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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정의당

종편뉴스 물량공세와 유투브 우주정거장 시대에 '정치 평론가'란 무엇인가?

by 원시 2021. 6. 16.

1.종편뉴스 물량공세와 유투브 우주정거장 시대에 '정치 평론가'란 무엇인가? 정치여론은 누가 어떻게 만드는가? 정의당은 '미디어와 참여민주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와 실천이 거의 없습니다. 오래된 문제의식과 '실험' '실천'이 아쉽습니다.

 

2. 정치평론가의 한 사례. 박성민에 대한 비판. 그리고 정의당이 '정치담론'과 '토론 형성'과정에서 배제되는 이유. 최소한 당원들이라도 보수파들의 미디어와 매체와 맞서면서, 프로야구리그처럼 144게임을 소화해야 합니다. 정의당 몇 정치인들이 TV 프로그램에 나가지만, 컨텐츠가 빈약하거나, 논적이나 타당의 주장 밑에 깔린 전제들을 뒤집어 엎는 예리한 칼날이 부재합니다.

 

3. 한국 정치 평론가의 세계가 얼마나 부실한가? 박성민은 경향신문, 조선일보, KBS , 각종 TV 시사프로그램에 비지니스맨으로 나오는데, '정치가 컨설팅' 업계. 2020년 4월 총선 민주당이 승리하니, 경향신문에 1면에 박성민이 “한국의 주류 ‘진보’로 교체…이젠 ‘민주당 대 반민주당’ 시대”를 썼음.

 

그런데, 1년이 좀 지나 2021년 6월 13일에는 “이준석의 당대표 이후, 2030세대가 정치의 주역으로 떠오를 것이다”고 kbs 일요진단에서 말함. 민주당을 ‘진보’로 규정한 것도 오류고, 한국사회 주류세력이 1년만에 획 바뀐다는 박성민의 주장은 그야말로 정치에 대한 피상적인 ‘선거결과론’을 복사한 것에 불과하다. 이런 박성민 류의 정치평론들, 김어준의 민주당식 새마을팡파레, 모두다 정의당의 발전을 가로막는 정치업계 비지니스이다. 정의당 당원들의 지혜를 모아내는 ‘미디어’ 정치를 창출하지 않으면, 이준석도 이런 피상적인 정치업자들, 김어준식 프라파갠다도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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