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과 사회적 지위 이동가능성. OECD 자료. 경제적으로 최하위 10%에 속하는 사람이 그 사회의 중위 소득 집단에 도달하는 시간은? 한국은 5세대. 덴마크 2세대. 캐나다 일본 4세대.
February 20, 2020 · 아래 OECD 사회계층 이동 가능성 자료를 보다가, 상념이 들다. 정말 가슴아픈 건, 1997년 외환위기 이후, IMF 긴축독재 (복지삭감, 해고 자유, 신자유주의 노선)가 부의 세습을 더욱더 강화시키라는 건, 이미 1998년 이후 연구자들의 공통된 우려였다. 왜냐하면, 1970년말부터 신자유주의가 강타했던 영국, 미국, 남미 국가들에서 빈부격차,노동소득 격차, 자산 격차는 1945~1975년 사회복지국가 황금기보다 몇배 급증했기 때문이다. 한국이라고 예외는 될 수 없었다. 97년 이후, 23년이 지난 한국,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빈부격차 3층 수직 구도 (리스펙을 외치는 동굴 지하 - 송강호 가족의 반지하 - 박사장의 정원이 있는 집)는 일상으로 자리잡았다. 더..
2023. 2. 21.
[박근혜, 윤석열 공통점 privatization] 이규성, 이우철,윤용로, 유일호,과거 재무부 금감원 간부, '코람코 자산신탁' 회장들, '공기업 매각하라' 지시, 석유공사 등 공기업 사들여 임대료 받아. 5년..
공기업 석유공사 신축 건물, 왜 '코람코 자산운용'에 매각되었고, 누가 이익을 보고 있는가? 석유공사 건물 신축. 울산에 2014년 23층 새 건물 착공. 1,860억원 가치. 그런데 박근혜 정권 당시, 부채 감소 및 경영합리화 핑계로 민간 투자회사 '코람코 자산운용'에 매각. 임대료 발생. 공기업 석유공사가 사옥을 '코람코 자산운용'에 팔고, 대신 월세 납부, 5년간 96억 임대 수익 올려줌. 석유공사가 지난 5년간 낸 임대료, 480억 원. 매각 과정 주체. '코람코 자산신탁 (돈 모으는 기관)', 코람코의 회장은 누구인가? 이규성 (1980년대, 90년대말 재무부 장관)이 설립, 초대 회장, 2대 회장은 금감원 부원장 출신 이우철, 현 3대 회장은 금감위 부위원장 출신 윤용로. 유일호 (박근혜 정부..
2022. 8. 17.
Karl Marx. 자본 독서 방법 1. Karl Korsch 제안.
[자본] 너무 두꺼워서 [150페이지짜리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근데 시간을 조금 필요할 듯~ 당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에 대해서 '나쁘다'는 윤리적 도덕적 비난에 그치는 건, 마르크스 핵심이 아닌데, 그런 이해가 많고, 무엇을 할 때, 그냥 자본주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또 , 어떤 경우는 자본주의가 붕괴한다 '공황'에 도래하는 게 시스템 전체가 아예 붕괴되는 경우로 이해하는 오독도 있고 이렇게 된 이유가 실은 서구 마르크스주의자들이 경제학과, 철학과, 사회학과, 정치학과로 마르크스를 오징어 다리 찢듯이 갈라놓고 그래서, 안철수처럼 시켜야 할 것을 걍 그냥 오징이 뒷다리 잘라먹듯이 갈라 놓는 바람에...오징어 1개 다리 들고 이것이 이러고 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왜냐? 서구 유럽국가들이..
2022.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