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학폭(학교폭력), 김은순 작가와 딸의 대화 중.‘더 글로리’ 안길호 PD, 학폭 논란 사죄
사람들은 어떤 맥락에서 제2, 제 3, 제4, 제 5의 다양한 자아가 된다. 갈등과 분노,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무엇인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신체에 대한 존중,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물어보고 알아가는 과정에 대한 공부를 가르치지 않는 현실. 학교 폭력을 다루는 예술이건 작품이건, 그 '아픔'만을 감정적으로 소비하지 말고, 사회적 연대의식이 어떻게 활성화될 수 있는지, 일상의 대화와 삶에서 작동할 수 있는가를 보여줬으면 한다. 김은순 작가의 말도, 더글로리 안길호 PD도 다 우리가 직면해 살고 있는 현실이다. 사람이 살다가 싸우지 않을 순 없다. 누구와 어떻게 어떤 문제로 싸우는가가 더 문제인데, 침팬지 우랑우탄도 하지 않는 행태를 해서야 되겠는가 싶다. 김은순 작가의 딸과 대화 언론보도. 김은순..
2023. 3. 13.
서울대 미등록. 의대 일변도의 지원 경향을 해소하고 이공계와 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 어떻게 가능하다는 것인가?
직업의 귀천과, 직종 차별을 타파하지 않고서, 의대 일변도 지원을 해결할 수 없다. 제도화된 질서화된 신종 노예제도를 깨부셔야 한다. 아이들이나 학부모의 의식도 고쳐야 하지만, 이들을 윤리적으로나 무슨 자본주의적 이윤,산업개발의 논리를 들거나, 국가주의를 앞세워 개탄할 상황도 아니다. 조회수 상승 | 많이 본 뉴스 4,557 videos 2:03 / 2:09 [자막뉴스] 서울대 합격했는데 "안 가요"...등 돌리는 학생들 / YTN 294,921 views Dec 27, 2022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수시 합격자 가운데 2,206명, 1/3 가까이가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연세대는 40% 고려대는 무려 절반 가까이 등록을 포기했는데, 인문계보다 자연계열 수시 합격생 가운데 등록하지 않은 학생이 더 많았..
2022. 12. 27.
2019년. 다문화 2세 한국인 13만 7225명에서 2021년 16만. 교육, 친구관계 고민이 크다.
다문화 100만 시대. 앞으로 100년 후에는 500만, 1천만, 2천만도 될 것이다.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한국이 가장 국제적인 다민족 다문화사회가 될 수도 있고, 어떤 점에서는 바람직하다. 정교하고 섬세한 정치적 정책과 시민사회의 성숙도가 필요하다. [과제] 캐나다와 비교 필요성도 있다. 1년에 30만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우. 한국 2세들, 3세들의 현황과 과제. 2019. 전국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2세는 13만 7,225명으로, 2006년 보다 무려 1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2021년. 16만. 2018년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여성가족부) 대학이상 취학률 -다문화가족 자녀 49.6%, 비다문화가족 67.6%. 다문화 2세들의 고민들 중, 친구 관계 고민이 ..
2022. 12. 27.
초등학교 2학년 남자 아이, 교실 문을 열다가 똥을 쌌다. 곧장 울었다. 프로축구 선수 3월생과 1월생이 많은 이유. 육체,정신 성장 격차 무시했던 박순애 장관과 윤석열
아이들은, 아니 인간 자체가 방구(귀)나 똥에 대한 관심이 많다. 거의 신체 일부이고, 재미난 소리와 향기를 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당시 국민학교) 2학년 때였다. 이름이 회용인가 하는 남자아이였다. 쉬는 시간 교실 뒷문을 열고 들어오다가, 움직이지 않은 채 가만히 서있다가 울음을 터뜨렸다. 선생님 이름이 오영희였던가, 미인이셨던 선생님의 얼굴 표정이 일그러졌고, 회용이를 집으로 돌려보냈고, 엄마를 오시라고 했었다. 아마도 선생님이 교무실로 가, 회용이 엄마에게 전화를 했을 것이다. 초 2학년이면, 만 7세, 8세이다. 다수는 아니었지만, 초 1~2 학년 때까지 옷에다 똥을 싸버렸던 급우들이 종종 있었다. 그래서 선생님들은 똥이 급한 경우는, 얼른 손을 들어라고 늘 말씀해주셨다. 똥이나 오줌을 참는 ..
2022. 8. 3.
무방비 교육부장관 박순애, "5세 초등입학" 장관이 막 던지고, '그거 좋겠다' 윤석열 받다, 폭탄터져. 해외 교육 입학 체제 연령별
대학원생 노동력 착취, 노동인권 무개념, 음주운전, 논문표절 등 비판받아, 청문회도 없이 교육부장관에 오른 윤석열표 박순애 장관이 큰 업적을 냈다. 정견이 다른 모든 교육 주체들을 한꺼번에 대동단결시켰다. 한국의 연령별 유아교육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만 3,4,5,6세 아이들, 즉 초등 입학 전, 유치원에 해당하는 교육이다. 공공 유치원 부족으로 학부모들이 돈과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아무런 대책도 없이, 5세 초등학교 입학 안만 내놓았다. 윤석열은 '신속 강구'를 지시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경우, 만 6세 초등 입학 전, 유치원 단계를 2가지로 구분해서 운영한다. 만 4세 주니어 킨더가르텐, 만 5세 킨더가르텐. 박순애의 오류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2022. 8. 3.
전북 원광대, 철학과 폐지. 윤석열 "교육부 의무는 산업인재 공급"
2022년 원광대가 철학과를 폐지한 모양이다. 경향신문 원익선 선생 컬럼. 원광대가 철학과를 폐지한 근거가 뭔가? 대학 졸업하고 취직에 도움되는 어떤 '자격증'과 연관되지 않으면 철학과를 비롯한 역사, 문학, 사회학, 정치학 등은 필요없다는 인식으로 보인다. (1) 역사,철학,문학이 산업이나 심지어 자본주의를 부흥시킬 수도 있고, 상충되는 것도 아닐 수도 있다. (2) 역사,철학,문학, 정치,사회학 내부에서도 자본주의와 그 사적 소유권을 옹호하기도 하고, 반대로 비판하기도 하고, 다양한 흐름들이 존재한다. 학생모집과 대학운영비용 문제를 내세워, 아주 단순한 수요와 공급 법칙을 내세워 철학과를 폐지한 것이다. 원광대 운영자들의 근시안적 해법이다. 연관 주제 - 에드문트 훗설의 유럽과학(학문)의 위기와 거의..
2022.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