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비교/교육2018. 8. 26. 17:40

2008.03.06 22:55


[비례제안] 여성 장애인 특수교사 추천 (장애 + 교육 문제) 두가지 해결가능하다



원시 조회 수 1825 댓글 0 조회 수 1825 ?



제안이유: 이경숙 오륀지 사건은 한국교육사에 영원히 씁쓸한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는 교육계의 이승만의 사사오입과도 비교될 수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전국 진단고사, 일제고사 부활이 시작되었다. 외국어고등학교 진학을 위해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사교육 전쟁이 시작되었다. 효율성의 논리, 경쟁의 논리, 자본주의 논리로도 미련하고 시대착오적인 정책들입니다. 도대체 글로벌 스탠다드 교육이 어린이 청소년 스트레스 불안감 조성인가? 이명박이 영어사전 딸딸 외웠는데, 해외 나가서 영어 한마디 못했다고, 지금 "친절한 명바귀군" 복수혈전인가? 


이명박 정부의 친자본가, 친기득권 정책은, 교육, 의료, 노동, 건축 토건 (경부운하 및 신도시 건설) 등에서 그 본질을 드러낼 것이다. 여성 장애인이 비례대표 1번이라면, 가급적이면, 이 4~5가지 주제를 다룰 수 있는 분을 비례대표 1번으로 추천했으면 한다. 


여성 장애인라는 조건 하에서, 굳이 제안을 하자면, 여성 장애인 특수교사가 좋을 것 같습니다. 장애인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교육 전반적 문제와 장애인 현안, 그리고 교사로서 노동문제 한꺼번에 다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의견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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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린이 자살충동 세계 1위


주장: 한국 부모들 가정교육, 학교교육, 학원 교육으로는, 천재도 나올 수 없고, 전인교육도 시킬 수 없다.


대안 1. 경쟁을 하더라도, 대학 이후, 특히 대학원 이후부터 경쟁은 살벌해지고 세계 무대에서 그 경쟁은 더욱더 격화되고 있다. 한국 교육은 대학 들어가는 데 너무 비용과 에너지를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이거 낭비이다.


2. 미련한 경쟁을 그만둬야 한다. 상대방, 친구들, 교우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공존해나가면서 경쟁하는 법도 배워야지. 친구나 급우,남의 자식들을 넘어뜨려야 할 대상으로 간주해서는 공동체 전체로 봐서는 공도공망의 길이다. 공정한 게임룰을 배우고, 경쟁자에 대한 배려를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


진보신당 어린이 권리 장전 발표해야 한다. 노동법에 의하면, 하루 법정 노동시간이 8시간이다. 그 이상 노동하면 150% 이상 수당을 받고, 일요일 공휴일 명절 때 일하면 200% 수당을 받은 것으로 안다. 


어린이와 노동자와 사회적 지위와 처지가 다르지만, 어린이들의 공부와 학습시간에 대한 법적 규정이라고 제안해야 한다고 본다. 이 어린이 초과 학습시간 문제는 법이 아니라 시민사회의 사회적 관행 풍속이기 때문에, 법적 구속력을 지니기 힘들더라도, 민주노동당과 전교조에서는 끊임없이 여러가지 차원에서 불필요하고,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어린이들의 잠재력과 학습동기를 말살해 버리는 강용된 초과 학습 관행을 뿌리 뽑아야 한다.


http://news.media.daum.net/net/200705/10/dkbnews/v16690082.html?_right_TOPIC=R1


(신문기사: 대한민국에서 초딩으로 산다는 것 2007) 동영상에 보면, (동영상 꼭 한번 보세요)


초등학교 어린이들 중 부모님과 대화 시간 30분 한다 30%, 친구랑 놀지 않는다 30%, 53.3%가 가출 충동을 느낀다. 자살 충동도 27% 정도가 느낀다. 2007년 한국 초등학교 학생 평균 과외 숫자 3. 13개 (3개 이상), 하루 평균 2시간 37분, 하루에 5시간 이상 과외하는 학생도 38.6%에 이른다고 한다. 좋은 중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란다. 


국제중학교에 가야하는 게 그 이유이다. 밤 10시까지 과외를 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10명 중 7명이 학교 가기가 싫다고 한다. 18% 정도 학생이, 학원에서 배운 거 학교에서 반복하니까, 학교 갈 필요가 없는 것 아니냐고 생각한다.


어느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왜 그렇게 어렵게 가르쳐주세요? 따져물었다. "그냥 공식만 가르쳐주세요!" 했다고 한다. 나같으면 그 다음날 사표내고 싶은 심정이 들 것 같다. 어쩌다가 초등학교 어린이가 "시험에 나오는 것만 가르쳐주고, 쪽집게" 선생이 되라고 요구하는 지경에 이르렀나?






[대안 제안]


 

진보신당은 초등학교 학생들 방과 이후 학습 시간에 대한 법적 규제라도 발표해야 한다.


초등학교 1, 2학년 : 방과 이후 실내에서 하는 학습 2시간 이내 (학교 숙제, 과외 포함)

초등학교 3,4 학년: 2.5 시간 이내

초등학교 5,6 학년: 3.5 시간 이내

스포츠를 비롯한 체육활동 등 야외 학습, 취미활동, 공연 관람 등 경우는 포함시키지 않는다.


만약, 이 규정 시간보다 더 많이 어린이들에게 실내 학습을 강요하는 경우, 어린이로 하여금 학교 선생님이나 상담 선생님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해당 조치를 취하는 게 바람직 하다.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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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철학2012. 7. 28. 15:14

박승흡 민노당 대변인 사태와 향후 교훈 - 어느 한 정당의 대변인 사퇴를 보면서 (파란글씨)

우리가 바라는 사회 1

노동자들이 당의 대변인이 될 수 있도록,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가장 지적으로 똑똑한 집단으로 만든다.
그렇게하기 위해서는 사무직, 굴뚝 노동자들의 노동시간을 하루8시간에서 먼 미래 4시간, 우리 살아 생전에 6시간 이내로 줄여야 한다.

나머지 시간은 책도 읽고, 토론도 하고, 글도 쓸 수 있고, 무엇보다도 당 대변인도 할 수 있는 강력한 챔피언 리그를 만들어야 한다.

노동자들이 당 대변인이 될 수 있도록 피터지는 살벌한 경쟁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당을 만들 그 날은 올 것이다.

세상에는 각 자의 존재 이유가 있다.

축구에서 코너킥에서 중요한 것은, 휘어지는 각도, 높이, 스피드, 위치이다. 공중에 붕 뜬 공이 저절로 골로 이어지지 않는다. 

- 민노당 대변인 사퇴 성명서를 보고난 감상


한석호님이 민주노동당 박승흡 대변인의 논평과 사퇴 발언에 대한 글을 보고 느낀 점 (검정글씨)
 
한석호님/ 이런 엉터리 수비가 있남요? 코너킥 차는데, 오프-사이드 작전 깃발 들고 나가시네?

오프-사이드....외쳤는데,
진보(신)당 당원들, 수비수들이............. 코너킥에는 오프-사이드 반칙이 없다는 것을 알고서 ㅎㅎ :) 대인 마크에 나서시다.


"저는 말과 글을 믿지 않는 사랍입니다.그런데 박 동지도 말과 글에 갖히시렵니까" => 도봉 박홍기 사장님 버젼이네요. 갖히시렵니까? 갇히다. 

20세기 공산주의와 사회주의가 망한 이유들 중에 하나가, 원래 공산당을 하려면 "말을 잘 해야" "말 많으면 공산당이다." 이런 자기 정체성을 공산당이 스스로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실은 사회주의 국가에서 "분서갱유"를 단행하고, 지식 생산과 새로운 말 (개념들 = 생각들의 표현)들을 발굴하고 계발하는 것을 극도로 탄압을 했습니다. 

맑스의 포이에르 바흐 테제, "이제까지 철학자들이 세계를 해석해 왔다, 그런데 이제 철학은 세계를 바꿀 때이다"를 잘못 이해해서, 몸의 언어와 머리의 언어를 구별 못하고, "사회주의 조국 건설" 깃발 아래, 온갖 공산당 부패와 권력남용 범죄는 저질러졌으니까요. 

정말로 "말과 글을 믿지 않는 분" = 한석호님이면, 님은 하하하... 코너킥을 절대 직선으로만 차는, 곡선으로 차고 감아차고 높낮이를 조절하지 못하는 그런 축구 선수입니다. 

당연히 몸으로 실천해야죠. 물론 100원어치 실천하고서 마치 자기 몸빵을 1만원어치, 혹은 150원어치라고 뻥튀기하는 습관을 지닌 당원들이나 정치인이 문제지만요.

동양이나 서양이나, 행동이 말보다 더 중요하다 "Actions speak louder words" 이런 말이 있으니까요.

현대정치는요, 연구 조사 없이 행동 없다 입니다.

하루속히, 한국의 노동자들, 굴뚝, 사무실 노동자들이, 또 가정주부들이, 하루에 6시간, 5시간만 일하고도, 생계 걱정 안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책도 읽고 쓸 수 있고, 스스로 학습 교재도 만들 수 있게 될테니까요.

그래야 말과 행동의 일치, 그런 사회가 올 것이니까요.

한국 지식인들, 특히 대학교수들이 지적 사기, 윤리적 사기를 쳐도, 노동자들이 그 사기를 검토할 시간이 없고, "잔업 " 하고, 소주 마시면서 육체피로를 풀어야 하니까. 이런 부조리한 지적 사기 (미국 유럽 역사적 경험, 좌파건 우파건, 그 경험들을 5-6년 배워서, 한국와서 철밥통 쥐고 흔드는 그 구조적 집단 범죄)극을 종료시키기 위해서는,

말과 글, 행동이 일치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 땅의 모든 노동자들이 우아한 지적 노동자가 되어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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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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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룩셈부르크
원시 / 우아한 사회주의자... ㅎㅎ..로자가 그랬어요. 장신구를 좀 지니고 항상 몇가지 아끼는 가구와 고양이 그리고 명석한 예지력, 꾸준한 노력, 강철같은 의지. 비수같은 연설....사랑에서는 열정적 로맨티스트... 우리도 우아해지기로 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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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책
말,글,행동의 일치는 노동자들보다 고학력 운동권(?)들이 더 실천하기 어려운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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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꿈책님/ 고학력 운동권들이 누구인지요? 한국 사정에 눈이 어두워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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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책
아,제가 딱히 정확한 표현을 찾지를 못했어요...분명히 그렇게 질문하실 거라 예상했습니다. - -;; 제 경험을 일반화시켜버리는 오류이긴 한데, 제가 보아왔던 사람들, 또는 선배들 중 많은 이들이 앞에서는 가장 진보적이며 혁명적인 듯 보였지만 그들의 생활과 행동은 그렇지 않았거든요.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비판/비난 이긴 하지만 저의 경우는 상처/배신감 이 좀 큰 편이었거든요. 원시님 글을 읽으면서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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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다리
하하, 노동자들이 지적이거나 우아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적이거나 우아하다는 것은 때때로 인간적이거나 자유로운 것들을 양보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그것보다는 정치하는 자들이나 진보신당원이 노동자와 눈높이를 맞추면 됩니다. 노동자의 지적수준을 높인다는 말과 그런 발상 자체도 이해하기에 따라서는 우매한 대중을 선도하겠다는 어리석고 황당한 발상, 지식인의 선도자적 우월주의가 은연중 드러난다는~ 원시님의 글에서 그런 느낌이 든다는 뜻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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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소크라테스의 "지행 일치 = 참된 앎이란 자기가 한 말과 자기가 한 행동이 일치할 때, 비로소 참된 앎"이라는 지행일치론은 실제로는 "좋은 주장"이지만, 현실에서는 통용되지 않습니다. 아마 그래서 한석호님이 "말과 글"을 믿지 않는다. 이런 말을 했지 않는가 싶습니다만. 세상에는 많이 안다고 하는 사람들이 (지식은 권력이고, 한국이나 중국/일본 등에서는 특히, 과거시험 = 통치 관료선발이었으니까요) 얼마나 사기를 많이 쳐왔으며, 지배자 편에 섰습니까?

 (지식을 다루는 학자집단, 정신의 희로애락을 다루는 기독교, 불교 종사자들) 그리고 지금은 노동자 관리 및 합리적 자본 축적을 위해서 존재하는 "경영학"과 MBA 자격증이, 공무원 시험이나 의사 등을 제외하고는, 각광받는 학과가 되었지 않습니까? 노동자를 관리하고 "합리적이지 않은 자본주의 생산방식"을 합리적으로 경영하려고, 박사학위를 줘가면서 교수를 만들면서 저들은 노력하고 있으니까, 이들과 맞붙어서 경쟁해서, 우리의 삶의 방식이 더 낫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니까요, 그러한 경쟁을 하려면, 노동자 선수들이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정치활동과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의 내용이 무엇인가? 굳이 추상적으로 표현하자면, 진정한 노동자들의 자유를 위해서는, 노동시간을 어떻게 단축시키면서 (단지 일자리 나누기로만 국한시키지 말고) 그들이 정치적 시민으로 될 수 있고, 그들이 피터지는 내부 경쟁들을 통해서, 한 사회의 리더들로 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게 데모 몇 번 하고, 사진 몇 장 찍고 그런 정치행위로 달성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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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룩셈부르크
흙다리 / 그렇긴해요. 그런데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만약 1.4후퇴 흥남부두식 운동이라면 몰라도 지금은 좀 우아해지면 안되까요? 가령 청바지에 액션패션도 멋지지만 머플러를 팔랑거리며 바람을 맞는 우아한... 대중의 선도하겠다는 발상이나 계몽하겠다는 거라기보다 대중 앞에 이뿌게 흡수되고 싶은.... 에고, 말도 안되네요. 출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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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다리
로자님/사람은 원래 그냥 놔둔 그대로도 우아합니다.ㅎㅎㅎ 다만, 요즘은 돈을 발라야 좀 우아해 보이고 그렇게 보려는 경향이 있어서 문제죠. 글구, 제가 보기에는 지적으로 보이는 것과 우아함과는 그닥 상관관계가 없더라고요. 다른 많은분들은 지적임=우아함, 이라고 하던데~ 뭐 보는 눈이 다 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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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다리
아, 그리고~ 민주노동당원(민주노총) 여러분중 몇몇은 꽤 우아하시던데요. 제작년 fta반대집회에 몇 번 나갔을 때 보니까 그 와중에도 고스톱들 열심히 치고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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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순
한 때, 외기러기란 조류 시절에 원시 글 읽고 사회과학도 미학이 될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죠. 지금도 그 생각 변함 없도록 감칠 맛 나는 글 계속 이어주시니 난 시큼한 탱자에서 귤이 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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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흙다리님/ 아뇨. 비판 좋은데요. 조금 다시 말씀드릴께요. 누가 누굴 가르치겠습니까? 한 사람의 힘, 근육의 힘이나 지적 능력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로빈슨 크루소와 친절한 노예 "프라이데이" 흑인 두 사람으로 이뤄진 게 아니니까요. 흙다리님 직업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아마도 하시는 일은 저보다, 이명박보다는 훨씬 더 잘 하실 것입니다. 흙다리님 노하우와 경험 이런 게 축적되어 있을테니까요. 전 이런 흙다리님의 노하우, 경험, 그리고 내년에는 뭘 해야지 그런 계획들이 다 제가 말한 "지식"의 내용이라고 봅니다. 제가 흙다리님의 노하우, 경험, 그것을 따라 흉내낼 수 있을까요? 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굳이 흙다리님이 쓴 표현 노동자들의 지적 수준을 높인다/는 말에 주목해서 제 의견을 이야기해봅니다. 노동자들이 하는 각자의 일을 통해서 1) 정치 참여, 즉 사회 구성, 직장의 경험을 사회 전반적인 법률, 제도 개선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이러한 노동시간 이외에, 노동자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노동조합원들은 한국 노동자의 10%도 안되고, 민노총 가입은 5%밖에 안되니까...

 노동조합 활동할 시간이 있는 노동자들 숫자도 늘어나야하겠지요? 이 뻔한 소리지만, 이 기본도 안되는 사회에서 노동자들의 지적인 눈높이가 어떻게 "혁신" "발달"되겠습니까? 여기에서 "혁신" "발달" 이런 단어들은, 정치적 목표를 공유할 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만. 한국맥락에서 굳이 거창한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제 이야기의 핵심은, 오히려, 노동자들을 "임금 많이 받는" "사회복지혜택"을 누리는 그런 "수혜 대상"으로만 설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정치적으로요. 그건 정치적 운동 수단들이지, 궁극적인 목표는 아니라고 봅니다

. ... 흙다리님, 인생목표가 도가사상, 노자, 장자철학처럼, 또는 아주 극단적인 생태주의자들처럼, 자연의 벗, 닭울음 소리가 들리는 범위에서만 사는 소규모 공동체를 꿈꾸는 것이면, 짜장면 면발 기술이니, 축구니, 잔디씨 개발이니, 영어니, 과학이니, 선진기술이니, 도시계획이니 이런 것들은 배울 필요가 없습니다. 아마도 흙다리님이 언급한 "인간적인 것, 보다 자유로운 것"과 "지식의 양" "우아함"과의 차이, 이게 아마도 흙다리님의 인생관 철학과 관련되어 있다고 봅니다. 지적이다. 우아하다. 

이것은 제도공간에서 많이 배우고 가방끈 긴 사람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우아하다. 김연아 피겨 스케이팅, 강수진의 발레, ㅎㅎ 정명훈의 베토벤 지휘 등만을 가리키는 게 아닙니다. 

김유정의 "봄봄"이라는 소설에서, 자기 애인 미래의 처, 소녀의 키를 재러 다니는, 그 풋풋한 머시매의 마음도 제가 생각하는 우아함, 진실성과 연관이 있으니까요. 흙다리님의 "자연", 또 아이디에서 나온 "흙" 이런 주제가 정말 진보정당의 정치적 소재로, 사람들 입에서 화두가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말은 콘크리이트 시멘트 구더기 속에 사는 서울 사람들, 서울 노동자들에게 흙 밟을 권리를 달라. 주라. 이거 아닙니까? 흙 밟을 권리가 전 우아한 삶의 양식이라고 봅니다. 전 학교 다닐 때, 시멘트 콘크리이트 안 밟고, 흙, 잔디 위로만 다니려고, 구불 구불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우아하게 살려면 실천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리도 공부해야 하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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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룩셈부르크
고스톱 치면 우아해지는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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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다리
원시님/다른 말씀에 대해 한마디도 버릴 게 없네요. 잘읽었고요. 노동자가 노동조합에 10%도 가입하지 않은 이유...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한국노총, 민주노총 그리고 민주노동당의 책임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자본주의경제, 신자유주의탓을 하려고 해도 그 저변에는 노동자가 노동자를 수용하지 못하는 얼빵한 구조가 있었기에~ 이제 조금씩 방법이 바뀔 때라고 생각합니다. 진보신당이 그 일을 하면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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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고스톱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요. 컴퓨터 자판 두들기는 것보다, 고스톱 치는 게 어깨, 팔뚝 전신 운동도 되고. 1시간 이내로 하면 좋은 운동이 되지 않을까? 고스톱 칠 때, 담배는 피우지 말고, 허리를 곧추 피고 친다 ~ 저도 이거 조금 늦게 배웠는데... 명절 때 집에 가서 우리 어머니한테 다 뺏김. 내가 그후로 울 엄니가 고스톱 하자고 하면 절대로 안함. 맨날 뭐 가족들하고 정치 토론 논쟁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해서, 어머니에게 고스톱 배웠는데, 그것도 해 본 사람이 잘 하지, 용어도 어렵고, 흔들고 쇼당에 완전히 정신 넋나가 버림. 축구 연장전은 해도, 어머니랑 고스톱은 안할 것임. ㅎㅎㅎ (다음에 연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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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책
질문 하나만요, 노동자가 노동자를 수용하지 못하는 얼빵한 구조가 있었기에~ 에서 앞의 노동자와 뒤의 노동자는 다른 노동자입니까? 이 대답만 듣고?보고? 자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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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다리
제가 말하는 얼빵한 구조라는 거... 이것 역시 여러가지겠지만 우선은, 노동자를 투사로 만들려고 하는 조급함이 노동조합과 노동당에게 있었고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구로서 급여인상이나 복지혜택 그런 경제적인 것들만 많이 주어지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을 했기 때문에... 건방진 말씀이지만 노동조합은, 노동운동단체들은 노동자를 각개인 하나의 자유로운 인간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자꾸 집단이나 패거리즘으로서 노동자를 보려고 하는 성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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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꿈책님/ 그 질문은 너무 어렵네요. 솔직히 지난 3월에서야, 제가 kbs 개그콘서트 "달인을 만나다 김병만 선생"편을 유투브를 통해서 봤는데요. 한국 tv 는 다 보지 못하니까, 아무래도 시간 차가 있습니다. 거기서 16년간 5만 7천권 책을 읽으라고 교시를 내려버렸네요. 꿈책님이 하신 질문에 답하려면, 앞으로 16년간 5만 7천명 세계 각국 노동자들과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5만 7천권의 책을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그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 단순하게 말씀드리면요, 미인 (남자건 여자건)도, 자연 미인이 있고, 뼈를 깎는 고통을 통해 다시 태어난 "성형 미인"도 있지 않습니까? 다같은 미인도 종류가 여러가지듯이, 노동자도 한가지 종류 노동자만 있겠습니까? 한국 노동자들 지금 한나라당에 가장 많이 투표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지지율이, 노무현의 혁혁한 공헌으로, 노무현 이전에는 그 지지율 핵심 코어가 32~33%였습니다만, 이번 노무현 노건평 박연차 강금원 패밀리 사건 이전에도 그와 무관하게,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한나라당 핵심 코어가 33%에서 38%-39%로 증가해버렸습니다. 이들이 다 "또 하나의 가족" 삼성, "사랑해요 i love U " LG 사장님들이나 CEO가 아닌, 한국 노동자들입니다. 그리고 멀쩡하게 4년제 대학 나온 가정주부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다음이 통합 민주당 (아직도 특정 지역에서 당선이 되고 있잖아요)에 투표를 많이 하고 있고, 3등이 진보정당입니다. 현재 한국노동자들의 현 주소입니다.

 현실이 이러한데, 무슨 "노동자가 절대적인 혁명주체니, 진보정당의 수괴가 되고, 당 대변인이 되어야한다"는 그런 이야기만 한다고 해서, 천국은 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추상적으로 노동자...라는 말을 써서 그렇지, 노동자들 직업 숫자가요, 분류하기 나름이지만, 수십 수백 수천가지는 되지 않습니까? 지금 당 수준이 정규직, 비정규직 정도로 나누는 데 있지만, 노동정치가 더 정교하게 되려면, 노동자들의 직업들, 그 공간들, 그 의식의 차이들/동일성들에 대해서도 더 연구가 많아야겠죠?

 연구야 당연히 당에서 해야겠지만요. 정책을 정치화시켜 내는 능력이 요청되는데, 과거 민노당에서는 이유야 어찌되었건 실패했습니다. 한국 노동자들의 의식의 흐름을 파악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과거 민주노동당이 실패한 일이고, 굳이 새로운 진보정당의 존재 의미를 찾으려면, 이 일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노동자들의 의식이란, 그들의 행복관부터, 삶의 어려움, 희로애락, 정치관, 꿈, 종교, 취미, 수면 등도 포함됩니다. 당이 노동자들과 대화를 하거나 의사소통을 하거나 뭘 하든지 간에, 또 그들이 당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다거나, 그런 프로그램들을 만드는데, 민노총, 민주노동당은 썩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성공했다면, 세계사에 기록될 정도로, wbc 야구 성적에 맞먹는 그런 기여를 했겠죠? 월드컵 우승이 따로 있습니까? 꿈책님이 제기한 문제만 이론적 실천적으로 풀면 월드컵 우승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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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외기러기님 반가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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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00:00:00
계희삼
그런데///하나 묻고 싶은게..한석호씨는 진보신당의 당직자나 대의원이나...직분을 맡으신 분은 아니시죠? 만약그렇다면..한석호씨는 저랑 한판 붙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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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00:00:00
원시
외기러기님/ 짝을 찾아 시베리아 횡단^^하는 근육질 깃털 외기러기... 날아가는 화살표 그림이 인상적이었는데, 세상 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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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00:00:00
손찬송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바뀐다"뭐 그런 말씀이신것 같은데...6시간 노동 쟁취하자!. 이 두가지를 위해 축구를 열심히 하자는 말씀....역시 원시님...아리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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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00:00:00
회사원
@여수님 반가버요~~~^^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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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페이지]

요새 제가 시름이 많습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예선 조에 "한국, 이란, 사우디, 북한"이 속해 있습니다. 맘같아서는 남북한이 2010년 아시아 대표로 갔으면 좋겠는데, 이 A조가 죽음의 조네요. 자칫잘못하다가 남북한끼리 피터지게 싸우다가 이란, 사우디 좋은 일 시킬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요새 '전화위복'이라는 부적을 하나 집에 써서 벽에 걸어두고, '방청객' 기술위원으로 대한축구협회에 응모해볼까 합니다. 제 작전은 "짜고 치는 고스톱, 4명이서 경기하는데, 남북한이 짜고 쳐서, 이란, 사우디 체로 걸러내기" 뭐 이런 것인데요. (보편적인 축구사랑과 지역연고 혈연 민족정서 사이 갈등 때문에, 양심 쬐끔 아퍼~)

암튼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시름이 깊습니다. 기술위원 이영무 (구 할렐루야: 요새 '사탄' 할렐루야 들으면 자다가도 뒤척입니다: 추부길의 촛불데모의 사탄화...후유증이 큽니다)이 사퇴했다고 하는데,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서 잘하신 일입니다. 

2002년 월드컵에서 히딩크 감독이 잘 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선수 개개인들의 심리와 특기, 장 단점을 아주 잘 파악했다는 것입니다. 선의의 경쟁, 팀워크 등을 최적화시켰습니다. 홈구장의 잇점, 휘슬의 도움도 있었지만요. 

새로운 진보정당도 잘 되려면, 좋은 감독, 코치, 의료진 등이 잘 갖춰져야 하겠죠? 

그래서...

일상 주변에서부터 하나 하나 나는 무엇을 잘 하는가? 도저히 남들은 이거 못 따라온다. (주 특기)
혹은 나만의 매력은 무엇인가? (매력 포인트) 이런 방담을 한번 해 볼까 합니다.

그럼 저부터. 남들에게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는거, 

"저는 부엌에 있는 파리들을 아주 잘 잡습니다" 방금도 파리 2마리 생포해서 뇌진탕으로 돌아가시게 하고 돌아왔습니다. 파리의 종류도 가리지 않습니다. 쉬파리, 똥파리, 붉으스레한 파리, 전 가급적 손으로 잡습니다. 물론 손이 닿지 않은 곳에 있는 파리는 '조, 중, 동아 일보' 신문때기를 몰아서 야구 방망이처럼 만든 다음에 '휙' 쳐서 잡습니다. (파리 잡는 노하우는 관심있으면, 댓글에 적어두겠습니다)

[캠페인] 파리 모기 잡는다고, 화학 물질, 어린이 노약자 여성 미용에 좋지 않은 화학제품 ---- 킬러를 사용하지 맙시다. 생태계를 파괴합니다. 가급적 파리는 '손'으로 날렵하게 잡읍시다.

저는 손님이 집에 와 있을 때에도, 부엌에서 차나 커피를 마실 때, 음식을 같이 나눠 먹을 때도, 파리가 손님 머리카락 위에 앉아 있을 때도, 쥐도 새도 모르게 손으로 '휙' 하고 파리를 잡아 줍니다. 

손님들이나 친구들이 엄청 놀라더군요. 

[새로운 당원들 혹은 구 당원들 (3개월 이상된 당원들)]에게 질문 던집니다.

도저히 남들은 흉내낼 수 없는, 혹은 자기만의 특기를 한가지씩 적어주세요.

* 전 파리잡는 올림픽 종목이 있으면, 출전하고자 합니다. 방안에 파리 100마리 풀어놓고, 2분 안에 가장 많이 잡는 사람 상 주기 대회. 이런거 자신있습니다. 

여러분은요? 

[질문 2] 꼭 이러한 긍정적인 ^^ 생산적인 게 아니더라도, 독특한 버릇, 해괴망측한 습관 등도 공개해도 뭐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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