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하임(Rosenheim )과 홀츠키르헨( Holzkirchen) 사이에서 발생한 기차 정면 충돌
유럽 철도 '허브 국가'를 선포하고, 베를린 중앙역사(#Berlin Hauptbahnhof )를 김포공항만큼 크게 개축했던 독일에서, 철도사고가 일어난 것을 보고드는 몇가지 생각들: 독일은 철도의 나라이고, 유럽 철도의 '허브'를 자임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철도강국에서도 '정면충돌'과 같은 어이없는 사고가 일어났다. 복선 철도가 아니라 단선 철도에서 두 기차가 시속 100km 로 달리다가 정면으로 충돌해서, 9명이 숨지고, 100명 넘게 중상을 당했다. 인근 오스트리아까지 구조에 나섰다. - 안전 장치 문제, 의문이 든다. 단선인 경우, 분명히 정면에서 돌진하는 기차가 있는 게 확인되면, 자동 브레이크 신호가 울리던가 작동을 해야할텐데, 그게 작동되지 않았다고 한다. - 독일 바이에른 주, 로젠하임(R..
2018. 5. 3.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시청 소감, 평화 군축 통일 교육 - 김정은 문재인 정상회담 시청
16개 시도 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김정은 문재인 남북 정상회담 장면을 학교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살아있는 교육 자료이다. 학생들이 말한 것처럼, 문재인 김정은 정상들만 남북분단선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이 아니라, 미래 세대들이 자유롭게 남북한을 오고가야 한다. 낙관만 있는 것은 아닐지라도, 새로운 문제들은 이들이 풀어나가야 한다. 초등학교 시절, 반공반북 포스터 그리는 숙제, 표어 만들기 과제, 반공반북 "때려잡자" 웅변대회도 나간 적도 있다. 본적도 없는 김일성 '혹' 그려라는 그 난감한 미술과제 앞에서, 우리 반 아이들끼리 모여서, 그 중에 제일 잘 그리는 녀석이 그리는대로 우리는 다 따라 그리기도 했다. '전체주의적' 사고방식과 몸에 밴 실천.역사적 화해가 필요하고,그것은 미래 세..
2018.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