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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세종시. 투기방식. 분양권 받기 위해, 사람살지 않는 '조립식' 벌집 지어. 관련법 수정해야.

by 원시 2021. 3. 11.

왕버들 나무 심어 토지 보상 가격을 높이는 수법.

그리고 세종시에서는, 조립식 건물을 저렇게 농지에 지어놓으면, 1채당 '분양권 1개'를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토지 소유자들이 분양권을 받기 위해서 사람도 살 수 없고 살지도 않는 조립식 주택을 벌집처럼 지었다고 한다.

 

토지 보상제도와 법률을 실질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2018년 세종시 월별 토지 거래 현황. 6월에 7천 249건.

 

 

소나무도 심고.

 

 

 

관련 기사 https://bit.ly/3vaIOeW

 

세종시 국가산단 조립식 패널주택 난립…투기 의혹 논란

[앵커] 최근 LH 직원들의 수도권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이 큰 파장을 불러온 가운데, LH와 세종시가...

news.kbs.co.kr

 

세종시 국가산단 조립식 패널주택 난립…투기 의혹 논란
입력 2021.03.09

 


박영선-김진애 단일화 합의…오세훈-안철수 첫 상견례


[앵커]

 



최근 LH 직원들의 수도권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이 큰 파장을 불러온 가운데, LH와 세종시가 사업을 시행하는 세종시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서도 투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후보지 선정 몇달 전부터 토지거래가 급증하고 일부 마을에는 '벌집'이라 불리는 조립식 패널 주택도 난립하면서 투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임홍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인근 농촌 마을 곳곳에 조립식 패널 주택이 눈에 띕니다.

한두 필지 위에 여러 채가 각각 나눠져있는 형태로 일명 '벌집'이라고 불립니다.

축산 농가와 인접한 또다른 마을에도 조립식 패널 주택이 판박이처럼 늘어서 있습니다.

주민들은 2018년 초부터 갑자기 외지인의 토지 문의가 늘고 조립식 주택건설이 늘어 의아했는데 몇 달 뒤 이 일대가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돼 놀랐다고 말합니다.

[마을 주민 : "빈집을 허물더니 (조립식)집을 짓기 시작 하더라고요. 그래서 뭐하는 건가, 우리는 알지도 못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여기에 산업단지가 들어온다."]

실제로 2018년 8월 세종시 연서면 와촌리 일대 277만㎡가 스마트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되기전인 그해 1월부터 토지거래량이 급증하다 발표 두 달 전에는 무려 7천여 건 넘게 거래됐습니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조립식 집을 짓거나 농지에 나무를 심는 등 각종 보상을 노린 투기 의혹이 있다며 개발 정보의 유출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음성변조 : "아마도 그런 정보에 의해서 이주자 택지를 노리고 먼저 들어가서 그런 집을 조립식으로 짓고 그 다음에 땅도 사고..."]

이런 가운데 세종경찰청은 스마트국가산단과 주변지역에 대한 토지거래 정보를 수집하는 등 내사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자료 사진 출처 : ytn 뉴스

 

 

 

 

 

기사 출처: 동아일보,https://bit.ly/3bBml2O

 

 

기사출처: 경향신문 , https://bit.ly/30uXG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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