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usible 단어는 쓰임새가 다양한데, 헷갈릴 때가 있다. 긍정적인 의미인지, 부정적인 의미인지.

 

피상적으로 공정하고, 이성적이고, 혹은 가치가 있어 보이는데, 자주 실제로는 '참'이 아닌 =  specious

plausible-1: superficially fair, reasonable, or valuable but often specious.

 

a plausible pretext - 그럴싸한 변명 ,구실, 핑계

 

2: superficially pleasing or persuasive . 겉으로만 기쁘게 해주거나 설득력이 있는.

a swindler …  사기꾼 , then a quack, then a smooth, plausible gentleman — R. W. Emerson

 

 

3: appearing worthy of belief. 믿들만한. 신뢰할만한.

 

the argument was both powerful and plausible.

논거가 강력하고 믿을만하다. 

 

맥밀란 사전. 

3. able to be considered seriously for a particular job or purpose.

특정 직업 혹은 목적에 적합한. 

 

There no longer seem to be any plausible left-wing candidates left.

더이상 '일을 잘 할 것 같은, 그 일에 적합한' 좌파 후보자가 남아 있는 것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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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정의당2021. 6. 16. 22:03

1.종편뉴스 물량공세와 유투브 우주정거장 시대에 '정치 평론가'란 무엇인가? 정치여론은 누가 어떻게 만드는가? 정의당은 '미디어와 참여민주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와 실천이 거의 없습니다. 오래된 문제의식과 '실험' '실천'이 아쉽습니다.

 

2. 정치평론가의 한 사례. 박성민에 대한 비판. 그리고 정의당이 '정치담론'과 '토론 형성'과정에서 배제되는 이유. 최소한 당원들이라도 보수파들의 미디어와 매체와 맞서면서, 프로야구리그처럼 144게임을 소화해야 합니다. 정의당 몇 정치인들이 TV 프로그램에 나가지만, 컨텐츠가 빈약하거나, 논적이나 타당의 주장 밑에 깔린 전제들을 뒤집어 엎는 예리한 칼날이 부재합니다.

 

3. 한국 정치 평론가의 세계가 얼마나 부실한가? 박성민은 경향신문, 조선일보, KBS , 각종 TV 시사프로그램에 비지니스맨으로 나오는데, '정치가 컨설팅' 업계. 2020년 4월 총선 민주당이 승리하니, 경향신문에 1면에 박성민이 “한국의 주류 ‘진보’로 교체…이젠 ‘민주당 대 반민주당’ 시대”를 썼음.

 

그런데, 1년이 좀 지나 2021년 6월 13일에는 “이준석의 당대표 이후, 2030세대가 정치의 주역으로 떠오를 것이다”고 kbs 일요진단에서 말함. 민주당을 ‘진보’로 규정한 것도 오류고, 한국사회 주류세력이 1년만에 획 바뀐다는 박성민의 주장은 그야말로 정치에 대한 피상적인 ‘선거결과론’을 복사한 것에 불과하다. 이런 박성민 류의 정치평론들, 김어준의 민주당식 새마을팡파레, 모두다 정의당의 발전을 가로막는 정치업계 비지니스이다. 정의당 당원들의 지혜를 모아내는 ‘미디어’ 정치를 창출하지 않으면, 이준석도 이런 피상적인 정치업자들, 김어준식 프라파갠다도 이길 수 없다.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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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 대한 해석] 이준석의 당대표 당선 이유들 중에, 여론과 민심 동향의 측면에서만 보자면, 민주당 (586세대를 포함)과 무능과 폐쇄성의 상징인 국민의힘 기존체제, 이 양자에 대한 비판과 부정이 이준석 당선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이준석의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이 향후 미칠 영향력은 적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준석 당대표 임기 이후, 과연 어떤 사람이 보수당의 당대표를 할 것인가? 국민의힘과 민주당, 심지어 진보정당인 정의당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원동력과 에너지'가 이준석과 국힘에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회의적입니다.

 

 여론조사 결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가져올 변화에 대해서

정치권 전반에 미칠 파장력이 크다 (40.5%), 대표 한 사람만 바뀌는 것으로 당 전체 변화를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 (47.9%)

 

주목해서 볼 점은,

 

10대~20대층과 50대 층이 수치상으로 비슷하다는 점이다. 전자는 48.4%, 후자는 49.8%가 '당 대표 한 사람으로 당 전체를 바꾸기는 힘들다'라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경북에서 이준석의 당대표 당선이 정치권 전반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49.8%)로 전국 1위인 반면에, 부울경의 경우, 이준석 당대표 당선의 파장이 그렇게 크지 않을 것 같다는 유보적 태도,  54.5%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여성의 경우, 33%가 파장이 클 것이다, 51.4%가 유보적 태도를 보였고, 남성의 경우 이준석 효과가 크다 48.1%로 유보적 태도 44.3%를 앞섰다. 

 

블루칼라 층에서는 유보적 태도가 50%로 가장 높았고, 36.9%는 이준석의 파급력이 클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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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정의당2021. 6. 16. 19:38

정의당 박중권 님,

 

초파리 연구자 김우재의 글 잘 읽었습니다. 토론과 실천의 활성화를 위해 짧게나마 의견을 드립니다.

 

1.김우재의 글의 요지는 (1) 정의당이 수권 정당이 되어야 한다 (2) 이를 위해서 이념의 경직성을 버려라. (3) 경직성의 구체적인 사례들 제시. (4) 그 예시 구체화로 김준일 평론가의 정의당 평가임.

 

김우재의 주장과 논거에는 찬성하지 않는 게 많지만, 진보정당에 대한 애정있는 비판으로 간주하고, 그의 잘못된 근거없는 비난에 대해서는 차분히 토론하면 될 것입니다.

 

2.  이준석과 비교되는 ‘정의당의 청년 정치’ 내용은 무엇인가?

왜 이준석은 부각되었는데 정의당 청년정치나 정치가는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지 못했는가?

이 두가지 주제들에 대해서는 따로 분리해서 토론하겠음. 김준일 평론가의 정의당 진단을 따로 떼어서 논의하겠음.

 

3. 우선 정치적 사실부터 지적하면, 김우재의 캐나다 거주로 인해, 유럽형 사민주의 정당이라고 볼 수 있는 캐나다 신민주당 (NDP, new democratic Party) 예로 들었는데, 이는 정확하지 않음.

 

캐나다는 ‘1등 싹쓸이 소선거구(영국과 동일함)’제도 때문에, 한국의 진보정당(민주노동당->정의당까지)의 서러움을 아직까지도 겪고 있음. 소위 진보성향 유권자들이 보수당(PC,progressive Conservative 진보보수당이 공식 명칭임)의 집권을 막기 위해 울며겨자먹기로 ‘자유당(LP,Liberalist Party)애 투표해오고 있음. 프랑스계가 900만 정도인 퀘벡주 사례는 또 예외적임.

 

김우재는 캐나다 복지국가 정책 대부분을 신민주당이 만들었다고 썼는데, 이는 정확한 게 아님.

캐나다 인구 3천 500만 중, 1천 400만이 몰려사는 온타리오 주의 사회복지정책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보수당과 자유당의 ‘대타협’, 소위 코포라티즘 체제가 만든 것입니다.

 

캐나다 보수파와 자유당을 높이 평가하려는 게 아니라, 특히 보수파들이 2차 세계대전 전후로, 노동조합이나 사회운동, 자유당과 타협하고, 1961년 이후 창당된 신민주당과도 타협했기 때문에, 캐나다가 한국이민자들에게 한때 가장 인기있는 복지국가가 되었던 것입니다.

 

캐나다는 유럽과 북미에서 한국과 가장 유사한 정당지형 (3분지계, 보수파 + 리버럴 + 진보당계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 정의당 청년 정치가 ‘생물학적 정치’에 몰두해있다고 평가한 김우재의 주장은 오류라고 봄.

김용균, 이선호 청년 노동자의 죽음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대재해기업 처벌법’을 제정하고자 단식까지 감행했던 정의당과 청년 당원들의 노력을 ‘생물학적 정치’라고 폄하해서는 안됨.

 

차별금지법 역시 캐나다의 경우 보수당인 PC, 리버럴 정당, 신민주당 모두 찬성하는 편임. 한국의 경우 정의당이 리버럴리스트 민주당, 보수파 국민의힘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이것은 한국 시민사회의 보수성이 강고하다는 것을 반영하기도 함.

 

5. ‘이준석에 열광하는 여론을 정의당이 듣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서.

이준석이 국민의힘 대표에 당선된 배경에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정치적 실패, 박근혜 탄핵에 앞장선 2030세대가 문정부 초기 70%이상 지지를 보냈으나, 조국 법무장관 국면 이후 민주당이 보여준 위선과 정치적 무능 때문에, 그들이 급격히 문정부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게 됨.

 

정의당 누가 진지하게 ‘이준석 현상’에 대해 평가하지 않는지 모르겠지만, 이준석의 당선은 ‘긍정성’과 ‘부정성’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음.

 

6. 대통령 자격 연령 낮추기 혹은 없애기 운동을 ‘우생학적 정치’라고 김우재가 비난했는데, 이는 지난 20년간 진보정당에서 선거,투표권 연령 낮추기 운동 일환이기 때문에, ‘생물학 정치’로 비난할 사항은 아님. 앞으로 일관되게 펼쳐나가야할 정책이고, 국힘,민주당도 찬성할 수 있는 내용임.

 

7. 진보정당은 기업의 '경영'과 기술발달에 관심이 없는가? 전혀 틀린 이야기이다. 

영국에서 자본주의 생산양식과 노동자계급의 출현 이후,  로버트 오웬을 비롯한 여러 초창기 사회주의자들, 자본 Das Kapital 을 저술한 칼 마르크스에 이르기까지, 자본주의 생산양식과 기술발달의 원동력, 그리고 노동자계급의 역할과 자본주의의 극복에 대한 논의들은 21세기에도 계속되고 있다.

 

김우재가 정의당이 반도체를 비롯한 과학기술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라고 주장하며, 정의당은 '반도체'를 '삼성 재벌'과 연계시킨다고 평가했는데, 이는 범주 구분의 오류이다. 심성 반도체 직업병 비판과 반도체 기술 정책은 서로 다른 범주이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회주의, 진보정치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김우재의 글.

 


(시론)낡은 생물학적 청년정치
입력 : 2021-06-07 06:00:00 ㅣ 수정 : 2021-06-07 06:00:00

 

 

요즘 정계는 이준석이라는 제1야당 대표후보 이야기로 뜨겁다. 이준석에 대한 호불호를 넘어, 이 현상이 한국사회에 던지는 의미를, 기존 정치세력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민주당은 이준석에 맞서는 카드로 이동학 최고위원을 지명했지만, 뻔하고 무능한 전략일 뿐이다. 이준석과 이동학이 겹치는 지점은 생물학적 나이 뿐이다. 이준석에게 보이는 새로움이 이동학에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전략은 그저 따라하기 정치에 다름 아니다. 대중이 이동학의 등장에 아무런 감흥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이준석이 아니었다면 민주당이 선택하지 않았을 게 뻔한 카드로 국민을 우롱하기 때문이다. 정치가 아무리 쇼라지만, 적어도 그 중심엔 약간의 진정성이 필요하다.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준석이 들고나온 청년기수론으로 더 큰 피해를 보게 된건 정의당이다. 정의당은 지난 총선부터 청년정치를 당의 주요 쇄신전략으로 들고나와 장혜영과 류호정이라는 두 인물을 당의 간판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게다가 청년정의당이라는 정당 내 정당을 창당, 청소년인권운동가 출신의 당대표를 뽑고, 정의당이야말로 청년정치의 중심임을 천명해왔다. 하지만 정의당이 내세웠던 청년정치보다 이준석의 당대표 출마가 더 큰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는 이 자명한 사실 속에서, 정의당은 그들의 청년정치 전략을 심각하게 재고해야 한다.


 
정의당의 두 청년정치인과 신지예씨를 비판한 내 글에 대한 반론에서, 홍명교 활동가는 내가 이준석에 비해 장혜영과 류호정의 경험을 무시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 두 의원이 자신과 같은 활동가 출신이며, 따라서 이준석을 비판할 정당성이 충분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는 활동가 집단의 축소가 진보정치의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논리를 편다. 활동가 중심의 시각이다. 평론가 정주식은 내가 글에서 청년 진보정치인에 대해 짧게 비판한 이유를, 그런 이야기가 당연한 사람들로 내 주변이 채워져 있기 때문이라고 단정한다. 반대로 말하면, 정주식의 주변은 류/장 두 의원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홍명교 같은 활동가나 정의당 지지자들로 채워져 있다는 뜻이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여전히 5% 내외로, 지금은 안철수의 국민의당보다도 낮다. 그리고 홍/정 두 사람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그 곳의 시각만으론, 결코 한국사회를 변화시킬 수 없다. 이준석에 열광하는 여론이 들리지 않는 공간에 서 있다면, 더 넓은 곳으로 나와야 할 개구리는 내가 아니라 홍/정 두 정의당 지지 논객들이다.


 
한 때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로 유명했던 신지예는,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나를 386이라 부르며 비난했다. 내용 없는 그 공허한 글에서, 신지예는 ‘영꼰대’, ‘올드꼰대’, ‘아저씨들’ 등의 혐오를 부추기는 표현을 사용하며 이준석은 ‘꼰대 돌풍’이라고 썼다. 한 때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되었던 인물의 글쓰기가 단락개념조차 모르는 수준이라는 것도 놀라웠지만, 내용 없이 증오와 혐오만 가득한 글을 읽으며 왜 녹색당이 아니라 신지예만 정계에 살아남아 유령이 되었는지도 짐작할 수 있었다. 신지예는 진보적 청년정치를 엔터테인먼트로 생각하는 연예인 지망생일 뿐이다. 그에게선 서울시와 국가를 어떻게 경영할지에 대한 비전은 물론,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다양한 계층에 대한 아무런 공감대도 느낄 수 없다. 정치낭인으로는 적합할지언정, 국민의 마음에 다가서는 정치인이 되기엔 함량미달인 아이돌 워나비, 그게 신지예다.  
 
청년정의당, 류호정, 장혜영, 신지예, 이동학, 진보진영이 내세우는 청년정치인들이 요즘 아젠다로 미는 주제는, 20대도 국회의원에, 40세 이하도 대통령에 출마할 수 있게 해달라는 피선거권 연령제한 폐지다. 정치적으로도 상식적으로도 옳은 이야기다. 문제는 이런 주장을 하면 할 수록, 그들이 청년정치라는 프레임에 더 강하게 걸려든다는 것이다. 한국정치가 젊어져야 한다는 건, 생물학적 청년들이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보다 넓은 개념이다. 정치적으로 옳바른 이 주장이 공허한 건, 이 청년정치인들의 주장이 김종인이나 박근혜 같은 노쇄한 보수들이 이미 이준석 등을 발탁하며 선점했던 아젠다라는 점이다. 게다가 한심한 건, 2030 청년정치인들이 선거출마 연령제한을 없애달라고 주장하는 의도를, 국민 대부분은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정치신인 본인들을 위한 전략이라고 인식할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한국사회의 상식은, 적어도 공익보다 사익을 우선시하는 정치인에게 지지를 보내지 않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특히 40대 이하의 청년정치인만이 희망인 듯 주장하는 그들의 생물학 정치는, 우생학을 떠올리게 할 뿐만 아니라, 잠재적 지지자의 대부분이 40대와 50대라는 정치현실에 대한 인식조차 없는 전략적 무지의 소치로 보인다. 그리고 자칭 진보적이라는 이들 청년들의 정치야말로, 국민의힘이 선거철마다 구사하던 구걸의 정치에 다름 아니다. 따라서 청년정치와 젊은 정치는 서로 다른 개념이다. 이들의 전략은 젊기는 커녕, 낡고 노후한 전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청년의 정체성 정치는 작은 정치다. 청년정치가 정말 사회를 개혁하려면, 정체성 정치 이상을 상상해야 한다.
 
기자 김준일은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정의당이 나아가야할 길에 대해 몇 가지로 나눠 지적했다. 정의당의 두 청년정치인에 대한 내 비판에 부족했던 논리를 그의 지적을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김준일의 지적은, 굳이 글로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당연한 상식이었다. 김준일은 한국사회가 어쨌든 진보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지적한다. 하지만 진보는 한 방향이 아니다. 특히 시장자유와 개인자유를 축으로 만든 4분면에서, 정의당 지지자의 상당수는 권위주의 성향으로 나타난다. 정의당 내부에서도 이미 인천연합 등의 계파정치를 벗어나 대중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지 오래됐지만, 수권정당을 위해 나아가야 하는 당연한 길을 아는 것과, 그 길로 나아가는 실천은 다른 일이다. 정의당은 이미 국민들에게 운동권정당, 젠더정당, 본문이 아니라 댓글만 다는 정당, 데쓰노트가 정체성인 정당으로 인식되어 있고, 심지어 정의당 내부에서도 그런 문제를 잘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고치지 못한다. 정의당의 진짜 문제는 정의당이 가지고 있는 바로 그 경직성에 있다.
 
김준일은 진보를 위해 진보를 버리라고 말한다. 굳이 진보라는 말을 내세워야 할 시대는 지났기 때문이다. 기후위기와 탈핵을 말하지 말고, 그 아젠다가 국민의 삶에 왜 중요한지를 말해야 한다. 이념에서 삶과 민생으로가 정의당이 살 길이다. 그리고 이재명의 포퓰리즘에서 배우라고 말한다. 정의당의 포지션을 민주당 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이재명 지사야 말로, 정의당이 그 차가운 머리에서 뜨거운 심장으로 옮겨갈 좋은 사례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운동권 정당을 벗어나야 한다. 국민의힘은 반공, 민주당은 반독재라는 의식으로 정치적 정당성을 주장해온 낡은 수권세력이다. 문제는 정의당마저 반기업, 반재벌이라는 부정적  규범으로만 정치적 정당성을 주장한다는 데 있다. 
 
예를 들어 한국사회의 경제현실을 직시한 수권정당이라면, 반드시 반도체를 비롯한 과학기술에 관심을 기울이고 정책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정의당은 반도체 이야기만 나오면 자동으로 삼성이라는 이슈에 과몰입한다. 대기업의 폭력적 노동탄압에 대한 반대와, 반도체 기술력을 통한 국가발전은 공존가능한 철학이다. 하지만 정의당의 상상력은 삼성에서 멈추고 진화하지 않는다. 정당 전체가 경직되어 있고,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김준일은 정의당이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싫증난 국민의 대안 플랫폼으로 서서히 진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여기에 덧붙여 캐나다 신민당 NDP의 역사에서 정의당이 생존전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한다. 캐나다의 신민당은 자유당과 보수당 사이에서 단 한번도 집권하지 못했지만, 25~30%의 꾸준한 지지율 속에서 캐스팅 보터로 현재 캐나다의 복지국가 정책 대부분을 만들어낸 정당이다. 중동계 이민자가 현재 당대표일 정도로 신민당 내부는 유연하다. 집권당을 비판하면서도, 국민의 삶 속에서 필요한 정책들을 어떻게든 만들어내는 전략, 그것이 정의당의 청년정치인들이 고민해야할 모든 것이다. 
 
청년정치인의 활약이, 경직된 한국 정치생태계에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 하지만 생물학적 정치에 몰두하는 현재의 그들에게서 나는 어떤 청년의 모습도 발견할 수 없다. 국민은 삶의 무게를 아는 정치인을 원한다. 그런 청년이라면, 피선거권 연령 하향이나 구걸하며 국민에게 응석을 부릴 시간은 없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이미 서민의 삶은 무너져버렸다. 하지만 그 어떤 청년정치인도 그 국민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생물학적 젊음을 정치의 특권으로만 사용하려는 사람들에게, 국민이 보낼 지지는 없다. 그 젊음이 국민 정서에 닿으려면, 치열하게 걷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적어도 힘들고 지친 국민들에게 이준석은 그렇게 보였던 것이다. 국민의 삶 속으로 걸어들어갈 수 없다면, 청년정치에 희망은 없다. 현재의 진보 청년정치는 낡았다.
 
김우재 초파리 유전학자(heterosis.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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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al leadership/선거2021. 6. 16. 18:06

1.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의 문제점. 범진보 대 범보수로 양분한 점.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책적 차이가 점점 더 흐려졌다는 점을 간과. 이준석 국힘 대표와 노무현 전대통령의 왼팔 이광재와의 정책 차이는 거의 없음. 이광재가 오히려 더 친삼성, 친재벌, 친금융자본, 친-사모펀드 정책추진에 가까움. 

2. 민주당 후보들 총합 44.3%, 윤석열을 국힘쪽으로 간주한다면, 보수파 후보 지지율 총계 46.4%

민주당도 국힘도 승패를 자신할 수 없는 대선임.

 

참고자료.

 

2021.06.11 정당 지지율, 대선 후보 지지율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윤석열 35.5, 이재명 27.7, 이낙연 12.6, 홍준표 4.1, 오세훈 2.8, 안철수 2.6, 심상정 2.3, 추미애 2.2, 유승민 1.4, 적합후보 없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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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2021. 6. 16. 06:54

축구 옷, 스타킹, 양말, 젖은 속옷까지 다 빨아 널어놨다.

녹색 나뭇잎에 반사된 햇볕이 매마르고 투명하다. 

하얀 스타킹에 반사되는 빛이 더욱더 하얗다. 

 

지난 주 며칠은 무덥고 마치 한국 몬순 여름날씨처럼 습도가 높아졌다.

그런데 요 며칠은 다시 한국 10월 날씨처럼, 19도에서 21도가 되었다. 

 

21도에다 바람까지 부니, 이런 날은 자주 오지 않는다.

뭘 해도 좋은 날.

남은 몇 페이지 책장을 더 넘겨야지. 

 

날씨의 변화가 이렇게 쾌적한 흐름으로 계속 이어지길. 

 

쾌청한 소박한 삶, 상당부분은 자연이 준다.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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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al leadership/선거2021. 6. 15. 17:53

2013년 10월 22일자.

 

윤석열 검사는 황교안 법무장관과 조영권 지검장의 지시에 반기를 들었다. 국정원 댓글 부대는 헌법정신에 어긋나며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이므로, 국정원 직원들을 체포 수사하는 게 원칙이라고 윤석열 검사가 말했다.

 

아니러니하게도, 윤석열 검사는 문재인 민주당 정부팀원이었으나, 조국 법무장관 인사과정에서 갈등을 빚고, "야당 도와줄 일있냐"는 직언과 폭로의 길을 가고 있다.

 

국민여론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문재인 정권에 맞서는 보수당 지지자들의 '보수 개혁'의 대항마로 윤석열은 지목되었다.  

 

윤석열의 헌법정신 준수와 민주주의 옹호라는 이미지를 토대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라는 적대적 공존 국면을 타파하지 못한다면, 윤석열은 그냥 "야당 도와줄 일있냐?"라는 반문에서, 8년이 지나 "야당 도와줄 일있냐"의 주체로 탈바꿈할 뿐이다. 

 

보수파의 변신과 탈바꿈 과정에서 등장하는 인물들, 이준석 1985년생 대표, 민주당과 국힘을 넘나든 김종인, 그리고 역시 민주당과 국힘을 넘나드는 윤석열, 과연 이들은 어떤 사회적 세력을 대표하고 있는가? 

 

이에 대한 답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는 순간, 윤석열 역시 기존 기득권 체제, 민주당과 국힘의 회전문 정치를 들락날락거리는 보수적이고 안정지향적인 파워엘리트로 기록될 것이다.

 

 

 

[사진 설명] 

윤석열 검사가 "야당 도와줄 일있냐?"라는 조영권 서울중앙지검장의 말을 그대로 폭로하고 있다. 그 뒤에서 듣고 기자로 보이는 한 언론인이 놀라는 표정을 하고 있다. 그만큼 윤검사의 이 직언과 폭로의 파장은 컸다.

 

 

 

 

 

윤석열 검사가 "야당 도와줄 일있냐?"라는 조영권 서울중앙지검장의 말을 그대로 폭로하고 있다. 그 뒤에서 듣고 기자로 보이는 한 언론인이 놀라는 표정을 하고 있다. 그만큼 윤검사의 이 직언과 폭로의 파장은 컸다.

 

출처 -> https://youtu.be/D9vGkz3oV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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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history)2021. 6. 15. 15:51

DNA 조사 기법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41년이 지난 현재 이제 신원이 불명확한 사람은 4명이다.

당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 행방불명자가 많았다. 

평상시와 다르게, 모든 게 다 단절되어, "뚝 끊겨버린" 시간이었다.

선생님들도 학교에 나오지 않았고, TV도 나오지 않았다.

그 전에는 자주 듣지 못하던 단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담화문', 최규하의 '담화문'이라는 것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다.

'유언비어'라는 발음하기도 힘든 네 글자는 뭔가 악당을 떠올렸지만,

그게 정확히 의미하는 바는 몰랐다. 

 

아버지를 비롯해 동네 어른들이 말했다. 광주 518 이후에 광주천변 넝마주이나 거지들 숫자가 많이 줄었다고.

그 때는 그 말의 뜻이 정확히 뭔지도 모를 때였다.

 

언젠가는 다 꼭 찾아야 할 사람들.

 

- 애도의 메모. 

 

 

5·18 무명열사 41년 만에 신원 확인…계엄군 발포로 숨진 30세 남성
강현석 기자입력 : 2021.06.15 11:34


5·18민주화운동 당시 사망했지만 신원이 밝혀지지 않아 이름 없이 묻혔던 무명열사 1명의 신원이 41년 만에 확인됐다.

15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국립5·18민주묘지에 무명열사로 안치된 5기의 유골 가운데 1기(묘 4-90)의 신원을 확인했다. 5·18진상규명위는 이날 오후 2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유전자분석을 통해 유가족과 DNA가 일치해 가족관계로 확인된 남성은 당시 만 30세 였던 A씨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1980년 5월 광주에 머물다 5월20일 밤, 광주역 앞에서 계엄군이 쏜 총에 맞아 복부에 큰 부상을 입었다.

광주에 투입됐던 3공수는 당시 광주역 앞에서 시민들에게 첫 집단발포를 자행했다. 이 발포로 최소 4명의 시민들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1995년 5·18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광주역 부상사 중 25∼30세로 추정되는 ‘성명불상자’가 있다고 발표했는데 이 부상자가 A씨였을 가능성이 높다.

A씨는 당시 광주 동구 적십자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이틀 뒤 숨졌다. 

 

숨진 A씨의 시신은 옛 전남도청으로 옮겨진 뒤 무명열사로 옛 망월동 묘역에 묻혔다. 5·18진상규명위는 적십자병원에 남아있는 A씨의 의료기록을 추적, 이름이 비슷한 사람에 대해 행방불명자 신고가 접수됐던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조사를 통해 가족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처럼 5·18당시 신원을 확인하지 못하고 매장된 무명열사는 당초 모두 11명 이었다. 이 가운데 6명은 2001년 망월동 구묘역에서 5·18민주묘지로 이장하는 과정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 A씨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남은 5·18무명열사는 4명이 남았다.

 

https://bit.ly/2RVXTlP058e0b9fa  

 

 

 

5·18 무명열사 41년 만에 신원 확인…계엄군 발포로 숨진 30세 남성

5·18민주화운동 당시 사망했지만 신원이 밝혀지지 않아 이름 없이 묻혔던 무명열사 1명의 신원이...

www.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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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al leadership/선거2021. 6. 14. 16:39

1. 이준석 공정 개념. 하이예크 '자생적 질서', 카탈락시 개념 반복.

이준석의 '공정' 개념은 프로야구 '게임 공정', kbs 전국노래자랑, 나는 가수다, 가요왕 뽑기다.

 

이런 일상적 의미가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자발적 질서' 뜻을 지닌 하이예크의 '카탈락시 (Catallaxy)' 개념과 이준석의 '공정' 개념은 유사하다. 자본주의 시장은 '카탈락시'이고, 모든 사회구성원들에게 자기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동원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회를 놓친 자는 목표달성에 실패한  '패배자'가 된다.

 

자본주의 시장 질서가 만들어 놓은 공정한 게임규칙을 따르면 된다. 그게 '정의' 그 자체다. 이준석의 '공정' 개념이나 하이예크의 카탈락시에서는 '패배자'는 아예 없다. 사회복지를 말하는 친자본주의적 복지국가개념도, 생산수단을 사회화하자는 사회주의가 말하는 '정의'는 불필요한 개념이 된다.

 

자본주의 시장 질서 안에 이미 '공정한 게임규칙'이 내재해 있는데, 별도로 국가나 공동체가 외부적으로 분배 정의나, 생산수단의 사회화같은 더 급진적인 '자유' '정의' 개념은 불필요하다는 것이다.

 

결국, 이준석의 '공정한 게임규칙' 강조는, 구성원들의 상호 호혜성보다 '개인의 자기 목표 달성'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아주 단순화시키면, 이준석의 공정이란, 전국노래자랑 1등 뽑기다.  그래도 노래자랑은 재미있고, 동네잔치 분위기라도 난다.

 

2. 온 국민 다 나와서 '자기 자랑 대회 10' 하기.

 

이준석의 '공정'개념은 현존 체제에서 잘난 사람들 잔치로 귀결될 것이다. 예전에도 그랬고, 전혀 새롭지 않다.

온 국민이 다 최소한 10분씩 자기 자랑을 맘대로 할 수 있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발언대, 그게 대선 제 1공약으로 하는게 낫겠다. 이준석류의 '공정' 개념보다는.

 

하루에 8시간 이상 일하고도 '나는 못났어. 내 인생은 별로 내세울 게 없다'고 주눅든 사람들이 너무 많은 나라다.

이것을 사회적 인정투쟁이라고 명명하건, 헤겔이 말한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의 민주적 개조라고 말하건, 100세 시대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가 이 사회 안에서 가지는 '인간으로서 가치'를 자기 목소리로 말할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정치적 덕목이다.

 

한국은 겉으로는 세계최고학력국가이고, 최장노동시간의 나라이지만, 가장 많이 오래 일해놓고 자기 자신을 가장 많이 가장 오래 가장 깊게 경멸하고 자기비하고,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적대적으로 비교하면서 살고 있다.

 

이 비참한 '자기 저주의 기계'를 누가 만들었는가?

 

이 저주의 기계를 깨부수기 위해, 퇴근하는 길목에다, 시청 광장에다, 퇴근을 하지 못하거나 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동네 공원, 동네 놀이터에라도, '자기 자랑 대회'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놓고 싶다.

 

인간의 불멸성을 다루는 종교인도, 지식과 양심의 세계를 고민하는 지식인들도 '덩달아' 현존 체제에서 파워 엘리트 그룹에서 지배자들의 '마담뚜' 역할을 해야 하는 이 현실이 박정희,전두환,노태우 때보다 더 예리하게 괴롭다.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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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 6. 11. 12:51

태국과 경기에서, 세르비아 여자 배구선수인 산야 주데비치가, 아시아 사람들을 조롱하는 동작인 '눈찢기'를 했다.

산야 주데비치는 2경기 출장 금지 벌을 받았고, 2만 2325 달러 벌금을 내야 한다. 세르비아가 내게 될 벌금은

차별적 행위를 타파하고 문화적 이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기금으로 사용된다.

 

 

기사 출처: cnn

 

 

 

Serbian volleyball player suspended after making anti-Asian racist gesture during match against Thailand
By Sana Noor Haq, CNN
June 9, 2021


Serbian volleyball player Sanja Djurdjevic violated the sport's disciplinary rules on June 1, according to the FIVB Disciplinary Panel Sub-Committee.




(CNN)A Serbian volleyball player has been suspended for two matches after she was caught on camera stretching 

her eyelids -- a racist gesture used to mock people with Asian heritage -

 

- during an international competition between Serbia and Thailand.

Sanja Djurdjevic violated the sport's disciplinary rules on June 1 while competing in the match in Italy, according to a statement given Tuesday from the FIVB Disciplinary Panel Sub-Committee.


In addition to the suspension, the independent body, which is responsible for imposing disciplinary sanctions within FIVB competitions, fined Serbia's volleyball federation the equivalent of $22,000. 

 

According to the panel, the FIVB will donate the money to a cause dedicated to tackling discriminatory behavior and/or to fund educational programs on cultural sensitivity.


Greater accountability


Posting on her since deactivated account, Djurdjevic apologized for her actions. "I am aware of my mistake and I immediately after the match apologized to the whole Thailand team."


"I only wanted to address my teammates with the message: 'Now, we will start playing defense like them,' I didn't mean to disrespect anyone," she added.


The Volleyball Federation of Serbia also posted a conciliatory message on Facebook saying they "apologize sincerely" to the Thailand team, but asked people, "don't blow this out of proportion! Sanja is aware of her mistake and she immediately apologized to the whole Thailand team."


"She didn't mean any disrespect. Of course, it was unfortunate. It all ended up as a simple misunderstanding, in a friendly atmosphere between the players of the two teams," continued the team statement.


Attached to the written apology was a video shared by one of the Thai players, and an image of teammates from both sides standing together.


As screenshots of the incident were widely shared on social media, thousands signed a petition calling for greater accountability.


"An apology is the bare minimum as a human being. But Djurdjevic and the National Volleyball Team represent their country in an official sport with official FIVB rules and those rules need to be upheld to maintain credibility and set the standard for the world," the petition said.


A global reckoning


Djurdjevic's actions come as the world reckons with a global spike in anti-Asian racism. 

 

From the UK to Australia, reports of anti-East and anti-Southeast Asian hate crimes have increased in Western countries as the pandemic took hold over the last year.


Athletes continue to speak out about violence towards Asian people, highlighting the role that social media plays in illuminating these incidents. Earlier this year, former NBA star Jeremy Lin encouraged spectators to "watch these videos to see this is actually happening."


The FIVB confirmed that Djurdjevic's sanction is "final," adding that they are "committed to fostering understanding, solidarity and unity against all forms of discriminatory behavior."


"The FIVB will continue to work tirelessly with all of its National Federations to ensure that these values are reflected across the whole community," they added.

 

 

 

 

 

 

 

https://www.scmp.com/sport/other-sport/article/3136664/serbian-volleyball-player-banned-slant-eyed-gesture-against

 

Serbian volleyball player banned for ‘slant-eyed’ gesture

Player suspended for Volleyball Women’s Nations League matches against Canada and Belgium, and Serbia federation fined US$22,000.

www.scmp.com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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