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경선, 버니 샌더스 vs 힐러리 클린턴, 3월 15일. 일리노이 대접전
미니 수퍼 화요일 (3월 15일) 미 민주당 경선에서, 힐러리가 버니 샌더스를 이겼다. 일리노이에서 힐러리 51%, 버니 49%로, 미주리에서는 힐러리 50%,버니 49%로 접전을 벌이는데는 성공했지만, 오하이오, 플로리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는 힐러리가 버니 샌더스를 앞섰다. 일리노이 출구조사를 보더라도 버니 샌더스는 17세~44세 사이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을 크게 앞섰지만, 장년-노년층에서는 힐러리 지지율이 높았다. 인종별로는 백인과 라티노(남미 계열 히스패닉)는 버니 샌더스와 힐러리 클린턴이 거의 비슷했지만, 흑인 투표 참여자의 70%는 힐러리를 선택했다. 중-노년층과 흑인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민주당 당원이거나 지지자들이다. 따라서 힐러리가 버니 샌더스에 앞선 이유는, 민주당이라는 조직과 중..
2016.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