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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12

그리스 시리자 조사하다가 느낀 점.2015 2015.july 31. 그리스 시리자 조사하다가 느낀 점 (1) 1920년대~1945년 일제 치하에서, 중국 러시아 조선 일본 등이 중국 대륙에서 사회주의 연대운동을 시도한 적이 있는데, '유럽 연합' 내부 좌파 연대 이야기는 언급하되, 실제 아시아에서는 이런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나와 우리 한국 좌파들의 현주소가 아쉽다. '고립된 섬'이 된 남한 조건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중요한 향후 과제가 될 것이다. (2) 시리자 중앙위원들 아저씨들 중년들 많다. 한국 좌파들, 너무 나이 타령이나 '조로 현상'이 많다. 좀 느긋하게 천천히 80세까지 현역에서 일하고 100세 시대에 맞는 조직 건설을 할 필요가 있다. 말로만 100년 정당, 이제 식상하다. (3) 브라질 룰라, 베네수엘라 차베스, 그리스 시.. 2021. 8. 1.
치프라스 9월 총선 승리, 연기된 시리자 최종승리 치프라스 총선 승리, 연기된 시리자 최종승리 [분석] 그리스 조기총선 결과와 의미, 이후 전망 By 원시 2015년 09월 23일 09:55 오전 * 그리스 3차 구제금융.. 굴복과 투항인가, 전술적 후퇴인가 * 그리스 시리자, 독일에 ‘역사적 빚’ 갚으라 요구 * 그리스 시리자, 신자유주의 폭풍 뚫을 수 있나? 1. 1월 총선과 9월 총선의 차이점은 있는가? 시리자 치프라스는 총선에서 승리했지만, 좌파연합 시리자의 최종 승리는 연기되었다. 9월 20일 조기총선은 1974년 그리스 군부독재 종식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적은 투표 참가율, 56%를 기록했다. 이는 그리스인들이 긴축통치와 트로이카의 압력에 지쳐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시리자를 포함한 전체 그리스 정치정당들에 대한 기대가 수그러들었다는 것.. 2015. 9. 23.
아이란 쿠르디 시리아 꼬마 난민의 죽음, 한국인들에게 중요한 이유 아이란 쿠르디, 3세 아가의 죽음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본질적으로 이 난민 문제와 '입양' 문제는 유사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꼬마의 가련한 슬픈 죽음이 있기 전에도 이미 수천명이 지중해 바다에 빠져 죽었다는 사실이다. 늑장 대응을 하거나 오히려 아프리카,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전쟁 난민들을 돕지 않은 유럽 정치권들의 무능과 무책임은 이번 기회에 비판받아야 한다. 입양 이야기와 '난민' 문제가 서로 별개 것으로 보이지만, 부모님과 같이 다른 나라로 떠났느냐, 아니면 홀로 다른 나라로 갔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본질적으로는 같은 문제이다. 그래서 한국인들은 난민, 이주자들에 대해서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 2015년 1월 영국 bbc 뉴스에 실린 한국입양 문화 역사와 해법에 대해서.. 2015. 9. 5.
그리스 시리자, 신자유주의 폭풍 뚫을 수 있나? [시리자 특집 ①] 유로그룹과의 2월 20일 '합의안' 평가 전망 그리스 시리자, 신자유주의 폭풍 뚫을 수 있나?[시리자 특집 ①] 유로그룹과의 2월 20일 '합의안' 평가 전망. By 원시 / 2015년 3월 11일, 10:39 AM 그리스의 집권정당, 급진좌파연합 시리자에 대한 지구적 관심이 높다. 한국의 진보진영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편이다. 3% 지지율에서 출발한 시리자가 집권당이 되는 과정, 구제금융과 긴축정책으로 민중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극한의 고통에 내몰릴 때 시리자는 어떻게 그들과 함께 하면서 성장했는지, 또 야당에서 집권정당이 된 이후 독일과 초국적자본에 맞서 어떻게 자신의 공약을 지켰는지 혹은 좌절되었는지, 그 이후의 미래는 어떠한지, 이 모든 과정이 그들의 얘기만이 아니라 지구에서 신자유주의의 대안을 고민하는 모두의 과제이기도 하다.그래서 은 캐나다 .. 2015. 3. 17.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영어, 녀자 아나운서, 그 남편 금융맨들 톨스토이 , 영어, 녀자 아나운서, 그 남편 금융맨들원시 조회 수 772 댓글 1:2011.11.09 17:02 사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소설이 너무 길어서 줄거리가 생각나지 않는다. 무슨 출판사인지 번역자는 누구인지도 생각은 나지 않고, 대략 상,중,하 3천 페이지 정도 되었다. 허벅지가 다 여물기 전에 읽은 탓도 있다. 올해로 허벅지 원년 27.9세. 당시 이팔 청춘. 읽어야 할 세계명작 목록에 올라와 있어서 한 3주 동안 읽은 기억이 난다. 그런데 줄거리가 도대체 기.승.전.결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읽으면서도 의 비극, 의 사도들, 이런 권선징악 구도가 언제 나오나 언제쯤 나오나 하다가, 그냥 끝나버렸다. 19세에 왕이되어 29세에 중원을 호령하다가, 39세에 세상을 떠난 광개토대왕, 못생긴 낙성.. 2014. 1. 28.
철도파업 끝난 게 아니라, 론스타, 골드만삭스가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을 접수하러 온다. 철도파업 끝난 게 아니라, 론스타, 골드만삭스가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을 접수하러 온다. 정당은 노동조합의 파업에 연대해야지, 거기에 의존하는 분위기를 자아내서는 곤란하다. 아직 성취한 것은 많지 않다. 12월 30일 현재 민주당-새누리당 합의해서 국회 안에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를 만든다는 것밖에는 합의된 게 없다. 사회적 소유인 ‘철도’나 ‘선로’는 깍두기 무가 아니다.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를 무 썰듯이 잘라서 먹기좋게 초국적 자본이나 국내 재벌에게 팔아치우겠다는 신호탄이다. 그리고 지금 여객 화물 수송(코레일 담당)이 아닌 분야, 즉 선로/역사/역세권 등을 경영하고 있는 철도시설공단(KR) 역시 사유화(*민영화)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일본 오사카 의회와 주민이 미국 텍사스.. 2013. 12. 30.
좌파 입장에서 본, 그리스 위기출구 (좌파연합 시리자 SYRIZA의 10대 프로그램들 2012 ) 좌파 입장에서 본, 그리스 위기출구(좌파연합 시리자 SYRIZA의 10대 프로그램들) 2012.06.14 그렇다면 그리스 위기 (국가 채무 위기), 그리고 트로이카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IMF)와 그리스 정부 (주로 PASOK 기존 사민당 연립정부)가 채택한 '긴축정책'를 비판한 시리자 [좌파 연합]의 대안은 무엇인가? 트로이카는 구제금융을 그리스 정부에 제공하면서 그 대신 최저임금 20% 삭감, 1만 5천명 공무원 해고, 연금 삭감 등 강력한 '긴축 정책'을 강요하고 있다. 이에 [좌파 연합]은 트로이카의 구제금융 자체를 반대하고 수용을 거부했다. 전통적인 의미에서 쁘띠 부르조아 (도시 영세 상인, 자영업자, 농민들), 몰락한 중산층, 그리고 노동 대중들이 이러한 [좌파 연합 SYRIZA]를 지지.. 2013. 3. 23.
그리스 시리자 [좌파 연합] 총선에서 1당 가능성은? 그리스 [좌파 연합] 총선에서 1당 가능성은?[좌파연합] 성장 이유 2012.06.14 지금 전 세계의 정치뉴스의 촛점은 서울 인구 정도 규모의 그리스 (총 인구 1천 410만) 제 2차 총선이 열리는 6월 17일로 이동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구제금융을 수용하자는 우파를 대표하는 '신 민주주의' 당과 긴축정책을 강요하는 구제금융을 반대하자는 여론을 대표하는 (급진) 좌파 연합 (SYRIZA)이 1~2위를 다투고 있다. 한국 언론들과 강만수 등은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경우, 2008년 금융공황 시기보다 더 큰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듯이, 이번 그리스 총선 결과는 유로존, 유럽통화연맹(EMU), 더 나아가서는 유럽연합 및 국제정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막대할 것이다. * 최근 좌파연합(SYR.. 2013. 3. 23.
그리스 위기 타개책은 무엇인가 - 좌파연합 시리자의 10가지 제안들 그리스 위기 타개책은 무엇인가 - 좌파연합 시리자의 10가지 제안들원시http://www.newjinbo.org/xe/43721172012.06.14 20:12:4300그렇다면 그리스 위기 (국가 채무 위기), 그리고 트로이카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IMF)와 그리스 정부 (주로 PASOK 기존 사민당 연립정부)가 채택한 '긴축정책'를 비판한 씨리자 [좌파 연합]의 대안은 무엇인가? 트로이카는 구제금융을 그리스 정부에 제공하면서 그 대신 최저임금 20% 삭감, 1만 5천명 공무원 해고, 연금 삭감 등 강력한 '긴축 정책'을 강요하고 있다. 이에 [좌파 연합]은 트로이카의 구제금융 자체를 반대하고 수용을 거부했다. 전통적인 의미에서 쁘띠 부르조아 (도시 영세 상인, 자영업자, 농민들), 몰락한 중산층,.. 2012. 6. 14.
Greece: From Despair to Resistance / Panagiotis Sotiris 1. Greece: From Despair to ResistancePanagiotis SotirisOn Sunday 12 February 2012 the people of Greece, in demonstrations and street fights all over the country expressed in a massive, collective and heroic way their anger against the terms of the new loan agreement dictated by the EU-ECB-IMF ‘troika’ (Eurpoean Union, European Central Bank, International Monetary Fund). Workers, youth, students .. 2012. 2. 16.
[글로벌 슬럼프] 핵심 주제들과 시사적 의미: 옮긴이 해제 [글로벌 슬럼프] 옮긴이 NJ 해제 1. 고통의 세계화에서 저항의 세계화로 “돈(황금)은 도둑에게도 귀족 작위를 부여한다” - 세익스피어 2011 년 10월 15일, 전 세계의 시민들은 “탐욕의 금융 자본”에 회초리를 들었다. 서울, 아테네, 뉴욕 릴레이 시위는 24시간 이어졌다. 자본만 세계화된 것이 아니라, 이제 저항이 세계화되었다. 서울은 먹튀자본 론스타를 꾸짖었다. 아테네는 국제통화기금(IMF) 긴축정책을 반대했다. 뉴욕은 탐욕의 금융자본에 혈세인 구제금융을 중지하라고 외쳤다. 각 지역별로, 인종, 성, 나이, 구호는 조금 달랐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사람이 돈을 굴려야지, 돈이 사람을 굴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 서울에서는 투기자본 반대 시민들과 자본-법-행정 3각 동맹이 맞섰다. .. 2011. 12. 7.
잠시 갈 길에 대해서 생각해 보다 톨스토이 , 영어, 녀자 아나운서, 그 남편 금융맨들 사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소설이 너무 길어서 줄거리가 생각나지 않는다. 무슨 출판사인지 번역자는 누구인지도 생각은 나지 않고, 대략 상,중,하 3천 페이지 정도 되었다. 허벅지가 다 여물기 전에 읽은 탓도 있다. 올해로 허벅지 원년 27.9세. 당시 이팔 청춘. 읽어야 할 세계명작 목록에 올라와 있어서 한 3주 동안 읽은 기억이 난다. 그런데 줄거리가 도대체 기.승.전.결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읽으면서도 의 비극, 의 사도들, 이런 권선징악 구도가 언제 나오나 언제쯤 나오나 하다가, 그냥 끝나버렸다. 19세에 왕이되어 29세에 중원을 호령하다가, 39세에 세상을 떠난 광개토대왕, 못생긴 낙성대 별 강감찬 장군, 적군의 아들 관창을 살려준 계백 장군이.. 201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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