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LH 행복주태 임차 - 역할.
모듈러 숙소.
군 간부 주거권.
일반 병사 주거권.
곳: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행복주택 단지
국방부가 LH와 업무협약, 군 간부에게 지원하는 숙소로 임차료는 월 15만원 수준
계획. - 450억원 경기 파주·가평, 강원 양양, 경북 울진 등에 모듈러형 숙소 250실을 공급.
행복주택- 경기 김포·연천·양주·평택, 충남 보령 등 9개 시·군에서 472호실을 더 확보해 입주를 진행
군 간부 숙소를 2026년까지 모두 1인 1실 체제로 확보
(모듈러 주택. 공장에서 부재의 70%이상을 사전 제작, 현장에 운반 후, 설치하는 주택. 10개월 소요 )
내후년부터 군 간부 숙소 혼자 쓴다…모듈러 주택 입주
2024-01-13 17:43
[앵커]
여태껏 군 간부 숙소 공급물량이 모자라 2명이 방 하나를 같이 사용했던 실정이었는데요.
LH 행복주택 임차와 모듈러 숙소 공급으로 내후년에는 군 간부라면 모두 '1인 1실'을 쓸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군 간부들이 쓰는 강원도 화천의 한 숙소입니다.
침대는 물론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까지 갖춰져 일반 원룸 주택과 같은 모습입니다.
'공장에서 건설 부자재를 미리 제작해 조립식 공법으로 지은 '모듈러 주택'인데, 올해 첫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설계부터 완공까지 10개월이면 충분하고, 건물을 짓기 힘든 격오지에도 건설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모듈러 주택. 공장에서 부재의 70%이상을 사전 제작, 현장에 운반 후, 설치하는 주택. 10개월 소요 )
이번엔 경기도 파주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행복주택 단지입니다.
국방부가 LH와 업무협약을 맺고 군 간부에게 지원하는 숙소로 임차료는 월 15만원 수준입니다.
<김지은 / 육군 9사단 중위(진)> "기존에는 2인 1실을 사용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행복주택에 입주한 이후에는 개인공간 안에 모든 생활 여건이 구비돼있어서 어려움도 없고…"
올해는 450억원을 들여 경기 파주·가평, 강원 양양, 경북 울진 등에 모듈러형 숙소 250실을 공급합니다.
행복주택은 경기 김포·연천·양주·평택, 충남 보령 등 9개 시·군에서 472호실을 더 확보해 입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방부는 둘이서 같이 한 방을 써야 해서 불편했던 군 간부 숙소를 2026년까지 모두 1인 1실 체제로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상옥 / 국방부 군주거정책과장> "국방부는 초급간부를 비롯해 군 간부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그 중 핵심이 간부 숙소 1인 1실 확보입니다."
국방부는 주거 지원 공백을 메워 '군의 허리'를 담당하는 초급 간부들의 복무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 (ask@yna.co.kr)
#국방부 #간부숙소 #모듈러주택 #행복주택
출처 - https://www.yna.co.kr/view/MYH20240113009900641
군대 주택 문제점 보도.
“24년 된 軍독신자 숙소입니다”
김채현 기자
입력 2024-03-05 00:16
SNS에 공개된 군 간부 숙소 사진
숙소 30% 건축된 지 30년 넘어
곳곳에 곰팡이…낡은 모습에 ‘충격’
군대 간부들이 사는 숙소가 곰팡이로 뒤덮여 있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4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24년 된 독신자 숙소의 실태’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군에 관련된 일을 제보하는 소통 창구다.
제보자 A씨가 게재한 글에는 한 군 간부의 숙소가 습기로 인해 벽지가 다 부식되고 곰팡이로 범벅된 모습니다.
한 간부는 “아기를 키우다 보니 생기는 즉시 닦아내도 금세 다시 생겨난다. 처음에 이사를 왔을 때는 물이 새거나 곰팡이가 핀 집들 중에서 선택을 해야만 했는데 결혼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후기를 쓰기도 했다.
반면 A씨가 공개한 숙소 정도면 양호하다는 주장을 한 이도 있었다. 이보다 더 열악한 숙소들도 많다는 전언이다.
한 간부는 “방은 도배와 장판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군대에서 말하는 ‘A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방과 세탁실이 따로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었다. 강원도에 있을 때는 이런 시설조차 없어서 공동으로 사용했다”고 적었다.
이미지 확대군대 간부들이 사는 숙소가 곰팡이로 뒤덮여 있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군대 간부들이 사는 숙소가 곰팡이로 뒤덮여 있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지난 해 10월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군부대 내 독신자 숙소 중 30%는 건축된 지 30년이 넘었고, 40년 이상 된 곳도 전체의 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인 1실로 운영되는 간부 숙소의 경우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전체의 4분의 1 가량이 전용면적 16㎡(약 5평) 미만으로 나타나 시설 개선이 시급하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채현 기자
https://mcomic.seoul.co.kr/news/society/2024/03/05/20240305500001
일반 병사, 군대 숙소 2023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