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김현정 뉴스. 김준일 기자의 '정의당' 평가들은 꼼꼼이 듣고 보는 편이다. 물론 김현정 뉴스쇼도 너무 2당 위주다. 시청율 경쟁해야 하니, 그 심정은 모르는 바 아니다. 김준일의 평가가 고맙다. 그 이유는 언론에서 '정의당' 패싱인데, 가끔 다뤄주기 때문이다.
1) 김준일 평가와 주장 반대. "정의당도 위성정당에 들어갔어야 한다" -> '저널리스트라서 이렇게도 생각하는구나' 나 혼자 생각함. 난 이런 주장은 반대함.
[원시 생각] 선거법 개정은 보수,리버럴,진보,각종 좌파가 다 모여서 '축구 VAR'처럼 같이 만들어야 하고, 우리 스스로 '수행모순'을 범하면 안됨.
2) 김준일 지적 "심상정 후보 이외에, 다른 정의당 인사들이 TV,라디오 토론에 나오질 않는다. 정의당 내부 사정 설명을 김준일이 대신 해준다. => 이 점은 동감, 김준일이 올바로 지적함.
2002년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TV토론에 정말 어눌하고, 발음도 불분명했고, 이회창,노무현 주장을 그들의 '내적 논리'에 근거해 내재적으로 비판하는 능력이 부족했다. 그래도 '살림살이가 좀 나아졌습니까?' 어록을 탄생시켰다.
반면 노회찬 당시 사무총장은 두 정당들의 자기 모순을 찔러가며 쉬운 비유를 들어, 10초, 20초에 민주노동당 정책을 선전했다.
2022년 대선 정의당이 남긴 교훈. TV,라디오,유투브 '어록'이 부족하다. 쉽고 재미있게 정책을 해설하고, 두 당의 내적 논리를 파고드는 사람들을 많이 키우지 못했다는 점.
(*또 시간나면 김준일, 김현정이 본 정의당) 쓰겠음.
https://www.youtube.com/watch?v=6H3dcp0tP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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