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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2019_조국 사태

조선일보 1면 뉴스, 가치가 없다. 조국 딸 부산대 성적, 김형석-정철승, 1억 차량 등

by 원시 2021. 9. 1.

문재인 정부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고수는 정치적 오류였고, 실익도 명분도 없었다. 

2019년 8월 이후 2021년 3년째 조국 일가족 뉴스가 나오고 있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인가?

조국과 그의 딸을 비난하는 뉴스나,

그 반대로 내용도 빈곤한 김형석 철학자의 문재인 비판이나,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비난하는 정철승 뉴스도 지겨운 뉴스에 해당한다. 

 

이러한 뉴스들은 대부분 민주당과 국힘이 서로 파워게임하고, 자극적으로 서로 헐뜯고 싸우는 것을 부추긴다.

 

조선일보가 팔아먹고 사는 뉴스 기사들의 특징. 

 

민주주의 가치를 다각화하거나, 심화시키기 보다는, 파워 엘리트나 유명인사들끼리 서로 헐뜯고, 욕하는 것을 주로 다룬다. 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씨를 다룰 때, 이 문제가 어떻게 교육제도를 개선할 수 있을까는 심층적으로 다루지 않는다. 

 

100세 넘은 김형석 전 연세대 교수의 문재인 정부 비판 역시, 동네 마을 어르신들이 당산나무 아래에서 서로 싸우는 동네 아이들에게 '사이좋게 지내라, 자기 말만 하지 말고 상대방 이야기도 들어주라'는 정도 이야기이다.

김형석 전 철학과 교수가 자본주의에 대한 심층적 이해나 설명을 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과거에 그런 적도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