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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민담화문 비판 (1) 박근혜의 거짓말 


박근혜 국민담화문은 많은 거짓들로 꾸며져 있다. 이미 조롱거리가 되어 버린 오늘 담화문의 백미, “내가 이럴려고 대통령이 되었는가?” 문장도 역시 그 거짓들 중에 하나이다. 


최순실의 비리나 부정 재산축재, 재벌로부터 돈 갈취, 세금 도둑질, 그 역사적 기원은 어디일까? 그것은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과 박근혜가 1975년에 창립한 대한구국선교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최순실 갈취단의 범죄를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서는 최태민의 재산 축적과 부당한 권력 남용까지도 진실 규명되어야 한다. 


박근혜가 말한 “내가 이럴려고 대통령했나?” 이 말은 진심이 담긴 푸념과 반성이 아니었다. 실제로 1975년 구국선교단을 만들어 박정희의 후원 하에, 최태민과 박근혜는 박정희 후계자 예행 연습을 했다.


 십자군과 같은 군대조직화, 멸공 구국 기도회와 같은 반유신독재 데모에 대한 맞불 집회 개최, 우익 시민단체들과 동맹 세력 규합, 한국노총과 같은 당시 어용 노동조합과 단합대회 개최, 전국적인 구국선교단, 새마음갖기 운동 조직 건설, 반공을 기본으로 친미 의존 반북반중국 외교 노선 관철을 위한 관제 데모 조직화, 서울시 의사회, 한의사회와 같은 시민단체들을 동원하기도 했다.


두번째, 대국민 담화 발표는 일방적이었고, 심지어 기자단의 질문들도 받지 않았다. 


박근혜는 한국정치사에서 40년간 초등학교 학생 6학년 정도의 학예회 수준의 기자회견을 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다. 


1975년 23세 나이로, 최태민 등이 이미 다 짜놓은 무대 위에서 정치학예 발표를 하거나, 동원된 군중들과 악수 하는 것이 박근혜가 하는 정치였다. 그게 대부분이었다. 자기 스스로 국민들과 대화하고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들은 대부분 생략되었다. 국민들과 스킨십이라는 것이 대부분 ‘박수’라는 청각적 요소로 둔갑되었다. 피부로 느껴야 할 것들을 박근혜는 ‘귀’에 들리는 박수로 착각한 것이다. 


이렇게 초등학교 6학년 공주님으로 길들여져 버렸다.


1975년 최태민과의 구국선교단 정치 활동 자체가 당시 유신 독재를 보조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박근혜는 처음부터 ‘민주적 대화’나 ‘민주주의적 정치 활동’은 배우지 못했다. 청와대 바깥 한국 국민들은 ‘박수 치는 사람들’에 불과했다.

 

같은 친구이거나 동일한 권리의식을 가진 시민들이라고 박근혜는 지난 40년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대화가 싫은 것이고 귀찮고 어색하다. 


기자들 질문 받지 않은 역사적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국민 담화 이후, 기자들 질문은 받지 않고, 퇴장하는 박근혜 대통령. 몇 기자들이 박근혜가 다가오자 어색한 듯 의자에서 일어나다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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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보도. 독일 슈피겔지. "모든 게 내 잘못이다" 제목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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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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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의 재산은 서울 강남, 강원도, 독일에 있는 회사,빌딜, 땅 등 200억원~3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고, 이를 훨씬 초과할 것이고 보고 있다.  최태민의 자녀들의 총 자산 규모는 2800억로 추정되고 있다.  


신문 기사: http://www.hankookilbo.com/v/b37f0bbc45c74b0684919055716fbbba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과 박근혜는 1977년 새마음갖기 운동본부를 창설하고, 그해 10월에 전국 조직을 완료하게 된다. 


박근혜는 1977년 10월 18일 강원도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재물과 명예의 노예가 되어 인간의 존엄성을 스스로 포기하지 말라"고 역설하고,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반성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 비로서 그 때야 맑고 고운 심성을 가질 수 있고 깨끗한 마음을 지닐 수 있다고 연설했다.


국민들에게 물질만능주의에 빠지지 말고 경고했던 박근혜, 그리고 박근혜의 정신적 지주라고 한 최태민, 그 최태민의 후계자라고 불리우는 최순실은, 자기들이 국민들에게 말했던 "물질만능 재산 축적 노예"가 되었다. 


박근혜는 강원도에서 "새마음갖기" 운동 정신을 강조하면서, "물질만능주의의 위험성과 비극"을 역설했다. 40년이 지난 지금, 최순실과 박근혜는 그 "물질 만능주의의 위험성과 비극"의 주인공이 되어, 국민들의 저항을 받고 있다. 


아니러니하다. 


사마천 <사기>에 나오는 상앙이 생각난다. 과거 진나라 최고 권력자였던 상앙 (商鞅) 은 각 마을에 수상한 사람이 나타나면 관가에 신고하도록 하는 법규를 제정했다. 상앙이 권좌에 쫓겨나서 한 마을로 피신했을 때, 그 마을주민은 "우리 상앙께서 수상한 사람이 나타나면 관가에 신고하라고 하셨다" 하면서, 그 상앙을 관가에 신고해버려, 상앙은 체포되고 말았다. 


최순실이나 박근혜에게 이러한 상앙의 자기 모순이라는 역사적 교훈이 그들 눈에 보이겠는가?  7만평 땅, 200억 300억짜리 빌딩, 그 빌딩에서 나오는 '임대 수익'만이 더 크게 보였을 것이다. 또한  국민 세금은 '눈 먼 돈'이고, 그 세금과 예산들을 최순실 자기와 '우주적 기운'을 나눈 사람들에게 나눠주면서 우주적 기운이 "바로 거기 right there, right there"에 있다고 탄성을 질렀을 것이다. 


우주적 기운의 힘을 받아, 청와대나 국토부에서 정보 빼내어, 땅값 빌딩값이 급격히 올라, "우주적 기운"이 땅과 빌딩에서 실현되는 것을 보고 "아 바로 거기야 Right there, Right there" 을 외치는 최순실의 탄성과 포복절도야말로 1977년 박근혜가 비난했던 "물질만능주의의 위험성과 비극"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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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2. 1977년 10월 18일, 새마음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박근혜 






자료 3. 1977년 1월 21일자 신문, 


최태민은 박근혜와 함께, 새마음갖기 운동 본부를 발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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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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