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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정의당

3월 2일. 대선 여론조사 모음.

by 원시 2022. 3. 2.

이재명 45.0% 윤석열 44.9%… 0.1%p차 초박빙 [미디어리서치]
일주일새 격차 1.0%p→0.1%p
안철수 5.1% 심상정 1.5%

노석조 기자
입력 2022.03.02 14:20
20대 대통령 선거 일주일 남겨둔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0.1%p로 초박빙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회사 미디어리서치가 OBS 의뢰로 지난 2월 28일~3월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3.1%p), 이 후보는 45%, 윤 후보는 44.9%의 지지율을 얻었다. 오차범위 내 0.1%p 초접전 양상을 보인 것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각각 5.1%, 1.5%였다.

오차범위 안이지만, 이 후보는 일주일 전보다 2.8%p 올랐고 윤 후보도 1.7%p 올랐다. 양 후보 격차가 1.0%p에서 일주일새 0.1%p가 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이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윤 후보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서 우세를 보였다. 지난 조사에서도 이 같은 추세를 보였지만, 그 정도는 더 뚜렸해졌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양강 구도가 더 분명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대에선 윤 후보가 34.6%에서 45.2%로, 이 후보가 27.7%에서 38.3%로 각각 올랐다. 그러나 안·심 등 다른 후보의 지지율은 모두 내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대선 D-7] "尹 46.3% 李 43.1%"…오차범위내 접전
2022-03-02 09:56 -

 


리얼미터 조사…88.7% "현재 지지후보 계속 지지"
에이스리서치 조사 "李 43.7% 尹 44.6%"


[국회사진기자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 날인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9대선 6일 전인 3일부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가운데 공표 금지 하루 전인 이날까지도 안갯속 판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리얼미터가 뉴시스의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성인 1천7명을 상대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6.3%, 이 후보는 43.1%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인 3.2%포인트였다.

지난달 3∼4일 실시된 같은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는 당시 43.3%에서 3.0%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도 기존 41.8%에서 1.3%포인트 올랐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7%,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9%였다.

윤 후보는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59.3%), 부산·울산·경남 (53.0%), 대전·충청·세종 (51.0%)에서, 연령별로는 60세 이상(60.0%)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 후보는 지역별로 광주·전남·전북(64.6%)에서, 연령별로는 40대(61.5%)와 50대(49.1%)에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제공: 리얼미터]

지지여부와 별개로 당선 가능성을 묻는 문항에는 윤 후보가 50.3%였고, 이 후보가 44.6%로 역시 오차범위 내 5.7%포인트 차이였다.

안 후보가 2.9%, 심 후보가 1.0%였다.

윤 후보로 야권 단일화를 가정할 경우에는 윤 후보가 48.4%였고, 이 후보가 43.5%로 오차범위 내 4.9%포인트 차이가 났다. 심 후보는 2.8%로 집계됐다.

안 후보로 야권 단일화가 이뤄진다고 가정할 때에는 이 후보가 38.4%로 선두였고, 안 후보가 29.7%로 오차범위 밖 8.7%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심 후보는 3.9%였다.

최근 야권 단일화 결렬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0.4%가 '국민의힘 윤 후보와 지도부'를 꼽았고, 43.4%는 '국민의당 안 후보와 지도부'를 지목했다.

대선 전 야권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76.2%가 불가능하다고 봤고, 17.3%는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번 대선에서 기대하는 결과에 대해서는 52.9%가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라고 응답했고 41.8%가 '집권 여당의 정권 재창출'을 택했다.

조사 대상의 88.7%는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대선 때까지 계속 지지하겠다고 했고, 9.6%만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최근 민주당이 안 후보와 심 후보,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에 제안한 국민통합 정치개혁안에 대해서는 49.6%가 반대했고, 41.8%는 찬성한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1.6%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이 40.6%, 국민의당 8.7%, 정의당 2.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ARS) 전화(유선5%·무선95%)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0.4%다.


(서울=연합뉴스) 25일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정치분야 방송토론회에서 정의당 심상정(왼쪽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힘 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2.25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에이스리서치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등의 의뢰로 지난달 27∼28일 전국 성인 1천4명을 상대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서는 윤 후보 44.6%, 이 후보 43.7%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 0.9%포인트였다.

안 후보는 7.4%, 심 후보는 1.9%였다.

이 후보는 부산·울산·경남에서 42.3%로 윤 후보(49.9%)와 같은 4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 후보는 광주·전남·전북에서 30.6%의 지지율로 30%대를 넘어섰다. 이 지역에서 이 후보 지지율은 59%였다.

당선 가능성은 윤 후보 48.9%, 이 후보 46.7%, 안 후보 1.8%, 심 후보 0.5% 순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로 야권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에는 윤 후보가 47.5%, 이 후보가 46.1%로 역시 오차범위 안 1.4%포인트 격차가 났다.

안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지는 상황에서는 이 후보가 40.0%, 안 후보가 34.4%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 5.6%포인트 차로 이 후보가 앞섰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무선 100%)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7.2%였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gogogo@yna.co.kr

 

李 42.5%, 尹 46.5%, 安 6.4%…尹 호남서 24.8% [PNR]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3.02 15:56
20대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남겨둔 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4%p차(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5%p)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뉴데일리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지난 2월26일~3월1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401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다자 대결을 한 결과, 윤석열 후보는 46.5%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42.5%로 집계됐다.

윤 후보는 같은 기관의 지난 조사(2월18~19일) 때보다 1.1%p 떨어졌다. 같은 기간 이 후보는 2.7%p 올랐다. 이에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 조사(7.8%p) 대비 3.8%p 좁혀진 4%p로 조사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0.6%p 떨어진 6.4%,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후보는 0.1%p 떨어진 2.1%였다. 이 외 ‘기타’는 1.2%(0.1%p↓), ‘없음’ 0.7%(0.6%p↓), ‘잘 모름’ 0.5%(0.2%p↓)였다.

지역별로 보면, 윤 후보는 호남권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이번 조사의 지역별 지지도는 ▲서울 이재명 41.5%, 윤석열 47.2% ▲경기·인천 이재명 44.6%, 윤석열 45.1%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41.9%, 윤석열 48.5% ▲광주·전라 이재명 66.7%, 윤석열 24.8% ▲대구·경북 이재명 26.1%, 윤석열 60.7% ▲부산·울산·경남 이재명 34.3%, 윤석열 53.5% ▲강원·제주 이재명 43.6%, 윤석열 42.6%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윤 후보가 40대와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앞섰다. 다만 이 후보는 지난 조사 대비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오른 반면, 윤 후보는 40대와 7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연령별 지지도는 ▲만 18세 이상 20대 이재명 40%, 윤석열 43.1% ▲30대 이재명 42.8%, 윤석열 43.7% ▲40대 이재명 54%, 윤석열 36.7% ▲50대 이재명 49.7%, 윤석열 41.7% ▲60대 이재명 34.7%, 윤석열 57.4% ▲70대 이상 이재명 28.3%, 윤석열 61.7% 등으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을 묻는 질문에는 윤 후보라고 답한 비율이 49.4%로 가장 높았다. 이 후보는 43.7%로, 윤 후보와 오차범위 밖인 5.7%p차였다. 안 후보는 3.1%, 심 후보는 0.7%를 각각 기록했다. 이 외 ‘기타 후보’는 0.9%, ‘없음’ 0.8%, ‘잘 모름’ 1.3%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RDD(무작위 전화걸기) 90%, 유선전화 RDD 10% 비율로 피조사자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는 번호 생성 뒤 무작위로 추출된 24만건(휴대전화 20만건·유선 4만건) 중 응답 완료한 401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조사는 같은 방식으로 추출된 9만건(휴대전화 8만건·유선 1만건) 중 응답 완료한 2015명이 대상이었다. 이번 조사의 최종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재명 36.6%, 윤석열 42.3%, 안철수 6.7% [글로벌리서치]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3.02 16:41


JTBC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기 전 마지막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42.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6.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이번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은 결과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6.7%,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9%의 지지를 받았다. 아직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10.6%로 나타났다.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양강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5.7%p이다. 지난 조사(2월 19~20일)에선 윤 후보가 42.4%, 이 후보가 34.1%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8.3%p)에서 앞섰다. 격차가 다시 좁혀지면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선 지지층 결집 현상도 확인됐다. 현재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여부를 묻자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는 90.1%, 윤석열 후보의 지지자는 94%가 현재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심상정 후보 지지층에선 52.4%, 안철수 후보 지지층에선 64.2%가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 2월 28일(월)부터 3월 1일(화)까지 2일간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20.9%. 표집틀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무작위 추출이다. 표본추출방법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이다. 조사방법은 CATI(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다. 통계보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