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경향신문이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서, 현행 '준' 연동형 제도가 부실하긴 하지만, 과거 '병립형 비례제도'보다 나은 점이 있다는 것을 알림.
독일식 지역-비례 1대 1 비율로 바꾸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세비는 삭감하되 의원수는 인구 10만 당 1명으로 500명으로 늘리고, 지역 250, 비례 250명으로 국회의원 숫자를 늘려야 한다.
대 국민 법률 서비스도 향상시키고, 민의를 더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으며, 복잡해지고 다양해진 갈등요소들을 '제도적 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회에 대한 정치불신을 조장하는 현재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정치는 더럽다'는 반정치를 조장하면서, 국회의원 숫자를 늘리지 않는다. 여의도 철옹성 성에 먼저 들어간 '중세 봉건 성주들'이 현재 한국 여의도 국회의 현실이다.
진보정당이었던 민주노동당을 필두로, 현재 정의당까지도 그 중세 봉건 성주들의 괴력에 휩쓸려 가기도 했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 민주주의와 민의 수준에 맞지 않는 총선제도를 그대로 둘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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