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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어리석은 설문조사 - 나이 차별, 버니 샌더스 놀이를 보라 온라인 신문 1면에 배치한 설문조사치고는 너무 질이 떨어진다. 100세 시대에 어울리지도 않는 정치의식이다. 신임 외교부 장관이 나이가 75세인 모양이다. 비서실장은 70세. 문재인 정부에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 모양이다. 나이가 많아서 그게 원인이 되어서 문재인 정부가 비난당하고 일 못한다고 욕먹고, 2017년 대선 공약 지키지 못했는가? 경제정책 다 실패한 김상조 실장 나이가 70세도 채 미치지 못하지 아니한가?어리석은 나이 차별적 설문 조사에 불과했다. 버니 샌더스가 1941년 생이니, 한국 나이로는 80세, 미국 나이로는 79세이다. 전 세계인들은 버니 샌더스 밈(meme) 놀이에 빠졌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리버럴이나 보수파도 인정하는 '장인정신'의 문제 아닌가? 2021. 1. 31.
존 스튜어트 밀, '생각과 토론의 자유'를 인간의 정신적 행복이라 규정. 네 가지 이유들 생각과 토론의 자유에 대해서 고전적 자유주의자였던 존 스튜어트 밀은 '생각과 토론의 자유'를 인간의 정신적 행복이라고 했다. 아래와 같은 네 가지 이유에서 의견의 자유, 의견을 표현할 자유는 인류의 정신적 행복이다. 첫째는, 어떤 주장이나 의견이 있으면, 말하게 하라. "어떤 주장이나 의견이 표출되지 못하고 침묵을 당했을 때도, 우리는 그 주장이 '참'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만일 이런 사실 조차 부정한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무오류성을 외치고 있는 셈이다." 둘째는, "침묵당한 의견이 설령 '참(진리)'와 거리가 있을지라도, 그 의견은 일말의 진리라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주제에 대한 지배적인 혹은 다수의 의견이, 완벽한 참(전체 진리)은 아니기 때문에, 그 완벽한 참은.. 2021. 1. 30.
어떤 인간 조건. “네 말이 조금도 틀림이 없고, ...... 그러나 참 섭섭하구나.” 어떤 인간 조건.쉽게 고쳐질 것 같지만, 뒤를 잠시 돌아보다. 정경심-조국 재판, 윤석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연말부터 최근 정의당 일까지, 수 년이 흘러버린 느낌이다. 정치운동은 늘 새로운 배움이고, 자아의 풍성함으로 귀결되어야 한다고 머리 속으로는 생각해오고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늘 어떤 ‘회한’을 남긴다. 같이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나 역시 많은 비판을 해왔다. 변명도 해본다. 대의와 튼실한 논거를 만들기 위해 그랬다고. “네 말이 조금도 틀림없고, 운동권으로서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러나 참 섭섭하구나” 그런 경우가 많았다. 조국-윤석열-추미애로 이어지는 국면에서, 촛불 이후 느닷없이 민주당원이 되었다는 과거 학생운동 한 선배와 대화에서도 그랬다. 한국상식에 맞는 예의를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 2021. 1. 29.
Don't Cry Out Loud 가사 번역,살아내야 하는 인생살이. “소리내어 울지마” 피터 앨런 Peter Allen (1944-1992) 살아내야 하는 인생살이. “소리내어 울지마” 피터 아빠는 딕은 피터가 14살 때 자살했다. 전쟁 참전 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리다 딕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 후 엄마 마리온은 피터에게 항상 제일 좋은 얼굴 표정을 유지하라고 말했다. 피터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을 자기 신조로 삼았다. “소리내어 울지마” 노래 가사의 배경이다. 피터에게는 여동생이 있었는데, 노랫말 가사에 나오는 ‘내 사랑스런 아이’, 그 여자 아이는 피터의 여동생을 가리킨다. 피터 앨런처럼 평생 속으로 다짐하며,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열정을 불태우고 에너지 넘친 끼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그런 사람들이 위대해 보인다. Don't Cry Out Loud- (소리내어 울지마) Mel.. 2021. 1. 29.
박원순 사건 인권위 조사 발표의 한계, 향후 과제들 한 개인에 대해 그 몸과 정신을 헌법적 지위를 가진 '정치적 문화적 공간'으로 간주하는 게 상식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타인의 방에 들어갈 때 '들어가도 되요?'라고 묻지 아니한가 ? 사람을 소우주에 비유하곤 하는데, 그 소우주는 늘 혼자 회전하고 있고, 그 독립성을 유지해야 한다. 유연한 접촉이야말로 새로운 생명과 문화의 탄생을 의미하지만, 그것 역시 수많은 준비가 필요하지 않은가. 1. 인권위 조사 발표는 박원순 변호사가 1994년 서울대 신교수 성희롱 사건에서 우조교를 변론하면서 남긴 조언들을 다시 정치적으로 발전시키는데는 실패했다. 1994년 박원순은 직장 내 성희롱 개념을 새롭게 정의함으로써 여성인권운동 발전에 기여했다. 직장 내 고위직 상사가 상대방의 동의없이, 원치 않는 성적인 행동을 '성희.. 2021. 1. 26.
정의당 당대표 성추행 관련, 배복주 부대표의 기자회견 배복주 부대표가 애써 참으려 해도 터져나오는 흐느낌은 어제 하루 종일 우리들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현주소를 응시하고 직시하는 게 비통 그 자체입니다. 이러한 응시와 직시가 어려워서 썼다 지웠다, 또 마음을 꾹 누르는 당원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진보정당을 하는 이유는, 타인의 노동, 또 노동 뿐만 아니라 타인의 감정에 힘입어 내가 살아가고 있다는 자각 때문이 아닐까요? 정치적 농담이 되어버린 ‘노동 존중’이라는 단어, 노동 해방도, 타인의 감정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적 승인도 아닌, ‘그래 내가 존중해줄게’ 정도로 가벼운 농담이 되어 버린 시절을 우리가 보내고 있습니다. 배부대표의 울음에, 우리들 얼굴이 들어있고, 우리들이 나가야 할 길도 들어 있었습니다. 우리의 한계에 대한 직시 때문에, 다 말하.. 2021. 1. 26.
Dust in the Wind . - Kansas (캔사스) 바람에 날리는 먼지일 뿐. 대자연 속에서 인간이란, 그냥 바람에 휘날리는 먼지같이 적은 존재. 대자연 속에서 인간이란, 그냥 바람에 휘날리는 먼지같이 적은 존재.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의 노래, 서정시에서 따온 것임. 바람에 날리는 먼지일 뿐. (캔사스 1977. Dust in the wind, by Kansas) 눈을 감고,한 순간만. 그 순간도 가고. 모든 내 꿈은 지나가버려. 호기심으로 가득찬 내 눈 앞에서. 바람에 날리는 먼지. 그 모든 것들은 바람에 날리는 먼지. 늘 똑같은 노래 끝없는 바다에 그저 한 물방울일 뿐. 우리가 한 일은, 산산이 부셔져 땅에 떨어지네, 그걸 부인한다고 해도. 바람에 날리는 먼지. 우리는 바람에 날리는 먼지. 이제 기다리지 마라. 영원한 것은 없어. 땅과 하늘만이 영원해. 허나 그것도 금새 떠나가버려. 네 돈으로도 1분을 더 살 순 없어. 바람에 날리는 먼지. 우.. 2021. 1. 25.
결국 롤링 스톤즈. "눈물은 흐르고" 1965 - As Tears Go By -The Rolling Stones 오래 길게 하는 자가 승자다. 롤링 스톤즈가 1962년에 결성되었으니, 올해로 59년. 아직도 믹 재거와 키쓰 리처즈는 공연을 하고 있으니,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다. 중고등학교 시절, 롤링 스톤즈 몇 곡 정도는 들었지만, 팬은 아니었다. 워낙 믹 재거가 재능이 뛰어나고 공연을 잘 했지만, 좀 그런가 보다 했는데, 2020년까지도 공연을 하는 것을 보고, 존경심을 표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마리안드 페이쓰풀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음성만 들었던 시절.이 단순한 멜로디와 가사. 20세기 영미권과 팝 음악사에서 결국 최종 승자는 롤링 스톤즈, 믹 재거와 영국 켄트 사람 키쓰 리처츠인가, 그런 생각이 들다.오래 길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 저 둘은 도대체 애증의 시간을 버티고, 또 자기 길을 갔.. 2021. 1. 24.
정의당 김종철 대표, 2021 신년 기자회견, "승자독식 종식" 대선 결선투표제 제안. 국민의힘 색깔론 "파블로프 개" 정치 이제 그만 해야. 소득,재산 재분배, 연금, 증세 정책 대결하자. 정의당 김종철 대표, 2021 신년 기자회견, 1. 2022년 대선, 지방선거, 결선투표제 제안. 2. 소득 및 자산 재분배, 증세가 사회주의 정책이냐? 국민의힘 언제까지 색깔론 "파블로프 개" 정치할 것이냐? 이제 그만 해야. 소득,재산 재분배, 연금 정책 등 정당간 정책대결로 나가자. --------------- 신문 기사 자료: https://bit.ly/3iq8Vss 정의당 김종철 "승자독식 정치 안 돼"…내년 대선 결선투표제 제안 20일 신년 기자회견 "정의당 `입법노트`와 과감한 변화, 정치개혁에서 시작" 전국민 소득보험, 코로나 극복 패키지 등 입법과제 제시 수정 2021-01-20 오전 10:15:45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20일 대선 결선투표제·광역의회 연동형 비.. 2021. 1. 20.
[실태] 40~64세 인구 40%차지, 이중 57%는 무주택자. 무주택자 소득 2천 792만원. 56%는 빚내 주택마련 한국 민심은 한국전쟁 이후 거의 최악에 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수파 국민의힘의 정치적 무능과 무존재감에도, 민주당 지지율을 역전해버리는 것은 이런 '민심'의 반영이기도 하다. 실제 한국인의 희로애락 감정표현은 살벌해졌다. 97년 IMF 복지삭감 노동자해고의 자유 노선 이후, '억울하면 돈벌어라'는 자본주의적 신자유주의 세계관을 한국인들이 내재화했고, 이를 조장한 세력들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다. 주변을 보라. 지하철, 버스, 자가운전자들의 표정을, 화나고 슬프고, 우환을 머금은 얼굴들이 대부분이다. mbc 보도를 보면, 한국 중장년층도 청년실업 못지 않게 불안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인당 국민총소득 (GNI) 3만 1천 달러로, 이탈리아를 근소하게 앞서다, 이런 보도는 내용상 무의미하다. 삶.. 2021. 1. 20.
[실태] 주택 투기 범죄자 - 범죄 처벌도 5배 이상 강화하고, 예방 절실. 장애인 특별공급 악용 반칙분양, 떴다방 300억원 범죄단 1970년대 박정희의 강남 (영동) 개발부터 전사회적으로 형성된 '주택 투기 범죄단 (떳다방)'에 대한 원천 예방책이 필요하다. 1. mbc는 이들이 '부동산 시장'을 교란했다고 보도했지만, '주택'은 이윤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시장질서일 필요도 없고, 아니어야 한다는 점에서, mbc 보도 문장은 수정되어야 한다. 범죄 방식은 위장전입, 장애인 특별공급 악용, 재개발 분양권 부당거래, 범죄자들은 브로커, 업자들이었다. 범죄 수법은 불법으로 아파트를 분양받고, 되팔아 차액을 갈취하는 식이었다. 2. 떳다방이 '부당이익' 정도 얻는다는 인식이 강하고, 범죄라는 의식이 아직도 희박하다. '떴다방' 세력은 개인이건 소집단이건, 살집이 필요한 사람들의 집을 빼앗아 가는 주택범죄자들이다. 예전 농업공동체였다면 다른 .. 2021. 1. 20.
브라질, 리오 해변가, 수많은 해수욕 인파, 코로나 감염장 증가에도 아랑곳하지 않음 브라질 리오 데 자이네이로 해변가 풍경이다.2021년 새해맞이 때문에 생긴 일시적 현상인지,아니면 브라질 정부 정책이 너무 느슨해서인지? 타게스샤우 보도. 리오 해변가가 말 그대로 방문객 폭풍을 경험하고 있다. 코로나 감염자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데도. Rios Strände erleben einen regelrechten Besucheransturm - trotz steigender Corona-Infektionszahlen. 2021. 1. 19.
a pithy retort (짧지만 강력한 응수) a pithy statement or piece of writing is short and very effective (짧고 매우 강력한 문장이나 저술) a pithy retort (짧지만 강력한 응수) ​(of a comment, piece of writing, etc.) short but expressed well and full of meaning The book is full of pithy observations about how we behave when we travel abroad. a pithy advertising slogan this book is sprinkled with pithy wisdom. 중과피. 골자, 핵심 a soft dry white substance inside th.. 2021. 1. 18.
이재용 뇌물공여, 박근혜의 강압결과냐, 삼성 이재용의 이익추구냐, 판결결과에 따라 이재용 재구속 가능. 1. 현재까지 이재용은 '특정 경제범죄법' 3조에 따라, 횡령 이득액 50억원 이상일 때,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으로 가중처벌될 수 있다. 이재용 '국정 농단' 사건 뇌물공여액수는 총 86억원. 코어스포츠 용역 대금, 36억원 (항소심 유죄) 정유라 말 3마리, 34억 (추가) 동계 스포츠 영재센터 지원금, 16억원 (추가) 총 86억원. 2. 재판부 입장: 쟁점은,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이재용에게 삼성 내부에 '준법감시제도'를 만들어 법을 잘 지켜라고 주문했다. 3. 특검 입장 : 특검은 이러한 '준법감시제도'에 대해 이재용 양형 낮추기, 봐주기라고 비판하며, 징역 9년 형을 내리라고 주장했다. 특검 주장 근거 1) 삼성준법위원회는 총수가 무서워할 정도로 실효성이 없음 2) 대법원이 뇌물공여 사실.. 2021. 1. 18.
2021년 문재인 대통령 박근혜 이명박 사면설 거부한 이유는 무엇인가? 사면 시점 아니다. 반성문과 국민공감대 형성이 사면 조건이다. 이낙연 사면설 사실상 철회 2021년 문재인 대통령 기자회견, 박근혜 이명박 - 사면 시점 아니다. 반성문과 국민공감대 형성이 사면 조건이다. 이낙연 사면설 사실상 철회.앞으로 남은 불씨는, 이명박-박근혜의 반성문 작성 여부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이명박의 사면 조건에 대해서 밝혔다. 사면 시점은 지금이 아니다. 1월 14일 박근혜 재판이 끝났고, 끝나자 마자 바로 사면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리고 이명박 박근혜 당사자의 반성이 아직 없었고, 국민 공감대도 형성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이명박 박근혜의 나이, 전직 대통령 두 명이 동시에 감옥에 있다는 사실 자체는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히다. 그러나 대통령의 권한인 사면권을 지금 행사할 시점은 아니라고 말한 점을 보아,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사면설'을 사실상 철회.. 2021. 1. 18.
[언론 ] 일제시대 경성제대 철학과, 좌익 박치우, 신남철과 우익 박종홍의 비교. 박치우와 이육사는 1943년 어느날 중국 북경으로 잠입 인텔리겐치아의 실천과 모순, 그리고 어긋난 삶 기자명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입력 2020.08.14 12:44 - 철학자 박치우와 박종홍 돌아보기 ▲ 1930년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박치우와 아내(출처 : 한겨레 자료사진) 경성제대 재학 시절, 일본인 스승으로부터 라는 극찬을 받았던 철학자 박치우는 1936년 김종숙과 결혼한다. 박치우와 박종홍은 신남철과 함께 서양철학을 수용한 1세대 철학자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박종홍은 1903년생으로 신남철보다 4살 많고 박치우보다 6살 많다. 1907년생 신남철은 박치우보다 2년 먼저 졸업했고 박종홍은 박치우보다 1년 먼저 졸업했다. 셋 다 모두 경성제대에서 독일관념론, 바로 신칸트학파 철학을 전공했다. 다시 말해 서양철학을 한국 사회에 수용하고 연구한 1세대 철학자.. 2021. 1. 14.
2020 Dec.20. 리오 패니치 별세 Leo Panitch 원시,2020.dec.20. 리오 패니치 (Leo Panitch) 선생이 5주 전에 암 진단을 받아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중에 코로나에 감염되어 폐렴으로 어제 밤에 별세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림프종, 백혈병, 다발 골수증이 대표적인 혈액암인데, 리오 패니치는 다발 골수증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리오 패니치는 한국 노동운동과 진보정당 운동의 지지자이고 연대 작업도 같이 했습니다. 저 역시 노동운동 선후배 동료들이 캐나다에 오면, 리오 패니치, 샘 긴딘, 그렉 알보, 데이비드 맥날리가 소개해주는 캐나다 노동운동가들과 함께 같이 토론도 하고 노조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가하곤 했습니다. 그는 지젝처럼 한국에 대중적으로 이름이 알려지거나, 하버드 대학 마이클 샌델처럼 한국 출판사 돈 벌어다주는 책들이 번역.. 2021. 1. 14.
비정상적인 단일화 이제 그만하자. 결선투표제도 도입하던가, 우상호 후보는 정의당에 양보하고 사퇴하던가, 그게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도 정의로운 길이다. 비정상적인 단일화 이제 그만하자. 결선투표제도 도입하던가, 우상호 후보는 정의당에 양보하고 사퇴하던가, 그게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도 정의로운 길이다. '다음에 정의당 지지하고, 이번에 민주당 찍어줘'라고 했던 우상호의 약속을 실현하는 길이다. 한국처럼 '다원주의적 민주주의 가치'가 절실한 나라도 없다. 1차 선거는 모든 정당이 다 출마하는 게 한국 민주주의발달 수준에 어울린다. 안철수 국민의당과 국힘의 단일화 보도, 민주당A 우상호와 민주당B 아직도 사랑을 몰라 김진애의 단일화 보도, 고장난 레코드 40년째 틀고 있다. 에너지와 돈 낭비를 이제 그만하자. 선거전에 후보단일화는 결선투표제도에서 1차전과 같다. 그럴 바에는 1차,2차결선투표제도 도입해서, 1차전에서 모든 정당들의 참정권을 .. 2021. 1. 14.
jtbc 고용쇼크 보도 문제점 1) 대안제시 흐지부지 , 민간 투자 인센티브만 강조 2) 공공 일자리 증가와 고용창출 대안 보도 없어. jtbc 고용쇼크 보도 문제점 1) 대안제시 흐지부지 , 민간 투자 인센티브만 강조 2) 공공 일자리 증가와 고용창출 대안 보도 없어.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로 인한 실업,소득감소,고용감소 정책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jtbc '고용쇼크' 보도는 너무 피상적이었다. 홍남기 대안은 단기적이고 보여주기식다. 여기까지는 어느정도 맞다. 그러나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이 단기적이기 때문에, 민간 기업의 일자리 창출이 더 중요하고 필요하다. 그래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사모펀드 규제도 탈규제 방향으로 가고, 법인세도 낮추고, 기업의 투자 유인책을 써야 한다가 결론이라면 jtbc 논조에 찬성할 수 없다. jtbc 보도가 너무 빤한 도식이다. 코로나로 인한 고용쇼크 -> 정부 일자리 창출 단기적, .. 2021. 1. 14.
조랑말, 포니 Pony 말발굽 손질, 동물도 친구 집단 필요 - 벨기에 "위험에 빠진 동물" 협회 2017년 벨기에, 버려진 동물들을 부활시키는 곳.조랑말이 실내에서만 10년 동안 방치되었다. 발톱이 웃자라서 걷기도 힘들다.벨기에 소재 동물을 부활시키는 곳에서 일하는 마리아, 그 친구들 소개.전쟁과 살육을 반대한 노자,장자가 가장 중요시한 것은 '생명체의 본성'이다. 그 본성을 죽이는 어떠한 행위도 반대한다. 인류사에서 말은 전쟁터에 동원된 무기였다. 평상시에는 이동수단이었다. 그래서 말이 오래 달릴 수 있게끔 발발굽에 '신발'을 신기는데, 그것을 편자, horseshoe (말 신발)이라고 한다. 장자는 쇠말굽을 만드는 것은 인간의 편의성을 위함이지 말의 본성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비판한다. 이들에게 문명의 양적 증가란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그래서 현대 정치의 주류 교과서로 채택될 수 없다. 좌파.. 2021. 1. 12.
끊이지 않는 노동자 일터 사망. 국민의힘, 민주당이 무용지물로 전락시킨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이후, 5인 미만 플라스틱 재생공장, 50대 여성 노동자 파쇄기 끼여 사망. 1. 범죄 발생 공모자들, 보수적 법해석으로 일관한 조국 교수, 처벌이 능사가 아니라던 백혜련 민주당 의원, 50인 미만 사업장은 4년 유예하자던 박주민 민주당 의원, 짜장면집 사장님들 우리이웃 다 죽인다고 난리를 친 송기헌 민주당 의원, 누가 기업해보려고 하겠는가 김도읍 국힘 의원의 주장은, 한국 노동자 10명 중, 6명은 그냥 위험에 방치해도 좋다는 것이다. 2. 미국 와싱턴처럼 한국 국회 다시 로비에 무너졌다. 기업 로비, 자본측의 머슴이자 친구가 된 민주당과 국힘. 민주당+국힘은 기업 로비에 굴종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서 5인 미만 사업장 '적용제외' , 50인 미만 사업장 '법적용 3년 유예'했다. 오늘 KBS,MBC,sbs 보도 내용과 2019년 안전보건공단 일터 사고와 질병 사망자 자료를 보..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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