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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비교/노동

윤석열의 노동관. "주 120시간 노동.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다. 임금차이가 없다면 비정규이면 어떻고 정규직이면 어떻냐"

by 원시 2025. 2. 9.

윤석열의 노동관. 

 

1) 주 120시간 노동

2)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다.

3) 임금차이가 없다면 비정규이면 어떻고 정규직이면 어떻냐 

 

 

 


480,235 views  Sep 15, 2021  #윤석열 #아프리카 #손발노동


'주 120시간 노동 발언' 등으로 구설에 올랐던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


이번엔 육체 노동을 폄훼 하고, 고용 불안 문제를 왜곡했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다' '임금 차이가 없다면, 비 정규직과 정규직에 큰 차이가 있겠나' 라는 발언을 했는데, 야당 내부에서도 우려스럽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尹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당내서도 비판
입력 2021-09-15 20:05 | 수
앵커

'주 120시간 노동 발언' 등으로 구설에 올랐던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

이번엔 육체 노동을 폄훼 하고, 고용 불안 문제를 왜곡했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다' '임금 차이가 없다면, 비 정규직과 정규직에 큰 차이가 있겠나' 라는 발언을 했는데, 야당 내부에서도 우려스럽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신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제의 발언은 지난 13일, 국립안동대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왔습니다.

학생들의 고충을 듣던 윤석열 후보는 이제 기술의 국제경쟁력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사람이 이렇게 뭐 손발로 이런 노동으로 하는, 그렇게 해가지고 되는 건 하나도 없어. 그거는 이제 인도도 안 해. 저 아프리카나 이제 하는 것이고‥"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려는 취지였다곤 하지만 육체노동은 물론 다른 나라들까지 낮춰보는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됩니다.

윤 후보는 또 해고를 함부로 해선 안된다면서도 정규직, 비정규직의 차이를 크게 두는 건 의미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임금에 큰 차이가 없으면 비정규직, 정규직이 뭐 큰 의미가 있겠어요? 특히 요새 우리 젊은 사람들은 어느 한 직장에 평생 근무하고 싶은 생각이 없잖아‥"

 



청년들의 고용 불안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비판이 당내에서부터 쏟아졌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언제 잘릴지 모르는 비정규직의 심정을 그렇게 모르냐며, 이게 청년들에게 할 말인가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손발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란 발언을 두고도, 민주당에선 '손발로 노동하는 사람이 4백만 명이 넘는다. 이들은 국민이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심각한 외교결례라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윤 후보는 첨단기술 습득을 강조하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결국은 높은 그런 숙련도와 기술로 무장이 돼 있어야 되는 것이다. 첨단 과학기술을 더 습득하고 더 연마를 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하는 그런 뜻입니다."

 



윤 후보는 또 "청년들의 선호를 이해하지 못한 게 아니라, 임금격차를 없애려고 노력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구분은 궁극적으로 없어질 것이란 취지였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출처.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1051_34936.html

 

尹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당내서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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