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2013. 11. 19. 06:56

윌리엄 블레이크 사랑에 대한 한 정의 (점토질과 조약돌: The Clod and the Pebble 


사랑은 내가 즐겁자는 것도 아니고.

내 자신을 위함도 아니다.

사랑은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그래, 지옥같은 좌절 속에서 천국을 만드는 게 사랑이야.


소 발바닥에 엉겨붙은, 한 조각의 점토질이 그렇게 노래하네.


한편, 이러한 점토질의 운율에 맞춰,  시냇가의 조약돌이 노래하길;


사랑은 오직 내가 즐겁자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 기쁨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구속하네.

사랑은 다른 사람이 고통스러울 때, 내가 즐거워하는 것이네.

그러므로, 사랑이란 천국의 저주 안에 한 지옥을 만드는 것이네.


(번역: NJ 원시,  2009년 11월) 


William Blake (1757-1827)


The Clod and the Pebble   (점토질과 조약돌 : 천국과 지옥) 


"Love seeketh not itself to please,

Nor for itself hath any care,

But for another gives its ease,

And builds  a heaven in hell's despair."


So sung a little Clod of Clay,

Trodden with the cattle's feet,

But a Pebble of the brook

Warbled out these metres meet:


"Love seeketh only Self to please,

To bind another to its delight,

Joys in another's loss of ease,

And builds a hell in heaven's despite."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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