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 너무 두꺼워서 [150페이지짜리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근데 시간을 조금 필요할 듯~ 당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에 대해서 '나쁘다'는 윤리적 도덕적 비난에 그치는 건, 마르크스 핵심이 아닌데, 그런 이해가 많고, 무엇을 <비판>할 때, 그냥 자본주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또 , 어떤 경우는 자본주의가 붕괴한다 '공황'에 도래하는 게 시스템 전체가 아예 붕괴되는 경우로 이해하는 오독도 있고 이렇게 된 이유가 실은 서구 마르크스주의자들이 경제학과, 철학과, 사회학과, 정치학과로 마르크스를 오징어 다리 찢듯이 갈라놓고
그래서, 안철수처럼 <융합>시켜야 할 것을 걍 그냥 오징이 뒷다리 잘라먹듯이 갈라 놓는 바람에...오징어 1개 다리 들고 이것이 <마르크스다>이러고 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왜냐? 서구 유럽국가들이나 미국 캐나다 호주 이런데는 자유주의라는 빙산에 '일각'이 사회주의이기 때문입니다.
마르크스를 논해도 그 빙산의 일각 위에서 노니러도 사회가 빙산이 깨지지 않으니까요.
2012.july 27.
마르크스 이야기 (2) 맨 처음 마르크스 <자본>을 읽는 사람을 위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에 대해서 칼 코르쉬 Karl Korsch 가 제안한 게 있다. 맨 처음부터 읽지 말고, 제 3절 (노동과정과 잉여가치 생산과정) MEW판으로는 192쪽인데, 절대적 잉여가치의 생산... 여기부터 읽어라고 권유한다.
난 8절 <노동시간,노동일수>부터 읽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다음 <기계와 대공업:거대산업>을 읽어나가면,그냥 영국자본주의 발달사를 한 눈에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책 페이지가 많아보인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문제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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