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책비교/노동

일하는 사람들,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설악산 지게질. 임기종"

by 원시 2021. 7. 15.

육체적으로도 힘든 일이지만, 기술과 노하우가 존경스럽다. 다리와 지팡이를 삼각형 모양으로 만든다.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게 한다. 일어설 때도 '삼각형' 모양을 유지한다. 두 다리, 지팡이로. 울산 바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임기종씨의 경우, 하루 평균 25km 산을 오르내리다. 42년간 41만 5000 km를 이동했다. 대청봉을 14만번 등반한 거리와 같다고 한다.

 

상인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거운 짐을 지게에 지고 설악산을 오르다. 사람마다 다 자기 길이 있다고 했다. 갑자기 내가 걷는 길에 대해서 뒤돌아보다. 삐뚤삐둘하다.

 

동영상처럼 임기종씨의 삶이 단순했겠냐마는, 그가 살아온 길에는 깊은 자국이 베어 있음은 분명하다. 오르고 내리면서 그가 무슨 생각에 잠겼을까? 사고가 나지 않기 위해서 한 걸음 한 걸음에 집중했을 시간, 그 시간에 존경을 표명하고 싶다.

 

아픈 아내와 자녀를 둔 임기종씨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본다.

 

 

 

 

사람도 지게에 지고 내려온다.

 

 

다리와 지팡이를 삼각형 모양으로 만든다.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게 한다.

일어설 때도 '삼각형' 모양을 유지한다. 두 다리, 지팡이로. 

 

 

울산 바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임기종씨의 경우, 하루 평균 25km 산을 오르내리다.

 

 

42년간 41만 5000 km를 이동했다. 대청봉을 14만번 등반한 거리와 같다고 한다.

 

 

 

 

 

 

상인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거운 짐을 지게에 지고 설악산을 오르다.

 

 

 

 

 

 

 

 

 

 

 

 

 

 

사람마다 다 자기 길이 있다고 했다. 갑자기 내가 걷는 길에 대해서 뒤돌아보다. 삐뚤삐둘하다. 

 

동영상처럼 임기종씨의 삶이 단순했겠냐마는, 그가 살아온 길에는 깊은 자국이 베어 있음은 분명하다.

 

오르고 내리면서 그가 무슨 생각에 잠겼을까? 사고가 나지 않기 위해서 한 걸음 한 걸음에 집중했을  시간, 그 시간에 존경을 표명하고 싶다.

 

 

https://youtu.be/8vIo_jT6Jgw

 

https://youtu.be/LyzfZ2FSllo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