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했으면, 박태환이 "김종 차관이 무서웠다"라고 말했겠는가?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박태환 수영선수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었던 김종 (별명 '판다')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수영선수 이전에 시민으로서 박태환 선수에 대한 인권 유린이며 심리적 상해를 가했다. 


스포츠인들은 운동에 매진하느라 사회생활이나 정치를 잘 모른다는 사회적 편견이 있다. 그런데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군사정권은 스포츠를 장악함으로써, 자기들에게 부족하고 결여된 '정당성'을 획득하고자 했다. 올림픽이나 인기 종목 (야구, 축구, 농구) 엘리트 스포츠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명목으로 선수들을 권력 휘하에 두고자 했다.


군사정권의 소멸로 이러한 군사독재 잔재가 사라진 줄 알았다. 김종 차관과 같은 권위적인 겁박이 다시 발생한 것 자체가 시대착오적이다.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기 위해서는 운동 선수들이 어렸을 때부터 신체적 구타로부터 자유, 자기 의사를 말할 권리와 같은 인권 교육을 받아야 한다. 선수들 역시 자기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선수 노조를 스스로 결성하고 자율권을 확보해야 한다. 


최순실의 측근이었던 김종 차관은 권력남용을 넘어서 박태환 선수의 인권까지도 짓밟아 버렸고,이에 대한 도덕적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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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박근혜, 최순실, 그의 부하 김종 차관에게 찍힌 이유를 조사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박태환 가족들에게 물었다. "박근혜 쪽에 실수한 것이라고 있는가?"

박태환 가족 "예전에 박근혜  행사 참석을 와달라고 했는데, 거절했던 적이... 설마 그런 일로"


그러나 '설마'는 현실이었다.







김종 차관의 거짓말


박태환에게 리우 올림픽 출전을 하지 말것을 종용했는가? 라는 기자의 질문에,

김종은 '아니오'라고 했다.


그러나 이는 거짓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사실은, 비공개로 김종 차관이 박태환과 만나서 리우 올림픽 출전 포기를 종용했다.





왜 김종은 박태환 선수를 협박했는가? 모든 의혹이 해명되어야 한다.






약물 사건을 비롯해서, 김종 차관 측의 압박 등으로, 박태환은 리우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박태환은 성적 부진과 김종 차관의 압박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변명'이 될까봐 언급을 꺼려했지만, 마음 고생이 많았고 부담이 되었다는 것을 털어놨다.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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