하거나, 윤석열 권한 축소로 라임-옵티머스 사건을 몰고 가서는 안된다. 문제의 본질은, 강기정 수석이 '거기서 왜 내 이름이 나와, 5천만원이 뭐냐'가 아니라, 김봉현은 박근혜 이명박건 문재인 이름을 가리지 않고, 금융위,금융감독원의 조사나 지침을 피하기 위해서, 사업 재개를 위해서, 청탁성 돈 5천만원을 들고 청와대를 향했을 것이라는 데 있다. 윤석열 사단을 사달을 내고 사단이 나고 작살을 내고 그런 게 문제 핵심이 아니다. 제 2의 김봉현은 문재인 이후에도 또 출현하게 되..
2020. 10. 23.
oct 16 정의당 김종철, 뉴스와이드 -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않고, 총괄 지휘하겠다.
김종철 당대표 취임 이후, 언론사 인터뷰가 쏟아지고 있다. 판에 박힌 주제들도 있지만, 인터뷰마다 1~2개는 중요한 주제들이 나오고 있다. 서울,부산 보궐 시장 선거 '민주당 반성차원에서 후보내지 말라' 그리고 김종철 대표는 출마하지 않고 좋은 후보 적극 지원하겠다는 건, 좋은 결정이라고 본다. 두 가지 점만 언급하고 싶다. 첫번째는 당원들의 마음 상태에 대한 것이고, 두번째는 대선과 지방선거의 전초전이 되어버린 서울시장 선거의 핵심 주제들에 대한 것이다. 김종철 당대표 취임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군축 제안’ 메시지와 당원에게 ‘1위원회’ 참여 독려는 좋았다. ‘나를 크게 써주고 지지해주라. 칭찬 응원 많이 해주라’고 당원에게 말하는 게 아니라, ‘당에서 어떤 일을 해주시겠습니까?’라고 묻고, 참여방..
2020. 10. 18.
형사 콜롬보, 콜럼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것을 풍자
형사 콜롬보, 콜럼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것을 풍자한 것으로 보임. 요새 아메리카 대륙, 캐나다에서 원주민 땅 되찾아주자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음. 콜럼부스가 당시 아메리카 대륙에 배로 도착했을 때, '원주민 언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시험'도 보게 하고, 숲가꾸기, 무스, 버팔로 등에 오르기 시험 등을 보게 해서, 100점 중에 60점 이하면 다시 유럽으로 돌려보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형사 콜롬보, 피커 포크가 2011년에 별세하셨음. 셔록 홈즈, 괴도루팡 분위기를 이어갔었다.
2020. 10. 13.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한시적 부유세 정책 , 샘 긴든 (Sam Gindin) 정치적 돌파구, 팬데믹 기간과 그 이후 계급 투쟁 Class Struggle During and After the Pandemic
2020년 9월에 캐나다 노동운동 교육자로 40년간 일한 샘 긴딘의 대안. 코로나 19로 인한 소득 손실분, 자영업자 영업 손실분, 실업자를 구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시적 '부유세'를 걷자는 제안을 했다. 진보 정당이면 당연히 적극적으로 제기해야 할 주장이다. 샘 긴딘은 캐나다 자동차 노조 (CAW) 교육 프로그램 제작자이기도 하다.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한시적 부유세 정책 , 샘 긴든 (Sam Gindin) 정치적 돌파구, 팬데믹 기간과 그 이후 계급 투쟁 Class Struggle During and After the Pandemic 한국과 캐나다,북미와 서로 다른 조건이지만,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음. https://socialistproject.ca/2020/09/political-o..
2020. 10. 10.
정의당 당대표 후보, 김종철, 배진교 왜 당대표가 되려고 하는가? 핵심 요약
김종철 후보가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당의 위기를 어떻게 구할 것인가? 진보정당의 위기 극복 대안은 무엇인가? (1) 세습자본주의를 혁파하겠다. 민주당과 국힘과 차별적인 선도적인 새로운 정책 계발을 위해, 진보의 금기를 깨겠다. 2002년~2004년 민주노동당의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복지를’ ‘무상교육 무상의료’ 정책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에 이르러, 민주당과 보수당까지 다 사용하고 있다. 실제 그 두 당의 사회복지 정책 혜택은 미미했고, 공약실천율은 낮고 선거용 공약에 불과하더라도, 2004년 민주노동당의 사회복지 정책은 이제 한국 모든 정당의 ‘표준어’가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정의당은 세습자본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토지,주택,빌딩,금융재산과 같은 자산불평등을 혁파할 수 있는 과감..
2020. 10. 9.
정의당 당대표 후보에게 묻는다 1. 김종철의 이념(이데올로기)은 무엇인가? 배진교의 이데올로기는 무엇인가?
[ 김종철의 이념(이데올로기)은 무엇인가? 배진교의 이데올로기는 무엇인가?] 김종철-배진교 후보 토론회 과연 열띠게 재미있을까?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게 아니라, 김빠진 맥주될까 우려된다. 2009년 이전에 나온 노회찬의 "법앞에 만명만 평등하다"는 어록 이후, 현재 정의당에 이르기까지, 지난 11년간 대중들에게 각인될 만한 어록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두려울 게 없다. 대중들 앞에, 우리 현주소를 솔직하게 장점, 단점 다 내놓을 필요가 있다. 1. 김종철의 이념(이데올로기)은 무엇인가? 배진교의 이데올로기는 무엇인가? 정의당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당대표 선거 흥행을 위해, 김종철-배진교 후보, 예비 토론 주제들 배진교 후보에게 묻는다. 3대 기치를 내걸었다. “불평등 심화, 기후위기, 젠..
2020.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