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난리(亂理 도리에 어긋남)치고, 선거철 되니 난(蘭)을 치는 경우는 뭔 경우인가 ?
군녀 (君女)의 도리도, 군자(君子)의 도리도 아니다.
위성정당 ‘난’亂 대신에, 선거법 개혁 락(樂)을 줬으면 한다. 의원님, 의장님, 봉건적 의전문화를 찢어라.
민주주의 정신과 인의(仁義)를 방심 (放心)한 사람들이 인의예지의 상징 난(蘭)을 칠 자격이 있는가?
일터에서 일하다가 죽는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측은지심(惻隱之心)
으로 헤아릴 줄 알고, 산재 예방을 위해 필요한 권한을 노동자에게 주지 못함을 부끄러워할 줄 아는 ‘수오지심(羞惡之心)’, 중대재해기업 처벌법을 누더기로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렸음을 부끄러워할 줄 아는 ‘수오지심(羞惡之心)’. 비록 과거 군주의 덕목으로 발설된 단어지만, 이제 5천만 한국인은 과거 군주보다 더 많이 배워서 측은지심,인(仁), 수오지심, 의(義)라는 것은 상식이 되었다.
선비는 “씹선비”가 된 이 시대에 인.의.예.지라는 선비의 4가지의 마음으로 기르는 게 난(蘭)이다.
형식과 쓸데없는 의전, 개폼만 잡는 건, 과거 차지철이 박정희 비서하면서 독일 나치 SS 치장하고 다니는 것과 뭐가 본질적으로 다른가?
독재타도 학생운동가의 정신과는 상극이다. 의장님, 총학생회장님 22살 시절에 두뇌와 실천이 멈춰 선 삶의 자태다.
더불어 시민당 위성정당 만든 우희종, 최배근이 1987년 6월 항쟁정신을 욕되게 만들고, 90년 민자당 3당 합당 이후 최악의 정치잡배질이라는 것을 알까, 불의에 저항하지 못하는 자기를 ‘부끄러운 마음, 수오지심’은 윤석열 인도사과를 먹고 체한 이 시대에.
선거법 개혁 똑바로 해서, 민주주의 발전에나 기여하겠다는 혈서(血書)를 민주시민들과 정의당에 줘도 부족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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