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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정의당

정의당 대선 구호 문제점. 대선 지지율 1.5%~3% 사이에 머무를 가능성. 주 4일제 탄소중립 와닿지가 않는다. 두 정당에 도전하는 의미를 담지 못했기 때문이다.'주 4일제' '탄소중립' 저 구호로는 ..

by 원시 2021. 11. 20.

oct. 27. 7:45p.m  

 

정의당 대선 구호 문제점. 대선 지지율 1.5%~3% 사이에 머무를 가능성. 주 4일제 탄소중립 와닿지가 않는다. 두 정당에 도전하는 의미를 담지 못했기 때문이다.'주 4일제' '탄소중립' 저 구호로는  1.5%~ 3%사이에 머무를 수도 있다

정의당 대선 구호. 주 4일제 탄소중립 와닿지가 않는다. 두 정당에 도전하는 의미를 담지 못했기 때문이다. 

 

 "심상정, 정의당을 크게 써주십시오" 만큼 밋밋하다. "이렇게는 못살겠다 두 당을 엎어보자" 이런 '의분'을 내걸어야 할 시기 아닌가?  

 


노동시간 축소야 우리의 기본 철학이다. 그러나 노동자가 주인이 되어 일터 노동과정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권한와 밀접히 연관된  노동시간 단축을 주장해야 한다. '임금 삭감' 없는 노동시간 단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노동시간 단축이야 19세기,20세기부터 외친 구호이다. 이를 정책화하려면 정밀하게 산업분야별로 대안을 제출하자. 

 


그리고 탄소중립과 노동시간을 병렬적으로 나열한 것도 양념치킨에다 평양 냉면 담가놓은 듯하다. '잉여노동' '착취노동' '미불 노동'을 줄이면, CO2가 줄어들어 '탈탄소' 사회에 기여한다. 이것을 지금 정의당에서 강조하고자 '노동시간 단축'과 '탄소중립'을 연결지어 놨는가? 

 


정의당 대선 주요 기치(슬로건)을 당원들에게 열어놓고 다시 토론해 공모해야 한다. '주 4일제' '탄소중립' 저 구호로는 심상정 1.5%~ 3%사이에 머무를 수도 있다. 

 


국힘 윤석열,홍준표,원희룡까지 가세해,  민주당 이재명 (대장동 범단의 정치적 책임자) 이 번갈아가며 '정치 냉소주의'를 낳고 있는 시점에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너무 한가해 보인다.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했을 때는, 후보교체 대상이다. 진보정당이라면 그랬을 것이다. 


대장동 범죄에 대한 적실한 비판과 대안을 내놓을 때이다. 이 주제가 정의당 대선의 출발점이어야 한다. 2022년 지방선거의 모든 이슈도 '대장동'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더 중요한 주제이다.


국힘 윤석열의 정치적 반동성, 홍준표의 반노동자성을 예리하게 도려내야 한다. 심상정 선본 , 진보정당운동의 캠프로 전투 자세로 바꿔야 한다. 무슨 모닝 커피집 같다. 커피도 나눠야 하지만, 지금은 심상정 후보가 피를 토해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