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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비교/국제정치

최종, 2020 미 대선, 미시건 주, 미 민주당 탈환, 바이든 6만 7140표 차이로 트럼프에 승리.

by 원시 2020. 11. 5.


2020 미 대선, 미시건 주, 미 민주당 탈환, 바이든 6만 7140표 차이로 트럼프에 승리. 이로써 민주당 조 바이든이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2016년 대선, 미시건 주에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에 1만 794표 차이로 승리했었다. 



미시건 주에서 바이든이 49.8% 득표율로 48.6%의 트럼프에 승리했는데, 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거구는, 디트로이트가 속한 웨인 (Wayne) 카운티를 비롯해 오크랜드, 와시티나, 잉엄, 마켓, 칼라마주 선거구이다. 



미시건 주에서 바이든이 이겼다라기 보다는, 트럼프가 패배했다고 보는 게 더 타당한 분석으로 보임. 트럼프의 반민주주의 정치, 폭정, 막말, 인종차별적 발언, 미국 백인 우월주의 방기 및 조장, 경제 일자리도 코로나 19로 당장 큰 성과도 없음 등.



(1) 웨인 Wayne 선거구


웨인에서 바이든이 67.6%(56만 3443표), 트럼프는 31%(25만 8656표)를 얻어, 바이든이 30만 4786표를 더 획득했다. 2016년 웨인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이 51만 9444표를 얻었는데, 2020년의 경우 민주당 바이든이 1만 4335표를 더 획득한 셈이다. 

 

(2) 와시티노 (Washtenaw) 선거구

바이든이 72.4% (15만 7130표), 트럼프 25.9% (만 6241표)로, 바이든이 10만 889표를 더 획득했다.


(3) 잉엄 (Ingham) 선거구

미시건 주립대학이 있는 랜싱 (Lansing)이 속해 있다. 반-트럼프 유권자가 많은 편이다. 바이든이 65.1% (9만 4221표), 트럼프가 32.9% (4만 7640표) 얻어,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4만 6581표 더 많이 획득했다.


(4) 오크랜드 (Oakland) 선거구


바이든이 56.3% (43만 8147표), 트럼프가 42.2% (32만 8313표)를 얻어,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10만 9834표를 더 많이 획득했다.


(5) 마켓 (Marquette) 선거구


바이든이 54.6% (2만 465표), 트럼프가 43.5% (1만 6288표)를 얻어,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4177표를 더 많이 획득했다.


(6) 칼라마주 (Kalamazoo)선거구

바이든이 53.9% (6만 6090표), 트럼프가 43.8% (5만 3686표)를 얻어,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1만 2404표를 더 얻었다.


(7) 사기노 (Saginaw) 선거구의 경우, 바이든이 284표 차이로 트럼프를 가까스로 이겼다. 바이든 5만 1068표, 트럼프 5만 784표 획득.










4 p.m (nov 4.2020) 



자료 출처: CNN 뉴스 








2016 미 대선 결과 비교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에 1만 794표 차이로 승리함.





9:29 am 미시건, 바이든이 트럼프에  역전, 개표율 90%인 상황, 이후 개표도 바이든에게 더 유리함.




민주당 바이든이 49.3% (2,511,297 표), 트럼프가 49.1% (2,499,351 표), 바이든이 밤새 개표하는 동안 트럼프를 역전함.




특히 디트로이트는 개표율이 70%인 상황에서, 바이든이 67% (447,793표), 트럼프 31.6%(211,275표) 획득, 바이든이 앞으로도 트럼프와 격차를 더 벌일 수 있음.




미시건에서 바이든이 밤새 역전함으로써, 네바다, 위스컨신, 미시건 3곳 초경합 부동주 (swing states)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럴 경우, 트럼프가 펜실베니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이기더라도, 조 바이든이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커졌다.




[참고] 2016년 대선에서는 초박빙으로 트럼프(47.6%)가 힐러리 클린턴(47.4%)을 간신히 이겼다. 하지만 디트로이트가 속한 웨인 카운티에서는 민주당 힐러리가 66.8%, 트럼프가 29.5%를 획득, 압도적으로 민주당이 공화당 트럼프를 이긴 바 있다. 














2016년 초박빙으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을 간신히 이겼다. 디트로이트가 속한 웨인 카운티에서는 민주당 힐러리가 66.8%, 트럼프가 29.5%를 획득했다.










8:00 a.m 디트로이트 선거 결과가 미시건 주 결과에 결정적일 듯.




초저녁 미시건 (16개 선거인단)은 트럼프 우세로 집계되었으나, 4일 오준 6시 30분 박빙 상태로 돌입. 바이든이 트럼프를 역전할 가능성 있음.


2020 미 대선, 미시건 주, 바이든 역전 가능성, 개표율 87%, 트럼프 49.9%, 바이든 48.6%. 우편 투표 민주당에 유리할 수 있음.




트럼프는 49.9% (2,348,518 표) , 바이든 48.5% (2,285,336)으로 대략 6만표 차이로 트럼프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7:58 am  2만 6416표 차이로 좁혀짐)




자동차 도시로 유명한 디트로이트가 속한 웨인 (Wayne) 카운티의 경우, 개표율 60.5% 현재, 바이든이 58.2% (240,605), 트럼프가 40.3% (166,582)로, 바이든이 앞서고 있다. 만약 디트로이트가 이 비율로 100%로 개표한다면, 디트로이트에서 대략 12만표 정도로 바이든이 트럼프를 앞설 수 있어, 현재 미시건 주 6만표 차이를 좁힐 수 있다.


(7:58 a.m 웨인 카운티:  바이든 67.1%, 트럼프 31.5%)




그리고 우편 투표에서 민주당이 더 많이 득표할 수 있기 때문에, 웨인 카운티의 경우, 바이든이 2016년 힐러리 클린튼이 얻은 517,842표 (66.8%) 가까이 득표할 수 있도 있다.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는 웨인 카운티에서 228,908표 (29.5%)를 득표한 바 있음.




2020 미 대선 개표중, 미시건 주 (16명 선거인단)




7:51 a.m 웨인 카운티 (디트로이트 소속) 바이든 67.1%(414,169), 트럼프 31.5% (104,570).




미시건 주 전체로는,  2만 6416표 차이로 트럼프가 바이든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음. 그러나 디트로이트가 속한 웨인 카운티에서 바이든이 트럼프와 격차를 벌이고 있고, 미시건 주립대학이 있는 랜싱 (Lansing)이 속한 잉엄 (Ingham) 카운티에서는 바이든이 65.2% (94,221), 트럼프가 33% (47,640) 획득, 바이든이 앞서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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