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는 무슨 잘못을 했는지도, 왜 정치적으로 문제가 되는지도 반성하지 않았다. '부디 용서해달라'고만 했다. 그렇다면 조국 비판을 굳이 할 필요가 있었나? 조국 일가도 '죄송하다'는 말은 여러차례 했었다. 국민 여론이 조국과 김건희,윤석열 모두를 비판하고 있음을 권경애 변호사가 인지해야 할 것이다.
권경애식 김건희,윤석열 옹호는, 결국 어떤 보편적인 기준도 없이, 편 갈라서 일방적인 조국-정경심 응원전과 비난전, 윤석열-김건희 비난전과 응원전에 불과하다.
권경애
마음 고생 극심했을 테고, 무서웠을 테지만, 잘 하셨다. 여성 전시 기획자로서의 자신의 삶은 더 이상 걸어가기 어려워졌지만, 공적 책임을 감당하는 삶의 첫 관문을 잘 통과했다. 상대 진영은 하던 그대로 조롱을 계속할 것이다. 그건 그것대로 묵묵히 견뎌야 할 일이다. 사과는 사과를 원했고 받아 줄 아량 있는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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