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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 빈자 DNA는 없다. 가난과 부의 대물림 총선슬로건 제안(1) "부자 DNA는 없다. 가난과 부의 대물림-원시2012.02.28 16:51:573081 / 0 1. 총선 (대선) 슬로건 : 부자 DNA는 없다. 2. 정치적 주장: 진보신당이 "가난과 부의 대물림"을 조장해온, 97년 이후,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의 공통적인 친-재벌 친-자본주의에 대한 비판 및 저항 선언해야 한다. 부자 아빠 담론의 결과는 결국 1% 미만 사람들의 완전승리로 귀결되었고, 나머지 99%는 부자 아빠 엄마의 들러리로 불과했다는 사실을 정치적으로 선언할 필요가 있다. 가난과 부의 대물림. 가난한 자 DNA도, 재벌 DNA도 타고 태어나지 않는다. 3. 대중적 호소력: 진보좌파정당의 정치적 슬로건은, 노동하는 최대다수가 "자기 행복 실현에서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 2012. 7. 26.
진보신당의 부활 가능성과 그 방법들 [제안] 현재로서 당이 살 길 3가지원시http://www.newjinbo.org/xe/27916762011.12.07 00:34:536151 / 0당원 숫자 1만 4천명, 적은 게 아닙니다. 문제는 양이나 숫자가 아니라, 팀워크라고 봅니다. 공개경쟁하시기 바랍니다. 자기 실력 검증받아야 합니다. 당에 좋은 말들은 많습니다. 김상봉 당원께서 "우리들보다 더 실력있는 당원들 모셔와야지.우리보다 못한 사람들 데려와 봐야 소용없어요" 라고 강연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진보신당의 "실력"에 대한 측정,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다 각자 그 기준이 달라서는 곤란합니다.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진보신당 당원들이 착각하고 있는, 아니 의도적으로 그러는 게 아니라, 착시 현상, 자아도취적인 게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 2012. 7. 26.
9.4 이후: 심상정 <정치학교>보다 더 나은 정치조직망을 건설해야 9.4 이후: 심상정 보다 더 나은 정치조직망을 건설해야원시http://www.newjinbo.org/xe/18462622011.09.07 17:27:315741 / 09.4 당대회 이후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진보신당 9.4 당대회 결정 이후, 의 정치적 의미를 민노당을 포함한 연석회의 주체들과 대외 언론에 알려야 합니다. 두번째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에서 가결과 부결시킨 이유들에 대해서 당 안에서 먼저 합의된 토론이 있어야 합니다. 9월 6일 진보신당에서 벌어진 일들은, 지난 1년간 대 이라는 프레임이 얼마나 잘못되었는가를 명백히 실천적으로, 그 해당 주체들이 보여준 것이라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에 부합하지 않는 노.심.조의 국회연설, 그리고 진보신당 중앙당에서 벌어진 인선을 둘러싼 미.. 2012. 7. 26.
평등, 생태, 평화, 연대라는 가치와, 사민주의자의 사회복지 체제 비판- 계급 정치 (class-based politics)와 가치 정치(value-based politics) 관계, 역사적 배경 잘살자/ 평등, 생태, 평화, 연대라는 가치와, 사민주의자의 사회복지 체제 비판 원시 2008.10.13 21:26:452912잘살자님/ 한국이 97년 IMF이후에, 절대적 빈곤이 늘어나고, 상대적 빈곤감 역시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사회복지나 사회안전망, 실험보험 등과 같은 문제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중요한 사회적 진보운동 주제입니다. 그래서, 사회복지는 97년 이후, 한국에서 좌파적 정치와 연결이 됩니다. 그러나, 사회복지 정책은, 정치적으로 보수, 자유, 진보(좌파) 당이 다같이 쓸 수 있는 정책입니다. 물론 현재 이명박 정권은 감세 정책등에서 보여지듯이, 서유럽 사회복지 정책과는 동떨어진, 미국 공화당 정책과 유사합니다만. 제가 말한 사회복지라는 말이 무조건 절대적인 선 (good !)은 아니고.. 2012. 7. 16.
노동자 자주관리 , 생산적 노동과 비-생산적 노동. 땅(떼흐) 마담, 생산성 향상이 계급투쟁을 약화시키는가? 철이님/ 4가지 주제로 조금 확장: 땅(떼흐) 마담, 생산성 향상이 계급투쟁을 약화시키는가? 원시 http://www.newjinbo.org/xe/2773992009.03.16 18:58:195706 철이님의 문제제기: [자본가]도 노동한다. 기계도 가치를 창출한다. [연관 주제 1: 노동자의 자주관리] 조금 실천적인 주제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노동자 자주관리 (진보신당 당 강령 세부 조항을 보니까, 노동자 자주관리라는 표현을 직접 썼더군요)와 관련될 수 있는데요. 실은 제가 아는 몇 분이서, 노동자 자주관리를 실험했습니다. 자동차 수리업체를 노동자 7-9명이서 같이 공동인수인계를 했습니다. 몇년전에 아르헨티나에서 유행한 "노동자들의 공장 인수"처럼요. 그런데, 결과는 망했어요. 회사 창립, 고사 지내.. 2012. 7. 16.
총노동시간의 정치학 [127억 4천 480만 시간] 청년실업자 (백수당) 데모 조직하라 ! [127억 4천 480만 시간] 청년실업자 (백수 권리당) 데모 조직하라 ! 원시 2011.01.04 19:59:56470 개인 부담 영어 연수, 어학연수 이제는 안된다. 기업과 정부가 부담하라 ! 실업은 내 죄가 아니다. 죄의식과 공포의식을 버려라 ! 한국 노동자들 1년에 66일을 더 일하고 있다. 총 노동시간을 나눠갖자 ! 제로섬 게임인 개인 스펙쌓기 중지하고, 상생하는 (포지티브 섬) 공동체 스펙쌓기로 전환하자! 127억 4천 480만 시간 (년간)에 해당하는 고용을 창출하기 위한 기업-정부-노동자들의 대타협 필요하다! 2012년 총선, 대선전까지, 전 사회적인 이슈로 반드시 진보정당이 이 청년실업 (청년 구직 및 스펙 쌓기, 구직포기)을 다뤄야 한다. [자료 소위 니트족 Not in Employm.. 2012. 7. 13.
캐나다 사민당= 신 민주당 New Democratic Party: 중도 좌파 2011년 총선 결과 [캐나다 총선] 진보계열, 50년만에 제 1 야당으로 도약원시http://www.newjinbo.org/xe/14050892011.05.03 13:28:32703한국의 진보정당과 좌파당이 캐나다 총선에서 얻어야 할 시사점과 교훈은 무엇인가? 잠시 생각해보다. 2011년 5월 2일 캐나다 총선 결과가 지금 발표되고 있습니다. 시차 때문에, 아직 최종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윤곽이 다 잡혔습니다. 결과는 보수당 (*PC 진보적 보수당 - 당 이름임: 아니러니하죠? 진보적 Progressive 라는 말을 달고 보수당이니까요)이 과반수를 넘어서 제 1 다수당이 되었고, 최근 3차례 총선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음. 주목할 만한 가장 큰 뉴스는, 캐나다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자유당 (Liberal Party)가 .. 2012. 7. 13.
우리 아기들 돌보는 친정 엄마에게 월급제를 실시하라 진보신당 시간 아껴야 ! " 친정엄마 월급제 실시하라 "원시http://www.newjinbo.org/xe/8531472010.09.10 01:10:015211진보신당 과감하고 꾸준한 정치 슬로건을 내세워야 한다: 현재 진보신당 내, 연합파니 독자파니, 잘못된 이분법 논리, 특히 "보편복지" 주장하면서 민주당/국참당과 통합을 주장하는 분들은 논리적 정합성을 높였으면 합니다. (보편 복지라는 말 자체는 어떤 특정 정치 세력의 소유물이 될 수 없습니다. 그걸 가지고 무슨 정치적 정체성을 삼는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임. 사회복지의 한계는 좌파 우파로부터 이미 논쟁을 한 지가 1975년 이후 30년 40년도 넘어가고 있음) 아울러, 당은 시간을 아껴써야겠네요. 한나라당, 민주당에게 1개월은, 진보신당에게는 3년, .. 2012. 7. 9.
좌파정치 집중 주제; 도시공간: (1) 일 터 (2) 놀이 터 (3) 쉼 터 (4) 집 터 "삶의 터전"을 자유와 평등의 터전으로, 우리들의 행복의 터전 설날 의 창의적인 플래카드를 보고 - 원시- 2011.02.01 03:14:575222 설날 의 창의적인 플래카드를 보고 - : 사례 1 > 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북미(캐나다와 미국 북쪽 일부 주)에서는 일요일에는 대형수퍼마켓이 영업을 할 수 없었습니다. (종교적 이유도 있고, 서비스 노동자들도 주말이면 쉬어야 하고 등: blue law, retail business holidays act ) 토요일 같은 경우도 오후 5시면 문을 닫고, 심지어 금요일도 6시면 문을 닫곤 했습니다. 그 결과 동네 길목 코너에 있는 소매 가게들은 상대적으로 장사가 잘 되었는데요, 90년대 중반 이후 법률이 개정되기 시작해서, 소매상들이 대형 수퍼와 할인점과 경쟁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맥도날드 커피? > 통큰치킨, .. 2012. 7. 8.
진보신당내 의견 그룹들 분포 및 과제 2011 [전국위원회 소감2] , , 구 에 대해서원시http://www.newjinbo.org/xe/13590182011.04.21 00:29:334010에서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및) 비정규직 노동자, 재능교육 사무국장 등 인터뷰와 당게시판 글쓰기 논쟁 인터뷰 및 편집 때문에, 인제야 뒤늦게나마 글을 씁니다. 새 진보정당 건설 추진위원장 및 위원 선출에 대한 전국위원회 1차 소감문입니다. http://www.newjinbo.org/xe/1335885 (* 다음 번에는 반드시 고쳤으면 합니다) 전국위 안건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newjinbo.org/xe/1335882 ) 정치조직과 의견그룹등의 의미에 대해서, 또 역할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하겠습니다. (위 세 조직만 당.. 2012. 7. 8.
불행한 대통령 선거 (1) 안철수의 경우 안철수의 대통령꿈, 노.심.조 & 박원순이 진보신당에 주는 교훈원시http://www.newjinbo.org/xe/18397632011.09.06 17:29:145012진보좌파에게 주는 정치적 교훈: "철저한 팀워크로 11명의 베스트 주전 선수들을 만들어야 한다" - 우리는 골프 단식선수를 만드는 게 아니다. 왜 진보좌파는 사람들을 키우지 못하는가? 그것은 노동자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인생에 대한 관심, 취향, 습관, 정치참여의 조건들을 묻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역할"을 서로 만들고, 장기적으로 성장할 자양분을 당에서 만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출마포기 안철수 "누구보다 시장직 잘 수행할 분" 박원순 "정치권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합의" - 오마이뉴스.. 2012. 7. 5.
하버마스 : 이상적 대화 상황 4가지 - Wahrheitstheorien 진리론 중에서 독일의 위르겐 하버마스라는 사람이, 한때 주장했던, 이상적 대화(혹은 토론) 조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상적 대화 상황이란 ? 이상적 대화상황은 우선 두가지 일상적인 조건들을 충족시켜야 한다. 모든 잠재적인 대화 참여자들은 의사소통 언어행위에 공평하고 평등하게 참가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 서로 말하고 대답함으로써 대화나 토론이 시작되고, 질문과 답변이 끊임없이 지속될 수 있다. 모든 대화나 토론 참여자들에게 그들의 해석, 주장, 권고, 설명, 그리고 정당화 논변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균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또한 그러한 해석, 주장, 권고, 설명, 정당화 논변들이 타당한가를 대화 참여자들이 서로 따지고, 그 근거들을 문제삼고, 나아가서 반대 논변을 펼칠 기회 역시 가져야 한다. 이런 과정을.. 2012. 6. 26.
원외정당 설움, 이동 국회 (Mobile Parliament)로 푼다 (딸기 국회 프로젝트) 냉장고/원외정당 설움, 이동 국회 (Mobile Parliament)로 푼다 (딸기 국회 프로젝트)원시http://www.newjinbo.org/xe/1258622008.07.10 18:16:3636316냉장고님, 휙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 간단히 씁니다. 이름: 진보신당 이동 시민 국회 (부제: 딸기 국회 - 시민들에게 비타민 제공, 먹고 힘내라! 한나라당 국회의장 미국산 쇠고기 먹고 얼굴이 빤질빤질하네요) 원제목은 : 진보신당 천막 피난 국회 (아래 클릭: 가수 이덕우 파업으로 무산됨 ) 촛불데모 노래 180도로 바꿀 명곡 " 상정아 굳세어라 " - 이덕우 노래 [9]원시2008-07-04 방식 (1) 당 대표들이 직접 시민들과 토론한다. 칼라tv 생중계 (길거리 + 스튜디오 병행) (2) 진보신당 지.. 2012. 6. 26.
온라인 글쓰기, 대화가 잘 안되는 이유와 해법들 게시판이 지쳐보여요 원시 http://www.newjinbo.org/xe/1285942008.07.14 17:08:2866711 촛불데모가 너무 길어져서 그럴까요? 칼라tv 조피디님도 "신경이 저절로 날카로와집니다" 그러던데요. 60일 넘게 저 아스팔트 바닥에서 뛰어다니다 보면, 정상인이면 누구나 다 "신경 쇠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넷 공간이라도 조금이나마 현실과 연결고리를 찾아보고, 촛불의 땔감을 제공해보려고 했습니다만, 그게 쉽지 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시청 앞 광장 뺏겨서 (가족단위로 나와서 정치+소풍을 결합시키지 못하고, 진보신당과 칼라tv 천막 근거지도 없어지고) 그게 참 큰 손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토론을 하더라도, 정치정당에서는 직접 사람들을 만나보고 이야기하는 게 효과적이고, .. 2012. 6. 26.
자유란 무엇인가? 정치적 좌파 기본원리 - 자유 개념 "자유" 는 "좌익"의 엣센스!... "촛불데모"가 준 자유는? 원시 2008.07.07 12:53:5244912 촛불데모는 우리에게 무슨 자유를 가져다 주었는가? (자유는 정치적 좌파에게 가장 고귀한 이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단어, 인생 끝나도 개념정의 못하고 갈 단어 "자유"에 대한 메모 1. 자유는 무엇인가? 누구의 자유인가? 자유의 주체를 밝히는 게 현대 정치 좌파가 할 일! 자유는 '스스로 말미암다' '스스로 자기 삶의 출발점과 여정 그 결과를 책임지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사실 새롭지 않다. 누구나 "난 자유인이다. 난 자유롭고 싶다"고 일상에서 외치지 아니한가? "명바귀가 퇴진해야 내가 자유롭다. 안전한 쇠고기, 광우병 위험이 없는 쇠고기를 먹고 싶다. 이런 마음의 자유 (권리를 .. 2012. 6. 26.
통합진보당 근본문제 "정당성 과잉" - 시대에 뒤처진 의식들 진보신당, 과연 할 수 있을까? - 지루함에 대해서원시http://www.newjinbo.org/xe/1251842008.07.10 07:49:4384411지루한 진보정치 시대 개막되다. 이런 생각이 잠시 스치고 지나가다. 시청소감: 진보정치도 지루한 '부품갈기' '톱니갈기' '썩은 이 치료하는' 그런 시대를 맞이했다. 사회 제도 곳곳에 있는 사람들을, 대.한.민.국 공화국이라는 부품들을 점검하고 일일이 떼 내어서 검사해야 하고, 좀먹은 것들은 빼내고, 갈아끼우고, 이 지루하고 땀 삐질삐질나는 일들을 과연 누가 할 것인가? 주제 (KBS 시사기획 쌈, 아래 기사 참고)야 간단하지만 말이다. 주제: 인사는 만사이다. KBS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일할 수 있도록 공평하고 차별없는 인사정책.. 2012. 6. 26.
온라인 당 게시판 + 당원들의 참여 구 민노당 오류를 극복하기 위한, 당 게시판 개선 방향원시http://www.newjinbo.org/xe/1315562008.07.17 15:47:36550121. 당게시판 (인터넷 공간)에 당 대표들과 당직자들 독자적인 칸이 있어야 하는 이유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비난' '비판'보다 무관심과 무플이라고 합니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가수, 배우들이 인터넷에서 무응답 무플보다 '악플'이 더 낫다고 고백하지 않습니까? 분명히 인터넷은 한계가 많습니다. 무책임할 때도 많고 효율성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익명성을 띤 비난이나 비판에 신경쇠약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건강한 비판들이나 고언, 제안들을 수용할 수 있고, 그 이야기들을 정치적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것도, 새로운 정치적 .. 2012. 6. 26.
인터넷 정치활동 - 이상적 대화상황, 좌파와 온라인 정치 인터넷에서 왜 대화가 잘 안될까? 원시 http://www.newjinbo.org/xe/123302 2008.07.08 17:00:453675 날씨가 더워 잠시, 인터넷과 정치를 생각해보다. 1. 난 논객이 아니고, 태권도로 치면 파란띠나 되려나? 내가 진보신당 게시판에 글을 쓴다 하니까, 어떤 사람이 물었다. '논객'이냐고. 웃고 말았다. 논객(論客)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게 맹자이다. 맹자(孟子)가 양혜왕을 만나서, 하필이면 '왕이 되어가지고 이익을 이야기하느냐 ?'(하필왈리 何必曰利)고 준엄하게 비판했다. 논객은 이런 사람을 일컫는 거 아닌가? 혹은 하마못해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나오는 수많은 식객(食客)들 정도는 되어야 논객의 반열에 오르는 것 아닐까 한다. 그래서 내가 그냥 웃고 만 것이다. .. 2012. 6. 26.
하버마스의 의사소통 행위 개념과 계몽주의: 방한 1996 탈중심시대 한국적 이론틀 중요 몇가지 생각나는대로 메모 원시 2008.07.04 09:48:155641 가만보니까 아도르노 책 이름이 아이디이네요? [Negative Dialektik] 근데, 변증법이라는 번역은 올바른 것인가요? '변증' 왜 변증이라고 번역을 했을까요?... 부정변증법/ 도구적 합리성이 다른 종류의 합리성을 억압하거나 지배한다는 진단 (호르크하이머, 아도르노, Edmund Husserl 등)은 대체적으로 맞는 말인데요. 이 말을 정치적으로 잘 해석해야 할 듯 합니다. 선진자본국가, 제국주의 국가 경험을 한 상태에서 도구적 합리성의 '통제 불능'이나 '과잉'을 반성하고 (나찌의 광폭과 범죄, 히로시마 원폭 등) 그렇지만, 다른 나라들은 '도구적 합리성'의 과소발달로 고통당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오고가고... 하버마.. 2012. 6. 26.
서구 68운동 (신/구 좌파 대립)과 한국적 상황의 차이 : 가치들의 나열로 부족하다 왜 유시민의 "구좌파" 발언이 문제가 되었는가? 새로운 진보정당은 진짜 새로와지려면, 문 좀 팍팍 엽시다 ~ 일하는 사람들 오게 하고 원시, 2008-03-04 22:09:24 (코멘트: 1개, 조회수: 720번) 첫번째, 평등, 생태, 평화, 연대 등에 새로운 가치들을 고정시킬 필요는 없다. 이는 자주 평등이라는 민주노동당식 슬로건의 양적 확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아니 왜 자유는 들어가지 않은가? 그게 자유주의자건 맑스주의자건 자유는 중요하다. 따라서 열린 가치 쳬계, 다양한 실천에 근거한 가치 개념들을 더욱더 개방할 필요가 있다. 두번째, 1) 이명박 정부의 실정, 오륀지 사건, 법학전문대학원, 대학 등록금 인상 등 교육, 2) 국토해양 장관 이명박 운하 프로젝트, 신도시 건설 계획, 도시,건설,교.. 2012. 6. 26.
진보신당 사례: 평당원 관계 형성 실패 그 이유들 대 허구적 대립구도보다 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원시http://www.newjinbo.org/xe/8746202010.09.29 18:45:436962 / 04진보신당 활동방식 - 과연 민주노동당, 사회당의 관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정당활동 방식 (당원 참여, 새로운 지도자상, 새로운 진보좌파 행정가/입법가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만들어 왔는가? 2008년 하반기 이후, 당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현격히 줄어들고, 자발적인 참여가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당내 제도화"로 발전되지 못했다. 느닷없는 와 라는 허구적인, 내용도 없는 빈 깡통같은 대립구도가 6.2 선거 이후에 터져 나왔다. 지난 2년간, 한나라당-민주당-국참당 등 다른 정치 정당들 이념과 노선들을 비교 분석이라도 해오면서 그.. 201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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