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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비교/교육

2025년 광주 중앙초등학교 입학생 1명,전체 23명. 광주 효동초 전체 1100명. 큰 격차 발생 - 구도심지와 아파트 밀집지역의 차이

by 원시 2025. 3. 5.

광주 중앙초등학교 입학생 1명. 

어린시절 중앙초등학교 야구부와 연습경기를 했었다. 

중앙초 포수가 태동인데, 나중에 국가대표 야구 선수가 되었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서 들었다.

중앙초 운동장에서 세 개 학교가 모여서 연습경기도 한 적도 있고, 정규 시합도 있었다. 다른 학교랑 경기할 때, 태동이가 우리 학교 팀이 수비로 나갈 때, 내가 포수 프로텍터를  차고 나갈 때  도와주기도   했다. 같은 포지션이라서 서로 챙겨주곤 했었다.  

 

당시 중앙초등학교는 한 학년에 거의 14개 반 정도 있었을 것이다.

한반에 60명은 있었을테니, 한 학년당  800-900명, 전교생은 5천명이 넘었을 것이다.

 

옛 광주 도청 지역이 구도심이 되어,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게 되어, 초등학교 입학생이 1명이 되었다고 한다.

광주 중앙초 전교생 숫자가 23명 뿐이라니, 저 많은 교실은 이제 다 무슨 용도로 쓸까?

 

변하지 않는 것은 없고, 무상하기도 하다. 

 

 

 

 

 

 

 

 

광주 효동초는 전교생이 오히려 1100명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그런데 예전에 우리가 학교 다닐 때, 효동 초등학교 학생은 5천명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광주에도 아파트가 많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