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이재명에 앞선 이유가 있지만, 아직 불투명하다. 국힘은 탄핵이전 중핵층 32%를 회복했기 때문이다. 이재명과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교체'로 뭉친 국힘에 비해 '집결도'가 낮다. 그러나 국힘 윤석열의 무기도 '반-문재인' 정서에 기대어 있고, 자체 긍정적 무기는 없다. 선본구성도 '파리떼' 잡탕밥이 될 것이고, 윤이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통제당할 확률이 더 크다. 지금까지 민주당 국힘 대선 경주는 '최악'의 경쟁이자, 흥행실패다.
1. 조사 대상 '정치적 성향' 숫자 차이남. 갤럽 조사는 부정확한 편. NBS조사도 아직 확정적이지 않음.
갤럽 조사대상 '보수' 313명, 중도 288명, '진보' 214명,응답거절 158명,으로 숫자 불균형.
NBS 조사대상 '진보 312명, 중도 313명, 보수 314명. 상대적으로 균형.
갤럽 응답자중 '정당지지자' 숫자 차이. 국민의힘 지지자 406명. 민주당 296명. 정의당 43명. 무당층 189명.
2. 응답률이 높을수록 무관심층 참여도 높고 심층여론 반영 가능, 반면에 응답률이 낮을수록 '정치 적극참여층(중핵층, 충성층)'의견이 많이 반영되는 경향.
갤럽 응답률은 15%, NBS 응답률은 30.2%로, 갤럽의 경우 '특정 정당 중핵층, 충성층'의 의견이 많이 반영됨.
3. 윤석열 국힘 중핵지지층은 현재 결집도가 높고, 민주당 이재명의 충성층의 자신감은 떨어진 편임.
그러나 이런 현상은 뒤바뀔 수도 있음.
윤석열·이재명 지지율 격차 NBS 1%P, 갤럽 11%P… 왜 이렇게 다른가
입력 2021.11.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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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조사선 윤석열 36%, 이재명 35%
갤럽 조사선 윤석열 42%, 이재명 31%
모수·응답률이 영향…"여론 변화로 단정 짓진 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오전 SBS D 포럼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로 들어가고 있다.(왼쪽 사진) 전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서울 여의도 당사로 들어오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뉴스1
윤석열 36%, 이재명 35%, 격차 1%포인트
(전국지표조사 18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